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댁
1. 소개
배우는 김추월.
2. 작중 행적
책임감 강하고 입이 무겁다. 자식 없이 남편 일찍 죽고 대륙이네 집에 가사도우미로 들어온 지 28년째다. 따뜻한 성격이라 도란이가 힘들어할 때 곁에서 도와주는 인물. 안 그래도 미스조에 비해 비중이 없는 편이었는데, 54화에서 김도란을 시집살이 시키려는 오은영의 음모 때문에,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73화에 다시 등장했다.
발암 요소가 없기 때문인지 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덕분에 등장인물들 중 가장 상식적이고 호불호 없는 캐릭터다.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가는 인물로 입이 무겁고 자신이 모시는 왕씨집안의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할 뿐더러 실력마저 좋기 때문이다. 갑질하는 장다야마저 미스조는 구박해도 여주댁은 건들지 않는다. 그러다 미스조한테 입 조심하라는 충고를 해준다.
97회, 98회에서 장소영이 다시 왕가네를 방문하여 박금병, 여주댁, 미스조의 선물까지 사왔는데 표정은 정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