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로 모모카
1. 개요
리쿠와 유키오의 동급생으로 여자 축구부 소속. 성격은 매우 적극적으로 리쿠를 축구부에 입부시키려고 권유하지만 그 와중에 건프라와 GBN의 즐거움을 깨닫고 리쿠등과 더불어 플레이하게 된다. 귀여운 것이야말로 정의라는 소녀다움도 갖고 있다. 성우는 히에다 네네 / 우정신 / 커샌드라 리. 국내명은 '''모모'''.[1]
2. 작중 행적
2.1. 건담 빌드 다이버즈
1화에서는 축구 시합 도중 리쿠의 재능을 엿보고선 바로 축구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리쿠가 일그러진 얼굴하는 모습에 정신이 한눈에 팔자 이 틈에 도망가면서 권유에 실패한다. 어디로 가는 질문에 건프라 배틀하러간다는 말에 어리둥절한다.
2화에서는 수업을 마치고 돌아갈려는 리쿠 일행을 가로막아서 다시한번 축구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해보는데 이번에도 리쿠 일행의 페이크[2] 또 놓치고 만다. 더 이상 못참겠다는 마음으로 결국 그들을 미행하고야 만다. 그리고 건담베이스 의류 매장에 숨어서 그들을 찾아다니는데, 그때 나나미 점원이 뒤에서 보고 있었고, 나중에 미쿠일행이 로그아웃하고 돌아왔을때는 왠 패션쇼라도 하는건지 점원과 같이 건담 관련 코스튬을 입고있었고, 결국 그들한테 들키고 만다.
3화에선 리쿠일행을 따라 GBN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개인 다이버 기어가 없는 관계로 게스트용으로 접속해서 '''핑크색 하로'''가 되버린다. 거기에 마기는 여자애에게 게스트용은 별로라면서 친구가 된 기념으로 고양이 귀를 달아줬다. 이후론 사라의 품에 안겨지고 쿄야의 배틀을 보고 반해서 팬이 됐다.[3]
4화에서는 건프라 종류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워하다가, 나나미가 렌탈 서비스를 추천하여 카풀을 선택한다. 다만, 카풀을 본 나나미가 갑자기 흠짓거린걸로 봐서는, 카풀의 빌더와 알고 있는 사이, 혹은 본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4] 아이디 '모모'로 정식 계정을 만들었는데 지난 화에서 마기에게 선물받은 고양이 귀를 착용하고 있다. 아바타 자체는 수인이 아니라 그냥 인간이라서 귀가 4개다. 힘차게 발진했지만, '''카풀에는 비행기능이 없는 관계로''' 사출구에서 추락할 뻔 했다.(...)
7화에선 대여했던 카풀이 마음에 들었는지 자기만의 기체도 카풀을 개조한 모모카풀로 제작한다.[5] 포스전에선 풍선 더미를 일부러 적의 와이어드 트랩에 투입해서 적의 정보망을 교란시키거나 광학미채로 수면 위를 지면으로 위장해 적을 카풀의 독무대나 다름없는 물에 빠트리는 등 활약을 한다. 이후 전투에선 팔을 집어넣고 그대로 롤링어택으로 닥돌하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버린다. 그런데 오히려 그 덕분에 적의 카운터를 피했고, 미니카풀로 살짝 공격해 정신을 빼놓은 사이 복부 빔 으로 격파한다.
8화에선 사라와 함께 베앗가이 페스티벌을 즐긴다. 보물찾기에선 건담 작품 10개의 제목을 말하라는 문제가 나오자 GG를 친다.
10화와 11화에선 유지 연합에 참가하는데 다른 포스원보다는 역시 실력이 떨어지는지[6] 코이치가 계속 구하러 다닌다(...)
15화에선 코이치와 함께 셔틀을 조종한다. 아야메가 위험할때 그대로 셔틀로 닥돌해 들이받는다. 이후 빌드 다이버즈가 우승해 3천만 포인트를 받자 사라를 끌고 레어 펫을 사러간다.
16화에선 펫을 사고 남은 돈으로 외딴 섬의 포스 네스트를 사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SD건담을 운용하는 포스 샤느와르 네오도 해당 섬을 구입하길 원했기 때문에 오너 라큐라의 제안에 따라 플래그 배틀로 승부를 정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기습을 위해 물가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자신쪽으로 아무도 안오자 기습의 찬스인가 싶어서 물밖으로 튀어나왔지만 부비트랩에 걸린다. 이후 아무것도 못했다면서 불평하다가 대기 1분 후 출격...하자마자 바로 SG 뉴건담의 바주카를 맞고 다시 대기타러 간다.[7] 그뒤로도 온갖 함정에 걸리다가 미니 카풀과 더블오 스카이의 합동 필살기로 슈퍼 쇼크 건담을 리타이어 시키고 이때 날아간 미니 카풀이 적 포스의 플래그를 획득하는 것으로 빌드 다이버즈가 승리하게 된다.
17화에선 윳키의 성장스토리가 메인이어서 자연스럽게 등장이 별로 없다...
18화에서도 초반에 수영장에서 노는 장면이 살짝 나왔고 타이거 울프와 리쿠의 대결을 본다.
19화에선 나데시코 애슬론에 참가하는데 나미와 사라한테 묻혔다... 그리고 마지막에 결승선을 통과한 모두가 이미지 걸로 뽑혔기에 포스터에 한 자리를 차지한다.
23화에선 다른 팀원들이 어그로를 끌 동안 성 지하수로를 통해 몰래 침투하지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바로 적[8] 과 마주치고 같이 놀라 비명을 지른다.
2.2.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23화에서 사진으로 등장. 24화에서 나나세 코이치와 함께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아바타는 포니테일에서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바뀌었고, 고양이에서 판다를 연상시키는 중국풍 복장으로 변했으며, 모모카풀은 흰색 컬러로 바뀌었다. 사실 고양이 스타일은 전작 3화에서 게스트용 계정으로 로그인 했을 당시 마기가 여자애가 게스트용 다이버 룩을 하는 것도 영 아니라며 친해진 증표라며 선물로 준 네코미미 액세사리의 영향이기 때문에 액세사리를 교체한 듯.
예고편에서 보면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단 듯 도끼눈을 하고는 열심히 주장하고 코이치가 그걸 열심히 말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 직후 가르발디 리베이크가 모모카풀을 힘껏 쳐서 날리는 장면이 있는것으로 보아서는, 모모카가 모모카풀을 왜 쳤냐고 따지는 장면이거나 혹은 공격하라고 종용하는 장면으로 추정되었고, 예상대로, 코이치가 '''이건 이럴때 쓰는게 아닌데''' 하고 투덜거리니까 어서 공격이나 하라고 타박하는 장면이었다. 참고로 그 공격법이 빠따무기로 모모카풀을 쳐서 날리는 것(...). 전작에서 더블오 스카이가 모모카풀을 걷어차는 축구 플레이였다는 걸 생각하면 스포츠계 발상이 기발하다고 해야할지도?
로터스 챌린지가 끝난 뒤, 메이에게 달려들어 같이 미션하자고 졸랐고 아루스와의 결전에서는 나나세 나나미의 도움을 받았다.
3. 기타
- 1,2화 내내 리쿠와 유키오에게 축구부 권유를 해서 팬들이 이분 취급하기도...
- 렌탈용 카풀이었지만 조종 실력을 타이거 울프에게도 칭찬 받고, 직접 만든 모모카풀에 사랑이 담겨있다는 샤흐리아흐의 칭찬도 듣는걸 보면 초심자임에도 재능은 뛰어난 모양. 다만 다른 이들에 비해 승리에 대한 갈망보다는 게임을 즐기자는 의식이 강한 탓인지 배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인물간의 관계도 평면적이라 작중 비중은 대단히 적다.
-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모모카의 포지션은 건담 시리즈나 건프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에 해당한다. GBN을 하게된 것도 리쿠와 유키오가 왜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서라는 꽤나 단순한 목적이였다.
[1] 여담으로 본인의 다이버 계정명도 모모다. 국내명도 마찬가지이다.[2] 고양이 귀가 달린 하로라든지, 코브라 건담처럼 생긴 뱀이라든지 하는 식으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유도한다. 참고로 고양이 귀가 달린 하로는 실제 건프라로 출시된다. 그리고 실제로 3화에서 모모카가 그렇게 됐다.[3] 참고로 핑크색 고양이귀 하로의 디자인은 교부 잇페이가 담당하였다.[4] 이후 6화에서 그녀의 오빠인 코이치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5] 렌탈용 카풀을 직접 개조한 게 아니다. 모모카가 카풀 개조 아이디어를 코이치에게 보여줬으나 차라리 새로 만드는 것이 빠르다며 방향을 바꿨다.[6] 리쿠와 윳키는 GBN을 시작하고 계속 훈련을 하며 실력을 쌓았고 코이치는 전 GPD유저였고 아야메는 GBN을 시작한 지 2년이나 됐다.[7] 물론 덕분에 코이치와 플래그는 무사했지만...[8] 임펄스 건담 란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