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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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염학섭(廉學燮)
본관
파주 염씨
생몰
1896년 12월 30일 ~ 1970년 9월 13일
출생지
함경남도 이원군 남면 수항리[1]
사망지
서울특별시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염학섭은 1896년 12월 30일 함경남도 이원군 남면 수항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8월 26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함경남도 교통사무국의 참사로 임명되어 활도애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풍산청년회원(豊山靑年會員) 및 통신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독립군과의 연락 왕래 사실이 탐지되어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1921년 4월 14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제령 제7호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장로회에 입교한 그는 1935년 함중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성진 제일교회 부목사 및 노회순회 전도목사로 시무하였으며, 8.15 광복 후 북한이 급격하게 공산화되자 월남하여 서울에서 목회 활동을 전개했다. 1969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공로목사로 추대되었으며 1970년 9월 13일 서울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염학섭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2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1] 파주 염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강상모·강상진·염칠학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