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카라

 

1. 쿨리카(कुलिक)
2. 상업지 작가 "くりから"
2.1. 소개
2.2. 동인 활동
3. 상업지 작가 "倶梨伽羅"


1. 쿨리카(कुलिक)


[image]
음역하면 구리가라(倶梨伽羅), 일본어 발음을 음차하면 '쿠리카라(くりから)'가 된다[1]. 마하바라타에 기록된 카드루의 아이들 중 하나인 나가족. 몇몇 문헌에 따라선 팔대용왕의 하나이기도 하다.
밀교에선 부동명왕화신용왕으로 바위 위에서 불꽃에 휩싸여 검을 휘감고 삼키려는 흑룡의 형상을 하고 있다. 부동명왕이 인기 많은 일본에선 그런 대로 메이저한 축이지만 한국에선 이름하나 알기가 쉽지 않은 편으로 일본 창작으로 오인될 수도 있는 수준이다.

2. 상업지 작가 "くりから"


といぼっくす(토이박스)라는 이름의 동인서클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담으로 히라가나대로만 검색하면 구글에선 왠 꼬치요리 사진이 줄줄이 뜨니 주의.

2.1. 소개


파이즈리 전문작가. 본편은 안그린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매우 그리지 않는다. '''파이즈리는 전희가 아니다. 파이즈리가 본편인 것이다'''. 하루 세끼보다 가슴이 더 좋다고 한다. 덕분에 '본편 좀 그리라고 이 XX같은 XX야!!!!'라며 잡지 담당자한테 욕설까지 들은 적도 있는 모양. 상업 첫 단행본의 제목까지도 '파이☆즈리(ぱい☆ずり).
그림이 특출나게 좋은 편은 아닌 편. 특정 신체부위에 페티시즘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작가들이 그렇듯이 밸런스가 불안한 편이다. 하지만 가슴 하나만은 도가 터서 정말로 파묻히면 기분이 좋을 것 같은 가슴을 그려대는 가슴 장인. 표정묘사도 수준급이다.

2.2. 동인 활동


홈페이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투하트를 그리던 서클로, 전형적인 LEAF타입문동방프로젝트 테크트리. 신부세리오다. 하지만 최근에 타 작품 히로인들에게도 관심이 있는 듯.[2] 동방으로 넘어온건 동방영야초 무렵.
지금은 토이박스하면 파이즈리 하나만으로 셔터까지 기어올라간 전설의 서클로 통한다.
일반적으로 거유로 그려지는 캐릭터는 물론이고 빈유 캐릭터도 거유로 만들어서 비비거나 심지어는 그냥 빈유인채 비벼댄다. 살해당할 각오로 비벼대거나, 비비게 해달라고 무릎 꿇고 비는 등, 정말로 처절하게 비벼댄다.
동인지 뿐만 아니라 가슴 마우스패드나 다키마쿠라 같은 에로 굿즈도 제작도 많이 담당하는 서클이다.
쿠지란(くぢらん)[3]과 합동지를 내는 경우가 빈번하다. 사실상 2인조 서클로 봐도 될 수준.
여담으로 상업지에선 어쩌다 한번씩이나마 성교 묘사가 나오기라도 하지 자기 맘대로 그려도 되는(...) 동인지에선 무조건 닥치고 파이즈리 일변도다.(...)[4] 심지어 마치 본편(?)으로 들어갈것 같은 시츄에이션에서까지 파이즈리를 하는 내용도 나온적이 있다. 성교 묘사가 보고 싶은 사람은 되도록이면 이 작가의 작품은 피하는게 좋다.(...) 다만 그만큼 파이즈리 묘사만큼은 공들여 그리기 때문에, 이런 거 그리는거 연습해고픈 사람(...)은 참고해도 괜찮다.[5]

3. 상업지 작가 "倶梨伽羅"


위 인물과는 다른 사람으로 필명을 한문으로 표기하는 상업지 작가.
1990년대 초반에 활동을 시작해 2013년까지 활동했던 작가로 하나자와 레나(華沢れな)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작가와 함께 "HK신디케이트(HKシンジケート)"라는 동인 서클을 운영하면서 각종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그리다가 이후 정식으로 상업지 작가로 데뷔하였다. 해당 서클은 2011년 이후 공식 홈페이지를 폐쇄하면서 활동 중지를 선언한 상황이라 현재로선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여성 작가로만 이루어진 서클이며 다른 여성 작가들과 협력하여 전연령 작품 및 야오이를 소재로 다룬 동인지를 출품한 적이 있다고 한다. 즉 작가는 여성.
가슴과 엉덩이가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로 어색한 부분이 거의 없는 여성 캐릭터들을 주로 그리며 이러한 캐릭터들의 데포르메 표현이 작품 상에 자주 등장한다. 작가의 초기 그림체는 거의 순정만화 풍의 그림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작가의 화풍이 소위 "남자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그림체로 변하게 된다. 가끔씩 작품 내에 쇼타 캐릭터들을 양념처럼 넣기도 하는데 그 중에는 오토코노코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작가 자신이 고양이를 좋아하기 때문인지 고양이 모습을 한 여성 혹은 남성 수인이 등장하기도 한다. 주로 다루는 내용은 러브 코메디이며 읽거나 보기 껄끄러운 막장스런 소재들은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극적인 전개를 싫어하는 독자들 사이에서 제법 지지를 받는 편.
2013년 6월까지는 상업지를 통해 활동한 것으로 보이나 그 후의 행적은 전혀 없다. 상업지 작가 활동을 그만 둔 것인지 아니면 장기간 쉬는 것인지는 불명.

[1] 영어 발음으로 읽어도 비슷하다.[2] 2013년도 이후로 캐스코 주연이나 Fate/EXTRA관련 굿즈 비중이 높아진 편, 물론 동방과 오리지널 상업지도 꾸준히 그린다.[3] 서클명 くぢらろじっく(쿠지라로직). 여성작가.[4] 근래 작품에서 표지에 파이즈리 온리라고 적었고 속표지에도 본편은 없다고 못박았다.[5] 사실 신체부위 중 유방은 잘 그리는건 고사하고 의외로 정자세 상태에서 대칭적으로 그리기도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게다가 유방 특성상 뼈가 없어서 물컹거리는 살덩어리다보니 파이즈리 같은 걸 할 땐 유방이 주변의 압력이나 흔들림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잘 그려야되는데, 이렇게 그리기도 참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