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혼곡 2: 사이렌

 

SIREN 2 / サイレン ツー
'''사이렌 시리즈'''
사혼곡: 사이렌
사혼곡 2: 사이렌
사이렌: New Translation
1. 소개
2. 특징
2.1. 전작과의 차이점
3. 중고 현황
4. 등장인물
4.1. 2005년의 인간들
4.2. 1986년의 인간들
4.3. 1976년의 인간들
4.4. 3333년 33월 33일 33시간 33분 33초의 인간
4.5. 숨겨진 캐릭터
5. 중요 용어


1. 소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에서 개발한 PS2용 호러 어드벤처 게임 사이렌 시리즈 제2탄.
CM의 캐치 프레이즈는 '''도망칠 곳 따윈 없어(逃げ場なんて, ないよ。)'''
전작 사혼곡: 사이렌과 마찬가지로 2006년 7월 6일 국내에도 발매가 되었으나, 한국어 더빙을 포함하여 완전 로컬라이징이 되어 나온 전작과 달리 이쪽은 자막만 한글화되는 데에 그쳤다.
더불어 본래 원본 제목은 'SIREN'이고, 번안제목이 '死魂曲(사혼곡)'이므로[1], 제대로 옮기면 '사혼곡2' 혹은 '사이렌2' 둘 중 하나를 취하는 것이 옳지만 어째서인지 국내에는 사이렌이 부제처럼 취급되어 '사혼곡2: 사이렌'이라는 타이틀이 되어버렸다. 비슷한 케이스로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가 있다. 영 제로도 언뜻 비슷한 케이스로 보이지만 영 제로의 경우는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를 AB라고 써버린 케이스라서 약간 다르다.
참고로 영화 사이렌은(내용이 다르지만) 기본적인 배경과 분위기가 사이렌 2를 연상케 한다. 섬의 이름도 야미섬[2]인데다가, 기시다 유리의 모델인 다카하시 마이도 영화에 출연했다.

2. 특징



2.1.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이 타임루프라는 설정을 통해서 스토리를 꼬아놨다면 이번 작은 평행세계라는 소재를 이용해 스토리를 배배 꼬아놨다. 종료 조건 1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종료 조건 2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서로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차원에서 일어난 독립된 이야기인 것이다.
다만 제작진이 밝힌 바에 의하면 공식 설정은 종료조건 2에서 일어난 이야기의 흐름을 따른다고 하며 각각의 캐릭터가 도달한 엔딩들은 모두 종료조건 2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원인이 되어 벌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종료 조건 1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이 마냥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 종료조건 2의 이야기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또 다른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하는 수많은 가능성들 중 하나라고 한다.
시인 외에, 암령과 암인이 새로운 적으로 추가되었다. 비록 적의 종류는 많아졌지만 여러 면에서 전작보다 플레이하기 쉽다. 전작이 난이도를 선택할 수 없이 바로 매니악스로 치달았다면, 이번에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쉬움 / 보통 / 어려움으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어려움을 선택할 경우 난이도가 전작 수준에 가까우니 주의하는 게 좋다. 어려움 모드에선 시인/암인들이 레이더라도 달고 있는 것마냥 엄청 잘 쫒아오고 거의 100%에 가까운 사격 실력을 자랑한다. 거기다가 수도 더 많다.
또한 사용 가능한 무기들로 자동소총(64식 소총, 89식 소총), 기관단총(미네베아 PM-9), 기관총(FN 미니미) 등의 자동화기가 추가된 것도 난이도 하락에 일조했다. 다만 총기 고증은 개판. 예를 들어 NN 38구경 미네베아 뉴 남부 M60의 경우는 탄피도 안 빼고 바로 총알만 넣고 장전 끝이라는 경우.[3]
덧붙여 자위대의 앉아서 사격 불가능, 엎드려서 사격 불가능. 달려가면서 사격 불가능 등 게임 시스템 상 그렇다고 해도 군대 훈련 받은 애들은 좀 챙겨줘야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전작에서는 무기가 없으면 도망다니는 수밖에 없었는데 2에서는 무기가 없어도 맨손으로 적을 밀쳐낼 수 있다. 대미지는 줄 수 없지만 시간은 벌 수 있다.[4] 이 밀쳐내기 공격이 유용한 점은 뒤에서 숨어서 공격하면 적의 무기를 떨굴 수 있고, 적이 점프해서 넘어올때 밀쳐서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기절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테크닉을 이용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있다.
전작의 흥행 부진으로 인한 것인지 한국판은 자막만 되어있다. 근데 외국에선 좀 흥한 모양인지, 영어판은 자막도 더빙 다 했다.
미션을 시작할 때마다 그 미션을 클리어하는 데에 필요한 힌트를 준다. 종료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중간 미션들을 전작보다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 전작에서는 죽었을 때 다시 시작하는 체크포인트가 죽은 시점에서 너무 멀거나 아예 없었는데, 2에서는 이 부분이 개선되었다.
종료 조건 2를 열기도 전작보다 쉬워졌다.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전작보다 힌트를 많이 주며, 일단 그 행동을 수행하고 나면 미션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된다.[5]
전작과 달리 지도에 플레이어의 위치가 표시되는 점도 난이도 하락에 일조했다.[6]
전작과 설정이 조금 다르면서도 이세계 제노사이더 SDK가 나온다.

3. 중고 현황


사이렌1 정발판의 경우 PSN도 있지만 패키지판도 물량이 일정량 이상 풀려서 중고품도 어느정도 쉽게 구할 수 있지만[7] 사이렌 2 정발판은 '''정말로 구하기 어렵다. 거의 레어템이다.''' 루리웹 사이렌 게시판의 경우 정가를 너끈히 뛰어넘는 가격에 구했다는 사례, 혹은 그 가격에라도 사겠다는 글을 찾아볼수 있다.
이전 루리웹에서 나오는 가격들은 대부분이 중고 게시판에 팔기 위해 물타기 수준으로 일부러 값을 올리기 위한 정보들이 많다. 정가 이상을 받는 가격은 아무리 사이렌 2라도 비상식적인 값이며 오프라인에서 찾으면 중고가 3만5천원 이내라는 약간 비싸지만 그래도 납득할 만한 값에 구할 수... '''있었다.''' 지금은 물량이 없어서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한다. 오죽했으면 게임샵 주인들이 차라리 용산같은 데에서 개조 플스를 구해서 다운받는 게 유일한 방법이지 않겠느냐고 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지만 물량은 없는 모양이다.
2019년 기준 중고나라나 전문 샵에서 다른 PS2 게임의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는게 종종 목격된다.
2021년 기준 중고나라에서 10만원 거래목격 (단 사이렌단품이아닌 사이렌+여러개타이틀합쳐서)

4. 등장인물


정발된 게임 내용대로 등장인물등을 표현하였습니다.

4.1. 2005년의 인간들



4.2. 1986년의 인간들



4.3. 1976년의 인간들



4.4. 3333년 33월 33일 33시간 33분 33초의 인간



4.5. 숨겨진 캐릭터



5. 중요 용어


  • 야미섬
  • 멸효수
  • 철탑#s-2
  • 브라이트 윈 호
  • 무녀의 비초가
  • 시령
  • 시인(사이렌)
  • 암인
  • 환시
  • 비둘기(사이렌 2)
  • 큰 물고기[8]
  • 모태(사이렌 2)
  • 오토시고
  • 사이렌 소리
  • 브라이트 윈 호의 수수께끼

5.1. 아카이브 목록


[1] 死魂曲(사혼곡)은 어디까지나 번안제목이며 일본 원판에서는 쓰인 적이 없는 표기이다.[2] 한자 표기가 다르다. 영화판은 夜美島(야미도).[3] 그리고 원 주인인 후지타 시게루는 계급이 경감 이하인데도 경감 이상이 들고 다니는 2인치 모델을 들고 있다.[4] 이후 출시된 사이렌 NT에서는 맨손 격투가 가능해져서 주먹으로 적을 쓰러뜨릴 수 있게 되었다.[5] 일단 맵을 열면 종료조건2를 여는 행동에 대한 힌트를 가르쳐 주고 이거를 수행하고 종료해도 달성으로 쳐준다. 당장 전작에서는 종료조건2를 달성한 상태에서 게임오버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부조리가 있었다.[6] 덕분에 1편을 했던 사람들은 머릿속에 1편의 지도와 그 풍경을 외웠지만 2편의 야미섬은 덜 각인됐다고 할 수도...[7] 2016년 8월 기준으로 사이렌 1편 패키지판 신품도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8] 모태를 죽일수있는 유일한 무기인 안나키가 이 '큰 물고기'의 뼈에서 나왔다고 한다. 한때 루리웹에서 이 '큰 물고기'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했는데 다타츠시와 모태가 이 '큰 물고기" 에서 갈라진 존재라는 것과 다타츠시가 큰 물고기라는 말도 있지만 아직은 알 수 없다. 1편의 아카이브에도 '물고기'라는 단어가 언급됐고 일본에서도 이를 다타츠시로 확정짓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