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포자
1. 개요
역사과목을 포기한 자를 뜻한다. 한국사, 세계사 등의 시험 과목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역사 공부의 방대한 범위를 모두 아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과포자에서 가장 많은 물포자와 비교하면 사포자에선 역포자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017년 부터 한국사가 대수능에 포함되면서 대입을 위해서라도 역사를 조금이나마 공부해야 한다.[1]
2. 원인
역사(동아시아사, 세계사)는 사회과목 중 경제와 정치와 법 과목과 함께 선택률이 낮다. 그만큼 일부 학생들은 역사를 공부하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역사과목은 역덕후와 역포자 사이의 격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는 과목이라, 흥미가 없으면 성적을 급격하게 올리긴 어렵다.
[1] 하지만 명문대가 아니라면 정시에서도 한국사는 응시여부만 보는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