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볼

 


농구인에게 최대의 굴욕 중 하나인 슛 상황. 농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도 대부분 림은 맞추는데 림조차 맞추지 못한 것. 프로라면 최대 굴욕으로 팬들에게 까일 수 있고 그냥 취미나 그 이하로 해도 주위에서 놀림받을 정도로 최악의 실수 중 하나. 길농이나 동농에서는 출처 불분명한 어원으로 '빽차'라고 불린다. 더군다나 '''자유투 상황인데''' 에어볼을 낸다면 점수 못 내는 건 당연하고 바이얼레이션에 걸려 상대에게 공을 갖다바친다.
경기 내에서의 에어볼은 슛으로 취급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공이 림 아래로 떨어져도 클락이 그대로 흘러가며 공격시간이 쫓길때 나오면 높은 확률로 24초 바이얼레이션을 먹는 영 좋지 않은 상황이 된다.
NBA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높은 확률로 어김없이 그 주 샥틴 어 풀의 주인공에 노미네이트된다.
팀원이 에어볼을 내서 내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았다면, 그대로 공격을 진행하면 된다.
주로 에어볼이 나오는 경우는 극한의 상황에서 슈팅을 가져가거나(예로 들면 샷클락에 쫓겨서 공을 던질 때), 슈팅할 때 하체의 힘이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때 발생한다. 아니면 슛터링을 했을때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