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띵TV 피드백 사건

 




1. 개요
2. 사건 전개
2.1. 사건 이전
2.2. 2월 8일 : 양띵의 팬덤명 언급
2.3. 2월 11일 : 사건의 시작
2.4. 2월 12일 : 논란 재점화
2.5. 2월 13일 : 양띵의 입장 표명
2.6. 2월 14일 : 어린층 VS 성인층
2.7. 2월 15일 : 사건의 종결
2.8. 이후
3. 결론
3.1. 주장


1. 개요


2017년 2월 11일, 양띵이 팬덤명을 '띵꾸'로 정하는게 어떻겠냐는 영상으로부터 시작해, 최근 양띵TV를 향한 아쉬운 점, 불만 사항 등이 물밀듯 쏟아져 나오면서 팬들이 피드백을 요청한 사건이다. 참고로, 그동안 양띵과 관련된 사건들은 피해자가 있고, 그 때문에 큰 사건으로 번졌던 것에 비해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명백한 피해자가 없고''' 양띵TV 팬층 내부에서 일어났던 단순한 '''해프닝'''이라는 점을 알아두길 바란다.
우선 이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띵의 방송 스타일 변화에 대해 이해하여야 한다. 몇 년 전부터 마인크래프트가 초딩게임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었으며, 그에 따라 양띵TV의 방송에도 어린 시청자층이 다수 유입되기 시작했다. 방송 초중기 양띵의 방송의 주 시청자 층은 청소년~성인층이었으나, 점차 어린 시청자층의 비율이 커지다 보니 욕설 사용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었었다. 그래서 2015년 8월부터 욕설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한편 욕설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이후 욕설만 사용하지 않는 뿐만 아니라, 양띵의 콘텐츠가 유아틱해지기 시작했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1] 그러다 2016년 6월, 양띵TV 제작팀 내부고발 사건으로 릴레이 콘텐츠가 폐지되고 난 이후부터는 경쟁식 고퀄리티의 콘텐츠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맵 만들기/맵 탐방 등등의 평화 콘텐츠, 상황극 콘텐츠가 늘어났다. 최근에는 콘텐츠의 참신함마저 떨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기 시작했었다.

2. 사건 전개


사건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2월 8일 : 양띵의 팬덤명 언급
양띵의 팬네임을 정하자고 말이 나왔고, 양띵은 "띵구"라고 언급하였다. 당시엔 반대도 많았지만 찬성하는 쪽도 많았다.
  • 2월 11일 : 사건의 시작
띵구라는 팬덤명이 '''어린 연령층만'''을 생각해서 지은 명칭이라고 생각한 팬들이 어린 연령층 타겟 콘텐츠가 많아진 것에 대한 불만글을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글들이 너무 많아 카페의 분위기를 흐리고 강도도 세져서 도저히 보기 힘들 정도였다. 양띵이 긴급 중재에 나섰고, 조금 잠잠해지는 듯 했다.
  • 2월 12일 : 논란 재점화
양띵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는데,[2] 이게 문제가 되었다. 해당 글에는 비난러와 쉴드러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고, 카페에서도 다시 연령층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이후 양띵이 사과글을 추가하여 다시 잠잠해졌다.
  • 2월 13일 : 양띵의 입장 표명
양띵이 생방송에서 간략하게 입장을 표명했다.[3] 하지만 양띵이 성인 시청자들의 요청을 욕설, 성드립을 사용하라는 의미로만 받아들였고, 안일한 답변만 했다는 이유로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고, 카페 분위기는 그야말로 암흑으로 변했다.
  • 2월 14일 : 어린층 VS 성인층
양띵의 방송 피드백을 기점으로 새벽부터 카페에는 여전히 계속해서 관련된 글이 업로드되었다. '논란이 이렇게까지 번지고 양띵이 해명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으며 현재 방송 스타일이 낫다 vs 예전 같은 스타일의 방송을 조금만이라도 해줘라' 의견이 팽팽히 대립했다.
  • 2월 15일 : 사건의 종결
양띵이 공지를 올렸다.

여러분들이 현재 보고 있는 콘텐츠가 오늘은 재밌었나요? 그럼 다음도 재밌는거 또 준비 해올게요

오늘 콘텐츠는 재미없고 유치했나요? 그럼 다음 콘텐츠는 더 재밌는거 고민해서 와볼게요

이게 지금까지의 제 생각의 본바탕 입니다.

14일에 비해 카페는 비교적 평화로워졌지만 아직까지는 묘한 느낌이 남아 있다. 양띵의 피드백 글을 보고 작성한 응원의 글이 많이 보였다

2.1. 사건 이전


우선 오래 전부터 팬들 사이에 팬덤명에 대한 얘기는 많이 나왔었는데, 1월 말 양띵의 생방송에서 한 팬이 '팬덤명은 안 정하나요?'라고 후원 도네를 통해 직접 언급한 적이 있었다. 양띵은 처음에 그냥 "띵덕이라고 부르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마지막에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참고로 띵덕의 경우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다소 부정적인 어감이 섞여 있으며, 현재 양띵의 팬들도 스스로 띵덕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정확한 팬덤명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태. 그동안은 정확한 팬덤명보다는 멤버들의 이름에 '-돌이', '-순이'를 붙이는 게 문화로 정착되어 있었다.

2.2. 2월 8일 : 양띵의 팬덤명 언급


며칠이 지나 2월 8일 생방송에서 양띵이 직접 '띵구'라는 팬덤명을 언급하였다. 그날의 메인 콘텐츠는 방학 3차 서버 탐방이었지만, 양띵이 메인 콘텐츠 이전에 짧게 준비한 게 있다며 크루들과 직접 제작한 맵을 보여줬었다. 그 맵은 양띵크루의 팬덤명을 '''띵구'''로 정하자는 걸 알려주는 맵이었다. 맵을 공개하면서 양띵은 이 팬덤명에 대해 유튜브 영상에서 찬성은 좋아요, 반대는 싫어요로 투표하는 식으로 결정할 것이고, 만약 싫어요가 많다면 계속 좋은 팬덤명을 생각해내서 싫어요 수가 줄어들 때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했었다. '띵구'는 '양'''띵 구'''독자'를 줄인 것이라고. 당시 채팅창 상태는 '띵구'라는 팬덤명에 대해 반대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카페에서는 귀엽다는 의견도 조금씩 있었다.

2.3. 2월 11일 : 사건의 시작


사건의 본격적인 시작은 2월 11일 오후 4시 30분, 양띵 유튜브 채널에 '좋아요?! 싫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되면서부터다. 업로드된 영상은 생방송 당시 녹화한 버전이 아니라 2월 10일에 따로 비공개 녹화한 버전으로 올라갔으며, 띵구에서 띵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4] 이에 대해 좋아요/싫어요 투표가 시작되었는데 좋아요가 싫어요의 2배 가까이 더 많았던 상태.[5] 하지만 (좋아요가 훨씬 많았던) 좋아요-싫어요 비율과 다르게 댓글에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너무 어려 보이고 팬들을 개인팬화 하는[6] 팬덤명이라는 게 그 이유다.
카페에는 처음에 잠잠했으나 활동량이 많아지는 저녁 시간대, 정확히는 오후 7시부터 점점 '띵꾸'라는 팬덤명이 별로라는 글이 게시되기 시작하더니 8시부터는 팬덤명에 대해 반대하는 글이 동시간대 전체 게시글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가 되었다. 단순히 팬덤명이 어린 연령층만을 생각해서 지은 명칭이라고 생각해서 반대하는 것을 넘어서, 어린 연령층 타겟 콘텐츠가 많아진 요즘의 양띵TV의 콘텐츠 방송 스타일에 대해 쌓인 불만들이 물밀듯 쏟아져 나왔다. 주로 '''콘텐츠가 너무 초등학생 위주이다.''', '''콘텐츠의 재미가 없어졌고 참신하지 않다''', '''예전 방송이 그립다'''는 의견들이 다수 올라왔다. 이러한 글들의 조회수가 100회는 훌쩍 뛰어넘을 정도였다. 한편으로 그냥 비난글도 올라왔는데 "'''꾸'''경하다가 '''미꾸'''라지지 마세요"라며 비꼬는 글, "만약 띵꾸로 정하면 탈덕할 것"이란 글도 올라갔던 상태. (현재는 둘 다 삭제되었다.)
양띵호구=띵구 같다는 소리, 즉 양띵만 바라보는 호구 같다는 말도있었다
그러다 양띵이 논란이 됐던 해당 유튜브 영상에 직접 댓글을 작성하였다.

이렇게 까지 반응이 어마어마할줄이야 이렇게 팬닉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는줄 모르고 살았었네요 관심가져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하구요!! 아무래도 댓글 반응을 보니.. 장기콘텐츠가 될 것 같은.. ㅋㅋㅋ 좋아요 싫어요로 결정할 문제가 아닌 천천히 이쁜이름을 지어보기 위한 첫스타트로 생각해야겠네요 ^.^ 저희 양띵티비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공식팬이름을 정하려고해요!! 조만간 콘텐츠로 만나뵐께요^.^ 이곳에 여러가지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하지만 양띵 카페에는 비판은 물론 비난성이 짙은 글까지 계속 게재되고 있었다. 그러다 10시 52분 경에 양띵이 "카페에 그만 올려주세요"라는 식의 글을 카페에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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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의 글이 계속 올라와 카페의 분위기를 흐릴 뿐더러 비판&비난하는 강도도 세져서 도저히 보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양띵의 공지글 작성 이후 카페는 다시 잠잠해지기 시작했고, 한때 전체적으로 정상화되었었다.

2.4. 2월 12일 : 논란 재점화


12일 오전 중에 양띵 유튜브의 '좋아요?! 싫어요?!'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다가 완전히 삭제되었다. 양띵 카페에는 드물게 연령층 생각을 해달라는 글이 올라오는 중이었고, 전체적으로는 평소 분위기와 같았다. 그러다 낮 12시 경에 양띵이 인스타그램에 자신 혼자만의 생각같은 두 개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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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뒤에 올린 두 번째 글이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그냥 요대로 방송하다가 망하면 술집 열기로 했다 명쾌하군 죠타!!'''라는 부분에서, 팬들의 피드백은 수용하지도 않다가 망해버리면 술집이나 차리겠다는 것이냐는 식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비난러, 비판러와 쉴드러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고, 카페에서도 다시 연령층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카페에 그만 올리라는 공지 자체도 잘못되었을 뿐더러, 양띵의 피드백 방식 역시 고쳐야 한다는 의견까지 첨가되고 있었다. 이후 두 번째 글에 생각이 짧아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위 사진과 같이 추가하였다. 그 덕인지 양띵 카페의 비판, 피드백 요구 게시글은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또다시 사그러들었으며, 현재 방송 스타일도 좋다는 의견도 다수 등장하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논쟁이 계속되었었다.

2.5. 2월 13일 : 양띵의 입장 표명


그러다 2017-02-13 생방송에서 콘텐츠 시작 전에 양띵이 직접 피드백을 하였다. "논란이 되는 점은 잘 알고 있으나, 어린 연령층을 배려해야 하는 전체 이용가인 양띵TV에서는 욕설 등의 19금 발언을 할 수 없다, 현재 방송 스타일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양띵 본인의 성격이라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 한 두시간 동안 제대로 피드백을 했겠지만, 현재 상태가 그럴 수 없는 상황[7]이므로 여기까지 하겠다고 하면서 피드백을 끝마쳤다.
하지만 양띵이 성인 시청자들의 요청을 욕설, 성드립을 사용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고, 현재가 좋다는 식의 안일한 답변만 했다는 생각이 든 팬들이 단단히 화나고 말았다. 결국 이 피드백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드러냈으며, 카페 분위기는 그야말로 암흑으로 변했다. 다시 제대로 된 날을 잡아서 피드백을 하라는 게시글들이 한 페이지 전체를 차지할 정도. 동시에 팬덤명(띵꾸) 논란에서 벗어나 연령층 논란, 멤버들의 언행(서넹 외모 비하) 논란[8], 콘텐츠의 다양성 문제(릴레이 콘텐츠의 부재) 등등 양띵TV 제작팀 관련 사건 이후 드러나기 시작한 양띵TV의 문제점, 한계점 등에 대해 많은 비판이 이루어졌다.[9]
양띵이 콘텐츠 종료 후 생방송 채팅에 카페가 난리가 났다는 채팅을 보고서 생방송 도중에 카페를 직접 확인했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다가, 방송에서 바로 피드백을 진행하였으나, 감정이 앞서 눈물을 보이는 바람에 피드백을 중단하고 방송을 종료하였다.
해당 피드백에서는 서넹을 향한 멤버들의 외모 비하 발언에 대해 다주가 직접 나서 "친해서 그랬던 것 같다, 보기 불편했던 점에 대해 사과한다,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멤버들의 모드 스토리 리뷰(이하 모스리)에 눈꽃이 "어릴 때부터 게임 기획자가 꿈이라서 수익을 떠나 대본을 쓰고 영상을 찍는 일을 좋아한다, 사실 조회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워낙 모스리에 대한 얘기가 많아 최근엔 멤버 별로 유튜브 채널에 차별화를 두기 시작했다, 실제로 최근에는 눈꽃 본인만이 사이보그를 주제로 한 모스리를 진행하고 있다" 등으로 해명하였다.[10][11]
깡시의 크루 합류 문제에 대해서는 양띵이 "솔직히 크루 구성의 권한이 왜 본인한테 있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크루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던 건 맞지만 그저 지인으로서 도움을 줬던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깡시 문제에 대해서는 말하는 도중에 울컥하는 바람에 뒷 내용을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제일 얘기가 많이 나왔던 연령층 문제에 대해서는 "한때 어린층을 노리고 방송을 했었던 건 맞지만, 최근에는 특정 연령층을 노리고 방송한 적은 없다, 사실 콘텐츠가 재미 없다는 걸 (팬들이) 돌려서 말하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어떤 콘텐츠를 가져 와도 재미가 없다고 얘기할 것 같다"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2.6. 2월 14일 : 어린층 VS 성인층


오전 6시 경, 양띵이 카페에 당분간은 생방송은 진행하지 않고, 비공개 녹화로 진행하겠다고 공지하였다. 카페 가입 불필요
양띵의 방송 피드백을 기점으로 새벽부터 카페에는 여전히 계속해서 관련된 글이 업로드되었다. '논란이 이렇게까지 번지고 양띵이 해명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으며 현재 방송 스타일이 낫다 vs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며, 예전 같은 스타일의 방송을 조금만이라도 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었다.
상황 파악 능력이 갖추어지지 못한 일부 어린 팬들이 모든 성인팬에 대한 일방적인 비난을 했으며, 일부 성인팬들 또한 논리적이지 못한 주장으로 대응하였다. 비난의 대상이 된 일부 성인팬들의 입장은, 저연령층이 대거 유입돼서 방송 스타일이 변화된 건 어쩔 수 없지만, 가끔은 성인층도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달라는 입장이었다. 욕설과 성드립을 하는 방송을 원했던 것이 아닌, 단순 성인들'''도''' 참여하고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바라는 것이었는데, 이를 일부 어린 시청자들이 성인층들이 '욕설과 성드립이 난무하는 질 나쁜 방송을 원하고 있다' 라는 식으로 왜곡시키고 매도해 버렸다는 것이다. 일부 어린 팬들은 반대로 성인팬들의 고집 때문에 양띵님이 곤란해지고 눈물을 보였으니 책임지라며 욕설까지 마다하지 않았다.[12]
성인팬 측은 이에 대해 '일부 어린 시청자들이 성인팬들의 의견을 오해하고 있다, 진실은 이런 내용인데 어디서부턴지 우리의 입장이 이런 식으로 왜곡되고 변화되었다' 라는 입장이다. 또한 어린 시청자들이 성인층들의 의견을 왜곡시키고 잘못 판단해 비난하고 욕설을 했다며 역으로 어린 시청자들의 어리숙한 행동이 양띵TV에 더 피해만 입혔다며 비판했다. 이와 더불어 이전부터 어린 시청자들 때문에 양띵TV가 피해를 입은 사례들[13]이 계속 언급되면서 어린 팬들이 성인팬들을 욕할 자격이 없다며 비판이 거세졌다.
이 때문에 양띵 카페에서는 어린팬들과 성인팬들로 나뉘어 대결구도가 펼쳐지는 진풍경이 일어나버렸다. 이후 점차 이 논란에 관련된 게시글들은 열기가 식기 시작했다.

2.7. 2월 15일 : 사건의 종결


오전 1시 경, 양띵이 '해답이 아닌 제 생각의 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카페 가입 불필요)을 작성하였다. 양띵TV의 콘텐츠 제작 체계의 변화, 기존 멤버들의 빈 자리(옴므의 탈퇴, 남자 멤버들의 군 입대 등), 양띵TV의 생방송/유튜브의 중요성, 콘텐츠 연령층 문제, 최근엔 줄어들었으나 과거에 진행한 콘텐츠 형식들(탈출맵, 노치트맵, 모드 리뷰 등), 깡시 크루 합류 문제 등에 대해 양띵의 생각을 직접 적어 업로드하였다. 아래는 양띵의 글을 요약한 내용이다.
  • 최근 양띵TV의 가장 큰 변화는 유튜브의 규모가 생방송보다 커졌다는 점이다. 생방송은 고정적 수익이 없는 반면, 유튜브는 고정적 수익이 생겨 직업으로 정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 이번 논란으로 인해 양띵TV 장기 휴식, 나아가 양띵TV 해체를 제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방송은 양띵 본인의 큰 즐거움이고, 떠나 보낼 수 없는 팬, 크루, 직원들이 있어 떠날 자신이 없었다. 따라서 이번 일을 회피하지 말고 문제점을 해결해 팬들과 함께 나이 들어 가는 방송을 하자는 결론을 냈다.
  • 최근 제작팀들과 일부 멤버들의 공석으로 인해 콘텐츠의 재미를 많이 잃은 것은 양띵 본인 또한 공감한다.
    • 제작팀들의 빈자리는 양띵TV 제작팀 관련 사건으로 인해 기존의 운영 방식으로는 채울 수 없으며, 일정 비용을 지급하여 콘텐츠를 제작, 진행하는 마이너스 제도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 옴므의 탈퇴 뿐만 아니라 미소의 군 입대 등 최근 멤버들의 공석이 생기기 시작했으나, 앞으로도 양띵TV에서는 탈퇴, 군 입대 등의 공석이 계속 생길 것이다. 이 모두 양띵TV의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은 기존의 양띵 방송의 색을 잃지 않고 방송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양띵TV의 연령층 문제는 내부에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던 문제이다. 하지만 결론은 '기존의 팬들은 꾸준히, 새로운 팬들은 오래'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양띵TV 역시 팬들과 똑같이 과거의 향수에 젖어 있어 자주는 아니더라도 과거의 콘텐츠들을 진행하려고 했다.
    • 과거에는 집만 지어도 신기하고, 모드 리뷰만으로도 가득찬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현재의 마인크래프트는 많이 변화되었다.
    • 요즘의 마인크래프트는 방송(리뷰)할 만한 모드, 탈출맵 등이 나오고 있지 않다. 양띵TV에서는 여전히 노치트로 모드리뷰, 탈출맵을 재밌게 진행할 자신이 있다. 좋은 모드나 탈출맵이 나오면 카페를 통해 추천해 주길 바란다.
  • 과거와 달리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양띵 본인이 하고 싶은 게임만 하기 때문이다. 언제든 재밌는 게임이 생기면 그 기간이 불규칙할 뿐 진행할 것이다.
  • 깡시의 경우 양띵TV 생방송의 일정표에 들어가 있는 것, 카페의 YDTV 이야기 게시판에 글을 쓴 것 등은 팬들이 보기에 충분한 설명 없이 납득하기 힘든 부분임을 이해하였으나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양띵의 사생활 채널에 깡시의 노출 빈도가 잦은 것은 단순히 '양띵의 사생활' 채널이지, '양띵TV의 사생활' 채널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바꿀 생각이 없다.
  • 그동안 해이해졌던 양띵 카페의 관리를 강화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현재 보고 있는 콘텐츠가 오늘은 재밌었나요? 그럼 다음도 재밌는거 또 준비 해올게요

오늘 콘텐츠는 재미없고 유치했나요? 그럼 다음 콘텐츠는 더 재밌는거 고민해서 와볼게요

이게 지금까지의 제 생각의 본바탕 입니다.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유튜브 구독자 수가 조금씩 줄고 있다. 14일에 비해 카페는 비교적 평화로워졌지만 아직까지는 묘한 느낌이 남아 있다. 양띵의 피드백 글을 보고 작성한 응원의 글이 많이 보였다.
한 운영자와 공식 양띵TV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원래 15일에 예정되어 있던 마크판 심즈 패러디 4일차 비공개 녹화를 정상적으로 마친 것으로 보인다.

2.8. 이후


2월 16일, 카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정상화되었다.
2월 17일, 양띵TV 공성전 6일차 '''생방송이''' 진행되었다. 양띵이 저녁에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남겼다. 공성전 6일차는 양띵 제외 멤버 7인의 화면만 생방송으로 송출하겠다고 한다. 밝은 분위기로 글을 남긴 걸로 보아 조만간 다시 생방송으로 복귀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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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저녁 6시 경에 양띵이 트위치 생방송을 진행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녹화에 대한 뒷이야기, 팬들의 편지, 남친(강석)과 크루 이야기 등 노가리를 하다가, 원래 방송을 킨 목적인 자신의 포켓몬 GO 계정을 보여주고 방송을 종료했다.
2월 19일, 오전 7시에 '크루DAY'라는 새로운 콘텐츠 형식에 대해 공지를 올렸다. http://cafe.naver.com/familyyd/2447649(카페 가입 필요) 릴레이 콘텐츠 폐지 이후, 트레져헌터에서 마이너스 제도가 도입되길 기다리고 있으나, 생각보다 오래 걸려 양띵TV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한 것. 아래는 공지 글의 내용이다.
  • '크루DAY'란 이전의 릴레이 콘텐츠와 비슷한 형식이다. 1주에 한 번씩, 크루 한 명이 기획자 및 진행자가 되어 콘텐츠를 진행하는 날이다. 매주마다 하루씩 진행하며, 멤버 7명이 모두 진행한 이후에는 다시 1주차 멤버가 진행한다. 콘텐츠는 마인크래프트 콘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캠방송, 다른 종합 게임 등 다양한 범위에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
  • '크루DAY'를 진행하기 위해 양띵TV에서는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 기존의 멤버별 제작팀 뿐만 아니라 시청자 자체적으로 만든 팀, 크루가 직접 제작팀원을 구성하여 만든 팀 등 콘텐츠 제작팀은 매번 자유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 개인은 물론 현재 활동하는 팀도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 중도 포기 등도 가능하다. 단, 제작팀원의 구성은 크루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다.
2월 21일, 비공개 녹화로 예정되어 있던 방송을 생방송으로 전환한다고 양띵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멤버들의 화면만 생방송으로 진행한 공성전 6일차를 제외하면 논란 발생 이후 첫 정식 생방송 진행이다. 콘텐츠는 '양띵상사'였는데, 이번 논란의 해결책으로 가져온 '크루DAY'에 대한 내용을 구조조정 회의라는 상황극으로 설명한 콘텐츠였다.
2월 22일, 2월 23일 역시 깜짝 생방송을 진행했다. 또, 다음주부터는 정상적으로 생방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3. 결론


양띵TV 피드백 논란의 경우 '띵꾸'라는 팬덤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단순한 불만에서 시작한 논란이었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향후 방송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피해갈 수 없는 논란이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아쉬웠던 점, 불쾌했던 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토로했다는 것은 언젠간 터질 수밖에 없는 일이었고, 모른 척 넘어간다고 한들 나중에 더 큰 사태를 초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상당한 탈덕 인원이 생겼다. 논란의 초기에는 '무슨 팬덤명을 잘못 지었다고 탈덕이냐'는 의견이 주류였다. 하지만 논란을 해결하는 데 있어 양띵의 피드백 방식, 이후의 변화 등에 만족하지 못한 일부 팬들이 빠져나가고 있다. 물론 주 시청자층인 학생들이 새 학년을 시작하다 보니 방송 시청자 수 감소는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유튜브 구독자 수와 양띵 공식 카페 회원 수도 감소하였다. 학기 초임을 감안하더라도 감소 추이가 다른 때보다 심한 편이다. 슬슬 증가 추이를 보일 때가 되었지만 그런 것 없이 계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
유튜브 구독자 수의 경우 논란 당시 177만 구독자에서 인생게임3를 진행했던 2018년까지 179만으로 조금 늘어났다가 2020년 현재까지 175만으로 점점 떨어지고있다. 탈덕 상황이 더 잘 드러나는 곳은 카페이다. 카페 회원의 수가 이 논란 이후 한 번도 상승세를 탄 적 없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카페 활동도 이전보다 활발함이 줄어들어 생방송 후기의 수나 글의 리젠 정도도 이전보다 심하게 떨어졌다. 그나마 어느 멤버의 탈퇴 때 조금 활발했던 정도.
아무래도 탈덕 인원의 재흡수나 새로운 팬들의 유입을 기다리기 위해서는 여름방학 때 진행할 새로운 대규모 콘텐츠를 기대해야 할 것 같다.[14] 그래도 대규모 콘텐츠는 꾸준한 조회수와 인기, 화제성을 보장해 주기 때문.
실제로 파산게임 시즌3 덕분에 몇 달 간 고정 수준에 머물렀던 유튜브 구독자의 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심지어 1년 간 감소 추세였던 양띵 공식 카페의 회원 수도 증가하는 등 다시 팬층이 집결되고 있다.
다만 이번 사태을 진압하는 데 있어 아쉬웠던 점이라면 정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크루DAY'를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그것이 양띵TV의 연령층이나 피드백의 논란 사항에 있어 제대로 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물론 크루DAY가 콘텐츠의 창의성 문제는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범위가 보다 넓어질 수 있고 그렇기에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는 콘텐츠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연령층 논란에 대해서는 '기존의 시청자들은 꾸준히, 새로운 팬들은 앞으로 계속'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만 대답했다. 이는 나중에도 연령층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대답이자 해결책으로, 구체적인 방안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제2의 피드백 논란이 생기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그렇게 논란이 사그라들다가 '''한 멤버가 탈퇴하는 초대형 폭탄'''이 터지면서, 피드백 논란의 임팩트는 자연스레 묻혀졌다.

3.1. 주장


1. 요즘 양띵의 방송 스타일, 시청 연령층 배려/멤버들의 모드 스토리 리뷰에 대해
  • 문제가 있다 측 : 요즘처럼 어린 시청자 층을 배려한 콘텐츠들은 기존의 팬들을 전혀 배려하고 있지 않다. 양띵TV가 전성기를 맞이하던 2013~2014년에 방송을 보기 시작한 팬들도 현재는 나이를 먹어 중고등학생, 성인 나이를 맞이하고 있는데, 양띵TV 콘텐츠의 나이는 오히려 어려지고 있다. 최근에 밀고 있는 "언제나? 양띵TV!"라는 구호나 이번 '띵꾸'라는 팬덤명칭 또한 고등학생~성인팬들을 무시하는 걸로 보일 수밖에 없다.[15] 양띵TV가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기존의 팬들인데, 자꾸 신규 팬들의 유입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고 있다. 멤버들의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모드 스토리 리뷰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따지는 양띵의 원칙에 어긋난다. 최근 양띵 방송의 콘텐츠들은 참신함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예전에는 방송 스타일이 털털한 누나 이미지였다면 요즘에는 그저 기계 같은 이미지일 뿐이다. 최근의 방송 스타일이 문제가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 양띵 유튜브의 구독자 수와 영상 조회수이다. 과거와 같은 콘텐츠들은 조회수가 하루만 지나도 10만 회를 훌쩍 넘었으나 최근에는 10만 회 넘기기가 버거운 영상들이 많다. 구독자 수 또한 몇 달만 지나도 10만 명씩 지속적으로 갱신했었으나 최근에는 170만 명 선에서 큰 진전이 없이 머물러 있다. 요즘의 콘텐츠 스타일이 새로운 유입을 만들어내고 있지 못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다.
  • 문제가 없다 측 : 양띵은 방송 스타일의 방향에 대해 수차례 고민해왔으며, 그 결과 연령대를 넓히기로 결정했다. 낮은 연령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모드 스토리 리뷰 등 상황극을 말한다면, 양띵은 최근 그러한 콘텐츠를 한 차례도 진행한 적이 없다. 수익이 거의 바닥이었던 예전에 비해 멤버들의 유튜브 조회수가 월등히 늘었고, 양띵의 수익 또한 5배 가까이 뛰었다. 크리에이터를 주 직업으로 하는 이들에게는 방송 스타일을 바꿔야 할 필요가 없으며 바꾸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요즘 하는 콘텐츠 역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구호와 팬덤명칭이 유치하게 느껴지는 것은 개인차가 있다. 어린이들, 성인들을 위한 콘텐츠는 도대체 무엇인가? 어떤 콘텐츠를 하든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는 없다. 결국 조회수가 더 많이 나온다는 것은 보다 많은 팬에게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러한 콘텐츠를 많이 한다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 또한 양띵은 과거와 달리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양띵의 발언 하나하나가 큰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는 준공인이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과거와 같은 욕설과 성드립은 할 수 없다. 또한, 과거와 같이 편안하게 노가리를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그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쪽에서는 과거와 달라진 양띵의 상황을 배려하고 있지 않고 무턱대고 과거 스타일로 방송을 진행하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 제 3의 의견(중론) : 사실 이 논란은 성인층과 어린 시청자 층의 분쟁이 아니라, 콘텐츠의 취향 차이다. 성인층 내부에서도 요즘의 방송이 좋은 사람들이 있으며, 어린 시청자 내부에서도 과거와 같은 콘텐츠 형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결국 이 논란의 문제는 전 연령층을 잡고 싶어 하는 양띵이 한 쪽으로 치우친 방송을 했다는 문제였으며, 결국에는 과거와 같은 경쟁 콘텐츠, 탈출맵, 모드 리뷰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16]해야 한다. 다만 과거에는 많은 제작팀들의 도움으로 제작하였으나, 최근에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경쟁 콘텐츠들을 제작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있다. 결국 이러한 콘텐츠의 참신함, 창의성 문제에 대해서는 팬들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기 어려우며, 양띵TV 내에서 진지한 회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 깡시의 크루 합류 문제에 대해
  • 문제가 있다 측 : 지금껏 크루로 들어온 멤버들은 모두 오래 전부터 양띵의 방송을 봐오며 엄청난 노력을 해서 들어왔다. 하지만 깡시는 그저 양띵의 남자친구라는 이유로 양띵 방송에 노출 빈도가 잦다. 크루로 합류하면 멤버들의 노력은 허무해지며, 일명 낙하산 논란이 생길 수 있다. 설령 양띵과 깡시가 헤어지면 그땐 어찌할 것인가? 또한 깡시는 현재 양띵TV가 메인으로 진행하는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 양띵도 깡시가 양띵크루가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방송 일정을 안내해 주거나, 영상의 설명 부분 유튜브 추천 목록에 깡시 채널이 있는 것, 카페에서 오직 크루들만 쓸 수 있는 게시판인 ‘YDTV 이야기’ 게시판에 깡시가 글을 쓴 것 등은 크루가 아니라고 한 양띵의 말과 일치하지 않는다.
  • 문제가 없다 측 : 멤버들 본인들도 정작 깡시 문제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크루들과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깡시가 양띵TV의 방송 진행에 큰 해를 끼친 적도 없으며, 깡시가 팬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줄 만한 행동을 한 적도 없다. 깡시는 직장을 그만 두고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방송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는 중이다. 애초에 ‘양띵’TV의 크루 구성 권한은 양띵TV의 메인이자 주인공인 양띵이 결정하는 문제이다. 팬들은 그저 새로운 크루가 들어오면 반겨주면 될 일이며, 팬들은 크루를 구성할 권한이 없으므로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 또한 깡시가 첫 양띵 생방송 출연 이후 그 많은 양띵 생방송중 총 8번 밖에 출연안했다.
3. 양띵의 피드백 방식에 대해서
  • 문제가 있다 : 양띵은 수차례의 사건사고를 거쳐왔지만 피드백 방식이 잘못된 것 같다. 카페에 글을 그만 올려달라는 식의 글은 팬들의 말을 듣지 않으려는 의견으로 보이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은 충분한 생각을 가져오지 않고 쓴 글로 논란을 가져올 수 있는 글이다. 멘탈이 약하다는 식의 핑계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피드백 방식 또한 고쳐야 한다. 이러한 사건이 한두 번 있던 것도 아니고, 여러 번 방송 펑크, 휴방 등을 거쳤지만 결국에는 이번 논란과 같은 나비효과를 불러왔다. 이는 양띵의 피드백 방식에 잘못이 있는 것이고, 고쳐야 할 문제이다.
4. 팬 관리 문제
  • 문제가 있다 : 양띵TV는 심각할 정도로 팬 관리를 못하고 있다. 카페와 방송국은 물론 온라인상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문제가 많다. 이를 관리해야 하는데 관리할 인원도 부족할 뿐더러, 인원이 있어도 큰 제재를 가하지 않아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어린 나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재가 없는 상황이 비일비재할 정도로 심각하다. 현 사태도 사실상 큰일은 아니었으나 어린 시청자들이 '나이가 벼슬이냐' 라는 식으로 성인층을 도발하는 등 어린 시청자들의 도넘은 발언을 보면, 팬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카페의 분위기는 아래처럼 흘러가고 있다. 현재는 한 의견에 국한되지 않고 중립적인 의견,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고, 애초에 연령층 문제는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다는 문제점에서 출발했다는 새로운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 성인 콘텐츠가 도대체 뭘 말하는 건데 해 달라는 것이냐. 욕설은 사용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 욕설과 성드립을 사용하는 콘텐츠를 원한 것이 아니다, 그저 성인들도 즐겨 볼수있는 방송을 원한다 → 그건 취향 차이인 것 같다, 성인들 사이에서도 요즘 콘텐츠를 즐겨보는 팬층이 있다, 반대로 요즘 콘텐츠에 대해 성인들과 의견이 일치하는 어린팬층도 존재한다.
[1] 실제로 양띵도 어린 시청자층을 공략하면서 방송 콘텐츠를 진행했던 기간이 있다고 말했다.[2] 그냥 요대로 방송하다가 망하면 술집 열기로 했다 명쾌하군 죠타!![3] "논란이 되는 점은 잘 알고 있으나, 어린 연령층을 배려해야 하는 전체 이용가인 양띵TV에서는 욕설 등의 19금 발언을 할 수 없다, 현재 방송 스타일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4] 콘텐츠를 끝내고 방송을 종료하기 전에 팬덤명(~구)이 다른 유튜버와 중복된다는 팬들의 제보가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비공개 녹화로 다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5] 물론 띵꾸라는 팬덤명이 좋아서 좋아요를 누른 팬도 있었겠으나, 영상을 보지 않고 당연스럽게 '양띵이니까' 좋아요를 누른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실제로도 자신의 의견을 배제한 채 "양띵님의 의견이니까 전 다 좋아요~" 라는 댓글과 글들이 많았다.[6] 띵꾸, 삼꾸, 넹꾸 등 멤버 이름 + '-꾸' 형태를 붙이는 형식이기 때문에 개인팬들간에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의견.[7] 원래 양띵은 11시까지 후원 도네 타임을 갖고 11시가 지나면 짧게 공지사항 등을 말한 후 본 콘텐츠를 진행한다. 하지만 이날은 11시보다 시간이 한참 지난 11시 20분 경에 피드백을 시작하였고, 채팅창에는 빨리 시작하라는 도배가 많았던 상황. 대략 5~10분 동안 위의 내용을 말한 뒤 11시 30분에 콘텐츠를 시작하였다.[8] 평소 멤버들이 서넹의 외모를 못생겼다 등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종종 했었다. 정작 서넹 본인은 상관없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이 이러한 발언이 듣기 거북했다는 의견이 있었다.[9] 물론 유익한 비판글뿐만 아니라 다분히 어그로를 목적으로 하는 글도 많았다.[10] 실제로 불과 몇 달 전에는 삼식, 서넹, 눈꽃, 콩콩, 루태 등 대부분의 멤버들의 유튜브 채널에 모스리가 가득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11] 눈꽃이 이 말을 한 이후 팬들은 모드 스토리 리뷰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2] 심지어 어린 시청자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는 말도 안 되는 논리까지 등장했다.[13] 서넹양띵의 경우 자신의 집위치를 알아낸 일부 어린 시청자들이 우편함을 열어보거나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행위까지 했고, 속초에 포켓몬 고를 플레이하러 갔을 때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에 학생들이 몰리고 주차구역까지 쫓아오면서 결국 방송이 종료되기도 했다.[14] 참고로 여름방학 때 진행되는 대규모 콘텐츠는 무려 이전 시즌에 큰 인기를 끌었던 파산게임의 3번째 시즌인 파산게임 시즌3이다.[15] "방학엔? 양띵TV!" 하는 구호역시 성인층들은 방학이라는 개념이 없기때문에 이질감을 느낄수있다. [16] 그러나 16년 6월 - GTA, 게리모드
16년 7월 - yd지하상가(시참 콘텐츠), 광물 노가리 폭풍수다, 스카이블럭 미니 핵전쟁, "아는 형님" 패러디 방송, 랄라코스터2
16년 8월 12일~10월 7일 : 인생게임2
16년 8월 - 모드리뷰+포켓몬모드, 노치트 포켓몬 100마리 잡기, 뉴욕 단독주택 집짓기
16년 9월 - 뉴욕 단독주택 집짓기
16년 10월 - 올드팀vs새싹팀 럭키블럭 보석쟁탈전, 올드팀vs새싹팀 시간전쟁, 모드 리뷰, 하베스트 페스티벌 모드, GTA
16년 11월 - 모드리뷰, 난쟁이 마을 만들기&초고속 비키니시티 만들기, 모드리뷰, 양띵세끼
16년 12월 - 불행한 럭키블럭 토크쇼, 올드팀vs새싹팀 100빙고, 도란도란 모닥불(토크방송)
17년 1월 6일~ : 양띵TV 공성전
이처럼 과거팬들이 볼 만한 콘텐츠들을 꽤 많이 진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의견이 나온 것은 콘텐츠 자체는 과거 팬들을 생각했을지라도 그 내용이 과거의 스타일과는 달라진 부분이 많으며, 정말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은 그 양이 부족하다고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