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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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엠" 데이비스
Emily Davis
'''
'''성별'''
여성
'''머리 색깔'''
검은색
'''눈 색깔'''
밝은 갈색
'''직업'''
대학생
'''관련 인물'''
매튜 타일러
'''세계관'''
언틸 던
'''등장 작품'''
언틸 던
'''담당 배우'''
니콜 블룸
'''담당 성우'''
니콜 블룸
다나카 아키코[일본판]
1. 개요
2. 작중행적
2.1. 1년 전
2.2. 본편
3. 공략법
4. 엔딩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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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언틸 던의 등장인물. 작중에서는 애칭인 Em으로 불린다. 특이사항으로 작중 등장인물 중 유일한 아시아계이다.


2. 작중행적



2.1. 1년 전


해나가 제스와 친구들이 꾸민 장난에 걸려드는 걸 침대 밑에서 몰래 보고 있었다. 당시 해나가 마이크에게 맘이 있자, 제스가 이미 마이크에겐 에밀리가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답시고 치졸한 계획을 짰는데 여기에 마냥 좋다고 응한 것.

2.2. 본편


1년 전 마이클 먼로의 여자친구였지만 친구인 제시가 남친을 뺏아갔다. 그 때문에 현재는 매튜의 여자친구. 매튜를 어느 정도는 진심으로 남친으로 여기는 듯도 하지만 워낙 하는 행동이 제멋대로라 매튜를 막 대한다. 특히 매튜한테 사만다를 만나야 한다며, 자신을 못 믿냐고 화를 내놓고 마이클 먼로에게 미련을 못 버려 껴안는 장면은 압권(!)
이후 제시카 라일리에게 신경전을 벌이다가[1] 매트를 끌고 가방 찾으러 가자고 나간 뒤 한동안은 매트와 함께 등장하지 않다가, 크리스토퍼와 애슐리가 피범벅이 되어 울며 나타날 때 매튜와 신고하러 간다. 이 때도 관계 상태가 낮으면 매튜에게 자주 비아냥 거리는데 그 모습도 플레이어에게 암을 유발한다.[2] 화제탑에 올라가 무전을 시도할 때도 침착함보단 감정에 앞서 무전에 계속 실패하지만 결국 자신들의 위치를 알리는 데 성공.[3] 하지만 동틀 때까지 구조는 불가능하다는 말에 또 좌절한다.[4]
이후 누군가가 공격하여 타워가 무너지고[5] 혼자 폐광으로 떨어지지만 운 좋게 살아남아 폐광을 헤메다가 웬디고와 가장 처음으로 강제 술레잡기를 하게 된다. 낯선 사람의 도움으로 겨우 광산에서 빠져 나와 친구들과 합류하면 자신이 발견한 단서와 괴물의 존재를 설명하지만, 친구들은 모든 일이 조쉬의 짓이라 생각하여 에밀리가 말한 '괴물'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때마침 낯선 사람이 등장하여 모두들 에밀리가 조우한 괴물의 존재를 인지한다.
참고로 만약 조명총을 매튜에게 줬거나 자기가 하늘에 쏘아올렸다면 에밀리는 무조건 웬디고에게 어깨를 물리는데, 이때 산장에서 마이클 먼로 손으로 생사가 갈린다. 만약 마이크가 쏘지 않아 생존하고 애슐리가 수첩을 읽고 진실을 고백했다면, 애슐리에게 싸대기를 한 방 날리고 에슐리와 관계는 최악이 된다. 이러면 산장 지하에 웬디고들이 쳐들어왔을 때 애슐리를 밀어버리고 먼저 도망친다.[6]

3. 공략법


  • 챕터 1
  • 챕터 2
  • 챕터 3
  • 챕터 4
  • 챕터 5
  • 챕터 6
  • 챕터 7

  • 챕터 8
  • 챕터 9
  • 챕터 10

4. 엔딩


에피소드 8에서 웬디고에게 눈이 뚫려 사망할 수도 있고, 컨베이어 벨트에서 머무르면 분쇄기에 껴서 죽기도 하며, 무사히 탈출해 일행과 합류하더라도 웬디고에게 물려서 돌아오면 마이클 먼로에 의해 총살당할 수 있다. 에피소드8에서 살아남으면 마지막 상황에서 샘이 첫 번째 QTE를 실패해 마이크가 웬디고에게 맞아 죽은 후 마이크 대신 웬디고의 표적이 되어 죽을 수 있고 자신이 탈출하기 전에 샘이 도망가면서 불에 타 죽을 수도 있다.
매튜와 관계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그가 안전 지대를 선택했고 마이클이 총으로 쏘려했을 경우 살아남은 후에 마이클과 매튜를 엄청나게 비난하는 모습이 엔딩 크레딧에 나온다. 하지만 웬디고에게 물리지 않아 마이클의 총 위협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매튜와 관계상태도 좋으면 마이클을 비난하지 않으며 매튜도 걱정하고 보고 싶어하는 등 태도가 변한다.
덤으로 다른 애들은 다 지옥같은 일들을 겪어서 그런지 초췌한 모습으로 취조에 응하는데 얘만 혼자 쌩쌩한 모습으로 징징거린다. 작중 정말 험한 꼴을 당했는데 그런 건 신경도 안쓰고[7]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참 여러모로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데로 매튜와 관계도가 매우 좋고 마이크와 총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저 매튜를 보고 싶어하는 말만 한다.

5. 기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샘, 마이크를 제외하고 가장 비중이 크다.[8]
작중 등장인물 중 성격이 제일 안 좋아 행동과 말들이 플레이어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데 일조한다.
화재 감시탑에서 웬디고에게 습격당해 감시탑이 무너져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위기상황에서 매트에게 구해달라고 징징대는데 막상 매트가 서있는 곳도 붕괴 직전인 상태라 함부로 움직였다간 죽기 딱 좋은 상황. 그래서 신중하게 움직이려는 매트에게..

에밀리: 매트, 당장 뭐라도 하란 말이야. 뭘 기다리고 있어!?!?

매트: 생각 중이야, 생각 좀 하게 해줘!

에밀리: 생각하지 말고 날 구해주기나 하란 말이야, 멍청아!

매트: 에밀리.. 넌 화가 나서 그래. 진정해 괜찮을 거야.

에밀리: 으악, 제발 그만 좀 조잘거려, 참을 수가 없어!

매트: 소리 그만 질러, 내가 어떻게 해볼 테니까. 알았어?

에밀리: 아니, 너나 그만해! 넌 왜 사사건건 꼬투리를 잡냐고! 지긋지긋해 미치겠거든!

믿기지 않겠지만 이게 당장이라도 광산 아래로 추락 직전인 화재감시탑에 매달린 상태에서 하는 대화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도 매튜와의 관계 상태가 좋으면 같은 선택지를 골라도 에밀리가 얌전하게(?) 기다린다.

매트: 에밀리.. 넌 화가 나서 그래. 진정해 괜찮을 거야.

에밀리: 으악, 제발 그만 좀 조잘거려, 참을 수가 없어!

매트: 소리 그만 질러, 내가 어떻게 해볼 테니까. 알았어?

'''에밀리: 그래, 얼마든지 느긋하게 해라. 내가 어디 가진 않을 테니까.'''

...이것도 믿기 어렵겠지만 이게 에밀리 입장에서 나름 매튜를 감싸는 말이다.
또한 관계도가 좋지 않아도 화를 내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 에밀리의 입에서 처음으로 매튜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9]
에밀리의 발암유발을 줄이기 위해 관계 상태 호감도를 올리는 방법 중 한 루트를 적자면.
1. '''마이클과 첫만남 때 위협을 한다.'''[10][11]
2-1. '''마이클과 에밀리의 밀회 장면을 본 뒤 마이클과 싸운다.'''[12]
2-2. '''마이클과 에밀리의 밀회 장면을 보지 않고, 에밀리와 제스가 싸울 때 에밀리의 편을 한 번이라도 들어준다.'''[13]
3. '''케이블 카 승강장 안에 들어갈 때 에밀리에게 창문으로 들어가라고 부탁하지 않고 도끼로 문을 부순다.'''[14]
4. '''사슴 무리가 나타났을 때 에밀리를 달래준다.(평온)'''
5. '''조명탄을 매트에게 준다.'''
6. '''감시탑이 무너질 때 에밀리가 비난해도 달래준다.'''
7. ''' 에밀리를 두 번 다 구하려고 한다.'''[15]
마지막 경찰취조에서도 보통은 매튜를 씹어대지만, 매튜와 관계상태가 좋으면 '''제가 좀 나쁘게 굴 때도 있었는데, 제가 매트 여친이거든요. 매트는 괜찮나요?'''라고 묻는다.[16]
아무튼 타인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태도에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인 말투 때문인지, 중간에 힐 박사가 싫어하는 인물을 골라보라고 할 때 국적을 막론하고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찍은 인물이 바로 에밀리(...). 사실 언틸 던이 초반부에는 전형적인 슬래셔 영화스러운 분위기므로, 이 캐릭터는 할리우드에서 등장하는 부정적인 동양계[17]의 스테레오타입[18]의 현대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무능력하면서 입만 산 비호감의 극치인 캐릭터.[19] 심지어 연기한 배우마저도 인터뷰에서 에밀리를 악당으로 평가하는 등[20] 공인 비하 캐릭터라 해도 할 말 없을 정도. 또한 작중 내내 보이는 삐딱한 행동과 경우에 따라서는 애슐리를 밀쳐버리는 이기적인 태도 때문에, 어떤 1회차 플레이어는 마지막에 에밀리가 산장에서 탈출할 때 지 혼자 살려고 멋대로 스위치를 켜고 도망가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고 할 정도니...
작중 내내 저택에 있다가 마지막에 밖으로 나가는 샘, 애슐리나 웬디고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던 제시카와 달리 직접 발로 뛰는 게 많아서 징징댈 시간이 굉장히 많아서 더욱 부각된다. 게다가 애슐리처럼 호들갑 정도가 아니라 밑도 끝도 없이 상대방을 갈구는 대사밖에 없다보니... 다만 혼자 남았을 때 제자리에 넋 나가서 굳은 채 가만히 있지 않고 어두운 광산에서 베스 머리까지 보고도 제정신으로 잘 탈출하는 걸 보니 멘탈 하나는 갑인 모양. 탈출과정 마지막에서 허리부터 떨어졌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라면 최소 척추 골절에 심하면 즉사할 수도 있는데도,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서(!) 달리는 것을 보면 웬디고와 맞상대만 못할 뿐이지 신체능력도 보통 비범한 게 아니다.(...)
비록 다른 인물들과 함께 할 때는 성격이 워낙 진상이라 혈압을 올리지만, 본인 단독 파트에 대한 평가는 꽤 긍정적이다.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혼자[21], 무기도 없이[22] 웬디고에서 탈출해야 되는 캐릭터인 데다가 워낙 해당 추격씬이 잘 뽑혔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제시카를 제외하면 당 시점에서 유일하게 진짜 위험에 노출된 캐릭터라 이 부분에서는 높게 평가받기도 한다. 광산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보고 라라 크로프트가 생각난다는 사람도 있다.
일행 중에서 가장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서 그런지 일행 중 사망분기가 가장많고 데드신도 크리스 다음으로 가장 많다.

[일본판] [1] 에밀리 입장에서는 여전히 마이크에게 마음이 있는데 친구 제시카가 남친이었던 마이크를 낚아 채갔기 때문에 좋은 감정이 있을 리 없다. 하지만 마이크와 헤어진 후에 제시카와 다시 만났고, 마이크의 반응을 보면 못된 성질머리 때문에 마이클이 헤어지자고 한 듯하다. 결국 본인의 자업자득. 본인도 이미 헤어지고 매트와 새로 사귀는 중인데도 전 남친 못 잊었다고 현 여친을 까대는 게 상식이 있는 인간이 할 짓은 아니다.[2] 관계도가 낮은 상태에서 승강장 내부로 진입하려 할때 에밀리가 창문으로 들어가란 선택지를 고르면, 그 살인마가 안에서 우릴 기다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그냥 문을 부수게 한다. 관계도가 높으면 툴툴거리면서도 창문을 통과해 잠긴 문을 열어주는데, 이때 문 앞에서 대기하지 않았다면 내가 문을 여는 동안 다른 데를 싸돌아녔냐고 매트를 깐다. 관계도 또한 깎이니 주의하자.[3] 다만 침착하게 레인저 지시에 따라서 차분하게 계속 이야기할 수 있다. 몰론 그리 달라지는 건 없다.[4] 폭풍 때문에 헬기가 뜰 수 없으니 적어도 새벽까지는 구조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5] 이 때 자세히 들어보면 무전기에서 파크 레인저가 계속 무전을 때리는 중이다.[6] 원래 산장에서 탈출할 때 애슐리가 먼저, 에밀리가 다음에 탈출하는데, 이렇게 되면 순서가 바뀌어 에밀리가 먼저 도망친다.[7] 화재 감시탑에서 추락, 웬디고 소굴인 광산에서 계속 구르다가 베스의 머리 발견, 이후 웬디고에게 계속해서 쫒기며 잘못하면 물리기도 한다.[8] 플레이 할 수 있는 시간, 찾을 수 있는 토템의 개수가 사만다, 마이크를 제외하고 가장 많다.[9] 단 연속으로 비난을 선택하면 호감도가 확 떨어지니 처음 한번만 까자(?)[10] 단 마이클과 관계도가 최악이 된다. 굳이 위협하지 않아도 이후 호감도를 올릴수 있으므로 필수는 아니므로 왠만하면 인사를 선택하자.[11] 다만 위협한 뒤에 "내가 너무 민감했나 봐."라고 사과하면 마이크가 "그래 괜찮아"라고 하면서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12] 위협한 뒤 싸움까지 하면 제스와 에밀리는 싸우지 않고 에밀리의 매튜에 대한 호감도가 꽉 찬다. 하지만 에밀리를 제외한 다른 친구들과 관계가 대부분 완전 최악이 된다.[13] 두번 다 들어주면 호감도가 더 오르지만 굳이 다 선택 안해도 이후 충분히 더 올릴 선택지가 있으므로 처음 한 번만 편들기를 추천한다. [14] 에밀리와 관계상태가 좋다면 에밀리가 매튜의 말대로 들어가준다. 하지만 관계상태가 다소 하락한다. [15] 조명탄을 보유했다면.[16] 매트에 대한 에밀리의 증언은 매트의 생사여부와 매트와 관계도 고저에 따라 총 4가지로 나뉜다고 한다.[17] 에밀리를 연기한 배우 니콜 블룸은 부모 중 아버지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인 하프 일본계이다. 게임의 모델링은 아이섀도를 안해서 더 동양적으로 보이는데, 실물은 훨씬 혼혈인 티가 난다. 염색을 하면 거진 백인처럼 보일 정도. 키도 170 cm로 크다.[18] 할리우드에서 동양계가 나온다면 긍정적인 경우에는 과묵하고 냉철한 존재(악의 수장, 최종보스의 경호원 등)로 나오고, 부정적인 경우라면 무능력하면서 입만 산 놈(Nerd, 잡범 등)으로 나온다. 물론 인종차별 논란이 많아진 현대에선 그런 묘사를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라서 현대에서는 동양계도 지적이고 위트 있는 역할을 담당하거나 꽈찌쭈처럼 인상 깊은 조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늘어났지만.[19] 이 외에도 언틸 던의 등장 인물들은 슬래셔 영화에서 따온 듯한 캐릭터들이 하나씩 있다.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보이 백인 남자(마이클), 외모가 빼어난 금발 여자(제시카), 건장한 흑인 남자(매튜), 경박한 조연 남자(크리스토퍼), 적당히 존재하는 조연 여자(애슐리), 최후에 살아남는 전사(사만다) 등.[20] 정확히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은 신경도 안 쓰고 그것을 가지려 드는 이기적인 악당이고, 그래서 연기가 재미있었다는 내용이다.[21] 낯선 사람이 알게 모르게 커버쳐주긴 했지만 결국 후반부엔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끔살당하거나이다.[22] 크리스랑 마이크가 샷건 가지고 빵빵 쓰는 판국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조명탄 한 발이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