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마법사(마오유우 마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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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魔法使い. CV: 후쿠엔 미사토
마오유우 마왕용사 등장인물. 다른 작중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은 나오지 않고 그냥 여마법사라고만 불린다.
본편 2권 이후 등장. 코믹스에선 패미통 판 코믹스에서 외전 형식으로 첫 등장했고, 이후 콤프에이스 판 코믹스에서도 18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본편에서 나온 "무뚝뚝하다"라는 설명과, 용사가 사라졌단 소식에 혼자 마계로 뛰어들었다는 언급 때문에 나가토 유키 같은 쿨데레 속성으로 여겨졌는데, 등장하고 보니 마왕과 같은 일족[1]으로 '데레'는 맞는데 4차원 속성(...). 심취한 것은 전승학.
평소엔 뜬금없는 단답형 대답으로 일관하지만, 그러다 갑자기 폭언을 줄줄 쏟아내기도 하며, 또한 자신을 용사의 '예비 시스템'으로 인식하며 용사의 백업으로서 항상 임전하는 속내를 보여주기도 했다. 3권에서 메이드 언니와의 대화를 보면, 전란의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5권에서 그로 인한 파국을 막기 위해 과거 현실에서 흡수한 역대 마왕들의 사념과 마력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빛의 탑으로 가는 길을 여는 한편[2] 대주교를 상대하는 여기사도 원호하고, 마지막에는 '마왕들'을 자신의 몸을 '봉인'삼아 봉인한 뒤 긴 잠에 빠진다. 세간에는 행방불명 처리.
코믹스에선 머릿 속에 ''''용사''''와 ''''새로운 마법''''만이 들어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천연기면증 속성이 추가되었다.[3] 패미통 판 코믹스의 설정에 의하면 원래는 마도협회에서 인위적으로 '용사'를 만들기 위해 양산해낸 '인조 용사' 중 하나로서, 마도협회에서 왜곡된 가치관을 주입받아 그 곳 높으신 분들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인형'같은 존재였으나 후에 용사를 만나면서 서서히 변해갔고, 결국 마도협회의 명령을 부정하고 용사의 동료가 되었다. 용사와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더 강해져서 용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강대한 마력을 찾아 마계를 방랑 중이다. 본편 외전 1권에서도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인조용사 비슷한 존재로 나온다. 은, 남, 백이라는 세 개의 인격이 있으며 용사를 인정하고 나서는 은이 주 인격으로 나서게 된다.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 1화에서 같은 성우가 담당한 모 캐릭터의 대사를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삼중 인격 중에 한 인격에게서 나온 대사.


[1] 외전에서 나온 바로는 역대 마왕의 잔류사념이 넘치는 현실에 들어가 보름 정도 그들을 묶어두고 버틴 데다 그들의 마력을 흡수하여 시간을 벌어 메이드장에게 도서관족으로 인정받았다.[2] 원래는 마왕과 용사, 둘 중 하나가 죽어야 열리는 시스템이라고 한다.[3] 코믹스 외전에서는 어찌 식신 속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몸집은 작은데 정말 더럽게 많이 먹는다. 본편에서도 무언가를 먹는 묘사가 상당히 많다. 본편 설정에 따르면 용사도 식성이 왕성한데, 이를 두고 두 사람은 "마력 소모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