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스(워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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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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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버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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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버전 2.
Eiryss, Mage Hunter of Ios.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호드의 진영 사이라의 징벌 겸 용병 소속 단독 모형.'''"그녀는 귀신 같았다. 난데없이 나타났다 싶더니 우리 측에 새로 배정된 워캐스터를 피로 물든 바늘꽂이로 만들고 나서는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우리는 그 망할 엘프가 왜 여기서 우리를 공격했는지 궁금해하면서 사흘간 주변을 수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전하께서는 엘프들과 화평을 이루지 않으셨던건가?"'''
-시그나 군 모리스 뷰메인 대위, 리버클레프트 방면 정찰 부대 지휘관.
1. 소개
엘프들은 많은 수가 오직 자기 동족하고만 같이 지내고자 하는, 인간의 시대가 오기 훨씬 전에 존재하였던 신비하고 미신적인 종족이다. 그들은 오직 한 명을 제외하고 모든 신을 잃어버렸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엘프의 여신이 나머지 신들의 안식에 동참하기 전에 그녀를 치유할 방법을 찾고 있다. 그들 중 소수만이 그들의 끝없는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하러 인간들이 지배하고 있는 땅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렇게 여행을 떠난 인물들 속에서 해답을 찾거나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잡은 자는 더욱더 적기 마련이다. 그들의 신들의 멸망에 대해서 가지게 된 의문에 대해서 한 엘프는 다른 동족보다 더 명확한 대답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바로 그녀가 사냥하는 워캐스터들의 흔적을 찾아내면서.
사이라의 징벌이라고 불리는 이오스의 한 분파는 인간들의 마술이 느릿하게 발달하면서 자신들이 쇠퇴하게 된 원인에 주목하며, 인간들이 사용하는 마법이 그들의 신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다. 특히나 인간들이 부리는 거대한 금속 흉물인 스팀잭에 들어가는 마력과 기술들이 그들의 신들로부터 케인[1]의 신비로운 에너지를 마구잡이로 빼앗아갔다고 주장했다. 그 분파는 인간들이 계속해서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스팀잭들을 생산한다면 마지막 남은 여신인 사이라마저도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징벌 분파는 그들이 가진 가장 뛰어난 사냥꾼인 에어리스에게 인간 워캐스터들을 찾아내서 처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에어리스의 행동은 수수께끼 같으며 동시에 극단적으로 효율적이다. 그녀는 표적으로 삼은 인물을 처치하는 임무를 수행할때 거의 난데없이 그 자리에 나타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주도면밀하다. 그녀의 청부 계약은 간단하다. 적 워캐스터를 찾고, 그를 죽인 후,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 사실, 에어리스는 그녀에게 의뢰되는 봉사를 수행하면서 그 청부를 적의 군대-특히 거기에 있는 워캐스터-를 알고 약점을 파악하는데 이용하는 셈이다. 그녀는 극에 달한 암살자이며, 자기 종족의 여신을 죽이고 있다고 믿는 적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를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에어리스는 폭넓은 종류의 무기들을 사용하여 사냥을 수행한다. 검의 달인으로서, 그녀는 근접전에서 치명적인 적수이나, 보다 사냥꾼적인 방법들-미처 대비하지 못한 목표에 대한 정확하게 겨냥된 한 발-로 그녀의 사냥을 수행하는걸 선호한다. 말하자면, 여신 사이라를 죽이고 있는 원수의 더러운 피를 굳이 손에 묻힐 까닭이 없다는것이 진정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공격을 위해서 에어리스는 패로우드 숲에서 베어낸 언제나 싱싱한 녹색빛을 띄고 있는 나무가지로 만든, 끄트머리를 금으로 만들어지고 백발백중과 복수를 기원하는 룬이 식각되어있는 십자궁을 사용한다.
에어리스의 사냥감은 숲속의 멧돼지나 뛰노는 사슴 같은 쉬운 것이 아니라 교활하며 잘 경호되는 워캐스터이며, 이들을 죽이기 위해서 그녀의 은빛 화살통에는 그녀만의 특별한 탄약이 담겨있다. 벼락에 맞아 쪼개져서 검게 탄 나무로 만들어지고 성유에 담가서 만든 구리로 된 화살촉이 박힌 분열의 화살(Disruptor Bolt)은 목표를 향해 날아가면서 타오르는 섬광을 날린다. 누구든지 이 눈부신 빛의 섬광에 맞은 자는 반마법 룬의 폭발에 휘말리며 그들이 여신 사이라로부터 훔쳐낸 귀중한 마법 에너지를 빨리게 된다. 또한, 에어리스의 흑마술로 덮여진 죽음의 화살(Death Bolt)은 치명적인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 화살로 조준하게 되면 갑옷 사이에 난 아주 작은 틈조차도 정확하게 명중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워잭(Warjack)의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코르텍스[2] 조차도 장갑판 사이의 작은 틈이나 통풍관을 통해서 명중시킬 수 있다. 마지막 하나는 적이 벽 뒤에 있던 아니면 닫힌 문 뒤에 있던 그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무시무시한 정확도와 치명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망령 추적자(Phantom Seeker)이다. 이 화살은 안식을 취하지 못한 영혼이 깃든 유해에서 채취한 뼈로 만들어지며 그 재료가 가진 초자연적인 특성으로 인해서 단단한 물질 사이로 미끌어져 날아가 대상이 숨어있거나 보호받는다 하더라도 에어리스가 노린 대상을 정확히 맞출 수 있다. 마법사 사냥꾼인 그녀는 망령 추적자가 표적을 찾아내는 것을 지켜볼 필요도 없으며, 다만 그 볼트에 깃든 영혼이 표적의 이름을 자신의 말로 속삭이는 것을 들을 뿐이다.
에어리스가 치명적인 십자궁을 들고 나설때 일반적으로 위장을 한 상태로 사냥을 시작하곤 한다. 에어리스의 일의 위험성 때문에 일반적인 위장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마련이기 때문에 에어리스는 그녀의 온몸을 불가시성인 고대의 엘프 주술로 뒤덮는다. 그녀는 십자궁의 첫번째 시위 퉁기는 소리가 날때까지 그녀의 위치를 완벽하게 감출 수 있다.
이 마법사 사냥꾼은 자신의 여신으로부터 힘을 빼앗는다고 여겨지는 모든 자들의 파멸이라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때까지 그 누구를 위해서든 일한다. 가끔씩, 그 일로부터 그녀가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면, 그녀의 고용주는 고용비를 낼 필요가 없을때조차 있다. 에어리스는 오직 그녀 자신만의 목적을 위해서만 움직인다고 알려져있기 때문에 그녀를 고용하는 사람들은 그녀가 실제로 배반할 이유가 없음에도 그녀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처럼 알려져있다. 그녀의 행동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이든 아니든, 혹은 그녀의 노력이 진짜로 여신 사이라를 돕는 것이든 아니든 에어리스는 두가지 조건중 하나가 만족될 때까지 그녀의 사냥을 계속 할 것이다. 사이라가 소멸하던지, 아니면 모든 인간 마법사들이 죽던지.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미니어처 게임상에서는 3개의 특수능력을 가진 화살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사할 수 있다.
- 죽음의 화살(Death Bolt) : 피해굴림을 하지 않고 3점을 먹인다. 워잭이나 워비스트를 때릴때는 피해입힐 열을 선택할 수 있다.
- 분열의 화살(Disruptor Bolt) : 맞은 모형은 집중점수를 모두 잃는다. 다음 턴에 회복할 수도 없다.
- 망령 추적자(Phantom Seeker) : 원거리 공격을 할 때, 시야를 무시하며 커버나 컨실먼트를 무시한다.
사이라의 징벌에서 사용할 때는 용병이 아닌 사이라의 징벌 소속으로 취급한다. 그 덕분에 사이라의 징벌에서는 손해가 줄어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