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포자

 


1. 개요
2. 왜 이과생이 물포자가 되면 안 되는가?
2.1. 공직 및 공기업에서
2.2. 학과 정리
3. 물포자를 위한 학습 조언
4. 물리학에 성공적으로 적응한다면
5. 현황 및 사회적인 문제점
5.1. 요즘 이과도 제대로 안 하는 현상
5.2. 최상위권 대학생들도 마찬가지
5.3. 가르치는 교수의 볼멘소리
5.4. 새로운 혐오 표현 '패션이과'의 문제점
5.5. 대외적 기초과학 경쟁력 문제
6. 원인
6.1. 수능 선택 과목에서의 외면
6.2. 중등교육 이후
7. 관련 문서


1. 개요


과포자의 일종으로 '''물리학을 포기한 자'''라는 뜻이다. 바리에이션으로 '''물안개(물리 안 해 개3끼야)''', '''제물포(쟤(제) 때문에 물리 포기)'''[1] 등이 있다.

2. 왜 이과생이 물포자가 되면 안 되는가?


공과대학 졸업자가 취업이 수월하다는 소문 때문에 공과대학 진학생은 많지만, 공대에 진학하면 4년 내내 물리학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공과대학이 아니더라도 물리학과와 천문학과는 물리학이 필수적이며 다른 이과대학도 1학년 때 교양필수 과목으로 반드시 배우게 된다.
공대 중에서도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는 아예 물리학을 응용하는 단계이므로 물리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칙연산도 모른 채 방정식을 푸려는 것과 같아진다. 물론 물리학Ⅰ·Ⅱ을 공부한 학생들은 높은 학점을 유지하기 수월해진다.
입학 후 제대로 공부하려 해도 이미 '''응용'''에 진입했기 때문에 학점 깔아주개가 될 가능성이 커지며 이를 만회하려면 휴학을 통해 해결해야 할 정도이다. 즉, 예비 대학생들이면 겨울방학 때 빠듯하게 공부해야 하며 설령 공부를 해도 '단순 기초 강의 듣기', '기초예제 학습', '암기식 학습' 등으로 공부하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탓에 인문계열에게 미적분을 필수화하기보다는 이공계열에게 물리학을 필수화시켜야 하는 게 더 시급하다. 실제 대학에 와서도 전공학점 취득을 위해 과외를 받는 사례가 들고 있다.

2.1. 공직 및 공기업에서


이 경우 7급 기술직군 과목(보기), 5급 기술직군 과목(보기)에서 물리학개론을 필수 지정해놓는 직렬이 80% 이상이기 때문에 사실상 웬만한 공기업에서 물포자를 받아주는 데는 없다.

2.2. 학과 정리


  • 물포자가 절대 가면 안 되는 학과
    • 공과대학[2]
    •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천문학과, 화학과[3], 지질학과[4], 대기과학과, 해양학과, 에너지과학과
    •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기술교육과, 공업교육계열 학과
    • 농과대학: 농업기계공학과, 농업토목공학과, 농화학과, 식품공학과, 산림가공학과(임업공학과, 임산공학과)
    • 보건의료계열: 방사선학과, 의료공학과
    • 특수대학: 사관학교[5]
    • 기타 학과: 항공운항학과(항공기 조종사)[6], 철도공학계열[7]
  • 물포자가 가도 졸업은 할 수 있겠지만 몇 과목은 손해볼 수도 있는 학과
대학 정책에 따라 일반물리학 및 실험 3~8학점의 이수가 요구될 수도 있어서 손해봐야 할 가능성이 있다.
  • 건축학과: 디자인과 설계에서의 창의성 등을 전공에서 더 중요하게 다루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건축학과만 별도 강의를 개설해서 전공에 필요한 물리학과 수학 내용만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입학할 때 문과생이 교차지원이 가능한 몇 안되는 공대 소속 학과 중 하나이다. 그래도 구조역학이나 설비 등은 건축학 전공 필수 내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역학 파트는 피할 수 없다.
  • 컴퓨터과학과: 게임물리엔진 등을 설계하거나 임베디드 컴퓨팅을 해야 하는 경우엔 역학 지식이 필요하며, 전자 회로 같은 과목에서 관련 전자기학 지식 정도는 알고 가야 한다.
  • 사범대학: 생물교육과[8]
  •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생명과학과[B], 수학과, 수학교육과
  • 의과대학(교양 과목 한정): 의대, 치대, 한의대
  • 물포자인 학생이 가도 되는 학과[10]

3. 물포자를 위한 학습 조언


(0) 절대로 물리학은 생물학/지구과학/인문사회/역사/지리가 아님을 명심할 것. 개념 암기식으로 공부하는 순간 망한다고 보아야 한다. 수학과 가장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하는 과목이 물리다. 만약 타 과목처럼 단순 암기만 할 것이면 과탐 빨리 갈아타라.
(1) 개념 학습에 지나친 시간 투자는 금물!
기본적으로 물리학이나 수학 같은 추상 학문일수록, 문제 풀이를 통해 응용력을 넓히거나 추론하는 과정을 직접 겪는 것이 중요하다. 이론 학습만 하는 경우는 마치 영어를 배울 때 알파벳, 문법 지식만 완벽하게 외우고 정작 글을 읽지 못하거나 원어민과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과 다름없다. 물리나 수학은 암기한 것을 달달 펼치는 것이 아니라, 당장 실전에서 바로바로 써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기서 '개념'이라는 것은 문제를 풀고 깨달아가면서 연마된 것이다. 만약 연습 문제를 틀리게 되면 넘어가지 말고 해설이라도 세세히 보고 주의를 할 것.
(2) 문제풀이 학습 재료: 수능·모의평가 '물리학Ⅰ', '물리학Ⅱ' 기출문제
여기서 ‘왜 수능 물리학이냐’라는 의문도 들 수 있을 텐데 문제들의 퀄리티는 수능·모의평가 기출문제가 다른 문제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으므로 추천하는 것이지 괜한 게 아니다. 특히 대학생들의 경우, 단순히 변수에 숫자를 대입해보는 정도라면 안 한 것만도 못하다. 이러한 특성이 오히려 수능식 학습의 상성이 좋다.
특히 수능 문제는 문제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 토씨 하나 틀리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조건을 확실히 인지하고 다음에 할 것은 결과를 확인하는 것. 이 문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마지막으로 이 일이 일어난 원인을 파악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다만, 대학에서의 기초를 쌓기 위한 공부라면 일반물리 심화형 문제도 병행하면서 영어 표현도 같이 익혀두는게 좋다. 특히 상위권 학교일수록 대학교 강의는 영어 원서 위주로 보는 경우가 많으니 물리적인 설명은 영어로 이해하는게 더 편하다. (정 시간 없어도 하다못해 용어들을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는 꼭 병행해야 된다) 어떤 단원의 수능 문제를 풀어서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 단원의 영어로 된 문제[11]를 몇문제 풀면서 적응해 두면 이후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또한 수능식 학습이라고 해서 흔히 "암기해놓은 개념으로 답만 맞추면 된다"는 것으로 목표를 잡지 않는게 좋다. 중요한 것은 논리적인 증명 과정이다. 수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풀이가 날림이어도 답만 맞으면 된다는 요령이 판을 친다는건데, 물포자 탈출을 위해 수능 문제를 공부할때는 이게 최악의 학습방법이다. 조금 시간이 걸려도 풀이 과정을 자세하게 적고, 마치 모범답안을 만든다는 기분으로 각 과정을 잘 이해하면서 한문제를 온전히 푸는게 답만 요령껏 찾으면서 열문제 푸는 것보다 훨씬 실력에는 도움이 된다. 수식을 완전히 이해하고 개념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서는 풀이를 다른 사람이 봐도 이해할 수 있게 써내려가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
(3) 수식이나 그림 같은 비주얼 쇼크에 속지 말라.
이는 단순히 '교과서 내용'이 그럴 뿐이다. 상황을 이해하고 나면 별 거 아니다. 물리학Ⅱ도 중학교 수준의 수학 수준만 갖춰도 문제 푸는 데 지장이 없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이래로 미적분, 삼각함수가 연계되는 파트도 몽땅 빠졌기 때문에 수월하다.
어느 공식이 어느 물리량에 들어가는지에 대한 원리 이해가 필수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공식을 '어떻게', '왜' 사용하는 것인지가 중요하다. 수식은 여지껏 나왔던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왜 그런 수식이 나왔는지 그 수식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암기만 하면 정작 문제를 풀 때 문제를 풀지 못하므로 반드시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
위협적으로 생긴 문제가 많이 나오는 편이므로, 압박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물리학은 그나마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자. 평소 문제집을 풀 때도 꼭 시험장처럼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4) 잘못된 개념에 주의하라.
특정 개념이나 특정 유형의 문제에서 지속적으로 풀이가 막히거나 오답이 발생한다면, 그 개념과 그 유형의 풀이법을 완벽하게 머릿속에서 이해가 될 때까지 복습하는 것이 좋다.

4. 물리학에 성공적으로 적응한다면


'''공대인싸가 될 수 있다.''' '일반물리학'을 미리 떼고 온 학생[12]이라면 괴짜가 많은 공대나 자연과학대 특성상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 받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화학Ⅰ화학Ⅱ를 더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또한 개인 대 개인의 상황이라면 대학에서도 동기들을 압살할 '주 무기'가 될 수 있다.

5. 현황 및 사회적인 문제점



5.1. 요즘 이과도 제대로 안 하는 현상


6차 교육과정까지는 문과 학생들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을 응시했기 때문에, 주로 문과 학생들의 문제로 알려졌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 이후는, 대체로 고등학교 이과 학생들 중에서도 수학에 상대적으로 자신이 없거나 물리학적 직관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이 물리학을 비교적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본격적인 문제는 그 이후부터다. 14학번 이후로 물리를 공부하지 않고 입학하는 공대생들이 많아진 것인데, 전문가들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탐구영역 과목 선택 상한선이 2개로 축소한 탓에 학생들의 물리학 실력 저하 현상이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 임근호 기자) 이는 사실상 '물리학', '화학'을 피하고 '생명과학', '지구과학' 조합을 택해서 입학한 학생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물론 남들보다 쉽게 대학에 가는 것도 이득이긴 하지만[13], 그 이후까지 고려한다면 좀 더 자기가 진학하고자하는 학과 특성에 맞게 학업을 투자하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지구과학의 경우, 본인이 환경공학과, 지구시스템학부, 천문학과 등과 같은 마이너 학과에 지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더욱 말이다.

5.2. 최상위권 대학생들도 마찬가지


[단독] 고교물리도 모르는 공대생…서울대 `물리학 열등반` 보충수업 (물리Ⅰ 수준조차도…)

기초 과목에 쩔쩔매는 한 대학생을 인터뷰한 결과 '''"고등학교 때 물리Ⅱ를 배우고 대학에 들어왔으면 대학에서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데 부담이 덜했을 것"'''이라며 후회했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3학년(!) 한 학생'''

대학 입학 후 이공대 신입생이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도 예외가 아니다. 실제 서울공대 분위기로 보았을 때도 생명 과학Ⅰ,생명 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를 응시한 학생들의 학점이나 수업 따라 가는 속도가 매우 안습이다. 이경우 서울대 공대 교무부학장(재료공학과 교수)은 “공학을 배우는 데 가장 기초인 물리학Ⅰ·Ⅱ도 힘들어 쩔쩔매는 학생이 많다”며 '''“이 때문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물리학, 기초화학, 기초수학 등의 강의를 개설해 두고 있다”'''고 전했다. 수업은 주 1~2회, 두 시간씩 학부생 조교로부터 집중 지도를 받는 식으로 이뤄진다.
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등도 비슷한 신입생 특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보경 연세대학교 국제교육센터장은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이 2학년,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전공 과목을 가르치는 교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5.3. 가르치는 교수의 볼멘소리


수학을 알지 못하는 이과생(수알못), 물리학을 알지 못하는 이과생(물알못) 키우는 수능 개편안(중앙일보) '대학 교수들, 요즘 강의실 고등학교 교실인지 헷갈려'

대학 교수 입장에서도 학생들이 물리학Ⅰ, 물리학Ⅱ를 하고 왔으면 편하게 수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이 거의 없다보니 가르치는 교수 입장에서도 꽤 애를 먹는 듯하다. 물론 고등학교 수업 때 배우고 온다 한들 그것은 상위권 학생들에 한해서만 자유로운 논쟁이다. 게다가 Ⅱ를 지정해주는 학교들이라고 해도 해당 시간에 이를 악용해 Ⅰ 과목을 다시 나가기도 한다.[14]

5.4. 새로운 혐오 표현 '패션이과'의 문제점



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 과목 선택이 2개 과목으로 축소하면서 '생명과학', '지구과학' 조합에 몰리게 되었는데, 이들을 향해 '패션이과'라는 그릇된 멸칭까지 생겨났다. 이과생들 사이에서도 혐오 표현이나 차별이 만연해졌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에는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심각한 경우 전과나 재수, 편입학을 생각할 수도 있다.
반면에 물리학, 화학을 하고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과의 실력 차를 몸소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교육부는 이 문제를 심각히 삼아서 물리학이나 화학을 필수화 방안도 고려하여 사회갈등을 막아야 할 것이다. 물론 지금으로서는 윗 분들이 이를 해결할 생각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그냥 물리학 공부를 열심히 해두는 게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요즘에는 수능 기준으로 화학, 생명과학이 물리보다 더 어렵다고 평가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15]
물리의 범위가 줄고, 생명과학의 킬러 문항들이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데다가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기 때문이다.

5.5. 대외적 기초과학 경쟁력 문제


학생들이 입시 전략적 선택으로 기울이면서 기초 과학의 중추인 물리학Ⅱ화학Ⅱ의 응시자 수를 '''1% 선택률'''이라는 터무니없는 수치로 떨어뜨리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공과대학이나 자연과학대학의 내부 발전에 타격을 입히게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한다.
실력에 대한 뒤처짐은 개인 스스로의 문제지만, 뒤처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결국 전체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우리나라는 기초 과학이 다른 아시아권에 비해 빈약한 편인데, 이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 국제적인 문제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아시아수학과학올림피아드에서도 쭉 1위를 차지해왔지만 2018년 때 7위로 급락한 바도 있다. 과장 좀 덧붙이자면 노벨상 수상은 점점 꿈에서만 그치게 될 수도 있는 문제.
또 다른 취재 교사도 "'''이공계 육성을 부르짖는 교육 당국이나 대학이 학생 선발 과정에서 스스로 이공계 분야 기초 학문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다"면서 "서울대뿐만 아니라 경북대와 같은 거점 국립대학도 대입 전형에서 이공계는Ⅱ과목 선택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기사 참조).

6. 원인



6.1. 수능 선택 과목에서의 외면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개 이런 이유다. 근본적인 원인은 볼드 처리.
  • 시각적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16]
  • 계산이 많고 쓰는 공식이 복잡하고 많기 때문에'''[17]
  • 생물이나 지구과학에 비해 단순 암기보다 논리를 써서 푸는 문제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 물리를 단순히 공식을 암기한 다음 문제 푸는 방식으로 배워서[18]
(기사) 한 교육계 인사가 “현재 상황에 대해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과학탐구 영역Ⅱ과목 응시 자체가 '모 아니면 도'식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이후 학부에 올라와) '''기초 과학이면서 심화 학습이 필요한 물리, 화학'''에 대한 기피까지도 가져와 크게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시 말해 공대 진학을 희망하면서 정작 핵심 과목을 기피하는 모순이 생긴다는 것이다.


6.2. 중등교육 이후


  • 생명과학과나 지구과학과에 비해 물리학과가 대학에서 고등한 수학을 많이 사용해서.
  • 드문 케이스로 문과 출신 학생이 이공계열 학과에 진학한 경우.
변리사 1차 시험 준비할 때는 대개 이런 이유다.
  • 물리는 찍고 생지에 집중하는 게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높을 것 같아서.
  • 시험 직전에 공부시간이 모자라서

7. 관련 문서




[1] 잘 가르치지 못하는 물리 교사에게 쓰이는 표현이다.[2] 사회과학대학 에 더 가까운 도시공학과교통공학과,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과를 빼면 갈 곳이 없다.[3] 물리화학이라는 파트가 있다. 그리고 분석화학에서 물질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초적인 역학, 전자기학, 파동의 성질 등이 쓰인다.[4] 지질학 자체가 응용과학이라 물리를 빼 놓을 수 없다[5] 역시 입학 후 일반물리, 일반화학, 기계공학, 토목공학 등의 전공과목을 배운다! 문과로 들어와도 기초 과학과목은 피할 수 없다[6] 특성상 항공기 작동 원리를 이해해야 해서 물리가 빠질 수 없다.[7] 운전시스템전공은 운전이론을 배우며, 이외의 학과들도 물리학과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8] 1학년때 물화생지 및 실험을 전부 이수하므로,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실험포함 8학점정도 물리를 듣게 된다[B] 단, 생화학 전공 및 생물리학 수강을 요구하는 전공은 제외.[9] 애초에 이쪽은 이공계로 치지 않으며, 학사 학위도 관광학사다.[10] 인문계 교차지원을 비교적 활발히 받는 학과들이라고 보면 된다.[11] 문제와 풀이가 제법 긴 응용문제[12] 연습 문제 섭렵까지 확실히 한 경우만이다.[13] 사실 이도 요 근래 들어서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지구과학의 경우 학습량이 지엽성 등으로 인하여 상당히 늘어났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 수준이라던지 학습해야할 개념 양으로만 보았을 때 제일 적은 과목은 2015 개정교육 과정 기준으로 보면 물리학 1이기도 하다. 진입장벽이 높아서 그런 것일 뿐.[14] 과학고나 휘문고, 한가람고 등 몇몇 학교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고3 때 물리Ⅱ나 화학Ⅱ를 이수한다.[15] 특히 화학의 경우 7차교육과정에는 화학2에 있던 내용의 상당수가 화학1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내용이 물리학보다 더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다. 몰 및 몰농도 중화적정 및 화학 평형 그리고 열화학 내용이 이에 해당한다.[16] 다만 최근에는 화학도 논리적인 내용 중심으로 바뀌어가고 있다.[17] 다만 생명과학이 퍼즐맞추기, IQ테스트처럼 어려워지긴 했다.[18] 이럴 경우 EBS 이광조의 물리 강의를 들어볼 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