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큰 수의 단위'''
(秭)
10000 배

'''양(壤 또는 穰)'''
10000 배

(溝)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1028
1. 개요
2. 사례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1. 개요


壤은 '흙덩이 양'으로 '토양(土壤)' 할 때의 '양', 穰은 '짚 양'으로 '풍양(豐穰)' 할 때의 '양'이다.
자의 10,000배이며 (溝)의 10,000분의 1. 거의 쓰이지 않는 단위이다.[1]

2. 사례


100조의 제곱수로, 태양의 질량을 킬로그램으로 환산했을 때 약 '''198양''' 킬로그램(!!)이 나온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의 수는 500양 (5×1030) 정도 라고 한다.
일본 마작의 점수 계산법중 아오텐죠룰의 경우 친의 대사희 자일색 사깡쯔 사암각 단기대기 쯔모화의 경우
5양 5707자 3017해 6784경 2112조 3704억 6059만 200점이다. 여기에 도라가 8개 붙을경우 6655양 1656자 5119해 8204경 3578조 5769억 1828만 2300점이 된다.
128비트 유닉스 시간은 오버플로우가 되기까지 539양 년 동안 쓸 수 있다고 한다. 즉 저 539양년이 지나면 다시 1970년 1월 1일로 돌아간다(...). 하지만 저 시점엔 이미 은하가 블랙홀에 의해 소멸된 지 오래다. 따라서 저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헝가리에서 초인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하여 디노미네이션을 하면서 펭괴를 대체하여 포린트라는 새 화폐단위가 도입되었는데 1946년 화폐개혁 당시 교환 비율이 1 포린트당 '''40양 펭괴'''였다.

'''그러나 이런 계산은 당연히 잘못되었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희소성에 기반하고 있는데, 희소성이 사라지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쓰레기만도 못하게 될 것이다.[2] 그리고 그 행성은 40광년 (약 378조 4300억 km) 떨어져 있는데, 인간이 개발한 가장 빠른 우주선의 속력이 70.2 km/s이므로 이 속도대로라면 왕복에 약 '''34만 2천년'''이 걸리는 것.
일반적으로 십진단위는 숫자 10 자체가 합성수이기 때문에, 1양은 228 (= 268,435,456)와 528 (= 37,252,902,984,619,140,625)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1] 이 단위가 쓰인 사례를 찾는 것보다 차라리 자신이 그 단위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 행위만으로도 사례가 되기 때문에, 사례를 찾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글을 써서 보여주는 게 낫다. 잘 안 쓰이는 원인은 그만한 숫자가 나올 만한 일이 없기 때문이고, 나온다 해도 지수로 표기하거나 평소에 잘 알려진 단위들로 만들면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1 = 1억경 등등).[2] 다만 완전히 쓰레기라고 하기도 뭐한게,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희소성에만 기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산업계에서는 모스경도 10의 강도가, 보석업계에서는 다이아몬드의 굴절률로 인한 수학적으로 계산된 커팅이 만들어 내는 광채와 영원불멸하다는 암묵적인 인식도 가치에 한 몫 하고 있다. 물론 지금처럼 희소성이 덧붙여져서 만들어진 높은 가치는 거품이 꺼지는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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