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의 하조렛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1. 열성의 하조렛
2. 하조렛의 영원한 분노


1. 열성의 하조렛


'''영어판 명칭'''
'''Hazoret the Fervent'''
[image]
'''한글판 명칭'''
'''열성의 하조렛'''
'''마나비용'''
{3}{R}
'''유형'''
전설적 생물 — 신
무적, 신속

열성의 하조렛은 당신이 손에 한 장 이하의 카드를 가지지 않으면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없다.

{2}{R}, 카드 한 장을 버린다: 하조렛은 각 상대에게 피해 2점을 입힌다.
'''공격력/방어력'''
5/4
'''수록세트'''
'''희귀도'''
아몬케트
미식레어
아몬케트 세트에 등장한 다섯 신 중 적색의 신. 공식사이트 참조
상징하는 것은 적색다운 '''열정'''으로 신으로서 하는 일은 최후의 시험에 통과한 선택받은 입회자의 심장에 그녀의 창을 찔러넣어 그녀의 아버지 갓-파라오의 곁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니콜 볼라스에 의해서 세뇌당해서 일어난 결과이고 원래의 하조렛은 연민과 영감의 신으로 불타는 심장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도왔던 신이었다.
파멸의 시간에 니콜 볼라스가 재림하고 아몬케트가 파괴되는 모습을 보자 자신들이 속았다는 걸 깨닫고 전갈 신과 결투하며 입문자들을 지키지만 형제자매들인 불굴의 로나스, 진실의 오케트라, 신중의 케프넷이 차례차례 전갈 신에게 죽고 하조렛 역시 한팔을 찔려 중독되버린다. 다행히 팔을 재빨리 잘라내어 중독되어 죽는건 막았지만 체력이 온전하고 양손일때도 상대하기 힘들었던 전갈 신을 상대로 지치고 외팔인 상태로는 전혀 상대가 안되었다. 그렇게 위급한 상황에 '하조렛님을 지키자'면서 한때 자신이 불신자라고 죽이려고 했던 아이가 전갈 신을 공격하여 빈틈을 만들고 오벨리스크 기둥에 전갈 신을 꿰뚫어버린다. 다시 살아남으려고 버둥거리는 전갈 신을 그녀의 화염마법으로 영원히 안식에 들게 하고, 사무트와 제루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이 차원의 희망을 관문수호대에 맡겨보자고 말하며 아몬케트의 생존자들을 사막으로 데려가 보호하려고 이끌며 퇴장한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창을 카른과 플레인즈워커 동료들을 통해 니브 미젯에게 전달해 주어 관문수호대와 라브니카의 길드들을 도와주었다. 결국 볼라스가 패배하고 처절한 응징을 당했으니 하조렛 본인도 흐뭇할듯. 플커워의 미식레어 신 사이클은 멧돼지 파괴신, 일하르그가 대신한다.
디자인 상 모티프는 이집트 신화의 장례와 사후세계의 신 아누비스. 아누비스의 별칭 중 하나가 그의 산으로 부터 온 자라고 한다. 그녀의 역할인 가치 있는 자들의 인생을 끝내고 영생자로 만든다는 점은 오시리스를 죽인 세트와 비슷하며 태양의 신이자 아몬케트에서 살아남은 유일신이라는 점은 아텐과 같다.
카드의 성능은, 정말로 아몬케트의 유일신으로서 '''스탠다드에서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신.''' 사실 아몬케트 환경까지는 2턴부터 폭격기가 날아다니는 환경에서 장승마냥 멀뚱멀뚱 서있는 신들 중 하나였으나, 파멸의 시간에서는 프로투어 우승으로, PT 직후 가격이 20불로 아몬케트 신들 중 최고의 평가를 받는 중.
일단 장점은 발비 대비 능력치가 강한 편이고 공격/방어 조건이 아몬케트의 다섯 신들 중에서 쉬운 편에 속한다는게 가장 큰 장점. 손을 모두 비워야만 했던 과거의 Hellbent키워드도 그렇게 어려운 조건은 아니었는데 하조렛은 카드 한 장까지는 손에 쥐어도 되기 때문에 페널티가 매우 유한 편. 적색은 결국 언젠가는 손이 빌테니까 언젠가부터는 페널티 없이 계속 쓸 수 있는 카드라는 소리기도 하고, 그냥 매턴 대지깔고 주문 하나씩 발동했다고만 쳐도 4턴이면 핸드 2~3장이니까 5~6턴 정도면 실제로 공격/방어를 할 수 있게 된다.
능력인 2R, 카드 한장 버려서 각 상대에게 2점 번은. 생물도 못 때리고 마나도 좀 많이 들고 카드도 소모하는 것 치고 좀 약하다는 생각은 들지만,탭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 쓸모없는 카드로 번을 하면서 본인도 바로 달릴 수 있으니까 적절하다.
문제는 젠디카르 - 아몬케트 환경에서는 RDW가 상당히 약했었다는것. RDW만 강한 환경이었어도 현재 적색의 4마나 생물진의 수준이 참담해서 피니셔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RDW가 전멸이다보니 일단 딱히 쓸 덱이 없고, 또 아몬케트 신들 중 가장 낮은 방어력인 4라서 어둠의 손아귀에 즉사한다는 것도 큰 단점.. 이었어서 파멸의 시간 출시 전까지는 6불 정도의 가격으로 평가받았었으나 파멸의 시간에서 RDW에 힘을 실어주는 라무납 폐허라는 강력한 카드가 등장, 라무납 레드라는 RDW가 구성되어 프로투어에서 가장 흥한 덱이 되었고, 덕분에 가격이 폭등하였다.

2. 하조렛의 영원한 분노


'''영어판 명칭'''
'''Hazoret's Undying Fury'''
[image]
'''한글판 명칭'''
'''하조렛의 영원한 분노'''
'''마나비용'''
{4}{R}{R}
'''유형'''
집중마법
당신의 서고를 섞은 후, 맨 위의 카드 네 장을 추방한다. 당신은 그 중 전환마나비용이 5이하이며 대지가 아닌 카드를 원하는 만큼 마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당신이 조종하는 대지들은 당신의 다음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다.
'''수록세트'''
'''희귀도'''
파멸의 시간
레어
파멸의 시간에서 등장한 아몬케트 신들의 분투 사이클 카드들 중 적색 신 하조렛이 다섯 신들 중 유일하게 생존했음을 확인시켜주는 카드.
프로플레이어 LSV는 사용할 수 없는 카드로 평가하며 1.0의 평점을 매겼다.
레딧의 한 유저는 이 카드에 대해서 "이 카드가 쓸만한 차원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아요."라는 촌철살인의 평가를 내렸다.
한편 돈법사는 이 카드에 대해 '''EDH를 의식하고 만든 카드'''라고 밝힘으로써 더더욱 까였다... 이딴 카드는 오히려 EDH에서 더더욱 못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