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그루브(우마무스메 PRETTY DERBY)

 

[image]
[image]
승부복 버전
교복 버전
캐릭터명
韓 - 에어 그루브
日 - エアグルーヴ
英 - Air Groove
일러스트
irua
성우
아오키 루리코
생일
4월 6일
신장
165cm
체중
멋지게 마무리됨
쓰리사이즈
B90-W57-H86
공식 프로필 페이지[1]

'''"트레이너라고 우쭐해하지 마. 특별대우 할 생각은 없으니까"'''

1. 캐릭터 소개
2. 샘플 보이스 대사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 캐릭터 소개


발군의 레이스 센스와 경이적인 라스트 스퍼트[2]

가 특기로 "여제"라고 칭송받는 우마무스메. 그 실력과 실적은 탑클래스.용모가 수려하고 학업도 우수한, 뭐든지 완벽하게 해내는 재녀로, 그야말로 절벽 위에 한 떨기 꽃. 그리고 그 능력에 걸맞게 매우 높은 프라이드를 지녔다.


2. 샘플 보이스 대사


"트레이너라고 우쭐해하지 마. 특별대우 할 생각은 없으니까."

3.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93년 출생, 2013년 사망. 암컷. 19전 9승. 총상금 8억 2196만 6000엔.
G1: 일본 오크스優駿牝馬(1996), 천황상·秋(1997)
G2: 삿포로 기념(1997, 1998), 오사카배(1998)
G3: 튤립상(1996), 머메이드 스테이크스(1997)
주요 자마: 어드마이어 그루브(アドマイヤグルーヴ,2000) 룰러쉽(ルーラーシップ, 2007) 등
암말 클래식 ~ 고마 혼합전 ~ 은퇴 후까지 활약을 멈추지 않은 JRA의 여제
97년 JRA 연도대표마.
96년 암말 클래식에서는 병에 걸리거나 카메라 플래시에 평정심을 잃는 등[3] 관리에 애를 먹어서 오크스 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그 다음 해 17년만에 암말의 몸으로 천황상을 승리하면서 '여제'라 불렸다. 전 세대인 히시 아마존이 수말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면, 에어 그루브는 암말이 암수 혼합 G1을 이길 수 있다는걸 증명하며 이후 세대에서 보드카, 다이와 스칼렛, 부에나 비스타, 젠틸돈나 등의 여걸이 탄생할 토양을 만들었다. 은퇴후 번식암말로의 실적도 전설적으로, G1을 우승하는 자식을 둘이나 낳았으며, 어드마이어 그루브의 자마인 외손자 듀라멘테가 2015년 2관을 차지 하고, 룰러쉽은 2017년 킷카상마 키세키를 낳는 등 근년도까지 그 혈통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스 바디 설정의 근원은 쩔어주는 혈통 만큼(애비는 88년 개선문상 우승마인 토니 빈, 어미는 83년 오크스 우승마인 다이나 칼) 출생때부터 격이 남달랐던 마체에서 왔다. 출생 이튿날에 찾아온 조교사가 "심볼이 붙었으면 더비는 확실했는데!"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유명. 실제로
리뉴얼 전 프로필에서 언급되었던 남성 혐오 이야기의 근원은 예시장에서 이러고(후방주의) 다니던 피우수트스키(Piłsudski)[4]에게 97년 재팬 컵을 내준 에피소드의 반영이다. 보통 경주마가 발정하면 경주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 말은 역으로 컨디션이 좋을 때 저러는 징크스가 있었다고. 경주전에 발정한 말은 마권을 사는게 아니라고 하여 1번에서 3번 인기까지 추락했지만, 일본에서 경마의 신이라 불리는 오오카와 케이지로는 이것을 발정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강한 숫말이다'라는 과시행위로 보고 마권을 몰빵하여 대성공했다는 일화도 있다.

[1] 리뉴얼 전 번역문 출처: http://gall.dcinside.com/m/umamusme/399[2] 원문은 일본 경마 용어로 末脚.[3] 실제로 에어 그루브가 같은 이유로 참패한 96년 슈카상 이후로 JRA에서는 경주마를 촬영할 때 플래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4] 일본명은 피루사도스키. 피루사도스키라는 야릇한 이름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이놈이 일본에 수입되었을때 말 이름 어떻게 읽느냐는 JRA의 문의에, 폴란드 인명(폴란드의 독립영웅이자 독재자인 유제프 피우수트스키)을 따다 붙인 이름을 마주가 일본식 로마자 읽기로 대충 대답한 것이 그대로 등록된 것이라 한다. 일본에서 저 인명을 제대로 읽는다면 피우스츠키. 야릇한 이름과 물건 자랑 에피소드가 시너지를 일으켜, 사실이야 어쨌던 일본에서는 색마(馬)의 대명사로 통하며 피루사도신(神)이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