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야
1. 개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등장인물로, 배우는 윤진이.'''어설픈 악당 로키'''
'''- 스페셜편 소개문'''[1]
'''암호명: 첩년딸년'''
주세리 MK-2.본작의 '''메인 악녀.'''
28세.[2] 나홍실의 딸 장고래의 여동생이자 김도란의 아랫 동서 왕대륙의 제수 김미란의 시누이이다
강수일과 이모인 나홍주의 결혼으로 강수일의 조카, 김도란이 윗 동서이자 이종사촌 언니가 되었다.[3]
2. 작중 행적
이 드라마 작중 최고의 '''미친년''' '''희대의 개잡년'''
봄앤푸드 대표이사의 둘째 아들인 왕이륙과 결혼한다. 왕이륙과 결혼한 건 왕이륙의 집안 배경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해서였지만 결혼 후에는 봄앤푸드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할 야망을 가지게 된다. 때문에 왕진국과 오은영이 그렇게 분가하고 나가라고 하는데도 눌러앉아 있는 상황.'''완전 어이없어~ '''
'''기가 막혀!'''
다수의 시청자들로부터 도란을 괴롭히진 않더라도 싫어하거나 혐오하게 될 것이라 점쳐졌으며, 실제로 짜증을 내거나 자신의 불만을 말하면서 초등학생마냥 징징대는 장면이 많고 말투나 행동도 굉장히 거만한 캐릭터라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밉상에 비호감이라고 평가하는 캐릭터이다. 그런데 김도란이 원수의 딸이라는 걸 알기도 전부터 질투심에 사로잡혀서 집안 어른들에게 이쁨 받는 김도란을 갈구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다 시집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면서 집안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갑질과 자기 마음대로 자르려고 하면서 거만한 태도를 보여준다.[4] 초반에는 그냥 밉상이기만 해서 비교적 덜 비판받았었으나, 이제는 재벌가에 시집을 간 지 얼마나 됐다고 처음부터 재벌이었던 것마냥, 본인 집안 역시 큰 부자는 아닌 '조금 여유 있는 정도의 중산층'에 본인도 작은 플라워샵을 운영하던 플로리스트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집안과 금수저, 흙수저 등 집안의 재력과 직업을 따지면서 차별 하고 집안일 하는 사람들에게 갑질을 한다. 어이가 없다는 반응들이 나오는 중.
도란과 대륙이 가까워지자 도란이를 물먹이기 위해 온갖 공작과 음모를 꾸며대지만 생각이 없는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금방 들통날 계획만 골라서 하는지라 시어머니와 함께 계속 가족의 구박만 받고있는 실정이다. 대륙이가 도란이집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시어머니랑 같이 차끌고나와서 밤샘하지를 않나, 시댁집안일을 친정에 꼬박꼬박 다 이야기하다가 엄마와 시어머니의 사이를 틀어지게 만드는 계기를 만든다든지, 두사람이 결혼하자 김비서를 형님이라고 부를 수 없다며 엄마한테 징징대지를 않나 멍청함때문에 시청자들의 짜증만 불러일으키고있다. 작품 내적으로도, 결혼하자마자 남편을 제외한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미움받기 딱 좋은 짓을 최소 한번씩은 했으니 문제다. 김도란에게 열폭할 시간에 집안 살림 내조를 잘 했다면 '''김도란이 결혼하고나서 두사람이 비교당하는 일은 있을지언정 지금처럼 욕만 먹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45회에서 오은영한테 소양자가 키워준 값을 안 주면 결혼을 안 시킨다는 소식을 듣고 "'''그런 얘기는 드라마에서 못 들어본 거 같아요?"'''라며 믿어지지 않았다. 그 뒤로 친 엄마 나홍실에게 이 소식을 전하다가 우연히 나홍실의 친구들(고영숙, 경자)이 통화 내용을 듣게 되면서 오은영은 제대로 망신을 당한다. 다시 시댁으로 돌아온 오은영은 "'''너 내가 분명히 경고했지. 우리 집안 일 아무데도 네 친정 집에도 퍼나들지 말라고! 여주댁도 미스조도 안 하는 짓을 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안 그래도 내가 김비서 때문에 창피해 죽겠어! 얼굴을 못 들고 다니겠다고! 그런데 김비서 업둥이라고 돈 까지 요구하는 듣보잡이랑 사돈 맺게 됐다고 너 이 망신살을 어쩔거야!"'''라며 호되게 혼낸다.
55회에서 오은영하고 합심해서 완전 도란이에게 싸가지 밥말아먹고서 가삿일 다 떠넘기고 자기는 밖에 나가 노는걸로 나와 완전 천하의 개썅년으로 찍혔다.
61~62회에서는 그야말로 어그로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상견례에서 오빠의 결혼 상대인 김미란이 김도란과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 돼서 집에 돌아와 가족들에게 소양자의 만행을 전부 불어대며 오빠와 김미란의 결혼을 반대한다.
그렇게 극구 반대하지만 실패한다. 때 마침 오은영은 니네 오빠가 결혼할 상대가 어떤 아가씨야라고 질문하자 우리 오빠가 결혼할 여자가 김비서 동생이라며 우리 엄마 좀 말려달라며 부탁한다. 이 말에 오은영은 친구들(고영숙, 경자)과 합세하여 결혼식을 막으려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하자 자신이 직접 나서서 오빠가 일하는 치과를 찾아가 말싸움을 벌인다.홍주:(어이없다는 듯)"'''다야, 얘기 듣고 보니까 미란양 엄마가 좀 많이 걸리기는 한다. 어떻게 그런 엄마가 있어? 어떻게 딸 결혼시키면서 키워준 값을 달라고 해?"'''
다야: "'''내가 상견례 갔으니까 망정이지. 상견례 안하고 결혼 했으면 어쩔 뻔 했어. 돈독 오르는 뻔뻔한 아줌마한테 우리 엄마랑 오빠 평생 돈 뜯기고 살뻔했잖아. 이거 완전 사기 결혼이야 사기 결혼! 엄마 오빠 평생 홀아비로 늙어 죽는 한이 있어도 이 결혼 절대 안 된다고 그래 알았지!"'''
홍실: "'''너는 결혼했으면서, 오빠는 평생 홀아비로 늙어죽으라고! 오빠가 결정한 일이야! 다야 넌 그만 집에 가!"'''
그렇게 말 싸움이 끝난 뒤 미란을 직접 찾아가 "'''나쁜 계집애! 여우 같은 계집애! 네가 뭔데 우리 오빠를 넘 봐! 네가 뭔데 우리 오빠랑 결혼해! 너 같은 계집애가 뭔데 당장 우리 오빠한테서 떨어져"'''라며 김미란의 머리채를 잡고 가방으로 폭행한다. 이를 본 도란이 다야를 밀치고 미란을 케어해준다. 장다야는 이성을 잃어 김도란 김미란 자매한테 "'''니들이 짜고서 우리 오빠 꼬신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당장 떨어져 떨어지라고!'''"하며 분노한다. 그러고는 도란은 "'''동서 우리 미란이랑 동서 오빠가 결혼하는 거 싫으면 동서 엄마랑 동서 오빠한테 가서 말해. 동서 엄마랑 동서 오빠가 좋다는데 동서가 뭔데 이래요! 내가 분명히 말하는 데 한 번만 더 내 동생한테 손대면 나 그 때 가만 안 있어요"'''라며 경고하며 미란과 같이 퇴장한다. 김미란을 노려보며 '''"내가 너 가만 안 둘거야! 거기 안 서! 우리 오빠한테서 당장 떨어지라고"'''라며 경고한다.[5] 게다가 저녁에 시댁 문 앞에서 기다리는 김도란에게는 이런다.다야: "'''오빠 정말 미쳤어 어떻게 그렇게 무식한 집안의 딸이랑 결혼한다는 소리가 나와! 엄마가 아빠 없이 우리만 생각하며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 내가 김미란 그 여자 보다 더 10배 아니 100배는 더 괜찮은 여자 찾아줄게."'''
고래: "'''장다야 너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야! 난 네가 이륙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너희들 반대하실 때도 난 언제나 네 편이었어 네가 이륙이 사랑한다니까 네가 결혼하겠다고 하니까 난 네 선택을 믿고 응원해줬어"'''
다야:(김미란과 소양자를 모함하면서)"'''오빠, 이륙오빠랑 걔랑 같아!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지! 오빠가 순진해서 뭘 모르나 본데? 걔 분명히 오빠가 치과의사인거 알고 꼬신거야! 두 모녀가 짜고서 오빠한테 작정하고 들러붙은 거라고."'''
고래:(클립보드를 책상에 던진 뒤 화내며)"'''야 장다야 너 지금 말이면 단 줄 알아! 미란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내가 결혼할 사람이야! 너 함부로 말하지마 너 그런 소리 할 거면 여기서 당장나가!"'''
다야:(친 오빠를 저주하면서)"'''오빠 정말 돌았구나? 오빠가 사랑하는 그 여자 엄마가 툭하면 여기 집에 찾아와서 돈 뜯어 가는 꼴 한번 당해봐 그리고 나 오빠 두번 다시 안 봐 알았어"'''
다음 날 남편 왕이륙의 만류에 결혼식에 참석하지만 결혼식 도중 화가 나서 왕이륙에게 "'''오빠 나 그냥 갈래! 나 도저히 그 계집애가 우리 오빠 팔짱 끼고 결혼식 행사하는 모습 화가 나고 속상해소 못 보겠어! 나 엄마고, 오빠고, 그 여자고, 김비서도 다 싫어"'''라며 뛰쳐나간다. 결혼식이 끝난 뒤 박금병의 보석이 없어졌을때는 미스 조의 방을 뒤지고는 오은영을 선동해서 도란의 방을 같이 뒤지다가 이게 제대로 걸려가지고 그야말로 온가족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다. 특히 그동안 자신을 챙겨주던 은영과도 완전히 척을 지게 되었다. 이에 또 분개해서 친정에 찾아가 고자질을 하려 하지만 엄마인 홍실 마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고래와 미란을 위해 음식 준비하느라 정신없어서 자신의 하소연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다시 시댁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도란과 수일이 몰래 만나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63회 예고를 보면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다야: "'''지금 사람 막고 뭐하는 거에요? 내가 동생 때렸다고 복수라도 할려고?"'''
도란: "'''동서 아까 밀친 건 미안해요. 사과할게요. 나 지금 동서한테 사과했으니까 동서도 내 동생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꼭 사과해주길 바래요."'''
다야: "'''웃겨? 됐거든요! 내가 사과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하는거지? 왜 남이 사과하라 마라 간섭이에요? 안 그래요?"'''
도란:(충고하면서)"'''그건 그렇죠. 그런데 아까 동서가 내 동생한테 한 짓 만약 동서가 남이었다면 같은 집에 사는 동서가 아니었다면 나 절대 용서 안 했고 사과도 안 했을 거에요! 왜냐하면 누가 봐도 동서가 잘못했으니까! 그리고 동서 매일 같이 한 집에서 얼굴 봐야 되는 동서지간이니까 내가 먼저 사과한거에요."'''
다야:(어이없다는 듯)"'''지금 어디서 충고질이에요? 언니나 동생이나 순 양심이 없네? 그 주제에 우리 오빠랑 결혼하면서 나한테 사과까지 받기를 바라는거에요!"'''
도란:(또 다시 충고하면서)"'''아무리 동서 마음에 안 들지 모르겠지만 우리 미란이 동서 오빠 아내될 사람이에요. 그 사실 잊지말라고."'''
정황상 수일이 도란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죄자'''라는 사실을 제일 먼저 알고 흑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뜩이나 도란과의 사이가 매우 안좋은 상황에서[6] 이것까지 알게 되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예상대로 63화에서 정말 수일과 도란을 불륜으로 오해한다. 이후 은영에게 이르지만 그러나 도란에게 친근감이 든 은영은 다야에게 신물이 나는 터, 믿었던 은영에게도 깨진다. 이후 도란과 대륙이 꽁냥꽁냥 하는걸 보고 수일과의 불륜은 아닌거라고 확신하지만 의심을 풀지 않는다. 그러다가 본인 스스로도 왜 이렇게 도란을 싫어하는지 의문에 빠지는 동시에 패닉에 빠지기 까지 한다. 집에 돌아와 한가롭게 TV를 보고 있는 김미란을 보고 어이가 없다듯이 팔자가 아주 늘어졌다고 속말하고 점심으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달라고 시집살이를 시킨다. 엄마가 자신보다 손을 벤 김미란을 걱정하는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지만, "'''니 말을 믿게 하고 싶으면 니 시어머니가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해야지. 니가 예쁘면 니 말을 들어주실거야. 아니면, 니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는 확실한 증거를 잡던가."'''라는 홍실의 조언대로 그말을 실행한다.
이후 우려하던 일이 벌어져 버렸다. 수산시장에서 도란과 수일이 연인처럼 다니는걸 보고 사진을 찍어 증거를 확보하고, 왕대륙과 도란이 산책을 다녀오는 사이에 방에 들어가 가방에서 도란의 차키를 훔쳐서 도란의 차에 달린 블랙박스를 확인해 수일이 도란의 아버지라는 정황을 포착, 둘의 칫솔을 회수해 친자확인 의뢰를 맡겨 둘이 부녀 관계라는 사실을 확인, 결국엔 모든 걸 다 알아버리고, 이를 왕진국에게 알리고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듯 뒤에서 팝콘을 씹으며 지켜보는 중.[7] 그러다 왕진국의 반응이 미적지근하자 답답해 하면서 이 사실을 여기저기 떠벌이다 못해 결국 시어머니 오은영에게까지 말해서 사건을 급격하게 키워 버린다.
그렇게 왕진국과 오은영이 이혼하기 직전까지 만들어 놓고는 자기가 오은영을 모시고 살게 되자 도란이에게 전화해서 뻔뻔스럽게 '''형님이나 이혼하라고 꽥꽥댔다.''' 이렇듯 장다야만 큰 위기가 없이 도란을 괴롭히니 전개에 피로감을 느끼는 시청자들도 많아졌다.[8]
자신의 집 앞에서 이모 나홍주와 강수일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이모인 나홍주에게 미쳤냐며 빼애액댄다. 나홍주는 장다야에게 '''"너처럼 싸가지없는 애는 처음본다"'''며 팩트폭력을 당하지만.. 장다야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빼애액댄다. 장다야는 정신을 못 차린건지 이제는 김도란한테 가서 따진다.
이를 들은 왕이륙과 왕대륙은 제대로 화가나서 평소에 안 지르던 소리를 질러댄다. 이를 목격한 오은영과 결국 왕진국과 박금병까지 나서서 장다야가 잘못했다고 하지만 장다야는 '''어떻게 형님편만 드냐'''며 더 대들다가 혼자서 2층으로 올라가 버린다.다야: "'''형님 아버지 대체 정체가 뭐에요?'''"
도란: "'''동서, 우리 아빠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에요? 어른한테!"'''
다야: "'''어른이면 어른 답게 정신차리하세요. 우리 이모는 택도 없으니까! 형님 아빠 양심이라는게 있으면 우리 이모한테서 당장 떨어지라고 똑바로 말해요. 알았어요?'''"
도란: "'''동서, 말 조심해요!"'''
대륙:(우연히 방 앞에서 일어난 싸움을 목격하고)"'''장다야 너 지금 도란씨한테 뭐하는 짓이야?"'''
다야: "'''오빠는 우리 이모랑 강기사 아저씨가 말이 된다고 생각해. 어떻게 우리 이모를 넘봐! 동생은 우리 오빠한테 달라붙고 우리 식구들한테 왜 이러는데!'''"
이륙:(문을 열고 나와 다야를 방에 데리러 가며)'''"장다야 너 왜 이러는데! 어른들 일에 네가 왜 나서 형수님이 뭘 어쨌다고 형수님한테 이래! 들어 와!'''"
다야:(이륙에게 강수일을 모함하면서)'''"강기사 아저씨가 형님 아빠니까 형님한테 말해야지! 누구한테 얘기해! 이거 다 우리 이모가 돈 많은 거 알고 일부러 접근하여 작정하고 꼬신거라고 그런데 내가 어떻게 가만히 있어!'''"
대륙:(화내며)"'''장다야 너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야? 말이면 다 말인 줄 알아!"'''
장다야는 왕이륙이 일하는 식당에서 왕이륙을 보러 왔는데, 왕이륙과 정규직 알바생이 같이 걸어오자 이제는 남편에게도 '''꽥꽥'''댄다.
자기 친오빠인 장고래에게 돈받고 왕가네로 쳐들어온 소양자가 5천만원을 마루바닥에 쏟아붓고 나서 '저 아줌마는 저 돈을 어디서 났냐고' 탐정하고 있다.
곧 도란이의 친부인 강수일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발각되면 다야는 도란과 수일을 가만히 놔두지 않을것으로 추정된다. 도란이와 다야는 끈질긴 악연이다. 도란은 다야의 윗동서고 동생은 다야의 오빠하고 결혼하고 심지어 이모까지 도란의 아버지인 수일을 좋아하니... 이건 뭐 드라마가 아닌이상 절대적으로 현실에서 이런일이 발생할 수 없다. 만약에 도란의 아버지와 다야의 이모인 홍주가 해피엔딩으로 결혼한다면 다야에겐 강수일이 이모부인셈.
예고편에서 장다야가 자신의 큰아빠에 의해 강수일의 과거를 알게되는 듯하다. 그러나 강수일은 출소 후 '김영훈'이였던 이름을 '강수일'로 바꾼 것이여서 개명 전 이름만 알고 있을 가능성도 보인다.
85-86화에서 자신의 아빠를 죽인 사람이 출소했다는 사실을 큰 아버지에 의해 알게 되어 친구한테 조사를 부탁하여 '강수일'이 '김영훈'이라는 사실과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무기징역까지 받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 회상을 떠올리며 '''우리 아빠를 죽여 놓고 어떻게 우리 이모랑 결혼을 햐냐'''며 분노한다.
강수일과 나홍주의 결혼식에 쳐들어가 오열하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강수일을 가리키며 '''우리 아빠를 죽인 살인범이고, 진짜 이름은 김영훈'''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결혼식장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나홍주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도 경악을 한다. 그 동안 강수일과 김도란에게서 느꼈던 '''질투와 피해 의식이 경멸과 증오로 폭주하는 순간.'''
시댁에서 나가는 김도란에게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게다가 빵집을 다시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빵집을 찾아가 강수일이 살인범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다.[9][10] 왕대륙이 나타나 막아서는 모습을 보고 '''지금 살인자 딸 편드는거야? 오빠가 이 여자랑 무슨 사이라고 편을 들어! 오빠 이 여자랑 이제 남남이야, 남남! 그런데 왜 끼어들어!'''라며 분노한다. 시댁에 돌어와서 오은영에게 이 일을 하소연한다. 오은영도 다시는 그 빵집 앞에는 가지말라며 상대하지 말라고 한다.
이제 모든 것이 다 터진 이후 비중이 전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최근 예고편에서 왕가네 중 최초로 박금병에게 불경한 생각을 품는 구성원이 되었다. 이륙에게 이 상황이 지겹다고 해서 깨지는 장면이 나왔는데, 최소한 오은영은 구시대의 사람이라 어쩌니 저쩌니 해도 수십년간 박금병을 성실히 모셨고, 최근 치매 상황에서도 "총명하신 분이 어쩌다 저렇게 됐나" 한탄하면서도 회장님의 명에 따라 집안 식구를 총동원해서 맛있는 음식 만들기를 진두지휘하는 등 불순한 마음은 없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여담으로 극중에 범한 범죄가 여러가지 있다. 절도 (차 키 탈취 및 블랙박스 영상 무단 열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동의 받지 않은 타인의 유전자 검사 의뢰, 강수일의 범죄경력 획득), 사실적시 명예훼손 (강수일의 범죄 사실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 심지어는 형사 출신이라는 장다야 지인의 지인이 찾아낸 거다. 즉 그 지인의 지인은 권력남용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인 셈.),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빵집에서 행패[11] ), 모욕죄 등.
97화에선 당장 이식받지 않으면 오빠가 아빠따라 요절할지도 모르는 상황인 와중에도 '''살인자의 간따위를 오빠에게 이식하려 한다니 제정신이냐'''식으로 사방팔방에 성질부리고 다니는데, 당연히 아무도 이런 장다야의 의견에 이해해주지 않았고[12] 오히려 바로 얼마 전 그 살인자에게 울분을 풀고 온 고래에게 간을 이식해준 사람의 정체를 알게 해준다.[13] 거기다가 오빠가 살인자 간을 이식하게 되네 마네 따지는 와중에도 '''강수일이 자신의 이모부가 된것'''에 대해선 아직 신경을 못 썻는지 언급이 없다. 99회에 보면 간기증이 끝나면 이혼할 거라고 알고 있었지만, 우연히 병원에서 이모와 마주치고 홍주는 이모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라고 선언을 하자, 진짜로 이모부가 됐다는 금시초문 얘기를 듣는다.
103회에서는 수일의 누명이 벗겨지자 가족들이 사죄하러 가려고 하는데 지 혼자서만 안 가겠다고 자기가 누명인 거 알고 그랬냐며 뻔뻔하게 대꾸한다. 장다야가 이렇게 뻐기자 장고래는 일침을 날린다. 결국 수일 집에 가지만 고개만 한번 숙이고 만다(...)다야: "'''이모, 오빠한테 왔다 가는거야?'''"
홍주: '''"어, 고래 보고 지금 강쌤한테 가.'''"
다야: "'''아, 그래. 그럼, 이모. 나중에 또 봐.'''"
홍주: '''"다야야, 강쌤. 이제 니 이모부인데, 어떻게 문병 한번을 안 와? 고래한테 이렇게 매일 오면서.'''"
다야:(금시초문)"'''이모부라고? 그 아저씨 깨어나면 이혼하는거 아니었어? 진짜 이모부야? 그 아저씨가?'''"
홍주: '''"다야야, 우리 결혼 반지도 교환했고, 혼인신고도 했어. 강쌤하고 나 이제 정식부부야. 그러니까 다야야, 강쌤한테 한번 와서 인사하고 가. 그래도 니 오빠 살려준 고마운 분이잖아. 그리고 니 오빠 살리려다가 저렇게 힘든 시간 보내고 있잖아.'''"
다야: '''우리 오빠 살려준 거 나도 고맙고, 감사해. 그 아저씨가 저렇게 돼서 나도 너무 미안하고 찝찝해. 그런데, 이모. 딱 거기까지야! 이모,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잊었어? 그 아저씨, 우리 아빠 죽인 살인자야! 그런데 어떻게 이모부가 되? 그리고 이모, 그 아저씨가 우리 아빠 죽인 죄값 갚으려고 그 아저씨가 먼저 우리 오빠한테 간 이식 해준다고 한거잖아. 그런데 간 이식 하나 해준걸로 우리 아빠 죽인 죄가 없어져? 죽은 우리 아빠가 살아돌아냐!'''고 결국 나홍주의 앞에서 김도란을 비롯한 병실 입원자들이 죄다 들을 정도로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 하지만 장다야에게는 이것보다 더 큰게 터질 기미가 생겼으니...[14]
이 상황이 장다야를 선역 전환 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시나리오인지, 도란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다야를 이혼 시키려는 시나리오인지는 불명.
그리고 회차 내내 얼굴만 비추다가 종반부에는 남편의 코트에서 이륙이 천수정과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발견함으로써 이륙의 불륜 사실을 알아채고 분노 끝에 수정의 머리채를 잡으며 끌고 간다. 그렇게 머리채를 잡고 싸우던 중 수정이 핸드백으로 때리기 시작하자 김도란이 나타나 구해준다. 이후 둘은 커피숍에서 왕이륙과 3자 대면함으로써 도란의 덕분에 사과를 받았고, 커피숍에서 나간 뒤 도란에게 처음으로 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는다.
그러고 나서 대륙이 도란으로 인해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회복하자 한국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등 두 사람의 재결합 불발에 의한 불상사가 일어나자 도란이 있는 아빠 빵집으로 찾아와 대륙을 다시 붙잡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대륙이 장소영을 거절할 정도로 도란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또 그 동안 자신도 도란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못 살게 군 것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이제라도 도란과 잘 지내고 싶다며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한다. 그러자 강수일이 나타나며 상황 종료.다야: "'''저기 오늘 내편 들어줘서 고마웠어요.'''"
도란: '''"뭘요, 잘 지내요 나 갈게요.'''"
다야:(진심으로 사과를 하면서)"'''형님 제가 지난번에는 제대로 사과를 못했는데, 그동안 미안했어요. 나는 강기사 아저씨가 우리 아빠 죽인 줄로만 알았어요. 그래서 억울한 마음에 제가 너무 지나쳤습니다. 형님 정말 미안했어요.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도란:(용서를 해주면서)'''"고마웠어요. 동서, 그런데 내가 동서였어도 그랬을거야. 아빠 없이 사랑받으면서 받아온 세월도 억울했을거고, 나도 그렇게 돌아가신 아빠 생각하면 가슴도 많이 아팠을거야. 나 동서 이해해요. 우리 아빠도 다 이해하고. 그럼 잘 살아요.'''"
그 후 도란과 대륙이 재결합한 이후로는 치매가 온 박금병을 '금병 언니'라 부르고 금병에게서도 '첩년 딸'이라는 호칭에서 본명인 '다야'로 불리고[15] , 직접 식사도 준비하는 등 제대로 개심했음을 인증했다. 요리 솜씨도 많이 늘었는데 도란에게 많이 배운 듯. 도란과는 도움을 받고 화해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지고 친해지며 이후 왕이륙이 또 불륜을 저지를 기미를 보이자 도란과 합심해서 불륜 현장을 포착하려고 하는 등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왕이륙에게 또 다시 불륜을 저지르면 이륙의 봄앤푸드 지분을 전부 넘겨 받는 조건으로 용서해주고, 도란에게 이 사실을 말하며 덕분에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어 고맙다고, 도란이 자신의 편을 들어줬던 것처럼 자신도 도란의 편이 되어 주겠다고 한다.
2년 후에는 올케언니인 김미란과 비슷한 시기에 임신했는지 둘이 함께 만삭인 상태로 등장했으며, 미란과 같은 날에 남편의 머리를 붙잡으며 딸을 출산한다.
3. 평가
이 드라마에서 거의 유일하게 평면적인 성격의 악역이다. 거만하고 남을 깔보는 성격에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어린애같이 징징대는 모습을 보이며 소양자와 더불어 매회마다 시청자들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키는 주범이다. 특히 도란을 제일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도란이 결혼한 후에도 부를때 꼬박꼬박 호칭으로 저기요 라고 부른다. 이 드라마의 갈등의 상당수는 장다야가 오은영을 부추겨서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이런 점들때문에 넷상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하나뿐인 내편 갤러리나 야갤 등지에서는 명탐정 혐다야로 불리면서도 종종 불쌍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그리고 극이 진행됨에 따라 진범을 찾아야하는 강수일의 사정상 탐정 포지션도 빼앗겨서 이제는 그냥 빼애액 대는 징징이 포지션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후속작에서 본작 주인공의 주변인물인 모 배우의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재벌가에 애 딸린 첩년으로 들어가 위아래 구분 없이 갑질에 썅년짓을 너무 해서 다야를 재평가 해야하는 수준에 놓였다..
3.1. 긍정론
드라마 끝날 때까지 착한 일을 안 할 것 같던 장다야도 착한 일을 했다! 오빠 장고래가 간경화에 걸려 간 이식이 필요하단 소식을 듣자마자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나선 것. 이로써 하내편 최고 악역 장다야도, 간 이식 안 해준다고 뻐기는 왜 그래 풍상씨 등장인물들에 비하면[16] 가족에 대해서 만큼은 최소한의 인정은 있는듯 하다. 하지만 적합성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나와[17] 실제로 간 이식을 해주지는 못했다. 사실 드라마 전반에 걸쳐서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드러나기는 했다. 김미란과의 결혼을 훼방 놓으려고 한 것도 자기 오빠와는 급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였고, 나홍주의 재혼을 방해한 것도 오판하긴 했지만 이모의 행복을 위해서였다.고 '''볼 수는''' 있다.는 훼이크. 현실은 이모가 강수일이랑 수술 후 이혼하는 걸로 알고있었다.(...) 그리고 강수일이 살인범이라고 또 널리 알린다.
그래도 이륙에 대한 내조만큼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해냈었다. 그리고 또한 105회에서 김도란이 자신을 도와주자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륙의 출국소식을 알려 도란의 마음을 뒤흔들고, 재결합에 성공한 뒤에는 '''도란의 오른팔'''로 형님을 충실히 보좌한다. 해피엔딩의 어시스트 역할을 장다야가 맡은 격이지만 그간의 악행과 악연을 단순히 사과 한 번으로 전부 넘겨버리는 건 맥빠지기도 한다.[18]
4. 여담
- 극 중 타고다니는 차량은 왕이륙과 결혼 전에는 쉐보레에서 협찬 받은 경차인 스파크를 타고 다녔으나, 결혼 후에는 볼보에서 협찬받은 XC60을 타고 다닌다. 아마 왕이륙과 함께 타는 차로 보인다.
- 캐릭터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드라마의 흥행과 배우 본인의 열연으로 윤진이에게 장다야의 이미지가 뇌리에 박혔거나, 장다야를 통해 윤진이를 처음 본 사람들로부터 앞으로 출연할 작품의 캐릭터도 장다야에 가려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윤진이의 데뷔작이자 2012년에 흥행을 보인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임메아리'나 응답하라 1994의 '다이다이 선배' 등의 배역을 통해 쌓은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있어 그럴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6에 방영 된 가화만사성에서도 악역인 주세리를 맡은 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