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와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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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4. 장비
5. 기술
6. 문제점


1. 개요


'''凱風(やわらぎ'''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 이은조.
모로하의 스승인 요랑족이자, 요도 쿠리카라마루의 원래 주인이다.

2. 작중 행적



15화에서 코우가, 아야메와 함께 갓난아기인 모로하를 안은 모습으로 첫 등장하였다.
1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모로하와 쥬베에가 만나게 된 것도 야와라기로 인한 것이었다. 여러 실전을 통하는 것 말고는 모로하를 성장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판단한 거였는지 요도 쿠리카라마루의 권리를 쥬베이에게 넘겨버리고 그걸로 인해서 모로하는 쥬베이 밑에서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었던 것.
모로하가 8세 때부터 코우가로부터 맡아 가르쳤다. 하지만 모로하는 사반요이다 보니 아버지인 이누야샤보다도 더 요괴의 폭주를 억누르지 못했기에, 꽤나 키우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뺨에 있는 상처도 폭주한 모로하에 의해 생긴 것이며, 입고 있는 철쥐의 갑옷도 모로하가 만들어낸 위기에서 살아남으려고 하다가 어떤 요괴에 의해 입혀지게 되어버렸다.[1] 철쥐의 갑옷을 입으면 힘이 강해진단 장점도 있지만, 이 갑옷은 갈수록 조여져서 결국 사용자를 죽게 만든다. 말 그대로 저주의 갑옷인 것이다.
모로하가 11살 때 고독의 주술이 이뤄지는 곳에 모로하를 집어넣고 살아나오면 쿠리카라마루를 주겠다고 말한다. 모로하는 연지를 쓰지않고 살아나오는데 성공하지만 그곳이 도박장이었고 3냥을 걸고 넣었다는 걸 알고 화가 난 모로하가 절연을 선언하자, 이에 한 술 더 떠 그 자리에서 15냥을 받고 모로하를 쥬베에에게 넘겨버린다.
갑옷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 필요한 열쇠를 찾으러 왔다가 '''사흉''' 중에 하나인 '''혼돈'''과 조우하게 된다. 갑옷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열쇠를 가진 혼돈은 스승과 제자의 대결을 보는 것은 꽤나 여흥이 될 거라면서 야와라기를 협박하였고, 결국 16화에서 사제대결이 펼쳐진다.
혼돈의 협박에 어울려주는 척하면서 모로하와 싸웠지만, 진짜 목적은 위기의 순간 연지에 의존하려고 하는 모로하의 성장을 위한 시련.[2] 결과적으로 모로하는 성장하는데 성공해서 '''홍룡파'''의 기술 발전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렇게 발전된 홍룡파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사흉 혼돈를 잡고서 동귀어진하려고 하였으나, 사흉 혼돈은 진주의 힘을 사용해서 공간이동을 해서 야와라기만 당하는 신세가 된다.[3]
마지막까지 제자인 모로하를 걱정하며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가지렴, 모로하."란 말을 마지막 유언을 남기며 눈을 감았다.
야와라기의 시신을 묻어준 자리에서 모로하가 말하기를 요괴도, 인간도 아닌 더불어 사반요이기까지 하다 보니 모로하는 반요인 아버지보다도 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괴리감을 느꼈었고, 그럴 때마다 정신적 지주로 삼았었던 것은 자신의 스승인 야와라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쥬베에와의 대화를 통해서 모로하의 모친을 언급한 걸로 보아 만난 적이 있거나 혹은 코우가에게 들은 듯 한다.

3. 강함


갑옷의 영향으로 요력이 올라가긴 했지만 과거부터 요랑족의 천적이라 불리는 극락조들을 기술 한방으로 가볍게 전멸시켜버린다.[4] 전작에서의 묘사로는 요랑족 여러 명이 극락조 1마리와 겨우 접전을 벌이는 수준인데, 그런 극락조를 1마리도 아닌 '''수십 마리'''를 간단히 전멸시킨 걸 보면 요랑족 내에서도 특출난 강자이다. 심지어 이는 초반의 코우가보다도 더 강한 것이다.[5]
스승답게 모로하의 공격은 우습게 막아내거나 피해버린다. 홍룡파를 정면에서 받아내고도 상처 하나 없었으며, 파마의 화살은 검지와 중지 사이로 받아내었다. 또한 천공의 화살비를 죄다 피해버릴 만큼 날렵하다.

다만 이는 빨리 벗지 못하면 언젠가 목숨을 앗아가는데다가 벗기 위해서는 다음 희생양을 반드시 정해야만 한다는 치명적인 패널티를 가진 대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사용자에게 막강한 방어력과 요력을 주는 철쥐의 갑옷 덕도 상당히 클 것이다.

4. 장비


  • 요도 쿠리카라마루(倶利伽羅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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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력을 위해 사용하는 무기로 주로 근거리에 있는 적들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한다. 도신에 용의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부동명왕구리가라검인듯. 쿠리카라마루라는 이름 마지막의 마루(丸)를 제외하면 둘 다 한자가 똑같은 俱梨伽羅이다. 모로하가 시체가게의 쥬베에에게 팔린 후 모로하에게 물려주었다.
  • 철쥐의 갑옷
착용하면 사용자의 요력을 높여주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크기가 작아짐으로써 결국 사용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저주가 걸린 갑옷이다. 수십마리의 극락조가 몰려오고 있을 때 요력을 드높여준다는 이전 사용자의 말에 속은 야와라기가 착용하게 되었다. 이를 해제하려면 갑옷을 제작한 대장장이 쥐 요괴에게 찾아가 갑옷을 풀 열쇠를 주문해야 하는데, 상당한 거금이 필요하다.

5. 기술


  • 개풍쾌청
주먹에서 강력한 바람을 쏘는 기술. 이 기술로 극락조 무리를 전멸시켰다. 본래의 위력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지만, 극락조 무리를 전멸시키거나 모로하를 날려버리거나 할 정도의 강력한 개풍쾌청은 철쥐의 갑옷을 입은 효과 덕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6. 문제점


주인공 중에 한 명인 모로하의 스승임에도 불구하고 단 1화만에 초고속 등장 및 퇴장이다 보니 "1쿨에서 쓸데없이 시간 끌더니 왜 야와라기 부분만 초고속이냐", "설명이나 묘사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모로하가 아무리 실전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여겼다고 해도 야와라기가 코우가가 아니라 쥬베이한테 모로하를 맡긴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단 반응도 보이고, 코우가하고도 관련된 것 같은데 코우가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물론, 코우가의 성격상 한때 짝사랑했던 카고메의 딸인 모로하에게는 엄격하게 대해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그렇다고 작중에서 보여주는 쥬베이의 모습이 딱히 그렇게 신뢰가 가는 어른도 아닌 만큼 이 부분은 어색하다고 느끼는 반응이 많다. [6]

[1] 모로하가 사반요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피 맛이 이누야샤보다도 더 요괴에 가까웠다는 것에 폭주도 더 심하게 한다면 분명 감당하기가 더 어려웠을 것이다. 하다못해 모로하에게는 철쇄아같은 봉인구조차 없었다.[2] 실제로 모로하는 위기의 순간에 베니야샤로 변하는 것에 의존했고 때문에 그게 막혔을 때 더 이상의 수가 없었다. 이는 아버지인 이누야샤가 원래부터 요괴의 피에 따르는걸 거부했고 그러기 위해서 류코츠세이도 베는 등 온갖 노력을 한 것과 대비된다. 물론, 이누야샤가 그렇게 본격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이누야샤 작중 시작점부터고, 이때만 해도 이누야샤는 산전수전공중전을 다 겪은 고인물이었다. 이누야샤와 모로하 사이에서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3] 사실 이누야샤에서 이러한 식으로 결사의 각오까지 하였으나 실패하여 최후를 맞이하는 클리셰는 은근히 있었다. 대표적으로, 카구라키쿄우. 하다못해 나라쿠까지도 최후에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저질렀지만 실패했었다.[4] 이때 극락조들을 전부 지워버림과 동시에 하늘까지 뚫어버린 묘사가 나왔다.[5] 코우가도 혼자서 극락조 여러마리를 때려잡는 강자지만 쌍둥이 극락조는 혼자서 물리치지 못했다. 다만, 쌍둥이 극락조는 일반 극락조들보다 훨씬 강력하고 사혼의 구슬 조각까지 가지고 있어 더욱 강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코우가가 이기지 못했다. 게다가 완결편에서 오뢰지를 얻은 이후로는 극락조 따위는 수십 마리가 덤벼도 코우가에겐 잡몹에 불과하다.[6] 이에 대한 분석으로는 원래는 모로하는 서브 주인공급의 비중 밖에 안 되었으나, 인기에 힘입어서 1쿨 중반부터 비중을 높이고 스토리도 바꾸다 보니 이런 식으로 급전개가 되어버리면서 이 분만 희생된 것으로 보인단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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