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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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루솜이 개발하고 처음으로 개발사 스스로 퍼블리싱하는 턴제 전략 RPG다.
2. 설정
'''마더(MOTHER)의 발견과 전쟁의 서막'''
2122년 아이데니아 대륙의 한 탐사팀은 고대 유적지에서 자아를 소유한 인공 지성 마더 (MOTHER)를 발견한다.
오랜 연구 끝에 마디가 인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한 통합 정부는 인류 통합 네트워크인 '이브'와 마더를 융합한다.
밝은 미래를 예상한 통합 정부의 예측과 달리 마더는 이브와 융합한 후 이브를 빠른 속도로 장악하기 시작한다.
인류는 전력을 다해 막아보려 했지만, 인류 최후의 보루인 '설원 지역 쉘터'를 제외한 나머지 구역의 통제력을 상실하기에 이른다.
'이브' 장악에 성공한 마더는 자동 설비를 이용해 기계 병기인 '기아(GUIA)'를 생산하여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인류는 쉘터를 최후의 보루로 삼아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지 않는 아날로그 화기로 저항하지만 곧 절대 열세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아니마의 탄생'''
계속되는 교전 속에 인류는 98%에 달하는 인명 피해와 함께 구축해놓은 인프라를 대부분 상실하며 쉘터에 배수의 진을 치게 된다.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인류는 포기하지 않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쉘터 내부의 인프라만을 이용해 '인간'과 '동물'의 강점을 합성한 새로운 인류 '아니마'를 탄생시킨다.
'아니마'는 사람의 '지능'과 동물의 '특성'을 앞세워 기아와의 싸움에서 분전한다.
하지만 아니마의 분전 속에서도 기아의 질적, 수적 우위를 통한 공세는 계속되고 불리한 전황은 변하지 않는다.
'''종말의 날과 그 후..'''
결국 계속되는 공세 앞에 쉘터 내부의 마지막 거점 '컨트롤 타워'까지 밀리게 된 인류는 전멸을 각오한 마지막 결사항전을 준비한다.
쉘터 내의 한 과학자는 컨트롤 타워가 결국은 기아에 의해 점령될 것이라 예견하고 지휘부의 의견을 무시한 채 소수의 아니마들을 남몰래 대피시킨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아의 총공세가 시작되고 인류는 처절하게 저항해보지만 처참한 패배를 맞이 한다.
과학자가 피신시킨 아니마들은 기아를 피해 뿔뿔이 흩어져 기아의 눈을 피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로부터 약 100여 년 후...
지금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살아 남은 아니마와 '당신'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3. 아니마
인류가 기아에게 저항하기 위해 인간과 동물의 강점을 합성한 생명체.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육성, 조작하는 캐릭터다. 유형은 '''공격형, 지원형, 방어형'''이 있으며, 공격형은 피해를 주는 스킬 위주, 지원형은 아군 회복, 버프, 적군 디버프 등의 스킬 위주, 방어형은 아군 보호, 적군 교란 등의 스킬 위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모든 아니마에는 속성이 있으며 '''땅속성, 물속성, 바람속성'''으로 구분된다.[3] 육지동물은 땅속성, 물고기는 물속성, 새는 바람속성인 식이다. 땅속성은 물속성에게, 물속성은 바람속성에게, 바람속성은 땅속성에게 유리하다. 상성이 유리할 때 치명 확률이 15% 증가하고, 50% 확률로 강타[4]가 발생한다. 동일 속성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상성이 불리할 때 치명타가 절대 발생하지 않고 60% 확률로 빗맞음이 발생한다.[5] 빚맞음이 발생하면 디버프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캠페인이나 던전을 공략할 때 속성을 잘 생각해서 부대를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급은 N - R - SR- SSR - UR로 총 5단계가 있다. 랭크별로 최대 레벨이 정해져 있으며 각 등급별 만렙은 다음과 같다.
뽑기로 획득할 수 있는 최고 랭크는 SR이며 태생이 N등급인 아니마는 조각을 모아 한계돌파를 해줘야 랭크가 올라가는 시스템. 태생 N등급도 UR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태생 SR등급 아니마는 시작부터 만렙이 80이라 육성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다. 다만 태생 N,R등급은 탐색 모드에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뽑기에서 뽑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급이 용이한 반면 태생 SR등급은 조각을 수급하기 어렵다.[6] 한계돌파를 하기 위한 기억조각은 탐색, 길드 코인 교환, 아레나 코인 교환, 기억 원석 등의 방법으로 수급이 가능하다.
자동전투 시 AI는 원래 불리한 상성을 가급적 피하게 설계되었지만, 전열후열 시스템이 생기고 AI가 바뀌고 나서는 기본적으로 전열 우선 타격 / 방어력이 낮은 개체를 우선 타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꽤 높은 확률로 전열 or 방어력이 낮은 개체를 공격하며, 방어력이 낮은 개체가 전열에 있다면 몰매를 맞고 순식간에 죽는 경우가 많다. 어그로를 분산하고 싶다면 전열에 방어력이 높은 개체들을 두고 후열에 낮은 개체를 두는 것이 좋다. 단 아레나는 전열/후열 구분이 없다.
4. 시스템
4.1.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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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처음 나오는 메인화면. 대표 캐릭터로 설정한 아니마가 메인화면에 가장 먼저 나온다.
- 우편: 임무, 업적, 이벤트 등 다양한 보상을 받는 곳.
- 임무: 일일 임무, 업적, 랭크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곳.
- 인벤토리: 보유한 장비, 재료, 소모품, 기타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곳.
- 교환소: 정크 마켓(골드 교환), 코인 교환, 영혼석 교환, 기억 원석 교환을 할 수 있는 곳.
- 정크 마켓: 골드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드링크, 장비 제작 재료, 배양 재료, 장비 등을 살 수 있다.
- 코인 교환: 아레나 코인, 길드 코인 등으로 아이템과 기억조각을 교환 할 수 있다.
- 영혼석 교환: UR까지 성장한 아니마의 기억조각에서 영혼석을 추출해,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 기억 원석 교환: 이미 보유한 아니마를 뽑으면 얻는 기억 원석으로 다른 아니마들의 기억 조각을 살 수 있다.
- 이벤트: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
- 특별상점: 월정액, 랭크 달성 기념 패키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곳.
4.1.1.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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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메인 전투 구역으로 총 8개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스노우랜드(1지역), 호스트(2지역), 카프톨(3지역), 자하라(4지역) , 와드니스(5지역)만 열린 상태.
캠페인은 노말모드, 하드모드, 탐색모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입수 보상이 다르다.
4.1.2. 던전
고급 장비인 던전 장비를 입수할 수 있는 곳. 캠페인을 일정 부분까지 진행하면 하나씩 해금된다. 공략법이나 추천 조합 등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4.1.3.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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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정대: 일종의 탐색 시스템으로 일정시간 아니마들을 보내서 재료아이템과 재화, 경험치를 획득하게 한다. 특이한점은 타 게임의 탐색과 달리 부대에 포함된 아니마도 보낼 수 있고 이렇게 원정대를 보낸 아니마라도 부대나 다른컨텐츠에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연구실: 재료를 이용해 장비와 보스 캐릭터를 배양하는 곳.
- 특수 공방: 장비 중 악세사리를 제작할 수 있는 컨텐츠. 장갑, 무기, 신발, 의복은 캠페인에서도 드랍되지만 악세사리의 경우는 던전, 교환소, 그리고 이 특수 공방에서 제조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 배양실: 야생소녀만의 독특한 컨셉이자 세일즈포인트로, 캠페인에서 만난 기아의 보스를 배양을 통해 제조해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재료가 되는 보스의 코어와 원정대와 교환소에서 구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양 재료들을 모아서 기억조각을 만들고 , 만들어진 기억 조각을 조각 합성해서 보스 기아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기아는 아니마를 공격하란 명령이 제거돼서 딱히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다는 듯. 랭크 업은 뽑기에서 중복을 먹어 조각을 먹는 것과 비슷하게 배양실에서 중복 캐릭터를 제조하면 자동으로 조각으로 변환된다. 조각 변환 비율은 일반 아니마와 동일하다.[8]
- 시뮬레이터 룸: 일종의 일일미션 컨텐츠 중 하나. 아니마들의 능력치 강화 재료인 드링크를 얻을 수 있다.
- 잊혀진 서고: 일종의 일일미션 컨텐츠 중 하나. 아니마들의 스킬 강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일반 캠페인에서도 드링크를 얻을 수 있어서 중요도가 살짝 떨어지는 시뮬레이터와 달리 이쪽은 얻을 수 있는 곳이 서고가 아니면 패키지나 이벤트 뿐이고 스킬작 요구 개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빼먹지 말고 돌아야 한다.
- 비경: 일종의 일일미션 컨텐츠 중 하나. 아니마들의 링크 재료와 골드, 경험치를 대량으로 벌 수 있는 비경이 존재한다. 각 속성 비경이 열리는 요일이 정해져 있으며, 일요일에는 모든 속성의 비경이 오픈된다. 또한 패치로 인해 경험치 비경을 제외한 나머지 비경은 스킵이 가능해졌다.[10]
- 대지의 비경: 지속성 아니마의 링크에 쓰이는 대지의 정수를 얻을 수 있는 곳.
- 대양의 비경: 수속성 아니마의 링크에 쓰이는 대양의 정수를 얻을 수 있는 곳.
- 창공의 비경: 풍속성 아니마의 링크에 쓰이는 창공의 청수를 얻을 수 있는 곳.
- 태양의 비경: 골드를 얻을 수 있는 곳. 3지역 기준 하루에 최소 6000 골드를 얻을 수 있다.
- 현월의 비경: 아니마들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곳. 소탕은 불가능하다. 출전시킨 부대에 있는 아니마들이 경험치를 얻는 식.[9]
- 클리포트: 6월 18일 업데이트로 추가됐으며 무한의 탑과 비슷한 컨텐츠다. 클리어 시 클리포트 코인을 얻을 수 있고, 이 코인으로 교환소에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4.1.4.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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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는 PVP시스템. 아레나 티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에 충전되는 티켓은 10개, 다이아를 사용해서 10회 더 충전할 수 있다. 아레나 코인을 얻어 교환소에서 기억 조각, 지식의 서와 교환할 수 있다
4.2. 부대
소지한 아니마를 확인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곳.
- 정보: 아니마의 스탯, 스킬정보를 확인하는 곳이다. 서고에서 얻은 책으로 스킬의 레벨업을 할 수 있다.
- 장비: 아니마의 장비를 장착, 해제, 강화, 인첸트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야생소녀/장비참조.
- 강화: 드링크를 통해 아니마의 스탯을 증가시킬 수 있다.
- 링크: 아니마와의 인연 랭크가 5이상일 때, 비경에서 얻을 수 있는 속성별 정수와 원정대로 구할 수 있는 무한의 정수로 링크를 할 수 있다. 링크를 하면 아니마의 스탯이 일부 증가하고 일러스트와 sd가 변한다. 다른 게임들의 각성과 비슷하다. 변경된 일러스트와 sd는 다시 링크 이전으로 바꿀수도 있다.
- 한계돌파: 상술했던 대로 캐릭터의 기억의 조각으로 보유한 아니마의 레어도를 높일 수 있다.
- 카발리에: 아니마와 인연 랭크가 10일때 인연 랭크 게이지를 누르면 카발리에 링을 소모해서 카발리에를 체결할 수 있다. 일종의 서약 시스템으로, 카발리에를 체결하면 스탯이 일부 상승하고 터치 시 상호작용 대사가 추가로 생긴다.
4.2.1. 장비
4.3. 마이룸
아니마들의 주거 공간을 꾸미는 컨텐츠. 프린세스 커넥트의 길드하우스와 유사하다. 골드를 사용해 가구를 구입해서 꾸밀 수 있고, 일정시간마다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구[11]를 강화할 수 있다. 아니마를 들어올려 원하는 곳에 배치시킬 수도 있다. 또한 교환소에서 구입한 선물을 아니마에게 선물해서 호감도를 상승 시킬 수 있다.
4.4.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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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들을 뽑을 수 있는 곳. 비용은 1회에 다이아 30개, 10회 연속에 300개다. 10회 연속 뽑기시 R등급 아니마 1명이 확정이다. 이미 가지고 있는 아니마가 나오는 경우 기억 조각과 기억 원석을 지급한다. 1일 1회 한정 유료 다이아 10개로 뽑기도 가능. 뽑기의 확률은 다음과 같다.
- 픽업 뽑기: 특정 캐릭터의 출현률이 약간 높게 조정된 뽑기. 2개로 나뉘어져 있고, 보통 신캐가 픽업에 추가된다. 일정 횟수(200회)만큼 뽑으면 픽업 아니마를 확정으로 뽑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두 픽업의 천장이 서로 공유된다는 점. 천장을 찍으면 두 픽업의 천장도 동시에 초기화 된다.
- 프리미엄 뽑기: 일반적인 뽑기로 모든 아니마의 출현률이 똑같이 조정되어있다. 픽업도 없기 때문에 보통 외면받는 뽑기지만 이 뽑기의 진가는 첫 10회안에 SR이 확정으로 등장한다는 점. 그래서 리세를 하고자 하는 유저에게는 먼저 픽업으로 SR을 한 두개 잡은 뒤, 캠페인 진행으로 모은 다이아로 이 프리미엄 뽑기를 10회 하는 것을 권장한다.
4.5.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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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있는 길드 시스템. 아직은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없다. 매일 출석해 길드 코인을 얻을 수 있다.
4.5.1. 길드 레이드
5. 이벤트
6. 요구 사양
안드로이드 6.0 버전 이상부터 지원한다. 따라서 구버전 앱플레이어나 일부 앱플레이어에서의 사용이 제한된다. 대충 호환되는 앱플레이어로는 녹스, 블루스택, 피크, LD, MSI 정도가 있는데 그 중에서 LD와 MSI를 추천한다. 녹스와 블루스택은 툭하면 튕기고 피크는 오래 쓰면 잔렉이 매우 심해진다.
LD플레이어로 구동하는 법
갤럭시 폴드 해상도로 조정하는 법
7. 평가
출시 첫날부터 10연차의 4만원으로 대표되는 창렬한 과금정책에 많은 유저들이 경악하며 떠나갔지만, 출시 후 하루부터 일주일여간 지속적인 BM 수정과 게임 개편 등의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며 안정화 후에는 '제법 할 만한 게임' 정도의 후한 평가를 얻는 중이다.오픈 과정을 다룬 야생소녀 갤러리 만화
7.1. 긍정적
- 준수한 일러스트 퀄리티
오픈하기 전부터 각종 캐릭터들의 일러스트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고 호평이 많았으며, 실제 오픈 후에도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 고등급 캐릭터 인게임 파밍 가능
기본적으로 야생소녀는 코레류가 아닌 가챠 게임이지만, 저레어도는 물론이고 최고 레어도인 SR 캐릭터 중에서도 일반 필드에서 파밍이 가능한 캐릭터가 있다. 또한 교환소에서 조각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도 있고, 통상은 인게임 수급이 불가능한 캐릭터도 이벤트로 한 번씩 뿌려준다.
- 비교적 저렴한 가챠 비용
사실 오픈 직후에는 10연차에 4만원이라는 상당히 창렬한 가격을 자랑했다. 사실 이건 다이아를 그 어떤 혜택도 없이 깡으로 질렀을 때의 효율이고 이것저것 활용해보면 10연차 비용을 18000원 수준까지 줄일 수 있어서 초기 인식보다는 저렴했지만, 그래도 기본 다이아의 가성비가 시궁창인 점은 그대로였다. 하지만 블루솜 측도 이러한 불만을 인지하고 긴급점검으로 다이아의 양을 상향 조정해서 이젠 아무 혜택 없이도 10연차에 28000원이라는 무난한 가격이 되었고, 월 3회 한정인 다이아 패키지를 구매하면 10연차에 14000원꼴로 뽑기가 가능하다.[12] 월정액은 아예 10연차당 만 원도 안 되는 수준. 기본 가격만으로도 이 정도인데, 원스토어의 각종 할인을 적용받으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다.
7.2. 부정적
- 퀄리티가 낮은 라이브2D와 인게임 모션
일러스트 자체는 퀄리티가 높지만, 라이브2D는 빈말로도 좋다고는 말 못할 수준이다. 특히 인게임 스킬 컷인을 보면 캐릭터가 거의 가만히 있으면서 일러스트가 그냥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팔만 휙 들어올린다거나 하는 식이다.[13] 인게임 전투 또한 캐릭터들의 모션은 굉장히 단순하며 이펙트를 떡칠해서 이를 가려놓았다. 그나마 턴제 게임이라 이펙트로 떡칠했든 뭐든 가시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 불완전한 조각 파밍 제도
조각을 파밍해 캐릭터를 얻고 한계돌파도 할 수 있는 건 맞지만, 스테이지마다 주는 조각의 종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가 배정되지 않은 캐릭터는 파밍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각 스테이지마다 반복 횟수가 일 3회밖에 안 되고, 드랍은 순전히 운이라서 운이 좋으면 한 판에 2개도 나오지만 반대로 운이 없으면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 그런데 해금과 한계돌파에 요구하는 조각 개수가 상당히 많아서 실제 파밍만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려면 매우 오래 걸린다.
- 넘쳐나는 버그
중소기업인 블루솜이 처음으로 직접 퍼블리싱하는 게임답게 버그가 속출하고 있다. 전투 자체에 발생하는 경우는 적지만(없진 않다), 스테이지를 한 판 돌리기만 했는데 팅긴다던가 버튼 터치가 먹통이 되거나 반복 전투를 중단했는데 로비로 가는 버튼이 증발해서 게임을 껐다 켜야 하거나 등등 원활한 플레이를 방해하는 버그가 많다. 게다가 오픈 직후는 서버도 상당히 불안정해서 무한 로딩도 자주 터졌다. 그나마 서버 문제는 점검으로 완화되긴 했다.
- 천장을 기본으로 편성된 뽑기 시스템
현재 픽업 확률이 0.8%며 캐릭터가 추가될수록 픽업 확률이 낮아지거나 타 SR등급 캐릭터의 확률을 줄이는 방식을 쓰고 있다. 유사 타 게임에선 픽업 캐릭터의 확률만 올리고 기존 최고 등급 확률은 그대로 두는 방식을 많이 쓰지만, 야생소녀는 총합 2%에서 픽업 캐릭터 확률은 올리고 타 SR 캐릭터는 낮추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게다가 픽업 확률이 0.8%로 낮기 때문에 원래는 운 없는 사람을 위한 천장 시스템이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보통 천장을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며 천장 횟수도 200번 뽑기라서 대략 30만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 필요해 상당한 부담이 느껴지고 픽업이 아닌 경우 0.11%(캐릭터가 추가될수록 낮아진다) 이기 때문에 픽업 기간이 아니면 거의 얻을 수 없기에 픽업 강요가 심한 편이다.
매일 2장의 뽑기권을 주고 이벤트로 캐릭터 합성할 정도의 조각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어 라이트 하게 한다면 어느 정도 완화되는 편이지만 던전이나 새로 추가된 클리포드 시스템의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SR등급으로는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금 깊이 있게 게임을 하려면 뽑기로 캐릭터를 뽑고 이벤트로 주는 조각으로는 등급업을 해야 캐릭터가 쓸만해 진다.
게다가 픽업 확률이 0.8%로 낮기 때문에 원래는 운 없는 사람을 위한 천장 시스템이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보통 천장을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며 천장 횟수도 200번 뽑기라서 대략 30만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 필요해 상당한 부담이 느껴지고 픽업이 아닌 경우 0.11%(캐릭터가 추가될수록 낮아진다) 이기 때문에 픽업 기간이 아니면 거의 얻을 수 없기에 픽업 강요가 심한 편이다.
매일 2장의 뽑기권을 주고 이벤트로 캐릭터 합성할 정도의 조각을 주는 경우도 종종 있어 라이트 하게 한다면 어느 정도 완화되는 편이지만 던전이나 새로 추가된 클리포드 시스템의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SR등급으로는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금 깊이 있게 게임을 하려면 뽑기로 캐릭터를 뽑고 이벤트로 주는 조각으로는 등급업을 해야 캐릭터가 쓸만해 진다.
8. 사건/사고
- 오픈연기
원래 2020년 4월 8일 정식 오픈 예정이었으나 치명적인 오류를 발견하여 오픈일을 2일 연기된 4월 10일 오픈으로 변경하였다.# 보상으로 오픈 이후 일정 기간동안 계정을 생성한 유저들에게 SR캐릭터 아이린을 지급하기로 했다가 후발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고려하여 모든 신규 유저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 길드레이드
4월 30일에 전부터 예고되었던 컨텐츠인 길드레이드가 오픈되었다. 그러나 블루솜은 유저들의 성장속도를 과대평가 했던건지 길드레이드의 난이도를 굉장히 높게 책정해버렸고, 결국 어지간한 3-4티어장비정도나 파밍하던 유저는 레이드 보스의 보호막에 흠집조차 내지못하고 0딜을 내버리는 지경이었다. 블루솜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바로 파악하고 다음날 긴급점검에 들어갔고, 합당한 선으로 레이드 보스를 너프시켜서 이제는 적당히 키워도 딜을 넣을만 해졌다. 그러나 이 길드레이드로 인해 나름 혜자인 이벤트와 유저친화적인 패치노선으로 조금씩이지만 상승세를 내기 시작하던 야생소녀는 또 한번 유저이탈을 겪고만다.
9. 기타
- 출시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마찬가지로 국산 코레류 게임인 라스트오리진과의 유사성이 자주 언급되곤 하였다. 세상에 마지막 남은 인간 남자인 주인공이 인간의 모습을 하되 인간이 아닌 미소녀들을 데리고 싸운다는 설정, 기계로 이루어진 적군의 디자인, 전작들을 말아먹은 영세한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오덕 취향 게임이라는 점, 원스토어를 본진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 거론되었다. 특히 미소녀들이 의식 잃은 주인공을 발견하고 내려다보며 시작하는 인트로는 상황설정과 구도가 매우 유사하다. # #
다만 기본 설정 이외에는 차이점들이 많고 게임 시스템도 차이가 커서 그렇다고 진지하게 표절 시비가 붙었던 것은 아니고, 라스트오리진 팬덤에서는 '이 유사게임이 뭐가 좋다고 파쿠리까지 하냐'며 가볍게 이야기하며 야생소녀를 응원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안습한 개발사의 과거와 맞물려 라스트오리진과 같은 유저 친화적 소기업이 되길 바라는 이미지를 얻으며 출시 전 홍보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 개발사 블루솜은 무한 연장점검으로 유명했던 부유천하를 개발하기도 했다. 야생소녀 출시 전 이에 관련된 문의가 들어왔고 이에 대한 블루솜측 해명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항목 참조.
- 7월 10일 iOS도 출시했다.
[1] 부유천하, 창공의 수호자를 개발했던 개발사다.[2] 2020.7.10 출시[3] 특이하게도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색깔과 달리 녹색이 땅속성이고 갈색이 바람속성이다. 자세히 보면 바람속성의 아이콘은 회오리바람이고 땅속성은 광석이다. 헷갈리지 않게 주의할 것.[4] 30% 추가 피해. 치명타 발생 시 강타는 발생하지 않는다.[5] 다만 역상성에서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건 버그였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버그를 수정하면서 아군이 공격할때 뿐만이 아니라 적이 공격할때도 치명타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던전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고, 결국 패치를 롤백하게# 블루솜은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버그가 오히려 밸런스조절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것.[6] 5월 10일 기준 피리스, 봄소풍 먼치킨 등 일부 아니마는 뽑기 외 수급이 불가능. 그나마 봄 이벤트 때는 봄소풍 먼치킨 조각 수급이 가능했고 5월 11일부터 열린 이벤트로 피리스 조각 수급을 열어주는 등, 뽑기로밖에 수급할 수 없는 아니마의 조각을 이벤트로 뿌려주기는 하지만 교환횟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벤트 교환만으로 UR을 찍는 것은 동일 캐릭터를 여러 번 뿌리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그래도 코인 교환, 신규 지역 조각 추가 등으로 SR 조각 획득 수단이 조금씩이지만 늘어나고 있다.[7] 각 지역별 5스테이지를 기준으로 티어의 장비가 한 단계 상승한다.장비 티어 구간 정리[8] 예를 들어 R등급인 헤임달은 중복 제조 시 헤임달 조각 20개를 준다. 즉 R등급인 헤임달을 SR로 올리려면 헤임달을 4번 더 만들어야 한다.[9] 사용 아이템 형식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레벨업 시킬 캐릭터를 부대에 넣고 진행해야한다.[10] 스킵의 경우 각 1파티가 보상(경험치와 호감도)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때 경험치가 1/10토막이 나기 때문에 경험치 비경은 수동으로 돌아야만 한다.[11] 식량, 드링크, 골드 수급 가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12] 이 패키지 자체는 12만원짜리라 비싸지만, 한 번 사면 80연차를 하고도 다이아 100이 남는데. 월 3회를 모두 구매하면 36만원으로 250연차가 가능하다. 픽업 천장인 200연차를 찍는 비용은 약 28만원 정도. 싼 건 아니지만, 다른 가챠 게임들이 200번 뽑기를 하기 위해서 들이는 돈에 비하면 상당히 싸다. 이 다이아 패키지는 월 3회 제한이므로 다음달이 되면 다시 구매할 수 있다.[13] 대표적인 것이 N등급도 아니고 최고 등급인 SR등급 힐러인 퀸. 전술한 팔만 휙 들어올리는 모션의 주인공으로, 다른 부위는 일절 움직이지 않으면서 팔을 쭉 뻗은 상태로 그냥 휙 들어올리기만 해서 레버라는 별명까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