力 / force, power, strength
1. 개요
2. 물리학에서의 힘
2.2. 관련 문서
3. 힘에 관한 클리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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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한국말 사전에 의하면 움직이게끔 하는 어떤 원천. 가장 쉽게 동물과 사람 같은 생명체가 몸에 갖춘 근육의 움직임이 바로 힘이다. 하지만 꼭 생명이 아니더라도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별의 움직임도 힘이며, 멈춰있는 어떤 것이 움직이면 그것은 모두 '''힘''' 때문에 움직이는 것이다. 따라서 힘은 보통 무엇을 '''할 수 있는 것''', '''움직일 수 있는 것'''을 통틀어 말한다. 일례로 '선생님의 말씀이 내게 힘이 되었다'처럼 아직 할 순 없어도 언젠가는 '''하고 싶은 마음'''을 일겉기도 하는데, 이 경우 마음이 움직여 바뀌었기 때문에 그 작용도 힘이라 부르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 않는 뇌의 추상적 활동도 '생각의 힘'이라는 말로써 표현한다.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고 절제하며 억누를 수 있는 마음도 '힘'이라 부르며, '기둥의 힘'이란 표현처럼 이 세계에 존재하는 물질이 그 형태를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하는 단단함 따위를 일컬을 때에도 '힘'이라 한다. 따라서 '''힘은 생명과 무생명을 초월한 물질세계 모두에 해당하는 말'''이다. 어느 한 나라 때문에 다른 나라가 스스로의 자주적 의지에 반(反)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면 그 역시 '정치의 힘', '국제역학의 힘', '권력' 따위의 말로 부른다. 또한 돈이 없는 사람은 할 수 없는, 오직 돈이 많아서 행할 수 있는 힘도 돈의 힘, 다시 말해 '재력'이라 부른다.
'''근력'''의 세기, 권력, '''재력''', 명예 무엇이든 되지만, 하여튼 대개 있으면 좋다고 판단된다. 한자로 력(力). 영어로는 '포스(force)'. 생물체의 근력만을 따질 때는 스트렝스(Strength)라 부른다.
게임에서는 보통 이 능력치가 높을수록 공격력이 올라간다. 재미있는 점은 등의 근접전 무기라면 몰라도 이나 폭탄 등의 무기 자체의 위력이 사용자의 근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원거리 무기의 공격력도 늘어난다는 것… 그냥 게임적 위트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1]그러나 이터널시티 시리즈와 같은 현실 지향 게임이나, 최근 개발되는 게임들은 원거리 무기는 민첩,기술과 관련된 능력치를 올려야 데미지가 올라가도록 분리한 것 같다.(기술은 숙련도로 이해해줄 수 있어도 민첩성은...) 그 외에 착용할 수 있는 무기가 많아지거나 들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워크래프트3의 경우처럼 스탯이 단순한 곳에서는 힘=체력최대치인 경우도 있지만, 스탯이 세분화되는 게임의 경우 체력과 힘을 별개로 놓는 경우가 많다.
보통 힘만 있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믿음을 가지는 인물들이 '''잘못된 사상'''이라는 이름으로 주인공들에게 척살당하는 경우가 창작물에서는 많다. '''"진정한 힘을 모르는 네가 우리에게 이길 순 없다!"'''라는 식으로.[2] 여기서 등장하는 진정한 힘은, 대개 '''사랑'''이나 '''우정'''이나 '''근성'''이나 '''용기''', '''정직함'''등 상황이나 작가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힘이 최고다. 이른바 '''권력'''으로 칭해지는 것을 통틀어서 힘이라고 하고 여기에 명예 까지 포함된다. 그 외 다른 건 절대 힘을 이길 수 없다. 사회적 지위(명예)가 있고 거액의 돈, 그리고 높은 권력을 가진 자리까지 올라야 주변으로부터 무시당할 일이 없어진다. 즉, 자신이 살면서 인정받고 싶고 갑질 안 당하고 살고 싶으면 가능한 한 높은 자리에 서라는 뜻. 물론 요즘같은 시대에는 위와 같은 자수성가가 불가능에 가까운지라, 그저 돈 많고 권력도 막강한 부모 밑에서 태어난 금수저에게나 해당되는 말이긴 하다. 애초에 금수저면 집안이 가난해서 의식주가 열악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일용직을 전전하며 고용주의 갑질까지 참아가면서 근근이 살아가는 고생을 할 일이 없다.
군사적으로 본다면, '''"강인한 힘만 있다면 전쟁도 일어나지 않을 거다!"'''라는 식으로 생각하거나, 그런 생각으로 무기를 개발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개틀링'''과 '''다이너마이트'''[3], ''''''이 그 결과물로, 개틀링이나 다이너마이트는 실패했지만 핵은 '''지나치게 성공했다.''' 최소 몇십년, 최대 영원히 피탄지를 죽음의 땅으로 만드는 방사능 때문에.
국가 간의 '''패권''' 차이는 국력 참고.

2. 물리학에서의 힘



Force.
고전역학에서 힘은 "물체의 운동 상태 또는 모양을 변화시키는 작용"을 말한다. 여기서 질점 개념을 도입하면 물체의 모양이 변하는 것도 물체를 이루는 질점의 운동 상태를 변하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결국엔 물체의 운동 상태를 변하게 하는 작용이 된다. 뉴턴에 의해 개념적으로 정립되었으며 단위도 그의 이름을 따 뉴턴을 쓴다.
데카르트라이프니츠의 논쟁[4]에서 볼 수 있듯이, 당시에는 힘과 에너지를 구분하지 못했다. 오히려 지금 우리가 에너지로 알고 있는 개념을 힘과 혼동해서 사용했으며, 이러한 관행은 18세기까지도 계속되었다.
그런데 양자역학 와서는 힘은 찬밥되고 에너지운동량이 중요해진다. 여기선 힘보다는 상호작용이라는 말이 더 흔하다.
자세한 내용은 뉴턴의 운동법칙에서 확인하자.
일률이 영어로 "power"인데, power가 일반적인(즉 물리학 용어가 아닌) 단어로는 "힘"이므로 혼동하는 이들이 많다.

2.1. 4가지의 기본 상호작용


우주상에 있는 모든 힘은 모두 이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고.

2.2. 관련 문서



3. 힘에 관한 클리셰


[1] 물론 원거리 무기라도 투척 무기나 활 같은 경우는 힘에 따라 강해질 수 있다. *[2] 록맨 X 시리즈의 주인공인 엑스록맨 X7에서, 힘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상대에게 강요하는 수단"'''이라고 정의했다.[3] 물론 노벨이 개발한 목적은 공업, 광산용 폭약이지만 위력 때문에 저런 생각을 하기는 했다.[4] 당시 운동하는 물체는 어떤 물리량을 갖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간단한 예로, 무거운 물체로 못을 톡 두드려서 박는 깊이와 가벼운 망치로 휘둘러 박는 깊이가 동일하다든지. 이 예측된 물리량을 어떻게 정의하는가로 논쟁이 벌어졌다. 데카르트는 질량*속도를 주장했으며 라이프니츠는 질량*속도제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