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거친 사무트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Samut, the Tested'''
[image]
'''한글판 명칭'''
'''시험을 거친 사무트'''
'''마나비용'''
{2}{R}{G}
'''유형'''
플레인즈워커 — 사무트
+1: 생물을 한 개까지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턴 종료까지 이단공격을 얻는다.

−2: 생물 및/또는 플레이어 한 개나 두 개를 목표로 정한다. 시험을 거친 사무트는 그 목표에게 당신이 배분한대로 피해 2점을 입힌다.

−7: 당신의 서고에서 생물 및/또는 플레인즈워커 카드를 최대 두 장까지 찾아 전장에 놓은 후 당신의 서고를 섞는다.
'''충성도'''
4
'''수록세트'''
'''희귀도'''
파멸의 시간
미식레어
1. 개요
2. 성능
3. 평가


1. 개요


아몬케트 블록에선 반대자의 대변인 사무트라는 전설 생물로 먼저 등장했던 인물. 원래 굉장히 유망했던 입문자였고 시험에 통과하여 사후세계에 들어갈 거라고 누구나 의심치 않았던 전사였지만 어느순간부터 신-파라오는 가짜고 사후세계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불신자가 되었다. 사실 그녀는 헤크마 밖 사막에 묻혀있던 과거 도시의 잔재들을 보고 신 파라오가 수십년전에 아몬케트에 쳐들어왔고 8신중 3신을 납치해갔다는 사실을 발견했었고 이 진실을 친구인 제루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신들마저 신 파라오님께선 존재하시고 곧 재림할거라고 믿고 있으며 신의 말을 따르는 아몬케트의 사람들이 믿을리가 없었고 오히려 죽을뻔할 위험에도 쳐했다.
꽤나 간만에 등장한 역대급 똥미식 플레인즈워커(...). 플레인즈워커 덱이 아닌 정식 세트에 출시된 플레인즈워커 중 '''프릴도 하기 전'''부터 벌써 카킹가 4불대로 떨어진 플레인즈워커는 처음이다. 물론 가격 하락이 사무트 성능만의 문제는 아니지만서도..
아몬케트 스포일러 당시 사무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사무트의 일러스트를 올려두고서 태그를 플레인즈워커라고 달아놨었고 아몬케트 스토리에서 관문수호대와 함께 큰 비중을 가진 인물이었기에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들이 많았다.

2. 성능


+1은 생물 하나에 턴끝까지 부여하는 이단 공격. 이단 공격은 분명 강력한 키워드 능력이고 적색과 녹색 생물의 강력한 공격력과 궁합이 좋긴 하지만 Sarkhan Vol의 +1이나 꿋꿋한 아자니의 +1과 동일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지라 고평가를 내리긴 좀 힘들다. 이 능력을 유효하기 쓰기 위해서는 일단 버프를 받을 다른 생물이 필요하고 + 그 생물이 공격을 가야만 이득을 볼 수 있는데, 사무트는 Elspeth, Knight-Errant처럼 단독으로 생물 토큰을 소환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결국 Sarkhan Vol이나 꿋꿋이와 동일하게 유리한 상황에는 큰 도움이 되고 불리한 상황에서는 별 도움이 안되는 능력.
-2는 Forked Bolt. 4마나로 2턴 동안 4점번이라... 동 마나 플레인즈워커인 랄 자렉은 4마나로 6점, 복수자 아자니는 4마나로 4.5점 정도 때리고 4.5점 정도 회복. 아를린 코르드는 조건부로 9점이라는 걸 생각하면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특히 현재 환경에서 방 1생물들이 크게 많이 쓰이는 것도 아니고, 쓰인다고 해도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이나 젠디카르의 목소리 니사, 좀비 군주와 릴리아나의 숙련 등 각종 강화수단으로 버프받는 지금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지.. 군주 생물인 저주받은 자들의 군주조차도 아예 못잡는건 좀 심한게 아닌가 싶다.
궁극기는 예지자 나히리의 궁극기의 RG버젼 판. 찾을 수 있는 대상이 마법물체/생물에서 생물/플워로 바뀌었고 두개까지 찾아서 둘 수 있는 점에선 나히리 보다 낫지만 나히리는 +2 능력을 2번쓰면 궁극기를 쓸 수 있었는데 반해, 사무트는 공격을 해야만 이득을 보는 능력을 3번이나 쓰고 궁극기를 써야하기 때문에 쓰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3. 평가


프로 플레이어들의 평가로는, 일단 Mike Sigrist는 그냥 스탠다드에서도 '''결코 보이지 않을 카드로 평가'''. 동마나의 아를린 코르드 조차 스탠다드에서 거의 안보였는데 사무트는 아를린 코르드보다 훨씬 안좋은 카드라며 이렇게 평가하였다.
LSV는 사무트에게 실망했다면서, 4마나나 지불하는건 상당히 큰 투자인데 쓰는건 꼴랑 Forked Bolt랑 이단공격이라면서, 혹시 방 1생물이 많은 환경이 된다면 혹시 사무트를 쓸 수 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안쓸거라고 평가하며, 평가 점수는 2.0으로 답도 없는 쓰레기 카드들보다 한 단계 나은 평가를 내렸다.
Reddit의 평가도 매우 좋지 않다. 실망했다던가, 이거 플레인즈워커 덱 용 구린 사무트지?라고 반신반의 한다던가, 3마나 플레인즈워커 수준의 능력치를 가졌다던가. 역대 최악의 RG 플레인즈워커다 등등의 평가를 받는 중. 그나마 Doubling Season덱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평가하였다.
결국 최근 잦은 스탠다드 밴으로 대표되는 위저드의 비상식적인 운영으로 기존 유저들이 스탠다드에 대한 흥미를 많이 잃은 상황에서. 성능조차 좋지 않은 플레인즈워커인 사무트는 프릴도 하기 전부터 무려 4불대의 가격으로 급락했다.
파멸의 시간의 파멸적인 상황을 상징하는 듯한 플레인즈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