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제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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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Jay'''
좀비 시나리오 모드 추적 : Ep.4 칼리토의 보스.
2. 상세
크로노스 사의 회장 더글라스 제이콥에게서 한 연구시설의 자료를 해킹하라는 명을 받은 크로노스 산하의 군수기업인 뱅가드 컴퍼니의 용병, 칼리토는 동료 용병들과 함께 연구소로 진입한다. 그런데 연구소에 진입하자마자 난데없이 좀비들이 공격해오기 시작하면서 칼리토와 용병들은 당황하면서도 침착하게 좀비들을 무찔러가며 데이터 2개를 해킹하여 더글라스에게 전송한다. 하지만 더글라스는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면서 다른 장소에 있는 데이터 2개를 더 전송할 것을 부탁하고, 칼리토는 명령대로 데이터 2개를 추가로 전송한다. 그러나 전송을 마친 후 갑작스럽게 본부로부터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지원을 부탁하는 듯한 연락을 받고 칼리토와 용병들은 급히 헬기에 탑승하여 본부로 향한다.
그렇게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용병들은 본부에 아무도 보이지 않자 당황스러워하던 도중 이내 적의 공격이 감지된다는 기내 안내방송이 나온다. 하지만 레이더에 공격하는 적은 감지되지 않고, 결국 파일럿은 공격받기 전에 비상 착륙을 감행하면서 갑작스런 착륙의 여파로 헬기가 파괴되고 만다. 이렇게 헬기를 잃은 용병단들은 어쩔 수 없이 맨발로 이동하던 도중 좀비의 습격을 받게 되고, 동시에 아군으로 보이는 코만치 헬기를 발견하게 되면서 지원을 요청하려 했으나, 오히려 헬기가 용병단원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좀비들과 헬기를 동시에 응수하며 간신히 코만치 헬기를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그 직후 칼리토는 더글라스로부터 본부가 습격을 당한 것에 대한 질책을 받지만, 칼리토는 생존자의 구출을 우선으로 삼아 좀비의 무리를 뚫고 본부로 향하기로 한다. 그러나 도중에 퇴치시켰던 코만치 헬기가 다시 나타나 미사일까지 발사하며 일행을 공격하자 칼리토는 동료들과 함께 다시 한번 헬기를 퇴치시킨다. 이후 더글라스는 무전으로 칼리토 일행이 좀비와 싸우고 있는 사이 이미 본부에 있던 모든 용병들을 구원 헬기로 탈출시켰다는 희소식을 전하면서 칼리토 일행을 마저 구조할 헬기를 대공 기지로 보내겠다고 말한다.[1]
본부에 대원들이 전혀 보이지 않아 불안해하던 칼리토와 용병단원들은 이내 안심하면서 목적지인 대공 기지에 도착한다. 하지만 두 번이나 격파시킨 코만치 헬기가 또 다시 일행 앞에 나타나 끈질기게 공격을 가하는 통에 용병들은 완전히 결착을 내기 위해 기지에 설치된 대공포까지 동원하면서 세 번이나 헬기를 격추시킨다. 그리고 직후 칼리토는 더글라스에게 대공 기지를 확보하였음을 더글라스에게 보고하고, 더글라스는 임무를 잘 완수한 대가로 선물을 주겠다며 기다리라고 한다. 그런데...
'''칼리토 : 아니!?!? 저 녀석은 분명 격추된??'''
'''더글라스 : 칼리토... 너무 유능한 것도 문제야... 정부 놈들이 냄새를 맡거든!'''
그러나 나타난건 이미 세 번이나 격파시켰던 코만치 헬기였다.[2] 그 헬기에 탑승한 자는 놀랍게도 '''더글라스 제이콥 본인.''' 칼리토의 뛰어난 활동으로 인해 정부에서는 이미 칼리토의 배후를 캐기 시작하였고, 당사자인 더글라스에게 점점 포위망이 좁혀지자 압박감을 느낀[3] 더글라스가 좀비 습격을 가장하여 칼리토가 있는 부대를 함정에 빠뜨린 것. 그럼에도 칼리토와 용병들이 쓰러지지 않자 더글라스는 직접 코만치를 이끌고 칼리토와 용병들을 처치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리고 영문도 모른 채 배신을 선언받고 넋이 나간 칼리토 일행에게 더글라스는 무차별 폭격을 가한다.'''더글라스 : 나와의 연결 고리를 찾기 전에 동료들과 함께 잠들어 줘야겠다!'''
밤이 되고 칼리토를 비롯한 일부 대원들은 기적적으로 생존하여 의식을 회복했으나 이내 생존자가 있음을 보고하는 여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새로운 세계의 힘을 보여주라는 더글라스의 명과 함께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슈퍼솔져 프로젝트의 진정한 완성체 '에이전트 제이'가 대공 기지에 난입해 용병들과 교전하기 시작한다.
앞서도 언급됐듯, 크로노보틱스, 크로노윙과 마찬가지로 군수기업 크로노스의 회장인 더글라스 제이콥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슈퍼솔져 프로젝트의 완성체로, 에이전트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셀 수 없이 많은 전장을 헤쳐나와 각종 전술에 능한 베테랑이다. UZI 두개와 단검 두 자루[4] 로 무장하고 있으며, 꽤나 오랜 시간 동안 더글라스 제이콥을 보좌했다는 사실 외에는 밝혀진 정보가 거의 전무하여 Mr.X와 같이 코드네임인 '''J'''로 불리운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징글징글하게 생긴 여타의 슈퍼솔져 프로젝트의 완성체[5] 들과는 다르게 좀비가 아닌 인간에 가장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결국 제이는 용병들에게 밀리다가 이내 연막탄을 터뜨려 현장에서 도주하고, 더글라스는 다음에 보자는 말과 함께 헬기를 타고 떠난다. 도주하는 더글라스를 보고 칼리토는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며 더글라스를 향한 복수를 다짐한다.'''"더글라스 제이콥 : 정말 끈질긴 놈들이군...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지...'''"
3. 패턴
- 단검 휘두르기
일명 평타. 단검을 휘두른다. 피하기가 힘들고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공격력이 꽤나 올라가니 주의.
- 돌진
플레이어 랜덤 한명을 표적삼아 빠르게 돌진한 뒤 단검을 휘두른다. 데미지는 위와 비슷.
- 구르기
일정확률로 사용하는 회피용 패턴. 딱히 의미는 없다.
- 기관단총 난사
양손에 기관단총을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난사한다. 기관단총의 데미지나 연사력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잠깐 맞아도 곧바로 사망 내지 빈사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멀리 떨어지는게 좋다.
- 매달리기 + 기관단총 난사
맵 바깥쪽에 있는 가로등에 매달려 기관단총을 난사한다. 역시 데미지, 연사가 높지만 보스가 매달린 가로등 쪽으로 사각지대가 형성되어 있기에 해당 방향으로 붙으면 안맞는다.
- 유탄 던지기
유탄을 하나 툭 던진다. 생각보다 폭발 데미지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 역시 멀리 떨어지는 게 좋다. 참고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타이탄 인형이 없으면 사망 확정.
- 유도 미사일 발사
제이가 아닌 뒤쪽의 코만치 헬기가 사용하는 패턴. 일정 시간마다 미사일을 발사한다. 이 미사일은 날아오는 도중 총기로 요격시킬 수 있지만 상당히 빠르게 날아오는데다 명중 시 강력한 데미지와 큰 넉백에 휩쓸리게 되기 때문에 가능한 제대로 조준해서 날아오기 전에 파괴시키거나 피하는 것이 좋다.
- 로켓 발사
헬기가 유도 미사일을 2회 정도 발사한 후 시전하는 패턴으로, 유저 하나에게 고속의 로켓을 발사한다. 범위 무한, 회피 불가, 격추 불가, 방해 불가, 쿨타임 짧음, 체력 반이 날아가는 대미지, 마지막으로 버그로 인한 대미지 증폭까지 가지고 있는, 좀시 보스 패턴에서 나쁜 것들만 모아서 만든 패턴이라고 볼 수 있다. 범위가 무한인 것은 코만치와 세 번째 전투에서 알 수 있는데, OICW로 시작 지점으로 도망쳐도 맞는다. 로켓의 대미지는 어5에서 방탄복 착용 기준으로 300인데, 문제는 이게 버그로 인해 2배의 대미지가 들어온다. 600이면 체력 30의 탱커 캐릭터도 절반의 체력이 날아가는 양이다. 그나마 라운드 재시작을 사용하면 버그가 풀리지만, 사실상 재시작 없는 전투를 강제하는 것.
[1] 이때 한 용병이 재수없는 회장놈이 웬일이냐며 의아해한다.[2] 세 번이나 격추되었음에도 여전히 건재한 것을 보아 평범한 코만치가 아닌, 더글라스가 직접 탑승하기 위해 특수 개조한 코만치로 보인다. 애당초 더글라스가 직접 탑승하고 행차한 점에서부터 격추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3] 흔한 악당의 억지논리에 자기합리화이다. 작중 인물들은 물론이고 제4의 벽 밖에서 보는 플레이어들조차 칼리토가 더글라스에게 고용된 용병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오히려 칼리토는 증거 흘리지 않고 여태까지 잘해왔다는 것이다. 애초에 이 인물이 드러나게 된 것도 크로노스사가 관련되었다는 증거를 너무 지나치게 많이 흘렸기 때문이다. 거기에 본인이 말많은 악당까지 흘려놓고 무슨 보안을 바란다는 것인지...[4] 이 단검은 클리어 최고 보상으로 증정된다. 정식 명칭은 '제이의 단검'. 시나리오 보상들 중 최초의 코스튬이 아닌, 무기이다. 개별 설명과 성능은 근접 무기 문서 참조.[5] 엔비 자비스트, 나이트, 닥터 렉스, 레이저윙, 잭, 크로노보틱스, 크로노윙, 부트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