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미 리쿠
1. 개요
본작의 주인공.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 '''심규혁'''[1][2] 국내명은 '''릭'''. 1인칭은 오레. 임해 도시 중학교에 다니는 14살 소년. 운동 신경이 좋고, 별다른 실수 없이 처리하는 손재주가 특기. 그러나 한편으로 진심으로 열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다. 쿠죠 쿄야의 건프라 배틀을 보면서 자신을 뜨겁게 해 줄 GBN의 세계로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사용 건프라는 건담 더블오 다이버 → 건담 더블오 스카이→건담 더블오 스카이 뫼비우스.
2. 작중 행적
2.1. 브레이크 데칼편(1~12화)
첫 화에서는 건프라 배틀을 보기 위해 그의 절친인 유키오와 함께 건담 베이스에서 줄을 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키오에게 이끌려 보게 된 쿠죠 쿄야의 건프라 배틀에 매료되어 건프라 배틀에 흥미를 갖게 된다. 그 후 시간이 지나고 학교에서 축구를 하는 도중 특기가 있어보이는 리쿠를 본 모모카가 축구부로 들어오라고 권유하지만 거절하고 곧장 건담 베이스로 향한다. 그리고 자신의 건프라를 고르려고 하는데, 어떤 빛나는 입자[3] 에 이끌려 그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 손을 내미는데, 마침내 고른 건프라가 바로 '''HG 더블오 건담'''이었다.[4] 리쿠는 바로 근처의 작업실에서 건프라를 만들었고 자신만의 개조를 통해 자신만의 건프라를 만들어보라는 유키오의 충고로 집에서 이미 갖고 있는 건프라들과 함께 하루만에 개조를 완료했다.[5] 그리고 다이버 기어를 통해 건담 배틀 넥서스 온라인으로 로그인 하여 유키오와 만난다.[6][7] 입성하자마자 레어파츠를 강매하려는 악덕상인을 만나지만 웬 근육질 마초맨이 나타나 흑우가 되는 건 피했다.그 근육남의 정체는 GBN 랭킹 23위의 고수 '마기'로 초보 다이버들을 돕는 네비게이터를 자처하고 있다고 한다. 리쿠와 유키오는 마기의 안내로 튜토리얼 미션부터 도전하기로 한다.
리쿠와 유키오는 생초보답게 고생하면서도 안정적으로 튜토리얼을 클리어한다. 튜토리얼을 클리어한 이후 정체모를 소녀의 구명 신호를 듣게 되어 구출한다. 그러나 초보를 노리는 도지라는 이름의 다이버에게 낚여 안전모드를 스스로 해제하고 프리배틀 모드에 접속한다. 도지의 목적이 초보들을 양학해서 포인트를 강탈하는 것이라는걸 알게되고 도지의 제다스가 유키오의 짐을 해치는 모습을 본 리쿠는 분노한다. 여기서 리쿠의 건프라 배틀 센스가 돋보이는데 상술한 것들 덕에 분노한 상태였지만 현재 자신의 건프라 상태[8] 와 짐Ⅲ의 상태[9] 를 파악하고 현 상황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할지라도 제다스를 강제 돌파해야한다는[10] 이성적 판단을 내렸다.[11] 배틀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배틀 관련 지식을 얻었을 수는 있지만 첫 실전 배틀에서 그것을 적용시켰다는 것은 리쿠가 건빌파의 레이지급 천재적 배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2화에서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건담베이스로 갈려는 찰나 이번에도 축구부를 권유하려는 모모카에게 가로막히게 되는데, 결국 '''건담드립의 페이크'''를 통해서야 겨우 빠져나온다. 그리고 유키오가 왜 지난번엔 트란잠을 쓰지않았냐고 묻자, GBN에서 트란잠은 자신이 만든 건프라의 완성도에 따라 안정성이 달라진다 하며 사용을 꺼려했다는 것을 밝힌다. GBN으로 로그인하고 로비로 들어왔는데 지난번에 없어졌던 사라를 발견하고 걱정했다면서 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사라와 같이 친구등록을 하면서 서로 친구로 맺어진다. 마기 씨에 도움으로 프리 맵에서 서브미션으로 꽃을 따는 미션에 도전해보는데,
중간에 넓은 곳에 잠서 멈춰서 트란잠의 기동 테스트를 시도했다.[12] 허나, 트란잠을 기동한지 몇 분도 안돼서 콕피트 내에 무수히 많은 경고마크가 뜨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더블오 다이버의 태양로에서도 스파크가 일어나기 시작하는 바람에 급하게 트란잠을 해제한다. 그 모습을 본 사라가 더블오 다이버가 괴로워했다면서 울상을 짓고 트란잠은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당황해하면서 그러겠다고 약속한다. 그 후 더블오에 타지 않고 걸어서 미션 지역인 꽃밭에 도착하고, 꽃밭을 보며 좋아하는 사라의 모습에 스크린샷 기능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션 목표인 꽃 한송이를 가지고 돌아가던 중 전날 만났던 도지와 그의 형인 오거와 마주친다. 도지를 본 유키오는 당연히 전날의 일 때문에 화를 내고, 도지는 형 오거의 아는 사이냐는 질문에 당황하며 모른다고 발뺌한다. 오거는 혹시 너희가 날 부른 거냐며 리쿠 일행에게 묻고, 리쿠는 자기들은 그저 꽃밭미션 때문에 온 것이라고 대답한다. 오거는 리쿠 일행이 초보자라는 것을 알고 그럼 빨리 가버리라고 말하던 중, 마침 오거를 부른 파이터 세 사람이 나타난 것을 본다. 오거와 상대 파이터들의 배틀 중 한 명의 건프라의 팔이 오거의 징크스의 참격에 잘려 리쿠 일행을 향해 날아오는 걸 더블오 다이버를 꺼내 베어 없애지만, 그 탓에 상대에게 오거와 한 패인 걸로 착각당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오거는 부정하긴 커녕 오히려 방해된다며 리쿠에게도 공격을 날리고, 계속 부정하면서 공격을 방어하던 중 상대 둘의 빔 공격을 앞뒤로 맞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순간의 기지로[13] 공격을 피하고, 얼떨결에 오거와 동시공격으로 마지막 남은 한 명을 쓰러트린다. 허나 그 움직임 때문에 리쿠가 초보자가 아니라고 생각한 오거에게 본격적으로 공격당하게 되고, 트란잠까지 사용하면서 맹공을 날리는 오거의 기세에 결국 사라와의 약속을 어기고 트란잠을 사용해버린다. 트란잠의 기동성으로 어떻게든 대응하던 중, 징크스의 검과 GN소드 2가 부딪쳐 GN소드가 파괴되면서 생긴 연기로 시야를 가려, 순식간에 징크스의 뒤를 잡아 빔 사벨로 일격을 날리지만, 공격이 닿기도 전에 결국 태양로가 오버히트하여 더블오 다이버가 쓰러지고 만다.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는 오거였으나, 어느새 사라가 달려와 막은 덕에 더블오가 격추되는 것은 면하게 된다. 이 후 돌아와서 마기에게 오거가 어떤 파이터인지 듣고, 자신이 오거에게 완벽하게 패했다는 것을 다시금 되세기면서 사라에게 약속을 어긴 것을 사과하며, 어차피 지금의 자신으로는 트란잠은 쓸 수 없으니 언젠가 쓸 수 있게 되는 날이 올 때까지 트란잠은 쓰지 않을 것을 다시금 약속한다. 그 후 GBN에서 로그아웃하고 나온 뒤에, 나나미가 모모카에게 건담 관련 코스프레를 시키면서 좋아라 하는 모습을 보고 유키오와 함께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롤로그에서 나온 챔피언 쿄야의 경기를 보면서 다시한번 챔피언과 만나 정상을 노리겠다는 다짐을 했고 3화 시점까지 경기영상을 계속 돌려보면서 기운을 차린 모양. 그래도 오거에게 패배했다는 분함은 남아있었는지 3화에서 더블오 다이버에 적용할 여러 옵션 파츠를 실험했다.
4화의 리쿠는 여전히 강해지는 비법을 알기 원했고 마기는 그런 리쿠를 위해 아시아 서버에 있는 자신의 지인인 '호무룡' 포스의 리더, 타이거 울프를 소개해준다.에스메랄다 지역에 있는 호무룡의 본부에서 윳키와 함께 수련을 받은 리쿠는 타이거 울프에게서 몇가지 중요한 팁을 듣는데,
데스페라도의 다니엘과의 싸움 이후 각종 공구세트를 잔뜩 사서 집에 온 리쿠는 '나만의 건프라'를 목표로 다이버 에이스 유닛 제작에 착수한다.1.GBN은 가상공간이며 현실의 감각과는 다르다.-그래서 소림사식 트레이닝을 해도 전혀 지치지 않았으며 맨몸으로도 NPD 건프라와 싸우는 게 가능했다.
2.다이버 랭크가 C급 이상이 되면 자신만의 필살기를 얻을 수 있다.-이는 전적도 중요하지만 건프라의 완성도도 중요 요소라고 한다.
3.'지피지기 백전불태' - 게임 안에서는 VR의 감각에 맞춰 움직이고 현실에서는 건프라의 완성도를 연마하라.
건프라 제작에 관한 팁을 얻기 위해 5화에는 빌더들의 성지,'페리시아'로 향했지만, 집에 건프라를 두고 온 데다가[14] 윳키가 지도를 잘못 읽는 바람에 사막 복판에서 꽤 고생했지만 마침 차를 타고 지나가던 쿠노이치의 도움으로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그 다이버의 이름은 '아야메'.정작 리쿠 일행은 아직까지 그녀가 자신들을 뒷조사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
극초기에 나온 1/100 건담 앞에서 왠지 능력자일 거 같은 여우인간형 다이버를 만난 리쿠는 빌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라는,어찌보면 원론적인 조언을 듣게된다. 윳키와 함께 각자의 건프라를 평가받지만 사랑이 부족하다는 냉정한 반응이 돌아오던 중, 세계 제일의 빌더 '샤흐리아르'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광장으로 간다.
광장에서 자칭 샤흐리아르 가 만든 미묘한 잠드라그를 사람들이 '전위예술'이라고 띄어줄때 혼자서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자신의 솔직한 감상을 말하며 무언가 미묘하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자칭 샤흐리아르에게 억지로 건프라의 데이터를 뺏길려고 할때 아야메의 도움으로 봉변은 피했다. 그리고 페리시아를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빌더들의 건프라를 감상하고 로그아웃 할려고 할때 아까전의 자칭 샤흐리아르에게 끌려가는 아야메를 보고 구할려고 하지만 건프라를 가져오지 않고 로그인 해서 곤란하던 중, 여우수인아바타 다이버가 자신이 만든 건프라를 빌려주겠다고 하자 바로 그 건프라를 타고 아야메를 구하러 간다. 여우수인아바타 다이버가 빌려준 '프톨레마이오스'로 아야메를 구하고 돌아갈려는 찰라 매스다이버 였던 자칭 샤흐리아르의 역공으로 위기 빠지던 중 진짜 '샤흐리아르' 인 여우수인아바타 다이버의 도움으로 자칭 샤흐리아르를 무찌르고 샤흐리아르와 리쿠들을 도와주러온 타이거울프에게 포스가입 권유를 받지만 자신들만의 포스를 만들기 위해 거절한다.
6화에세는 자신들 만의 포스를 만들려고는 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고 그와중에 서로 리쿠일행을 스카웃 할려고 싸우고있는 샤흐리와 타이거울프에게 포스에 들어오지 않을거면 빨리 만들라고 핀잔을 듣는다. 그리고 모모카의 카풀을 보고 이 건프라를 만든 빌더는 상당한 실력자라는 샤흐리의 발언에 카풀을 빌려주고있는 나나미 누나에게 달려가 카풀을 만든 빌더를 알려주라고 말한다. 카풀을 만든 빌더는 나나미의 오빠인 나나세 코이치였고 리쿠들은 코이치를 스카우트 하기 위해 코이치가 살고있는 아파트를 방문하지만 코이치는 자신은 건프라 배틀을 은퇴했다며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권유, 리쿠들의 끈질긴 권유에 질린 코이치가 카풀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아파트 위치를 알려준 나나미에게 따지고 어쩔수 없이 나나미가 책임지고 리쿠일행을 데려간다 나나미에게 한소리 듣고 정도가 심해던 자신들의 행동을 반성한다. 그리고 건담베이스에 전시되어 있는 코이치가 만든 건프라를 보며 이렇게 건프라를 잘만드는 사람이 왜 건프라배틀을 그만두었는지 궁금해 하고 이것의 원인으로 타이거울프의 훈련에서 멍때리다 실수를 한다. 요즘 실수가 잦다고 타이거울프에게 혼나고 코이치에 대해 샤흐리와 울프에게 상담과 사라의 충고를 받고 코이치가 건프라 배틀을 그만둔 까닭을 나나미에게 물어본다.
코이치는 4년전 까지 실제 건프라를 조종해서 배틀하는 건프라 듀얼 (GPD) 플레이어 였지만 GBN의 등장으로 GPD는 쇠퇴했고 곧 서비스 종료, 그리고 같이 플레이 했던 친구들은 이걸 계기로 GPD를 모두 그만두었다. 이것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코이치는 건프라배틀을 그만두었고 한동안 히키코모리 처럼 지냈다고 한다.[15] 코이치의 사정을 듣고 자신이 했던 행동을 반성하고 코이치에게 정식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GPD에 대해서 알기위해 건담베이스 창고에 있는 GPD 플레이용 콘솔[16] 을 보던중 주위에 있던 코이치가 만든 건프라들이 들어있던 상자를 발견하고 건프라를 만지는 순간 콘솔이 작동하고 코이치와 친구들이 과거에 플레이 해던 영상이 재생된다. 과거 즐겁게 플레이 하는 코이치의 배틀영상을 보고 진심으로 건프라 배틀을 좋아했던 그 마음을 되찾아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방치되어 있던 코이치가 만든 건프라를 수리 보수 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코이치는 감동하고 자기 건프라와 장비는 직접 만드 다는 조건으로 코이치는 리쿠의 포스에 들어가지만 오랫동안 플레이 하지 않았던 코이치로 인해 포스생성 조건인 포스멤버 최소계정랭크D를 채우지 못해 결성하지 못하고 모두와 코이치의 랭크를 올리러 간다.
그 사이 랭크는 C까지 올라갔고(윳키도 마찬가지였다.) 7화에서 드디어 포스 "빌드 다이버즈"를 만든다. 그리고 첫 포스전을 유키, 모모카와 같이 고르다가 '포스전 첫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 배틀'을 선택한다. 첫 포스전도 고르고 본격적으로 코이치의 도움을 받아 건담 더블오 다이버의 강화를 위해 에이스 유닛을 제작 포스전을 시작할려고 하는데 사라의 건프라를 생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대로 첫포스전에 참가 못하나 싶었는데 우연히 로비를 지나가던 아야메를 발견하고 아야메에게 포스에 들어오라고 권유하고 승낙해준 아야메 덕분에 포스전에 참가할수 있게된다. 그후 아야메가 알려준 포스 네스트[17] 에서 작적회의, 만반의 준비를 하고 포스전 참전 2위 포스의 산하 포스인 제7사관 학교를 멋지게 승리 그리고 승리포상으로 받은 악세사리 아이템인 목걸이를 사라에게 선물해준다.[18] 그리고 모두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8화에선 포스 페스티벌인 '베앗가이 페스'에 참가,여성 유저만으로 이뤄진 포스인 아크 엔젤스와 함께 베앗가이 퀘스트에 참가한다. 하지만 아크 엔젤스의 멤버 '스테아'는 매스 다이버였고 이로 인해 브레이크 데칼이 이벤트 맵에 큰 영향을 받자 그녀를 설득,스스로 브레이크 데칼을 끄게 만든다.
9화에서는 엔트리 전까진 상대와 스테이지를 알 수 없는 배틀랜덤 이벤트에 참가, 빌드 다이버즈의 상대가 전에 맞붙었던 도지와 오거 형제가 소속된 포스 '백귀'로 결정되자 오히려 지금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싶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허나 아직까지는 트란잠을 쓸 계획이 없다고 말한다. 다이버 에이스 유닛으로 인해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의 안정성이 생겼음에도 리쿠 스스로 좀 더 강해질때까지 트란잠을 자제할 거라고...[19] 배틀랜덤 당일에는 빌드 다이버즈가 수비팀을 맡은 고로 최후방의 발사대를 지키는 역할을 맡았다.[20] 도지의 기라 기라가가 전방의 방어진을 뚫고 먼저 후방에 도착하자 도지와 교전,'''전투장면 없이''' 간단하게 제압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뒤이어 도착한 오거와 교전,그한테서 "이제 트란잠을 쓸 수 있다"는 말을 듣지만 리쿠는 여전히 트란잠 사용을 거부,이번에도 오거 GN-X의 트란잠 공세에 맥을 못 추지만[21] 그 때,도지가 브레이크 데칼을 발동하여 기라 기라가가 폭주, 오거와 함께 제압했다. 소동이 끝나고 오거는 돌연 기권을 선언.상당히 찝찝한 승리였다...
그 후 백귀는 반성의 의미로 활동을 중단하지만 오거의 추천으로 10화에서 벌어지는 유지연합 이벤트에 빌드 다이버즈가 참가했다.[22] 초보서버 에리어 11에 위치한 L4 자원위성에 있는 츠카사의 아지트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쟁, 동료들의 도움으로 쿄야,아야메와 함께 적진에 침투한다. 여기서 사라의 직감(?)으로 심장부로 통하는 직행로를 발견한 리쿠[23] 였지만 뒤따라오던 '''아야메가 본색을 드러내며''' 리쿠를 방해하는데...![24][25]
11화.아야메는 그동안 숨겨뒀던 RX-제로마루의 리얼모드를 보여주며 리쿠를 압박하지만 같은 팀으로서의 정 때문에 막기에만 급급했던 리쿠였다. 이어서 나온 아야메의 과거는 배신과 상처로 첨철된 슬픈 이야기였고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며 울부짖는 그녀에게 리쿠가 일침을 가한다.
여기에 사라가 "돌아갈 곳은 있다.우리 빌드 다이버즈로 돌아오라"며 설득하고 이에 흔들리는 아야메였으나 때마침 츠카사의 부하가 양산형 큐베레이를 몰고 나타난다. 뒷일을 자기한테 맡기라는 아야메를 두고 터널의 끝에 도달한 리쿠는 마침내 츠카사와 대면하는데..."그럼 이어나가면 돼! 죄는 씻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끊어진 길이라면 이어나가는게 가능하잖아! 난 알아, 아야메 씨는 누구보다 동료를 소중히 챙기는 사람이라는 걸, 상냥한 사람이라는 걸. 비록 많이 알지는 못했지만 우리 같이 싸운 동료였잖아? 그럼 우리랑 함께 같은 길을 가면 된다고!"
12화.엉망진창이고 거짓된 세계인 GBN엔 파괴가 약이라면서 도발하는 시바 츠카사에게 리쿠가 "그건 브레이크 데칼 때문이라고,진짜 건프라 배틀 해본적도 없냐"고 맞불을 놓지만 오히려 츠카사는 리쿠야말로 '진짜 싸움'의 무게를 느끼지 못했다며 반박한다. 이윽고 타이거울프가 나타나 츠카사를 잡지만 실체는 퍼플 하로였고, 이윽고 그가 조종하는 초거대 빅잠과 전투를 벌인다. 츠카사는 이 빅잠을 코어로,매스 다이버들을 안테나 삼아 서버 전체로 버그를 퍼뜨리고 있었고 쿄야가 롬멜과 함께 초근접 공격을 하려고 하자 리쿠도 동행한다. 그러나 빅잠의 메가입자포를 미처 피하지 못했고 반파를 감수한 에밀리아의 도움으로 살았다. 그런데 브레이크 데칼이 적용된 빅잠은 통상의 3배 크기에 I필드, 재생기능까지 있고, 내구도도 최대치까지 올린 상황이라 모든 공격이 안 통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고 다같이 GBN을 지키자는 쿄야의 파이팅에 리쿠는 용기를 낸다.
그리고 이 대사 직후 더블오 다이버의 '''트란잠'''이 해금.왼손이 부러지면서까지 초근접공격을 강행. 그 직후 다른 유지연합의 투지, 그리고 사라의 마음까지 모아진 빛의 날개가 더블오 다이버의 GN 드라이브를 통해 나타났고, 이걸로 빅잠을 감싸면서 '''브레이크 데칼을 정화했다'''. 리쿠는 네임드 고수 3인방의 필살기를 정통으로 맞은 츠카사의 빅잠을 향해 정면돌격,그대로 막타를 먹이고 유지연합의 승리를 이끈 에이스가 되었다.'''"반드시 지키겠습니다!''' 포기한다는 건 있을 수 없어.왜냐면 이 GBN은 나에게도 모두에게도 소중한 곳이니까, 반드시 지켜내보이겠습니다"
2.2. 레이드 배틀 편(13화~25화)
브레이크 데칼을 둘러싼 싸움이 끝나고 아발론의 포스 네스트에선 승리 축하파티가 열렸지만 빌드 다이버즈 멤버들은 불참했다.13화 초반 리쿠는 그날 이후로 홀연히 떠난 아야메를 걱정하면서도 쿄야와는 흑막에게서 아야메의 SD건담을 되찾겠다 맹세하고, 사라와는 언젠가 다시 아야메가 돌아올 그날을 위해 포스 네스트용 악세사리를 많이 모으기로 얘기한다. 그때 츠카사의 부하 '젠'[26] 이 찾아와 내일 특정 장소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자기 건프라를 가지고 오라는 츠카사의 메세지를 전한다.
약속의 날, 아무도 없는 폐공장 안에서 리쿠를 기다리고 있던 건 대형 GPD 머신이었고 곧 츠카사가 나타나 GPD야말로 진정한 싸움이며 아야메의 건프라를 돌려받고 싶다면 GPD로 싸우자고 말한다. 잠깐의 침묵이 흐르고 대결을 승낙하는 리쿠,GPD도 GBN와 근본적으로는 별 차이 없기 때문에 가뿐히 적응해나간다. 이어 츠카사의 건프라 '''아스트레이 노 네임'''과 교전. 빔 코팅과 노 네임의 변형 웨폰 시스템,그리고 '나이트로 시스템[27] '에 고전하던 더블오 다이버였지만 사라와 포스 멤버들,그리고 고수들과 함께 GBN을 통해 만든 더블오 다이버를 믿고 트란잠을 발동, 노 네임과 호각으로 격돌한다.
그러나 츠카사가 트란잠의 리스크,'제한시간 종료후 성능감소'를 노리고 최후의 일격을 먹이려 하자 리쿠도 바로 빔 사벨을 부셔진 팔목부분에 우겨넣고 노 네임의 복부에 칼빵을 놓아 머리까지 꿰뚫는다. 비록 승리를 하긴 했지만 더블오 다이버는 처참하게 부서지고 말았고, 사라에게서 소식을 듣고 달려온 멤버들 앞에서 리쿠는 반드시 더블오를 복구할 것을 다짐한다.
14화 초반 밝혀진 신 기체의 컨셉은 '''더블오 다이버의 혼을 계승한 기체.''' 말은 그렇게 했는데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사라와 함께 GBN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 결과, 저번 유지연합 배틀에서 선보인 빛의 날개에 영감을 얻어 날개,비상,비행의 이미지를 도출,데스티니 건담 등을 이용하여,또 빌드 다이버즈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건담 더블오 스카이를 완성했다.
15화.더블오 스카이의 첫 미션은 난공불락의 로터스 요새를 파괴해야 하는 '로터스 챌린지'. 빔 마스터,제로마루와 함께 요새 공략 주축으로 투입하여 상대팀의 대장기인 머메이드 건담과 요새 주포를 파괴한다. 그 후 모두의 힘을 모아 요새를 붕괴시켰지만, 코어 유닛이 충격으로 이탈,지구로 향하고 있었다.제로마루와 빔 마스터가 요격하지만 실패하고 20초가 남은 순간, 리쿠가 더블오 스카이의 시스템 '트란잠 인피니티'를 발동,놀라운 속도로 성층권에 진입하여 코어 유닛을 터뜨린다.최종 클리어 시간은 '''14분 57초 24'''.
그 에피소드에서 했던 체력훈련은 다음 에피소드인 16화에서 빛을 발했는데,더블오 스카이의 빔 실드의 반사기능을 이용해 모모카풀이 사출한 미니 카풀을 날리는 '필살 무한 슛'이라는 합체기를 만들어냈다.
18화에서는 오랜 훈련과 미션을 클리어해서 경험치를 쌓은 결과 드디어 랭킹 10위권에 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포스 네스트에 수영장이 생기면서 포스 일행들은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호무룡의 타이거 울프에서 팀이 주최하는 배틀 이벤트에 초대를 받았다. 상대는 타이거 울프의 지옌 알트론. 서로 대등한 실력으로 배틀에 임했지만, 지옌 알트론의 새로운 필살기 '''라이징 썬더'''를 맞고 완전이 너덜너덜해진 상황에서 이에 기권을 하지 않고 리쿠도 이에 맞서 더블오 스카이의 새로운 필살기 '''하이어 댄 스카이 페이즈'''를 발동한다. 그리고 초록색 빔 사벨이 형성되면서 알트론을 '''일도양단'''으로 가르는 필살기를 선보이며 상당한 데미지를 준다. 하지만 이에 대한 영향으로 더블오 스카이도 이에 힘을 버티지 못하고 제어가 불가능해진다. 결국 알트론의 발로 걷어차이면서 리타이어, 결국 타이거의 승리로 끝난다. 타이거는 드디어 찾았구나하면서 아직 그 정도 실력가지고는 이르다면서 충고를 받고 꼭 타이거씨를 이기겠다고 다짐한다.
서비스 화인 19화에선 그냥 응원을 열심히 했다.
20화에선 나나미가 준비해온 게임 이벤트에 참가하였다가 GBN의 개발자한테서 사라가 '게임 버그의 원인이며 '전자생명체'라는 사실을 듣고는 누구보다 현실을 부정하며 크게 동요했다. 운영 측이 수정 패치를 만들게되면 사라의 인격 데이터가 삭제, 즉 인간으로치면 죽음에 이른다는 말을 듣자 절대 안된다며 한동안 쇼크를 받은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막판에 사라가 실종되자 뛰쳐나가다 GBN의 운영측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21화,사라가 죽는 악몽을 꾸고 밤중에 건담베이스로 갔지만 윳키와 모모도 마찬가지였던 모양인지 건담베이스로 왔고, 3명은 내일 일찍 가서 사라를 찾아보자면서 흩어진다. 다음 날 더블오 스카이를 타고 맵을 수색하던 리쿠는 예상치못한 오거의 습격을 받게 되고 신기체 '건담-GP 라세츠'로 맹공을 가하는 그에게 고전하게 되는데... 의지를 불태우며 싸우던중에 공지방송으로 쿠죠 쿄야와 롬멜이 GM과 손을 잡고 유지연합을 재결성했다는 소식을 듣곤, 억장이 무너진다. [28]
22화에서는 GBN 제작자와 코이치가 사라를 구원하면서도 GBN을 안정화 시킬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자 쿠죠 쿄야를 설득하러 간다. 5%밖에 안되는 성공률에 완강히 거부하는 쿄야였지만, 그에게서 '''GBN에서는 한사람이나 다수결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방식을 논하며, 그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힘을 보여야만 한다'''는 힌트를 듣고 신 유저연합에 건프라 배틀을 신청한다.'''''난 사라에게 수없이 구원받았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사라를 지켜! 설령 뒤에서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해도, 절대 포기 못해!! 사라도, GBN도 전부 지켜낼거야!'''''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신규 장비까지 총동원하며 나아가던중 24화에 드디어 챔피언인 쿠죠 쿄야와 대치하게 되지만, 결국 경험이 모자란 리쿠는 압도적으로 밀리기만 한다. 트란잠 인피니티는 물론이고 지금까진 검에만 쓴 필살기를 이번엔 빔포에 사용해 활로 만들기도 하는등 전력을 다하지만 결국 챔피언의 건프라엔 흠집하나 내지 못한다. 승부가 나기 직전에 난입한 오거와 함께 트란잠을 사용하지만 2:1임에도 전황은 전혀 나아지질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포기하지 않느냐는 챔피언의 질문[29] 에 만신창이인 더블오 스카이를 일으키며 오거와 필살기로 챔피언에게 승부를 건다. 챔피언의 필살기에 결국 밀리는가 싶었으나 거의 대파 직전 상태로 챔피언을 제치고 사라가 있는 곳까지 도착해 서로를 끌어안으며 승리를 거머쥔다.'''''여러 사람들이 여러가지 목표를 갖고서 자신의 걸음걸이로 걸어갈 수 있는…GBN이 너무 좋아요…거기서 만난 게 사라에요!'''''
'''''우리의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를 낳은거라면…우리의 손으로 사라를 지워선 안돼요! 우리가 좋아하는 걸 우리 손으로 부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않아!'''''
그 뒤 아발론의 포스 네스트에서 건프라를 수리하고 사라를 데려가던 중 버그로 인해 강화된 레이드 보스와 마주치며 24화는 끝난다. 그대로 25화에선 사라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포스 멤버들과 함께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데, 24화의 전투에 참가한 연합군은 물론 GBN의 많은 다이버들, 시바 츠카사와 GM마저 협력하는 것에 감격한다. 재생 능력이 봉인된 틈을 타 동료들이 길을 열어준 뒤 필살기를 사용하는데 챔피언의 AGE-2 매그넘을 검으로 만든다는 엄청난 합체기를 사용해(…) 레이드 보스를 마무리한다.
후반 파트인 오프라인 모임의 마무리에 사라를 포함해 단체로 GBN에 로그인 하는데, 사라와 함께 공중에서 서로 기체에서 내린 뒤 떨어지는 사라를 껴안아주면서 다시 더블오 스카이를 꺼내 함께 탑승한다. 마지막으로 모두와 함께 신규 서버로 접속하며 빌드 다이버즈는 마무리된다.
2.3.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등장은 하지 않지만 1화에서 짤막히 언급. 2년 전에 GBN에서 벌어진 "제2차 유지 연합전"[30] 에서 동석한 상위 랭커들과 챔피언을 격파한 팀 빌드 다이버즈의 공격 대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10화와 13화, 18화에선 건담 더블오 스카이가 쿠가 히로토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20화에서는 챔피언을 이기고 사라가 있는 곳으로 갈 때 히로토에게 격추당할뻔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히로토는 이브에게서 여동생인 사라를 부탁받았는데, 이브를 구할 수 없었던 자신과 달리 사라를 구할 수 있었던 리쿠에게 열등감과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격추시키려고 했던 것. 하지만 마지막에 이브와의 약속을 떠올리고 리쿠를 격추시키지 않았다.[31]
23화에서는 사진으로 빌드 다이버스 멤버 전원과 재등장했다.
외전 리제에서도 챔피언에 근접한 실력자라고 호마레가 언급한다. 14화에서 프레디의 회상으로 더블오 다이버와(다이버즈 8화) 더블오 스카이를 탑승했던(다이버즈 14화) 첫출격과 2차 유지 연합전에서의 장면(다이버즈 24화)으로 등장한다.
히로토를 위시한 신 빌드 다이버즈 팀의 상대로 등장, 전작보다 키가 커지고 늘씬해졌으며, 복장이 긴소매로 바뀌고 챔피언과 비슷한 긴머리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리라이즈 주역들을 보고 "너희들이 빌드 다이버즈? 우리도 빌드 다이버즈야."라고 말을 거는 게 나름 개그포인트.
24화에선 히로토의 쥬피터브 건담과 자신의 더블오 스카이 뫼비우스로 격돌하고 히로토의 코어 건담에 감탄하며 즐거워한다. 그리고 로터스 챌린지 엘도라 버전이 끝난고 메이에게서 히로토와 이브의 일을 전해듣는다. 둘은 잠시 침묵하다, 동시에 고개를 숙이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히로토가 리쿠를 쏠 뻔했던 일로 미안함을 느꼈던 것과 마찬가지로, 리쿠도 자신들이 사라를 구하기 위해 겪었던 일의 뒷편에서 이브가 희생한 것을 알고 부채의식을 느꼈던 모양. 그러나 히로토는 사과하지 말라고, 오히려 둘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두 명이 이브의 소망대로 계속해서 행복하게 살아주고 있으니 고맙다고. 이에 리쿠 또한 고맙다고 화답하고, 마지막엔 히로토와 서로 악수하고 편하게 반말하며 24화는 끝.[32][33]
25화~26화의 아루스와의 최종 결전에선 리쿠와 사라, 히로토와 메이가 한 건담에 탑승하여 이브의 마음까지 담아 아루스를 끝장냈다. 전작과 현작의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여 시리즈 전체의 최종보스를 넘은 것. 안타깝게도 후일담은 나오지않았지만 여전히 잘 지내는 듯 하다.
3. 기타
- 이전작들의 주인공들이 건프라(포함해 건담 자체)에 무지한 캐릭터+건프라 및 건담에 빠삭한 캐릭터의 2인 조합이었던 반면 미카미 리쿠의 캐릭터는 전작들의 주인공들의 성격을 적당히 섞어놓은것에다가 다른 차별점을 추가한 모습이다.
- 예를 들면 레이지나 세카이처럼 건프라배틀에 대해선 초짜이나, 어디까지나 건프라 배틀에 대해서만 몰랐을 뿐이지 그 전부터 HG 짐, 건탱크, 소드임펄스나 SD 엑시아 등의 건프라 제작은 해 본 것으로 건프라 자체에 대한 초짜는 아니라는 점[34][35] 이 레이지나 세카이와는 다른 점이다. 세카이나 레이지는 건프라엔 손하나 까딱해본적 없던 녀석들이 건프라배틀의 세계에 들어왔다는 것과는 다르게 조립 경험을 가지고 건프라 배틀에 입덕했다는 부분은 이오리 세이나 코우사카 유우마 쪽에 가깝다. 대신 이오리 세이나 코우사카 유우마는 스크래치빌드로 제작하는 빌더들이라 상당한 기간에 걸쳐 완성했으나, 미카미 리쿠의 경우는 조립스킬은 초보자 내지 중급자 수준이라 개조 수준이 쉬운 믹스빌드 및 파츠개조로 하루만에 자신의 건프라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또 세이나 유우마와 다른 부분이다.
- 완전 생초짜가 아닌 이미 건프라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건프라배틀에 입덕했고, 이를 도와주는 좋은 건덕후 친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는 점은 오히려 이레이 하루 쪽과도 닮아보일 수도 있으나 여긴 개조없는 신형 건프라를 쓴 것이고, 미카미 리쿠는 그나마 믹스빌드 및 파츠개조만으로 자신만의 개조 건프라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또 하루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하루와 살짝 닮은 듯 하면서도 의외로 건프라 조립/개조 스킬은 하루보다 뛰어나다.
- 이렇듯 여러 캐릭터들이 겹쳐보이지만 리쿠는 리쿠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무리하게 주인공 구도 유지해 가려는 걸로 진부하다는 평을 들었던 전작에 비해서는 상당히 제작진들이 신경쓴 게 보인다.
- 작중에 전투 실력으로 보면 다른 다이버들중에서 반사신경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류로 인한 리오 NPD의 기습하려는 순간 이를 빠르게 인식하여 재빠르게 빔을 던져서 제압한다던가. 먼지로 인해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돔 2체가 앞뒤로 쏜 빔을 GN드라이브를 이용해 빠르게 그 사이로 통과해서 피했다. 대신 이는 그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장치로 아직은 배틀 초보자라는 이미지로 굵직한 활약은 못 펼치고 있는 중이다.화려한 액션은 그의 우상이면서 선배나 스승 격이었던 쿠죠 쿄야나 타이거 등이 더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편. 이는 단짝이자 파트너인 히다카 유키오도 마찬가지. 초반부는 이 둘의 성장 스토리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 여담으로 웃긴 건 몇 년 전에 나온 닮은꼴의 10대 중후반 소년병과 함께 건담을 조종하던 두친구들이나 동업자, 그 동업자의 숙적 도련님까지 전투센스가 뛰어난 인물들이 주변에 참 많은 것 또한 묘하게 닮았다. 다만, 잔혹도에서는 다행히 철혈 세계관의 인물들이 보여준 킬링액션에 비하기에는 상당히 낮아서 선호도는 이쪽이 더 높다.
- 조금 의외지만 미카즈키 오거스와 외모상으로 조금닮았다. 굵은 눈썹과 푸르고 큰 눈 그리고 헤어스타일이닮았지만 작품 분위기가 생판 다른 만큼 리쿠 쪽이 좀더생기 있고 인간적으로 보이는 눈이다. 미카즈키는 더 멍해보이는 인상.[36][37]
- 여담으로 건담인포의 한글자막으로는 종종 "릭"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이름이나 GBN 닉네임(RIKU)으로 불릴 땐 멀쩡히 "리쿠"로 표기되지만, 윳키가 부르는 별명인 "릭군"은 군을 빼고 "릭"으로 써버리는 것이다. 공식 번역에선 존칭인 씨를 제외한 일본식 호칭[38] 들은 다 배제하고 이름만 남기고 있기 때문에 벌어진 촌극.
- 참고로 연관은 없었지만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주인공 아오노 츠쿠네의 헤어스타일에 유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