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킹스 테일: 파이널 판타지 XV

 


'''キングステイル: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XV
A King's Tale: Final Fantasy XV
'''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XV 유니버스》의 2D 액션 게임.
파이널 판타지 XV 본편 시점으로부터 30년 전을 다룬 프리퀄. E3 2016의 액티브 타임리포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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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의 아버지인 레기스 루시스 카일룸이 주인공으로 아들에게 자신의 젊은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메인 스토리. 레기스 113세가 시드 소피아, 클라루스 아미시티아와 함께 싸우던 리즈 시절을 보여준다.[1]
처음에는 레기스가 녹티스에게 자신의 젊은 시절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토리 모드만 선택이 가능하고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각 전투마다 다른 보너스클리어 조건이 설정된 총 25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된 드림 모드가 해금된다.

2. 스토리


이야기는 아들인 녹티스가 잠자리에 들기 전 아버지인 레기스가 잠을 재우기 위해 자신이 젊었을 시절에 있었던 사건을 들려주면서 시작된다.
루시스의 왕도 인섬니아에 몬스터들이 들끓고 낮부터 시해들이 거리에 넘쳐나는 것을 목격한 레기스는 원인을 찾아 나선다. 원인을 찾아 나서는 중 그는 동료인 웨스컴 아르마흐[2]를 만난다. 웨스컴 역시 이변을 조사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 때 어떤 수수께끼의 존재가 푸른 크리스탈을 훔쳐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수수께끼의 존재를 찾아 더스카의 평원까지 온 두 사람은 시드 소피아를 만난다. 시드 역시 미쳐 날뛰는 동물들의 모습에 이상을 느껴 조사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일행은 그 곳에서 노란 크리스탈을 발견하게 되고 몬스터와 시해들이 몰려오는 찰나, 이 크리스탈의 힘을 이용해 뇌신 라무를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노스탈 동굴을 탐색하다 클라루스 아미시티아가 도둑맞은 크리스탈을 찾으며 고블린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동굴의 깊은 안쪽으로 들어간 레기스 일행은 엄청나게 몰려오는 시해들의 공격을 받지만 레기스는 그곳에 있던 녹색 크리스탈의 힘으로 땅의 신 타이탄을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동굴 최심부에서 크리스탈을 훔쳐간 범인을 찾아내는게 범인의 정체는 다름아닌 오르토스였다. 자신이 이 별의 왕이며 바다의 제왕이라고 말하는 오르토스를 보며 레기스는 진정한 왕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한다.[3] 아무리 잘라내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다리를 재생했던 오르토스였지만 그것도 한계에 이르고 패색이 짙어지자 마지막으로 크리스탈만이라도 가져가려고 발악한다. 하지만 결국 레기스에게 저지당한다. 레기스는 크리스탈의 힘으로 리바이어선을 소환하고 오르토스를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옛 이야기를 듣고 바깥 세상의 이야기와 신들에 관해 호기심을 보이며 다른 이야기도 해 달라고 조르는 녹티스를 보며 레기스는 잠을 재우려고 한 얘기가 오히려 잠을 깨웠다면서 웃는다. 그리고 내일은 자신이 겪은 다른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말하며 즐겁게 잠자리에 든 녹티스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 불을 끈다.

3. 등장인물


  • 웨스컴 아르마흐

[1] 녹티스와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의 관계가 레기스와 클라루스의 관계와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2] 쌍권총을 쓰며 레기스가 왕이 된 이후에는 루시스 왕국을 떠나 알티시에의 수도 아르코도에 정착,본편인 파이널 판타지 15 시점에선 녹티스 일행이 알티시에에 왔을 때에는 마고 레스토랑의 주인이 되었다.[3] 이때 시드도 문어 주제에 왕을 칭한다며 먹물이나 뿜으라고 디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