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베르데/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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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4. 명대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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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애니메이션에서 엠마 베르데에 대한 평가 및 행적을 다루는 페이지.

2. 작중 행적



1화에서 카린과 함께 카페에서 첫 등장한다. 카린에게 모델 일은 어쩌고 왔느냐고 묻자 카린은 오늘은 휴일이라고 대답한다. 카린이 슬픈 얼굴을 한 엠마를 바라보며 왜 그러느냐고 묻자, "부장인 세츠나랑 얘기해 보려 했는데 연락이 안 돼, 잠깐 활동을 쉬는 것뿐 이랬는데 폐부라니.."라고 말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린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그런 표정 짓지 마, 내가 도와줄 게 있을까?"라고 말하며 이 말에 감동을 받는다.
2화에서는 출연이 거의 없었다. 카스미의 회상 신에서 세츠나에게 잠깐 쉬고 연습하자며 이야기하는 대사가 전부. 그 외 카스미의 상상 속 학생회에 투쟁하는 장면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1] 멤버들과 같이 "오!"를 외치는 대사가 끝이다. 이후에는 대사없이 시즈쿠, 카나타 와 함께 카린을 만나 학생회실로 가서 세츠나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3화에서는 카린과 절친임이 밝혀졌으며, 카린,시즈쿠,카나타와 함께 학생회실로 가서 등을 돌린 세츠나를 바라보며, 세츠나의 이름을 연신 불러댄다. 이후 카린과 함께 교내 정원에서 세츠나에 대해 멤버들과 의견을 나누며 카스미의 쿠페빵을 받은 카린이 엠마에게 반쪽을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카린이 다른 동호회 멤버들에게 세츠나 없이 다른 멤버들로 5명이 되니 동호회를 신청하라는 의견을 냈는데, 엠마는 세츠나가 대단한 아이돌이고, 동호회과 와해된 것에는 본인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의 기량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무조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후에는 세츠나의 정체가 밝혀지고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낸 세츠나에게 "어서 와"라고 이야기한다.
4화에선 아유무와 함께 빗자루를 들고 재건된 동아리 부실을 청소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이후 스쿨 아이돌부 입부 신청을 하러 온 아이와 리나를 환영하며, 각 멤버들이 하고 싶은 라이브의 방향성 제시 시간에 모두와 함께 둥글게 모여 춤추고 싶다고 한다. 이후 댄스,보컬 연습 그룹으로 쪼개서 특훈 하기로 제안하고, 좋은 의견으로 채택되어 카린, 카나타와 함께 댄스 연습을 한다. 두 연습 모두 참가하는 리나의 스트레칭을 돕지만 리나가 워낙 뻣뻣해서 잘 안되는 상황. 사실 춤을 추려면 먼저 몸을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카린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었고 이후 뛰어난 운동 신경과 노하우로 카나타와 리나를 도와주는 아이가 스포츠부의 영웅으로 불린다는 사실을 카린에게 듣는다. 그리고 자신이 슬퍼하는 걸 보기 싫어서 도와줬다고 츤츤대는 카린에게 감사를 표하며 댄스 연습 장면은 끝난다.
연습이 끝나고, 세츠나와 카스미 외 다른 멤버들과 함께 벤치에서 쉬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연극부를 겸하는 시즈쿠를 걱정하거나, 리나에게 동호회의 감상을 묻지만 표정에 드러나지 않아 의아해하는 걸 보며 표정에 드러나지 않아도 즐거웠다면 그걸로 됐다고 하거나. 그러다가 솔로 아이돌 활동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는 원년 멤버들을 지켜보며 4화의 전반부가 끝난다.
후반부에선 혼자서 정답이 없는 길을 걸어야 하는 것에 고민하던 아이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1시간 먼저 나와 강가 다리 전망대에서 대화를 나누다, "슬슬 갈까? 9시니까 이제 갈 시간이야?[2]" 라고 해 말장난을 좋아하는 아이를 본의 아니게 웃게 한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모두에게 미소를 주는 아이가 동아리에 가입해서 고맙다고 하며, "이런저런 일이 있어 이제서야 겨우 스쿨 아이돌을 시작했고, 불안하지만 그만큼 앞으로의 일도 기대하고 있어. 그렇지 않으면 고민하지 않는걸. 그저 한 발 나아갈 용기가 없었을 뿐이야."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각하지 않고 모두에게 미소를 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덧붙인다. 이 말이 트리거가 되어 아이는 뭔가 깨닫게 되고, サイコーハート 무대를 바라보며 다른 멤버들과 열의를 태운다. 에필로그에서는 말장난을 연발하며 스쿨 아이돌 특훈이라고 하는 아이에게 미소를 보이다가, 창가를 바라보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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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에서는 주역으로 활약한다. [3] 스위스에서 일본의 학교인 니지가 사키 학원으로 편입하고 지형을 잘 몰라 지도를 확인하다 카린과 만나 도움을 받는 장면에서 시작한다.[4]. 그로부터 시간이 조금 흘러,[5] 학교 식당에 혼자 앉아있는 카린 앞에 밥을 들고 나타나 같이 먹어도 되냐고 묻는다. 허가가 떨어지자 지난번엔 감사했다며 자리에 앉는데, 들고 온 메뉴가 다름 아닌 간장 계란밥. 스위스에 오기 전부터 계속 동경했다고 하며 한 젓가락 뜨곤 맛있다고 한다. 그걸 먹기 위해 일본에 왔냐는 카린의 농담에, 원래 목적인 스쿨 아이돌을 밝힌다. 어릴 적부터 동경해왔고, 그걸 위해 일본까지 왔다고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팬을 마주하는 카린에게 모델이냐고 물으며 대단하다고 하는 걸로 프롤로그가 끝난다. 여담으로 엠마의 가방고리가 계란 프라이인데 이는 엠마가 간장 계란밥을 좋아해서 걸어 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카린과 함께 밥을 먹으며 스쿨 아이돌 활동 이야기를 하다가, 카린도 같이 스쿨 아이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거절당한다.[6] 그리고 부실에서 카나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집에서 기르는 염소 네베를 떠올린다. 향수병같은 건 없냐는 아유무의 질문에 동아리에 있으면 집에 있는 동생들이 떠올라 항상 즐겁고, 그거랑 별개로 가족들은 일본에서 잘 지내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답한다. 세츠나의 솔로 아이돌 PV 제작 제안에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종류의 PV를 만들자고 하자, 어떤 PV를 만들지 고민한다.
그 이후 세츠나의 DIVE! 영상, 모두를 잘 관찰하는 유우를 보며 칭찬하고, PV 제작으로 넘어가 자신이 원하는 아이돌 상을 말할 때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라고 말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다 '치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몰입이 잘 될 거라는 시즈쿠의 제안에 카린의 도움을 받아 의상 제작 동아리와 커넥션, PV 제작에 사용할 의상과 액세서리를 조달 받는다. 처음에는 메이드복, 그 다음엔 유카타, 치어리더, 곰 인형 옷 등 다양한 옷을 입으며 마음을 치유한다는 것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화한다. 그러다가 부실 멤버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 김에 카린도 같이 찍자고 권유하지만, 카린이 망설이다가 전화가 와 나가는 걸 보고 우울해한다.
기숙사에 도착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카린의 방에 노크하고 들어가 어질러진 카린의 방을 정리하며, 오늘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며 찍은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하다가, 카린이 미처 치우지 못 한 스쿨 아이돌 잡지를 보고 관심이 있냐고 화색을 표한다. 동아리에 가입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카린은 바쁘다고 거절한다. 항상 도와줘서 관심이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 이상 돕지 않겠다고 들으며 더 이상 권유하지 말라고 거절당해 침울한 표정으로 방에 들어가 카린이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어 고심한다.
PV 촬영 당일이지만 제대로 집중하지도 못 하고, 유우와 카나타에게 걱정받는 엠마. 부실로 돌아가서 카린에 대해 생각하다가 갈아입는 데 오래 걸려서 걱정되어 찾아온 아유무와 유우를 안심시키고, 유우가 가방 안에 들어 있던 스쿨 아이돌 잡지를 펼쳐 보다가 끼워져 있던 카린의 설문지를 보곤 카린이 스쿨 아이돌을 하고 싶고,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다는 진심을 알게 된다. 그렇게 카린의 방으로 찾아가 카린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 같이 어울려 달라고 말 하곤 여기저기 놀러 돌아다닌다. 다코야키를 먹거나, 디저트를 먹거나, 공원에 가거나, 플라네타륨에 들리는 등 실컷 놀면서, 마지막엔 설문지를 돌려 주고 카린에게 하고 싶은 걸 숨기는 이유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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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ella Patria'''

그 후 모두를 치유하는 스쿨 아이돌이 되고 싶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카린의 마음조차 따뜻하게 할 수 없었다며 카린이 좀 더 웃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낸다. 그 후 카린이 자신의 이미지와 상충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엠마를 매몰차게 내친 것에 대해 사과하려고 하자, 백허그와 함께 "어떠한 카린이라도 웃으면서 지낸다면 그게 최고인 거야."라고 답하면서, 카린의 앞에서 새로운 솔로곡 La Bella Patria를 선보인다. 해당 솔로곡의 의상은 카린이 "이 옷 엠마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데?"라며 골라준 옷 이며, 솔로곡의 촬영도 카린이 하였다. 그리고 눈동자를 자세히 보면 자신을 찍는 카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이 라이트 에서는 카린에게 손을 뻗어 카린에게 향한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다. 주변에 흩날리는 꽃잎들의 꽃말이 '당신이 힘들면 나는 사랑을 한다.', '성실, 변치 않는 사랑, 유순함'을 뜻하며 치유계 스쿨아이돌 이라는 것이 묘사된다.
그리고 무대를 본 카린이 "스쿨 아이돌.. 할 수 있을까, 내가?" 하는 질문에 "하고 싶다고 생각을 때부터(스쿨 아이돌을) 분명히 이미 시작된 거야."라며 답하고, 에필로그에서 부에 가입하는 카린 옆에서 미소를 짓는다. 자신의 PV가 좋은 반응을 얻고, 스위스의 가족들에게도 전화가 와 정말 기쁘다고 한다. 니지동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주역의 고민과 해결에 대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엠마는 자신이 되고 싶은 아이돌이 '모두를 치유하는 아이돌' 이기 때문인지 하고 싶은 걸 이미지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카린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큰 활약으로 나왔다.
6화에선 갑작스럽게 게임 센터 라이브 출연을 결심한 리나에게 중요한 건 리나의 의견이라며 조언한다. 리나를 위해 모두가 서포트할 때, 리나의 스트레칭을 도우면서 리나가 매일매일 연습하고 있다는 걸 언급한다. 후반부에서는 리나가 연습에 나오지 않자, 그냥 해산하자고 하는 카린을 보며 사실 카린은 리나의 라이브 날에 모델 스케줄을 비우고 리나의 라이브를 기대하고 있다는걸 언급한다. 그리고 멤버들 모두와 리나의 집에 방문하여 멤버들과 같이 낙심해 하던 리나를 격려해 주고, 이후 리나의 라이브 당일에 멤버들과 함께 리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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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는 카나타의 동생이 동호회에 견학을 온다는 소식에 동호회에서 카스미, 아이, 카린, 시즈쿠가 회의를 하고 있을 때 세트를 들고 오며 리나와 함께 등장한다. 이후 견학을 온 하루카를 환영하고, 스트레칭에서 리나를 돕는다. 환영회에선 쿠키를 양손에 들고 열심히 먹으면서 동호회 견학 온 하루카가 빵을 먹자 하루카에게 쿠키도 있으니까 많이 먹으라고 했는데, 그 말에 카린이 맞장구를 치면서, "맞아, 엠마가 다 먹어버리기 전에 말이야"라고 해서 멤버들이 웃자, 엄청 부끄러워 한다. 그러다 쓰러져 잠든 카나타에게 담요를 덮어 주며, 카나타는 무릎베개를 좋아한다는 말을 한다.
후반부에서는 하루카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겠다고 해서 실의에 빠진 카나타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점심을 먹을 때, 차라리 자신이 스쿨 아이돌을 관두는 게 낫다고 말하자 카나타 옆자리에 조심스럽게 앉으며 그게 정말로 바라는 것 이나며 카나타가 하루카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준다. 이후 카나타가 하루카를 위해 솔로 라이브를 할 때 멤버들과 같이 공연을 응원해 준다.
8화에서는 인터뷰를 한 학교신문을 보며 또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하며, 연극을 앞둔 시즈쿠를 위해 종이로 된 목걸이를 만들어주고[7] 멤버들과 함께 시즈쿠의 연극을 보러 가서 "시즈쿠가 오디션에 합격해서 다행이야."라고 하며 시즈쿠의 연극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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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는 부실에서 멤버들이 동호회 인지도가 올라가자 다들 노력하고 있으니까 알아봐 주는 거 아니냐는 아이의 말에 공감하며 등장한다. 이후 니지동의 라이브를 언급하는 카나타와 시즈쿠의 말에 맞춰 지금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후 시노노메, 토오, 니지가사키 세 스쿨 아이돌이 다이버 페스에 나가자고 제안하러 온 히메노와 하루카를 맞이한다. 이후 니지동은 분량 문제와 그룹곡이 없는 문제상 9명 중 한명만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메들리 형식은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의견이 잘 반영되지는 않는다. 제비뽑기는 어떠냐는 아유무의 의견에 그게 좋겠다고 하지만 카린에게 서로 눈치 보다가 운에 맡기냐며 질타를 받는다. 이후 카린이 그래선 솔로 아이돌로 성장할 수 없다며 히메노는 우리를 시험하기 위해 이 제안을 한 거라고 말하며 먼저 돌아가는 걸 지켜본다. 이후 다음 날, 기숙사에서 어제 정하지 못했던 다이버 페스 출전 멤버를 정하자는 세츠나의 연락을 받는다.
라이브 당일,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은 카린에게 착용감을 묻는다. 최고라는 카린에게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라고 미소를 짓는다.[8] 이후 시간이 흐르고 카린의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꺼 놓은 상태로 보이지 않는 카린을 걱정한다. 결국 찾아 나서고 스태프 천막 쪽에 있는 카린을 시즈쿠와 함께 발견한다. 벤치에 앉아서 공연 직전에 위축되어서 한심하다며 자신을 질타하는 카린의 손을 붙잡고 괜찮을 거라며 응원한다. 하이파이브를 하자는 카스미 제안으로 카린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 "포르차!"[9]라고 하며 카린에게 용기를 준다. 이후 무대 뒤편에서 멤버들과 함께 카린의 공연을 지켜보며 카린을 응원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카스미와 아이가 다이버 페스에 나가지 못했다며 아쉬워하자, 다음 라이브가 있다고 하는 카린을 보며 웃으면서 맞장구를 친다.
10화에서는 멤버들 전원이 학교 숙직실로 강화합숙을 하게 된다. 첫 날 저녁을 만들어 먹으며 즐겁다는 감상을 쏟는 다른 멤버들 사이에 다음 날 아침은 계란밥을 해 먹자고 의견을 낸다. 화제가 라이브로 넘어가자 모두와 손 잡고 춤추는 스테이지를 만들고 싶다 한다. 설거지까지 끝난 늦은 저녁, 카린, 카나타와 함께 화장품 잡지를 보며 같이 놀다, 불이 꺼지고 할로윈처럼 꾸민 1학년이 돌입하는 걸 미리 준비한 호러 얼굴 분장으로 맞이한다. 어쨌든 멤버들을 놀래키려는 장난임은 변화가 없어서 세츠나에게 혼나고, 그 날 밤은 잠들며 끝난다. 다음 날 런닝 도중 술래잡기의 술래 역을 맡아 멤버들을 뒤쫒아 땀으로 흠뻑 젖었다고 하고, 교내 수영장으로 안내받자 제일 먼저 뛰어든다.
11화에서는 모두가 힘을 모으면 해결할 수 있다는 세츠나의 말에 이어 협력한다면 어려운 과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동의한다. 어쨌든 미비한 서류 내용물을 채우기 위해 우선 스테이지 후보부터 둘러보고, 지쳐서 휴식할 때 라떼를 흡입하더니 피로가 다 날아간 것 같다고 극찬한다. 그 와중 자기는 자연 경관과 함께 노래하고 싶다고 한다. 이후 날짜가 바뀌어 라이브 장소 회의 후 진행한 트레이닝 장면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라이브 개최 장소 관련으로 카스밍 박스에 적힌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줄 때, 의상부 학생들이 페스티벌 개최를 희망하며 엠마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내용으로 잠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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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는 다 같이 페스티벌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자고 하는 카스미와 멤버들 사이에서 솔로 스테이지를 도와주러 온 학생들에게 불려 카린과 같이 나간다.
13화에서는 음악과 전과를 선언한 유우에게 기숙사의 음악과 학생을 소개하려고 한다. 페스티벌 당일 팬레터가 잔뜩 붙은 게시판 앞에서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카린의 옆에서 우라포지로 나오는데, 주위에 어린 아이들이 엠마를 같이 따라다니고 있다. 그리고 카린에게 스테이지 교대 시간이 되었다고 알려준다. 스테이지에 섰을 때도 声繋ごうよ 라이브 무대처럼 따라다니는 아이들이 같이 올라와 노래한다.[10] 스테이지 뒤에서 카나타에게 뭔가 건낸다. 앞에 정황상 세츠나에게 전달받은 롤링 페이퍼 노트인 모양. 비가 오고 재개된 스테이지에서 메세지를 전할 때, 카린과 함께 혼자서 꿈을 이루는 건 간단하지 않고 각자가 각자의 벽에 부딪칠 때도 있지만 그 때마다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지탱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스테이지가 끝나고, 다른 나라에서 온 편지들을 부실에서 보여준다.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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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
스쿠스타에서는 잘 부각되지 않던 엠마의 '''치유계 스쿨 아이돌''' 설정이 애니메이션에서 잘 드러났다.[11]
특히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카린이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스쿨 아이돌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옆에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큰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이 외에도 4화에서 솔로 라이브에 대하여 고민하던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어 아이가 솔로 라이브를 하게 해주었다. 7화에서도 정신적으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카나타가 스쿨 아이돌을 관둔다는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자 그것이 카나타의 진심이냐며, 카나타가 하루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며 용기를 주는 ''' '''니지동의 어머니''' '''로써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한 8화에서도 시즈쿠를 위해 종이로 된 목걸이를 손수 만들어 주었고, 시즈쿠가 엠마가 만들어 준 목걸이를 차고 연극을 하였다.
다만 전반적으로 엠마 본인의 갈등이 드러나는 장면이 없고, 본인의 주역 에피소드였던 5화에서 실질적으로 갈등을 보여주는 인물은 카린이었기에, 엠마가 전면에 드러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조력자로서의 포지션으로는 대활약을 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엠마 본인의 고민이 별로 없다 보니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니지애니에서 전반적인 비중이 없다. 이 점은 러브라이브 1기노조미, 동일 작품에서는 유우나 아이와 비슷한 부분이다[12].
종합하면 엠마의 공식 설정인 '''치유계 아이돌의 이미지는 정말 잘 어필했으나,''' 임팩트가 없기에 모두가 주연이 되어야 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앞으로 기본 설정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나와야 할 필요성이 있었으나, 분량과 어필이 부족한 채 끝나 버렸다.

4.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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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다들 불안해도 '''

''' 그래도 사실은 그만큼 더 많이 '''

'''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을 거야 '''

''' 그게 아니라면 고민도 안 하거든 '''

''' 아직 한 걸음 나아갈 용기가 안 날 뿐이야 '''

4화, 아이에게, 동호회 멤버들을 생각하며

''' 아이가 동호회에 와줘서 다행이야 '''

''' 아주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니까! '''

''' 아이가 오고 나서 동호회 멤버들의 웃음이 훨씬 더 많아졌어 '''

4화, 솔로 라이브에 대해 고민하던 아이에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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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카린 '''

''' 어떤 카린이라도 웃으면서 지낸다면, 그게 최고인 거야 '''

5화, 스쿨 아이돌을 고민하던 카린에게

''' 나는... 봐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 '''

''' 하지만 난 제일 가까이 있는 카린의 마음에도 온기를 주지 못했어. '''

''' 그런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바꾸는 건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 카린의 미소를 오랜만에 봤어! 난 카린이 좀 더 웃었으면 좋겠어! '''

''' 좀 더 카린에 대해 알고 싶어!'''

5화, 카린을 바라보며

'''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분명히 이미 시작된 거야 '''

5화, 스쿨 아이돌을 결정하는 카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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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정말로 카나타가 바라는 일이야?'''

7화, 하루카로 고민하던 카나타에게[14]


5. 기타


  • 엔딩 처음에 멤버들 상징색의 우산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이는 에피소드의 주역 순서를 뜻하는 걸로 추정되며, 실제로 엠마를 뜻하는 연두색 우산은 다섯번째로 나와 그녀가 5화의 주역인 것을 뜻했다. 오프닝 사진씬에서도 다섯번째로 나왔다.
  • 원작 스쿠스타와의 차이점으로 원작에서는 엠마가 잠시 스위스에 갔다왔는데 대뜸 폐부가 되었었다는 스토리였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폐부 소식을 직접적으로 듣고 침울해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래서인지 엠마가 스위스로 잠시 귀국 할때 남기고 간 편지에 관한 내용은 전부 삭제되었다.
  • 3대 먹순이 답게 자기가 주인공인 5화에서는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다.[15] 특히 서양 사람들은 날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 5화 프롤로그에서 밥에 날계란을 풀어먹는 모습을 보고 팬들이 신기해하기도 했다. 이후 엠마가 스쿨 아이돌이 된 계기를 설명해주며 일본까지 온것을 언급하며 납득시켰다. 그리고 먹순이를 강조하기 위함인지 7화에서 카린이 쿠키 먹는것과 관련해서 엠마를 놀리는 장면이 나왔다. 어지간히 많이 먹는 모양.

[1] 일본에서는 양반다리를 한 여성을 예의 없다고 생각하는 문화적인 풍조 때문에 잘 하지 않는 편이다. 실제로 시즈쿠는 인어공주 자세, 카스미와 카나타는 다리를 모으고 앉았다. 서양에서 온 엠마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다. [2] 원문은 そろそろ走ろうか?九時だし、もう行く時間だよ?[3] 5화의 제목은 '지금밖에 할 수 없는 일'.[4] 정황상 이때부터 친해진 듯하다.[5] 이때 옷이 동복에서 하복으로 바뀐 것을 보아 시간이 흘렀다는 걸 알 수 있다.[6] 이때 조금 불편해하는 카린이 이후의 복선이 된다.[7] 이 목걸이를 시즈쿠가 연극할 때 차고 연극하였다.[8] 엠마가 카린의 의상을 골라준 것으로 추측된다.[9] 이탈리아어로 힘내라는 뜻[10] 차이가 있다면 声繋ごうよ 무대엔 6명이 올라오는데, 애니에선 4명만 올라왔다.[11] 그래서 인지 엠준식, 엠병장, 엠성등 엠마에 대해 '''2차 창작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부정적인 이미지''' 밈을 만들었던 물갤, 루리웹 럽라게 등 상당수 러브라이브 커뮤니티 및 일본의 일부 동인 작가계에서 5화 방영 이후 해당 밈들이 줄어들고 '''공식의 이미지인 천사 엠마'''를 밀고 있다.[12] 유우와 아이도 캐릭터성 자체가 너무 완벽하다 보니 작중에서 극적인 변화는 두드러지지 않는다.[13] 이 말에 아이가 감사를 표하며 솔로 라이브를 하였다.[14] 이 말로 카나타의 동호회에 대한 애정을 알 수 있었다.[15] 특히 카린이랑 데이트할때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카린이 군것질을 하고 싶다고 설문지에 적어서 엠마가 같이 해주는 것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