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옵테늄

 

1. 개요
2. 용례
2.1. 영화 코어에서


1. 개요


Unobtanium.
각각 영단어를 띄어 놓으면 Un+Obtain+ium이라는 단어로 갈라진다. 글자 그대로 구할 수 없는 물질이라는 뜻.
원래 처음 발견된 20세기에 물질 고유의 불안정성으로 인해서 계속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구 성과는 빈약하자, 기술의 효율성을 의심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당시의 연구자들이 지은 것이다.
현재는 SF 매체, 팬들에게 구할 수 없는 물질을 편하게 나타내고자 사용됐다.
또한 과거 티타늄이 막 쓰이기 시작하던 시절, 가공은 어렵고 쓰이는 곳은 엄청 많아서 무지막지하게 비싼 티타늄의 별명이다.

2. 용례



2.1. 영화 코어에서


코어에서의 언옵테늄은 힘들고 비싸긴 하지만 인공적으로 대량 합성이 가능하다.
문서 첨조.

2.2. 영화 아바타에서


[image]
자기장을 밀어내거나 안에 가둘 수 있는 상온 초전도체로 등장하며 금속 재질, 은회색, 정육면체의 결정체로 이루어져 있다.
거의 기적의 물질로 취급되며 이거 하나만 있으면 당장 '''대소멸 엔진'''과 '''상온핵융합 발전'''이 가능해진다. 기능은 항성간 우주여행, 자기부상열차, 슈퍼루미널 통신, 하이퍼칩 응용 기술 등에 사용된다. 이렇듯 최첨단 산업에 꼭 필요한 희귀광물이기에 Kg당 2,000만 달러(약 200억원)에 이른다. 한마디로 노다지.
아바타에서는 석유, 석탄은 물론이고 우라늄플루토늄마저 바닥난 지구가, 반물질 에너지로 움직이는 대소멸 엔진을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는다. 이를 보관하고 운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상온 초전도체인 광석 언옵테늄이 우연하게도 판도라에 아주 많이 존재해서 그것을 채굴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반물질 기술을 원료를 사용하여 광속의 70%까지 가속할 수 있는 왕복 10년의 성간 우주선 벤처 스타[1]를 보내는 설정이다.
작중 배경인 위성 판도라에 떠있는 할렐루야 공중산맥은 무진장 많이 묻혀있는 언옵테늄이 낳은 초전도 현상으로 떠있는 것. 참고로 언옵테늄은 공중산맥보다 홈트리 부분에 더 많이 묻혀있고, RDA가 무분별하게 자연을 망가뜨리면서 발파작업을 하여 자기장이 사라진 암석들이 공사 현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서 RDA는 홈트리 근처로 채굴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인간과 나비족 사이의 분쟁의 원인이 되었다.
언옵테늄은 이름을 원소처럼 -늄으로 지어서 그렇지 설정상 원소가 아니라 화합물이다. 미래에 불가능하다고 확답할 수 없다.

[1] RDA에서 운행하는 이러한 성간 우주선은 총 12대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