야미섬

 

夜見島 (やみし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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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혼곡 2: 사이렌의 무대가 되는 가상의 섬. 번역하면 '황천도' 쯤 된다.
야미 섬에 대대로 내려오는 독자적인 전승과 인습을 바탕으로 외부인을 거부하고 배척했던 폐쇄적인 섬. 특히 바다와 관련된 미신[1]이 많다.
그러나 야미 섬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외지인이 들이닥치면서 금광 주식회사가 설립되고 섬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 오타 가를 중심으로 한 개발 반대 세력은 섬에 대한 개발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지만 한동안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채굴량 저하가 현저해지고 나서야 사측은 탄광과 항구 시설을 폐쇄하고 나몰라라 떠나버린다. 그러나 이미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야미 섬의 성지들은 상당부분 훼손된 후 였다.
그리고 1976년 해저 케이블이 절단된 후 야미 섬 주민들이 전부 사라지면서 야미 섬에는 상륙 금지령이 내려지게 되었고, 1986년 야미 섬 주변 해역을 순항 중이던 브라이트 윈 호가 실종되고 생존자 한 명만이 바다에서 구조된 사건까지 일어난 후로는 저주 받은 섬이라고 불리며 인근 해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기피되는 섬이 되었다.[2][3]
게임에서 주인공들이 활보하게 되는 야미 섬은 실제 야미섬이 아닌 모태1976년의 야미섬을 복제한 복제 야미섬이다.[4]
야미 섬의 모티브가 되는 섬은 일본에 실존하는 하시마 섬이다. 다만 당시에는 하시마 섬 상륙이 금지 되었던 터라 야미 섬의 실제 배경은 마나베시마와 오쿠노시마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1] 대부분이 모태비둘기와 관련된 설화다.[2]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2003년'''에도 의문의 실종사건이 한 건 더 발생한 걸로 나온다. 바로 '''하뉴'''마루 호 실종사건. 아카이브 고쿠호 스포츠 기사와 도시전설 조사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사혼곡: 사이렌 발매 연도가 '''2003년'''이고 작중 배경이 '''하뉴'''다 마을인 걸 감안하면 개그성으로 넣어놨거나 두 작품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넣어둔 설정인 듯하다. 물론 게임 상에서도 하뉴마루 호는 실제로 등장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3] 작중 오컬트 매니아 사이에서는 하뉴다 마을과 야미 섬이라는 두 스팟이 엮인 셈이니 일본의 버뮤다 삼각지대 어쩌고 하면서 한바탕 화제가 된 모양. 이쓰키 마모루도 취재 일환으로 야미 섬에 갔다가 봉변을 당한걸 보면.[4]미카미 슈만은 어째선지 1976년 당시의 실제 야미섬으로 워프되었다. 후에 다시 복제 야미섬으로 오게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