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팔이
1. 약사를 비하하는 표현
의약 분업 이후 처방전대로 약을 주기만 하는 약사를 비하할 때 사용한다. 처방전대로 약을 주기만 하는 거라면 자동 자판기를 이용해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약사를 비하할 때 약팔이보다는 약싸개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다국적 제약사의 약을 수입해서 그냥 팔기만 하는 국내 제약사를 비하할 때 사용할 때가 더 많다.
비슷한 용도로 의사를 비하할 때 찍새라는 표현이 있다.
2. 가짜 약을 파는 상인
이 경우에는 약장수 참조
3. 사이비 주식전문가
뭔가 안 좋은 종목을 자꾸 매수 추천하며 자신의 계좌 인증을 안 하는 사람을 칭할 때. 국내 증권 전문 방송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자칭 전문가가 이에 속한다.
4. 인터넷 용어
주로 좋지 않은 제품이나 약한 성능을 지닌 특정한 것을 좋게 포장하는 경우에 쓰인다. 전자의 경우는 광고 퀄리티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른 편이지만 후자는 물귀신 요소가 존재하는 편이다.
특히 게임을 예시로 들자면 누가 봐도 약하거나 장단점이 확실한 캐릭터를 투자를 하면 괜찮은 것처럼 어필하는데 보통 재평가나 연구를 요구하는 편이지만 뉴비들이 영상이나 글만 보고 뽕에 차올라 시작하다 막상 투자 비용과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깨닫는 편이라 맹신하지 않는게 좋다.
다른 의미로도 쓰이는 편인데 보통 유튜브 편집자나 채널 주인이 게시하는 영상이 좋은 의미로 병맛스럽거나 웃긴 반응을 보일때 사용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