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
1. '반요'를 뜻하는 한자성어
1.1. 개요
半人半獸
흔히 동양권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인간과 동물이나 기타 다른 사물의 정(精)의 혼혈을 칭하거나 사람이지만, 신체의 일부분은 동물의 특징을 가진 사람[1] 을 칭해 왔던 용어, 요마 또는 요괴라는 호칭이 주로 쓰이는 작품에서는 반인반요(半人半妖), 줄여서 '반요(半妖)'라고도 부른다. 사족으로 서양권의 악마인 경우에는 반인반마(半人半魔)/하프데몬(Half-Demon)/하프데블(Half-Devil) 등으로 칭하기도 한다.
1.2. 특징
요괴가 주요 소재가 되는 작품들에서는 요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거나, 인간을 인체개조하여 요괴의 힘을 깃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작품 내에서 사회적으로 괴롭힘을 많이 당하는데, 인간과 요괴 가운데 어느 쪽도 될 수 없다고 설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갈등을 겪는 이야기가 많다.
사실 현대의 대중매체에서는 사회적으로 인간들이나 이 종족들에게 배척받는 혼혈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토테미즘이 발달한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게 바람직하다는 천일합일 사상도 있었으며, 오히려 동물은 자연의 가장 역동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해서 동물을 신성시하고 숭배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이 합체가 된 반인반수를 괴물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한 것으로 생각하여 '''오히려 신성시 여겼다.''' 신화 속의 반인반수가 섬김을 받는 존재로 그려지가나 동양의 여러 위인들은 반인반수와 관련된 아샤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 여인과 짐승인 용의 결합으로 태어난 태생에, 생긴 것도 사람의 몸에 머리가 소인 반인반수인 신농은 아예 중국에서 매우 신성시해 민족의 조상으로 섬김받는 '''신'''이며, 몽골 신화에서 몽골사람들은 자신들이 푸른 늑대와 흰 사슴의 후손이라 생각한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한국의 단군신화 또한 사람이 곰의 후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고려 왕족은 아예 용의 혈육이라는 아샤가 있다. 그리고 아베노 세이메이, 강감찬 같은 실제 위인들에게도 반인반수에 관련된 전승이 내려온다.
이는 동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역시나 토테미즘이 발달한 아프리카 문화권의 여러 부족의 맹수와 인간의 합일을 신성시 여기는 문화라던지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의 신들, 아메리카 문화권에서의 아즈텍, 마야, 잉카의 신들의 동물 요소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라던지, 아메리카, 이누이트 주민들의 야생 동물에 기인한 샤머니즘 신화 등등에서 이러한 점은 잘 드러난다.
멀린의 경우는 드래곤이나 몽마의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을 위기까지 처했던 대접을 받았지만,[2] 이 경우는 기독교가 기존 신앙들을 탄압하기 시작한 시점의 서양 쪽 신화 이야기다. 그 이전에는 북유럽 신화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켄타우르스나 사티로스에서 나타다시피 반인반수라는 이유로 배척받지는 않았다. 미노타우르스, 고르고, 하피, 세이렌, 스킬라 같이 적으로 등장하는 반인반수들도 있으나, 이쪽은 신의 저주를 받았다던가, 아예 신의 자손인 종족이라는 등 아예 신과 연관된 설정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붙는다.
1.3. 반인반수인 가공 인물
일본 서브컬쳐에서 최초의 반요로 취급받는 캐릭터는 게게게의 키타로에 나오는 '''생쥐남자(네즈미오토코)'''이다. 반요의 소재는 결계사, 누라리횬의 손자, 이누야샤, 클레이모어 같은 만화에서 주요 소재로 쓰인다. 또한 노새와 같이 다른 종끼리 교배한 잡종이 불임인 것에 착안하여 불임설정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서는 종 문서 참조. 출연작품의 가나다순으로 정렬.
- 인간을 뒤섞은 키메라 캐릭터 전원
- 몬무스, 퍼리 캐릭터 전원
- 담피르(★)& 반인반마 캐릭터들
- BLOOD-C - 키사라기 타다요시
- DC 코믹스 - 레이븐
- Warhammer 40,000 - 포제스드 마린[3]
- 가면라이더 키바 - 쿠레나이 와타루(★?)[4]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미즈사와 하루카, 치히로
- 결계사 - 시시오 겐, 카게미야 센
- 경계의 린네 - 로쿠도 린네[5] , 로쿠도 사바토[6]
- 경계의 저편 - 칸바라 아키히토
- 게게게의 키타로 - 생쥐인간(원조!), 네코무스메, 지옥동자, 잇코쿠도우(一刻堂), 스포일러
-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 떠돌이폭마 야미마루, 떠돌이폭마 키리카
- 굉굉전대 보우켄저 - 타카오카 에이지
- 구가의 서 - 최강치
- 구미호 여우누이뎐 - 연이
- 구미호뎐 - 이랑[7]
- 귀신락 - 키지마 스구루[8]
- 나루토 - 인주력[9]
- 니플헤임(웹툰) - 테리안스로프에 해당하는 캐릭터들
- 노 게임 노 라이프 - 워비스트
- 노라가미 - 이키 히요리[10]
- 누라리횬의 손자 - 누라 리쿠오(1/4), 누라 리한(완전한 반요), 린코(1/8)
- 늑대아이 - 아메와 유키[11]
- 던전앤파이터 -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드래고니안 랜서, 어벤저, 미스트리스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단테, 버질, 네로(1/4), 마티에
- 대마인 시리즈 - 신간지 쿠레나이, 펠리시아
- 도쿄 구울 - 카네키 켄, 야스히사 자매, 사사키 하이세, 쿠인쿠스전원, 그 외 반구울 전원, 반인간 전원
- 동네에서 소문난 텐구의 아이 - 오사카베 아키히메[12]
- 동방 프로젝트 - 모리치카 린노스케, 카미시라사와 케이네
- 랑그릿사 2 - 소니아
-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 아오노 츠쿠네(★), 카네시로 호쿠토
- 롯테의 장난감! - 토우하라 아스하(아스하리타)(☆)
- 리그 오브 레전드 - 케인
- 리제로 - 에밀리아
- 마도물어, 뿌요뿌요 시리즈 - 스킬라, 드라코켄타우로스, 세리리
- 마법선생 네기마 - 사쿠라자키 세츠나, 이누가미 코타로
- 마블 코믹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비스트, 리전(마블 코믹스)인격 중 몇, 맨티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마운틴 스쿨 - 석무돌[13]
- 메이플스토리 - 아크, 노바, 아니마, 비스트테이머
- 미호이야기 - 주인공 9남매
- 벚꽃사중주 - 이소네 코토하, 쿠루마키 자쿠로, 시노즈카 에이지
- 블러드레인 - 레인(★)
- 블레이드 - 블레이드(★)
- 블리치 - 쿠로사키 이치고[14] , 바이저드
- 블랙불릿 - 아이하라 엔쥬,티나 스프라우트포함 저주받은 아이들 전원
- 사무라이 잭 - 아시와 아쿠의 다른 딸들
- 극장판 섀도사이드 도깨비왕의 부활 - 카이라
- 서유기- 황포괴의 자식들
- 섬란 카구라 시리즈 - 후부키
- 소녀왕국 표류기 - 미치루
- 소녀요괴 자쿠로 - 자쿠로, 스스키호타루, 호우즈키, 본보리 등
- 스도리카 - 대다수의 야인 캐릭터
- 스티븐 유니버스 -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
- 신 구미호 -키메라, 무령
- 신의 언어 - 금난새[15]
- 아쿠마이저 3 - 자비탄
- 악마성 시리즈 - 알루카드(악마성 시리즈)(★)
- 엘자의 하인 - 송엘자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천화성 료
- 요괴워치 섀도우사이드 - 카이라
- 요괴인간 벰 - 벰, 베라, 베로
- 월신락 - 히텐마루
- 유유백서 - 우라메시 유스케
- 육화의 용사 - 프레미 스피드로우
- 이누야샤 - 이누야샤[18] , 나라쿠(나락)[19] , 지넨지, 시오리, 이즈모(우왕), 아사기를 비롯한 봉래도의 반요 아이들, 아사노 사라
- 이런 영웅은 싫어 - 작중 등장하는 동물 혼혈 캐릭터들.
- 좀비고등학교 - 아람(좀비고등학교)
- 천년구미호 - 료운
- 천신락 - 타키미네 나나카
- 청의 엑소시스트 - 오쿠무라 린(☆)
- 최유기 - 사오정을 비롯하여 실제로 적발인 캐릭터 전원.
- 쿠베라 - 작중에 등장하는 하프[20] 들 전원
- 클레이모어 - 등장하는 전사 전원. 다만 클레어는 쿼터(1/4)
- 클로저스 - 암흑의 광휘
-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 - 키노 에미
-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 타이[21] , 라하르트(☆)
- 테일즈런너 - 손오공(테일즈런너), 시호(테일즈런너), 미호(테일즈런너)
- 트롤트랩 - 하태와 그의 형
- 푸른하늘 마지카 - 미츠하
-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 헤이너스
- 하이스쿨 DxD - 발리 루시퍼(☆)를 포함한 작중 등장하는 반인반마 전원, 히메지마 아케노, 개스퍼 블러디(★), 벤니아
- 호랑이형님 - 흰눈썹
- 흡혈고딩 피만두 - 피만두, 에릭(인간 × 뱀파이어. 다만 둘 다 신체는 뱀파이어에 더 가깝다.)
2. 이누야샤의 반인반요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나 인간과 요괴들의 융합체인 반요도 있다. 요괴의 피를 물려받아 요괴의 강함을 어느 정도는 가지지만 인간의 피에 희석되어 강함의 정도는 선대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이누야샤와 토와의 경우에는 매달 초하루 밤이면 인간이 된다든지,[22] 자신의 요괴의 피를 주체하지 못하고 요괴화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이누야샤는 자신의 요괴의 피가 눈을 뜨면 신체능력 전반과 요력이 통상상태에 비해 무지막지하게 강해져서 셋쇼마루조차 순간적으로 두려워할 정도로 난폭하고 흉폭한 요괴가 되어버린다.[23] 철쇄아는 이누야샤의 요괴의 피를 억제하는 봉인구의 역할도 한다. 단 이누야샤 본인도 강해지면서 자신의 요괴의 피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누야샤의 말에 따르면 반요는 인간의 마음과 요괴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인간의 마음과 요괴의 마음을 보인것은 나라쿠와 사라 공주 둘뿐이며[24] 다른 반요들은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아무래도 합성된 반요만 그런 모습을 보이는듯하다.[25] 하지만 이누야샤 자신은 과거 일반 요괴처럼 죽고 죽이는 삶을 꽤 오래 살아왔기에 어쩌면 이누야샤에게는 어울릴지도(...)[26]
이누야샤는 반요로서 어릴 적부터 험하게 자라왔기에 '''반요를 아무 이유없이 천대하고 박해하는 이'''는 그게 누가 되었건 간에 제일 싫어한다.[27] 이누야샤는 반요로서 꽤나 험하게 살아왔기에 종족은 좀 다를지언정 같은 반요라면 동정심을 가진다.[28]
이누야샤 세계관에서는 반요들은 인간도 요괴도 아니며 두 종족으로부터 배척받는 안타까운 종족인지라 늘상 괴롭힘을 당하는 종족으로 나오며 반요가 사는 마을의 주민들은 인성에 문제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29][30] 반요들은 모두 인간이 되는 시기가 있는데 이를 숨기려는 것도 살해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편 반요는 일단 기본적으로 요괴 취급을 받는다.[31] 반요 중에 이누야샤는 인간에 가까운 모습인데도 하나같이 보면 이누야샤를 요괴라고 생각한다. 인간들은 물론 요괴들조차 취급은 딱 천하고 하등한 요괴 정도 취급이다.[32] 운가이가 이누야샤를 보고 요괴라 지칭한걸 보면 확인사살. 심지어 그 강한 나락조차도 요력이 강하지만 반요라는 이유로 철계 모녀한테 무시받았다.
인간과 요괴의 융합으로 태어난 요괴는 나라쿠, 사라 공주, 미도리코를 사랑했던 남성이 있다. 대부분 무언가를 갈망한 인간이 요괴에게 자신의 육체를 넘겨서 융합되며 인격은 때에 따라 다르다.나라쿠는 오니구모의 인격이 아닌 새 인격 나라쿠가 만들어졌다.[33] 사라공주는 인간시절 인격을 새 인격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후에서야 진짜 사라공주의 인격이 나왔다. 나라쿠는 요괴들과 오니구모의 원한바가 반대였지만[34] 사라공주가 원한바를 요괴들은 이용하려 했다.
허나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반요의 취급은 영 안 좋다. 나라쿠는 완전한 요괴가 되었다가 소멸, 사라 공주도 소멸, 미도리코를 사랑한 남자는 같이 미라행. [35] 심지어 일부 요괴들은 반요를식량으로보고 사냥하기도 한다.
극장판 홍련의 봉래도를 보면 반요들은 보통 아버지가 요괴, 어머니가 인간인 사례가 많은 듯하다. 본편에 등장했던 반요들도 대부분 그러했으며, 현재까지 등장한 반요들 중에 어머니가 요괴, 아버지가 인간이었던 사례는 규오 하나뿐이다.
3. 클레이모어의 반인반요
전사들에게 붙는 수식어. 전사들은 원래는 보통 인간 소녀였으나 피치 않게 조직에 끌려가 요마의 피와 살을 주입받고 절반은 인간, 절반은 요마의 속성을 지닌 이도 저도 아닌 존재로 탄생한다.
사실 인간의 이성을 지니고 있지만, 보통의 인간들에게는 요마와 마찬가지로 공포의 존재로 취급받고 있다. 사람과는 어딘가 동떨어진 색소 빠진 외모, 감정이 희석된 듯한 냉정한 태도, 사람의 그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뛰어난 신체적 능력(요마보다도 뛰어나다) 등이 그 이유이다.
위의 증상들은 요마의 피와 살을 주입받았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반인반요인 만큼 요마의 속성이 드러나게 된다. 자세한 것은 전사(클레이모어)#s-4를 참고할 것.
4. 동방 프로젝트의 반요
위와 마찬가지로 인간과 요괴의 혼혈. 인간보다는 장수하고 요괴보다는 짧게 산다고 하며, 인간이 잘 걸리는 육체적인 병과 요괴가 잘 걸리는 정신적인 병 양쪽에 면역이라고 한다. 그 밖에 알려진 설정은 없다. 애초에 현재까지 나온 반요라고는 모리치카 린노스케가 전부이며, 앞으로도 나올지 안 나올지는 글쎄...
카미시라사와 케이네는 반인반수지만, 반인반요와는 또 다른 모양.
5. 벚꽃사중주의 반요
본래 인간을 포함한 이 세계의 평범한 생물에게 지독히도 운이 나쁘게 저 세상의 존재가 겹쳐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일종의 자연재해의 결과물. 이런 현상을 벚꽃사중주 세계관에서는 '떨어진다'고 표현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생존하지 못하고 히이즈미 가문을 위시한 '튜닝' 관련 능력자에게 조율당해서 강제적으로 저 세상으로 보내져버리거나 다른 강력한 실력자들에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히이즈미 가 능력자들 중 유난히 뛰어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대상에게 덮어씌워진 저 세상의 기운만을 조율하는' 능력에 당할 경우나 매우 운이 좋게도 떨어짐을 자력으로 견뎌냈을 경우 저 세상 주민인 요괴로서의 능력은 그대로 보유하면서 이 세상의 생물체로서의 특성도 동시에 보유하는 하이브리드가 되는데 이것이 반요.
특성상 다른 세계관의 반요들과는 달리 요괴 X%, 인간(이 세계 생물) Y%가 합쳐진 개념이 아니라 100%의 인간에 100%의 요괴가 겹쳐진 개념인지라 떨어져 온 요괴의 능력을 거의 그대로 구사하면서 인간으로서의 특징도 그대로 갖고 있다. 이런 점 덕분에 저 세상과 이 세상이 합쳐지는 칠향의 개화에 맞설 수 있는 조커로서 활약할 수 있는 존재[36] 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단 한번 반요로 안정화된 개체라고 하더라도 외부에서 과도하게 요력을 받아들이거나하는 등 요력의 영향을 너무 강하게 받을 경우 겹쳐진 요괴의 힘이 우세하게 되면서 굉장히 난폭하고 파괴적인 성격이 되어 난동을 피우게 된다.
작품 상에서는 이소네 코토하, 시노즈카 에이지와 이외 쿠루마키 자쿠로, 롯가쿠, 오니코로시를 위시한 요괴 헌터들이 등장한다.
[1] 수인과는 미묘하게 다르다.[2] 다행히 사제가 세례를 주어 목숨을 구했다만 이후에도 보티전에 의해 한번 더 죽을뻔했다.[3] 인간에 악마가 빙의되어 변이된 존재.[4] 팡가이아가 흡혈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흡혈귀는 아니다.[5] 할머니와 어머니가 사신이므로 3/4 이다. 사신과의 혼혈을 반인반수라 봐야겠지는 모르겠지만.[6] 어머니가 사신[7] 남주인공이자 완전한 요괴인 이연의 이복 남동생[8] 단 이쪽은 복수를 위해 요괴를 먹어 반요가 된 특이한 케이스[9] 미수를 봉인한 것으로 인한 후천적인 케이스[10] 사고로 인해 후천적으로 반요가 되버린 케이스[11] 바로 위의 리쿠오와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하프라 쿼터혼혈.[12] 이 작품은 배경이 요괴나 귀신이 받아들여지는 근대 일본이라 반인반요가 흔하다.[13] 여자 산신령과 인간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산신령혼혈 산아들이다.[14] 사신과 퀸시의 혼혈에 호로의 힘까지 있는 극강의 혼혈[15] 레이 캐스트 레벨3을 쓰고 팔이 아작나자 콘이 팔을 줘서 그 팔을 쓰고 있다. 문제는....[16] 셋쇼마루 슬하의 쌍둥이 자매. 이들이 4살 때 헤어진 후 토와는 히구라시 집안의 양녀가 되었다.[17] 이누야샤와 히구라시 카고메의 딸인데 왜인지 홀로 살아가고 있다.[18] 반요의 대명사이자 반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19] 이후 사혼의 구슬을 흡수해 완전한 요괴가 되었으며 자멸[20] 수라와 인간의 혼혈.[21] 다만 후반부에서 아버지인 바란의 용의 문장까지 이어받은 이후에는 완전한 용의 기사로 각성하여 더 이상은 혼혈이 아니게 되었다.[22] 물론 개 요괴 일족 반요 한정으로 각자 반요마다 인간이 되는 날짜 및 시간은 다른 모양이다. 예를 들어 다른 반요인 지넨지는 한낮에 인간이 된다. 그리고 우왕/이즈모는 한낮에는 소하체의 인간상체, 밤에는 인간하체의 소 요괴 상체를 가진다. 가장 특이한 경우로 이누야샤 일행의 최대 숙적인 나락은 '''인간이 되는 날짜를 자신이 정할 수 있다.'''[23] 물론 이 상태의 이누야샤 역시 셋쇼마루에겐 미치지 못한다. 다만 신체능력이 셋쇼마루와 버금갈 정도로 강해지긴 한다. 정확히 말하면 요괴의 신체능력 역시 요력에 의한 것이므로 요력 자체는 셋쇼마루와 맞먹지만 정신이 거의 짐승 수준으로 격하되기에 운용이 형편없어진다. 창룡파나 바람의 상처같은 요력 방출형 기술은 꿈도 못 꾸고 평타로만 싸우는 실정. 물론 그럼에도 인간의 피의 페널티가 없어지고 셋쇼마루와 동격의 혈통을 가진 요괴가 툭 떨어지는 꼴이므로 엄청나게 강력해진다. 천하의 셋쇼마루가 요괴화한 이누야샤를 처음 보았을 때 '''"이 셋쇼마루에게 잠시나마 두려움을 느끼게 하다니..."''' 라고 독백한 것으로 확인사살.[24] 이누야샤는 통상적으로는 인간의 마음을 지녔고(토토사이와 묘가는 결국 인간의 피를 물려받아 인간의 성격을 가지는건 태생적인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넨지와 시오리는 외모만 제외하면 요괴 같은 모습이 없다.[25] 하지만 완전히 틀린말은 아닌 듯. 간혹 요괴들과 나름 어울리려는 반요도 있는 모습도 그렇고...[26] 하지만 그 이누야샤조차도 내면은 인간과 별 다를바 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표출되는게 일반 요괴들 같아보일 뿐이지. 정작 그 자신은 학살은 하지도 않을 뿐더러 좋아하지도 않는다. 작중 네임드 악역 요괴들의 경력 중 학살이 심심찮게 발견되는걸 보면 확실히 인간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누야샤가 남을 죽이는데엔 남이 먼저 시비를 건 경우가 대다수고 그 외에 속하는건 사혼의 구슬 관련된 일 정도 그 외에 먼저 시비를 터는 경우에는 일단 패기는 하는데 죽이진 않는다.[27] 가장 분노한 장면은 지넨지를 괴롭히던 사람들이 정작 지넨지가 자기가 모함에 빠지게 한 요괴인 어미 요괴랑 싸우다가 위기에 몰리자 도망쳤는데 은근 빡쳤는지 그들 앞을 가로막으면서 나잇살이나 먹은 것들이 죄없는 사람을 괴롭히냐고 당장이라도 한 대 쥐어박을 듯이 굴었다. 말이 쥐어박는 것이지 이누야샤의 주먹질은 최소 벽 정도는 우습게 부술 수 있음을 인지하자(...).[28] 그렇지만 반요라고 다 봐주는건 아니고 반요인데 마음이 삐뚤어진 이들은 상당히 싫어한다.[29] 물론 요괴는 인간들에게는 축생이나 다름없어 보이기에 과격하게 보면 반요란 인간이 짐승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니 곱게 보이지야 않겠지만 문제는 말썽도 안 피우고 쥐죽은 듯 지내도 괴롭힌다. 그나마 이누야샤는 외가가 귀족 가문인지라 어머니가 살아있었을 때는 따돌림을 당하고 놀림당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어머니가 죽자마자 쫓겨났고 다른 반요들은 목숨이 왔다갔다 하기도 했다. 모계 쪽이 별볼일 없던 지넨지나 시오리는 말할것도 없다.[30] 게다가 반요만 고생하는게 아니라 반요의 부모들도 고생한다. 이자요이는 그래도 귀족 가문이라 목숨을 위협받을 정도의 고생은 안 했지만 인간쪽인 경우인 지넨지의 어머니나 시오리의 어머니의 경우에는 진짜로 목숨을 위협받았고 지넨지의 어머니의 경우에는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성격이 좀 괴팍하며 힘이 무지막지하게 세다. 그럼 또 요괴쪽은 낫냐면 그건 또 아니라서 투아왕은 이누야샤 모자를 구하고 사망 시오리 아버지인 츠쿠요마루는 아버지인 다이고쿠마루랑 대립하다가 끔살 지넨지의 아버지도 어떻게 죽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작중 시점에서 죽고 없는걸 보면 요절한 것은 사실로 보인다.[31] 일단 생김새부터가 어떤 부분에서든지 간에 인간과 다르고 요력이나 힘에서부터 인간과 차이가 크다.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사용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인간은 아니기 때문 인간은 누구나 철쇄아를 쥘 수 있지만 요력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한다.[32] 게다가 극중 반요는 순종인 '''어린''' 요괴들 한테도 무시당한다. 싯포의 첫 등장때도 이랬다. 일단 새끼 요괴이긴 하지만 '''순종'''인 싯포가 이누야샤를 반요라고 놀려댔다가 얻어터졌다. 싯포부터 셋쇼마루까지 이누야샤를 아는 웬만한 순종 요괴들은 이누야샤가 반요인걸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며(아마 설정상 요괴들은 반요 특유의 냄새-인간의 냄새가 섞이는 것-를 맡을 수 있는 듯 하다.), 이누야샤한테 박살나기 전까지는 항상 무시하거나 만만히 본다.[33] 오니구모를 까기도 했다.[34] 오니구모는 키쿄우를 가지고 싶어했지만 요괴들은 자신들의 동족들을 소멸시킨 키쿄우를 죽이고 싶어했다.[35] 사라 공주 제외 사라 공주는 오니구모 등과는 다른 부류에 둬야 한다.[36] 인간인 부분이 내재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세계 융합에 저항을 하면서도 요괴의 힘으로 맞서 싸울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