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문

 


1. 개요
2. 의미
3. 동명의 영화


1. 개요


조선 시대남편을 위해 절개를 지키거나 희생적인 삶을 산 여인, 즉 열녀를 기리고자 세운 기념문이다. 보통 민간인도 받았지만 주로 사대부 여성을 기리는 비문이 많았다.

2. 의미


조선시대에서는 유교, 그 중 성리학을 중요시하였다. 성리학에서는 강조하는 것이 단 세 개였는데, 그것이 , , 열(烈)이였다. 그 중, 열을 지킨 여인을 열녀라고 하며, 돈 많은 집안은 열녀를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며 마을에 열녀문을 만들어 열녀를 기렸다.
대다수는 성리학적 예법을 직접적으로 학습하고 따랐던, 사대부 여성을 기준으로 자주 세워졌다. 일단 평민들은 열녀가 되기엔 관련 사상이 미약했을뿐더러, 서로 빈부분을 채우며 살아가던 조선사회에서 지조하나 지키자고 생계적인 면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쉽게 열녀가 되지 않았다.
이는 좋은 취지 같지만 여러가지 폐단을 낳기도 했는데, 열녀문이 세워지면 세금이 면제되고 혜택이 늘어난다는 점을 악용하여 '''멀쩡한 사람을 죽여놓고 열녀로 둔갑시켜 비석을 세운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가 개인이 아닌 '''마을단위로 일어났었던 것'''. 당연히 이같은 일이 들통났을 경우 그 지역의 열녀비는 취소되고, 오히려 지역구의 단위가 강등당하는 처벌이 이루어졌다.

3. 동명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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