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광의 덱
1. 개요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의 마법사 전설 카드이다. 다크문 축제의 아홉 장의 열광 카드를 모두 모은 카드 뭉치인 '''열광의 덱'''으로, 다크문 카드: 광기라는 장신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비용 8 이상의 주문은 열광의 덱 효과를 받으면 비용 10의 무작위 주문으로 교체된다. 수집 가능한 주문 중에 아직 비용 11 이상의 주문이 없기 때문.
3. 평가
3.1. 출시 전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카드.[1]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은 폭탄전사의 카운터이다, 실질적으로 주문들의 비용을 3코스트씩이나 줄일 수 있으므로 사기다라는 의견이 있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쪽은 마법사 주문을 굳이 다른 직업의 주문으로 바꿔서 좋을 것이 있냐, 너무 무작위성이 짙다라는 평이 나온다.
3.2. 출시 후
출시 직후에 잠시 템포법사에 넣거나 주문법사에 넣어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그닥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했고 이후 주문법사는 멸종하고 템포법사는 원래 사용되던 덱 구성과 비슷한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완전히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소위 '운빨'의 의존도가 너무 크다는 것. 첫 2턴 이내에 손에 잡히기만 한다면 매턴마다 제피르스를 쓰는 마냥 미친 사기를 칠 수 있지만, 드로우가 안되면 안될수록 카드의 잠재력이 급감한다. 카드 특성상 열광의 덱을 넣는 덱은 승리 플랜이 열광의 덱 사용뿐인 경우가 많아서 더욱 부각되는 요소.
4. 기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명칭은 열광 카드 한 벌(Lunacy Deck)이었다. 이걸로 교환받는 장신구의 발동 효과 또한 이 카드처럼 발동이 랜덤 효과라 그 당시에도 호불호가 갈리는 템이었다. 그래도 하스스톤 카드처럼 복불복이 심한 급은 아니고 그나마 전부 발동효과들이 무난하게 좋은 편이라서 원하는 버프가 나오지 않아도 제값은 하는 템 중 하나였다.
일러스트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인물은 세이지이며, 손가락으로 집고있는 카드는 '다크문 카드: 광기'다.
흔히 일어나는 상황은 아니지만 열광의 덱을 두번 써도 코스트 자체는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두번째 열광의 덱을 쓰면 6코스트가 올라가진 않는다.
가끔 5코 주문을 더 넣을려고 산산조각 난 크툰을 넣는 경우도 있다.
[1] 광기의 다크문 축제 돌정상회담에서도 '''판도 2, 퇴장 2'''로 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