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코르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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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전사 영웅 어둠의 코르부스.'''내 힘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협력하겠네.'''
통칭 흑우. 기존 코르부스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은 최종보급으로 인게임 모델링이나 일러스트에 비해 3스킬의 애니메이션은 조금 조악하다. 10챕터의 서브미션에 따르면 마신 전쟁 이전의 코르부스다.
C.V : 박성태(한)/와카모토 노리오(일)
2. 배경 설정 및 스토리
원래는 장미의 사도회 소속 병사였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믿음을 잃고 환멸로 가득 차 세계의 멸망만을 바란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들의 동료를 죽인 테네브리아와 카일론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면 여신의 편도, 마신의 편도 아닌 멸망을 바라는 중립의 관계에 선 살짝 독특한 캐릭터이다. 이런 모습과는 다르게 내면에 아직은 온화한 면모를 감추고있다.
코르부스의 과거 모습, 7세계의 20년전 마신전쟁때 모습이다. 마신쪽의 하수인으로서 바스크, 디에네, 군터를 위기로 몰아넣지만 군터와의 대화후 그에게 감화된듯하다.
여담으로 현재 코르부스는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여신의 편에 서긴 했지만 이 시절 입던 갑옷은 아직 가지고 있던 모양인지, "피와 장미" 서브스토리에서 이걸 입고 와서는 '''변장이 필요한데 평소에 입고 다니는 갑옷말고는 없어서 그랬다고''' 당당히 말해서 찰스의 어이를 털어버렸다. 심지어 해당 스테이지에서는 원래 코르부스가 아닌 어둠의 코르부스로 구현이 되었다.
2.1. 영웅관계
- 본인
코르부스 : 여신이 건네주는 구원의 빛을 따른다고? 하. 멍청한 소리일 뿐이다.
라스 : 그토록 많은 이들이 부르짖었으나 결국 눈을 뜨지 않은 성약의 계승자. 여신은 우릴 버린 게 분명하다.
테네브리아 : 마신전쟁때 수많은 동료들을 죽였던 자들. 내 비록 여신에게 등을 돌렸으나, 너희의 편에 서지는 않겠다.
니르갈 : 마신전쟁때 수많은 동료들을 죽였던 자들. 내 비록 여신에게 등을 돌렸으나, 너희의 편에 서지는 않겠다.
라스 : 그토록 많은 이들이 부르짖었으나 결국 눈을 뜨지 않은 성약의 계승자. 여신은 우릴 버린 게 분명하다.
테네브리아 : 마신전쟁때 수많은 동료들을 죽였던 자들. 내 비록 여신에게 등을 돌렸으나, 너희의 편에 서지는 않겠다.
니르갈 : 마신전쟁때 수많은 동료들을 죽였던 자들. 내 비록 여신에게 등을 돌렸으나, 너희의 편에 서지는 않겠다.
2.2. 대사
'''일반'''
'''전투 준비'''
나와 싸우려면, 그만한 각오를 하게.
이 세계는..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어.
어둠의 힘으로 너희를 처단해주겠다.
'''패배'''
나도 이제 한계가 온건가..
'''획득'''
내 힘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협력하겠네.
'''레벨 업'''
'''승리'''
나는 아직 더 싸울수 있네.
'''전투'''
'''마신 강림 시전시'''
모두 파멸 할 때까지!
마신! 마신강림!
결국 힘을 쓰게 만드는군. 마신의 힘을 보여주겠다!
사슬 낙하! 악마의 사슬!
'''협공 요청'''
싸우겠나!
위기로군!
'''협공 반응'''
함께하겠다!
간다!
3. 스킬
3.1. 방패 가격
3.2. 멸망의 도래
3.3. 마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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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임 내 성능
평타에 도발이 붙어있고, 피격시 스킬 쿨타임이 줄어드는 패시브를 지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필살기급 스킬인 3스킬을 사용하게 설계되어 있는 캐릭터.
문제는 3스킬의 쿨타임이 무려 9턴이나 된다는 점으로, 아무리 패시브 스킬의 힘을 빌린다고 전열에 세워도 적이 안때려줄 확률등을 감안하면 해도 최소 준비시간이 5턴 이상 걸리는 무지막지한 쿨타임이다. 여기에 3스의 위력증가를 위해서도 많은 체력증가를 요구해 결코 육성이 쉽지 않다.
다만 육성이 완료되는 순간 아레나 공격덱의 키카드로 활약하는데, 생명력과 방어력, 효과저항'''만'''을 최대한 끌어올리게 장비를 셋팅하면 꾸준히 어그로를 끌어 3스 쿨을 채우고 한 명 한 명씩 모가지를 따는 암코르부스를 볼 수 있다. 사실상 이 게임에서 안정적인 방식으로 강력한 단일딜을 낼 수 있는 스킬로 아무리 잘 육성한 튼튼한 탱커도 가리지 않고 무조건 3스킬 한 방에 한 명씩 죽이는 게 보장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상태이상으로 승부를 보는 백은칼날의 아라민타, 현자 바알&세잔등에 강하고 역속성이라 공격순위가 우선시 된다는것도 장점.
애초에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을 정도의 튼튼한 몸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며 착실히 3스킬 쿨타임을 모으며 상대편을 하나씩 죽여나가는 컨셉이다보니 덱에 따라선 pvp에서 상대방이 여러명 남았어도 각종 디버프를 끼얹고 극딜로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코르부스 한명에게 야금야금 썰려나가는 모습도 자주 일어난다.
특히 방어에 중점을 둔 덱의 경우는 코르부스를 죽일 딜이 안되는 반면 코르부스는 탱커들도 한 방에 잡아내기에 더욱 그렇다.[2]
즉, 육성하기는 대단히 힘들지만 잘 키우면 PVP 0 티어 캐릭터로 꽃을 피울 수있는 영웅.
이었으나, 최근 속도세팅을 하는 집빌과 같은 극딜러들한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월샬롯에게도 카운터를 당하기 쉽다. 요즘 아레나 방덱에서 속집빌이 많으니 아레나에서는 사용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본인은 단단하나 파티의 다른 아군들은 약하다는 점이 있어서, 해로나한테 아군이 쓸려서 해로나한테도 카운터 당하기 쉽다. 한마디로 집나바해 방덱은 들어가기 어렵다.
기사단전에서는 활약을 하는 편이다. 3명으로 구성되있어서 완벽한 조합이 불가능한 기사단전 특성상 방덱에는 흠이 있기 마련이고, 어둠의 코르부스 공덱으로 가면 대부분 이긴다.[3]
2020년 7월 기준 집빌 방덱이 줄어들고 잔비 루엘 방덱이 대세가 되면서 다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구원자의 초상화를 끼고 이세리아와 함께 활용하면 루엘 잔비 모두 깔끔하게 원컷을 낼 수 있기 때문.
실레나에서는 체력 최소 2.6만 이상에 속도200, 저항100이상을 챙겨서 눕덱 조커픽으로 꽤 쓸만했으나... 11/26일 패치로 매우 암울해졌다. 실레나 열광중첩 변경 패치로 데미지 증가 뿐 아니라 효과적중도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게 바뀌어서, 다 맞아가며 존버하다가 한방역전을 노리는 흑우의 스킬 메커니즘상 시간이 갈수록 아무리 스트레크 건틀렛을 끼고 효저를 140이상 맞춰가도 열광중첩이 쌓이면 도발 기절 수면 등 온갖 디버프에 다 걸려야해서 상당히 암울해졌다. 월샬의 패치로 인해 섣불리 흑우를 픽했다가 카운터로 월샬이 올라오기라도 하면 아군에 막대한 광역 방무뎀을 끼얹는 역적이 되기 쉬워진 것은 덤.
사실 성능 외의 꽤 큰 단점이 하나 있긴 한데, 어둠의 코루부스 조합은 대체로 안정적이긴 하지만 문제는 '''더럽게 오래 걸린다는 것.''' 방덱 AI가 얘를 치게 유도하거나 이세리아를 써서 쿨타임을 줄이지 못하면 진짜 한참이라는 말로도 부족하다. 몰론 그게 자신의 성향에 맞으면 괜찮겠지만, 안 맞으면 정말 답답하다. 그래도 어지간한 방덱, 특히 눕덱들을 잡는데는 얘만한 영웅도 별로 없다.
21년 2월기준으로 실레나에서는 티어가 많이 내려갔지만.. 의외로 잘 쓰이는곳이 하나 있는데 바로 '''풍수린 방덱 카운터.''' 암속을 흑우 1인으로만 구성하면 방덱 풍수린이 흑우만 계속때리기 때문에 풍수린이 흑우의 3스 리필머신으로 전락해서 흑우가 상대 방덱을 몽땅 갈아버리게 된다.
4.1. 시너지 영웅
- 이세리아 : 타마린느같이 처음부터 붙어있는 상당히 긴 쿨타임을 전부 줄일 수 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관찰자 아티펙트를 착용한 이세리아는 소울번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소울까지 공급한다!
- 딩고 : 이세리아처럼 시작하자마자 쿨타임을 줄여줄순 없지만 3스킬의 상태이상해제와 전사라서 스트레크 건틀릿을 착용할수 있다는것이 장점. 주로 아레나 공격덱에 같이 기용된다.
- 타그헬의 고서를 착용한 마도사 : 이세리아와 같이 조합할 경우 바로 쿨타임감소와 동시에 소울번을 통한 미친 데미지로 적을 하나 날리고 시작할 수 있다. 특히, 도전자 도미니엘이나 디지같이 행게증가 또는 안전성 보장을 챙길수 있는 마도사면 더욱 좋다. 운이 좋다면 멜리사의 저주효과를 통해 두명을 자르고 시작할 수도 있다.
- 힐러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웅 대부분: 힐러 두세명을 같이 배정해서 쿨이 찰때까지 시간을 벌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참고로 정령사 자체의 능력치[4] 보다는 수호천사 몽모랑시처럼 대상의 최대 생명력에 힐량이 결정되는 정령사들이 대체로 치유량이 더 많다. 2스에 쿨감소가 붙어 공백없는 힐과 디버프해제가 가능한 아카테스와의 궁합이 좋은편.
4.2. 카운터 영웅
- 나락의 세실리아 : 시너지이기도 하지만, 따져보면 스킬셋 대부분이 코르부스의 운용을 방해하는 구성이기도 하다. 특히 마신강림 발동타이밍에 맞춰 스킬무효화나 도발 등으로 견제하여 턴을 미루도록 만드는게 가능하다. 다만 이런 식으로 방해한 뒤 코르부스를 확실하게 마무리지을 수 있는 딜러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대체로 나세실 방덱의 딜러는 집빌이기 때문에 코르부스를 잡기 버거운 경우가 많다.
- 주시자 슈리를 위시한 고화력 딜러 : 특히 주슈리는 가장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화력 딜러로, 코르부스와는 속성부터 상성인데다 100% 방어력 관통을 지니고 있어 어지간히만 육성해도 3스킬 한 방이면 끝난다. 더군다나 주슈리를 쓴다면 보랏츠 등으로 선턴을 잡고 주슈리의 턴을 당겨 공격력 버프까지 부여하니 코르부스가 아무리 애를 써도 이를 버티기가 어렵다.
주슈리 외에 체르미아나 루트비히 등이 절차는 좀 더 필요하나 코르부스를 날릴만한 화력을 가지고 있어 대체가 가능하다. 경우는 좀 다르지만 스턴을 걸 수만 있다면 실험체 세즈도 나름 비슷한 용도로 사용 가능.
- 어린 여왕 샬롯 : 3스킬을 쳐맞는 순간 반피 이상 삭제 확정. 체력과 효저만 무식하게 챙기는 흑우의 특성상 방어력은 부실해지기 쉬워서 그냥 3스를 맞아도 아픈데, 공버퍼를 대동해서 3스를 냅다 꽂으면 2.6만~3.4만 가량의 데미지가 꽂혀서 아무리 흑우의 체력이라도 도저히 버틸수가 없다. 거기에 덤으로 아군 딜러들에게 매우 아픈 방어력 무시 스플래시 데미지를 끼얹기 때문에 실레나에서 월샬롯 밴에 실패하면 흑우는 그야말로 바로 대역죄인 확정이다.
- 효과저항 무시를 지닌 영웅 : 코르부스의 장점인 높은 저항률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린다. 특히 도발에 굉장히 취약한데 대표적으로 매사냥꾼 쿠루리와 릴리아스가 있다. 가뜩이나 도발이나 매루리 등에 취약한 편인데 실시간 아레나 열광 중첩 패치 변경으로 인해 더더욱 암울해졌다.
5. 추천 아티팩트
- 창조의 포 & 파괴의 숑 : 확률이 많이 짜기는 하지만 운만 좋으면 3스킬을 난사할 수 있다.
- 듀란달 : 맞을일이 많은 전열에 배치하는 영웅에 적합한 아티팩트, 느린속도를 보완하는데 도움이된다.
- 스트레크 건틀릿 : 역시 오랜시간 체력만으로 공격을 버텨야하는 코르부스에게 잘 어울린다. 스트레크를 차면 저항률이 떡상하기에 그만큼 생명력에 더 치중시킬수도 있다.
- 미래시의 촛대 : 확률이라는것이 문제지만 운이 좋다면 치명타로 맞을시 3스킬의 턴을 3턴이나 당길수 있다. 구하기 쉬운 3성 아티팩트란것도 장점.
- 구원자들의 초상화, 투귀의 톤파 : 안 그래도 강력한 3스의 딜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어 안정적인 킬링+더 높은 체력 회복이라는 파괴전차를 만들어낸다.
6. 상하향 내역
- 2018년 10월 26일 : 전사 영웅 공통으로 생명력이 3% 증가.
- 12월 14일 : 5성 영웅 공통으로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6% 증가.
7. 기타
- 영문 목소리가 상당히 멋진 캐릭터다. 국내 더빙은 열혈노장이라면 영문 더빙은 차분하고 중후한 노장.
- 에피소드 1의 10지역과 심연 85층에서 보스로 나오는데, 원판 코르부스가 쓰는 스킬인 공성추 스킬을 사용한다. 본래 패시브를 3스에 집어놓고 대신 넣으려 했던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