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빈(걸즈 앤 판처)
1. 개요
1.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유럽 역사, 특히 2차 세계대전에 정통하다. 소울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2차대전 독빠라는 것을 대놓고 드러내듯 독일 군복을 착용하고 다닌다. 특히 모자는 수영복을 입을 때도 계속 착용하기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모자 아래를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독빠라서 그런지 유카리와 상당히 친한 면모를 보이며, '몽고메리'라는 소울네임을 붙여줬더니 유카리가 질색하여 '구데리안'이라고 명명해주었다. 니시즈미 미호를 제외하고는 유카리와 가장 접점이 많은 처자다. 유카리가 밀리터리 덕후에 독빠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잘 맞는듯 하다. 프라우다 전때는 유카리와 같이 정찰나가 니시즈미 미호가 전략을 잘세울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가지고 왔다.
전차도팀 재결성 때는 "3돌은 겨울전쟁 때 소련 전차를 무수히 격파한 뛰어난 전차란 말이다! 핀란드 사람들한테 사과해!" 라고 소리쳤는데, 물론 독소전이 한창일 때 처음 실전에 등장한 3돌은 겨울전쟁에서 활약할 수 없다.[1]
프라우다전을 앞두고 오리팀의 소노 미도리코가 다른 학생들을 제지할 때 어깨를 붙들고 에르빈 롬멜의 명언 중 하나인 "자기 인생은 스스로 연출해."라는 말을 해서 소도코를 분개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소도코는 3학년, 에르빈은 2학년이다. 하극상?
BD 5권에 수록된 OVA에서 유카리와 함께 프라우다 측이 구축한 포위망을 정찰하는 에피소드가 자세히 다루어지며 에르빈의 관련 설정들이 다수 공개되었다. 집에 여러 벌의 군복이 있지만 입고 다닐 기회가 많지는 않아 아쉽다거나, 맨날 군용부츠만 신고 다녀서 부모님이 포기했다거나. 이후 프라우다 학생들이 벗어놓은 코트를 입고 유유히 빠져나가자는 작전을 제안해서 맹한 KV-2의 포수인 니나와 담소를 나누고 빠져나갔다.
코믹스판의 안치오전에서는 샤르 B1 bis의 포수를 잠깐 맡았다.
역시 OVA에서 밝혀진 사실로, 보이시한 외형과 다르게 바스트가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