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군

 



1. 개요


우주대제 갓시그마의 적세력. 국내에 수입된 비디오 '우주대왕 고드 시그마'에서는 검은 별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대뜸 등장해서 목성과 그 위성 위성 이오를 점령하고 지구 측에 트리니티 에너지를 내놓을 것을 종용하고 나선 악당 세력들.

2. 상세


그들의 정체는 작중 배경으론 250년 뒤인 서력 2300년에서 온 엘다 성인들.
엘다 성은 서력 2300년, 트리니티 에너지를 무기로 일방적으로 공격해 온 지구인에게 압도적으로 밀려 별 전체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 그들은 트리니티 에너지에 대항하기 위해 여러가지 연구를 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때 불안정하게나마 완성한 기술이 있으니 바로 '타임 워프'.
그들은 타임 워프로 트리니티 에너지가 완전히 완성되기 직전이자 250년 전인 2050년으로 날아가 트리니티 에너지를 탈취하고 역사를 바꿔 미래를 구하기로 결심하고 가능성 낮은 모험을 시도한 끝에 마침내 성공했다. 이오를 점거한 이유는 트리니티 에너지의 원료가 되는 이오니움을 확보하기 위해서.
문화나 외모, 사상, 지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지구인과 크게 다를 건 없으며 작품 내에서도 테랄단 토시야의 관계를 통해 두 종족이 얼마든지 화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테랄이 지휘관일 때는 그럴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가간이 사욕을 채우기 위해 테랄을 실각시키고 자신이 실권을 잡은 뒤부터는 완전한 악의 세력이 되어 지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기계생물체 코스모사우르스를 주요 병기로 사용하지만 그 외에도 전투기도 있고 전함도 있고 공룡 모습이 아닌 '공격메카', '거대로봇'이란 것들도 있다. 미래 지구인에게 발리는데다가 250년 전 지구 로봇도 못 이기니 엘다인들에게 희망이란 게 있기는 한 것일까.(...)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UFO로보 그렌다이저베가성 연합군무적초인 점보트3가이조쿠와 "스컬문 연합군"이라는 이름으로 동맹을 맺게 된다. 베가성 연합군은 좋은 동맹군이라 생각하지만, 가이조크만큼은 매우 잔혹하기 때문에 매우 싫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