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레이서
1995년 KBS2에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방영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TV판 방영 제목. 그런데 공교롭게도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12화 제목도 영광의 레이서다. 상세한 내용은 위의 사이버 포뮬러를 참조하면 되고, KBS판의 OP 주제가는 아래와 같다. 3년 뒤인 1998년 SBS에서 OVA 시리즈가 방영 되자 여름에 재방영 되었다.
작곡은 나영호, 노래는 김명수가 각각 맡았으며, 주제가를 들어보면 "멋지다"라는 느낌보다는 찬송가나 동요처럼 느껴진다.[1] SBS에서 방영되던 OVA판과는 대조적.
위 영상에 나온 오프닝은 2화부터 채택된 2번째 오프닝이며, 첫번째 오프닝은 드래곤볼 Z 오프닝을 그대로 갖다쓴 물건이라 이제는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1화부터 넣어 준 상기 OP 주제가는 창작곡이다. 그런데 중반부터 ED 주제가도 삽입하기 시작했는데 이건 바로 드래곤볼Z OP 주제가인 CHA-LA HEAD CHA-LA를 완전히 베낀 노래라서 무진장 까였다. 당시 월간 게임챔프 애니 코너에서도 일본 아이들이 거의 알 정도로 유명한 노래를 대놓고 베끼다니...라며 엄청 쓴 소리로 비난하기도 했었다.
[image]
1995년 8월호 게임챔프지 기사.
참고로 CHA-LA HEAD CHA-LA를 부른 이는 훗날 사이버 포뮬러 SIN에서 엔딩곡을 담당한 '''그 남자''' 이다. 덤으로 이 노래를 표절한 장본인인 김명수는 경찰청 사람들 음악을 맡았던 사람...
1. 오프닝
작곡은 나영호, 노래는 김명수가 각각 맡았으며, 주제가를 들어보면 "멋지다"라는 느낌보다는 찬송가나 동요처럼 느껴진다.[1] SBS에서 방영되던 OVA판과는 대조적.
위 영상에 나온 오프닝은 2화부터 채택된 2번째 오프닝이며, 첫번째 오프닝은 드래곤볼 Z 오프닝을 그대로 갖다쓴 물건이라 이제는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2. 주제가 논란
1화부터 넣어 준 상기 OP 주제가는 창작곡이다. 그런데 중반부터 ED 주제가도 삽입하기 시작했는데 이건 바로 드래곤볼Z OP 주제가인 CHA-LA HEAD CHA-LA를 완전히 베낀 노래라서 무진장 까였다. 당시 월간 게임챔프 애니 코너에서도 일본 아이들이 거의 알 정도로 유명한 노래를 대놓고 베끼다니...라며 엄청 쓴 소리로 비난하기도 했었다.
[image]
1995년 8월호 게임챔프지 기사.
참고로 CHA-LA HEAD CHA-LA를 부른 이는 훗날 사이버 포뮬러 SIN에서 엔딩곡을 담당한 '''그 남자''' 이다. 덤으로 이 노래를 표절한 장본인인 김명수는 경찰청 사람들 음악을 맡았던 사람...
3. 기타
- 그 당시 애니메이션이 다 그러했듯, 등장인물 이름이 개명되었는데, 일본인이 아닌 캐릭터들도 일부 개명이 되었다. 어린이들 입장에서 이름을 읽기 어려운 인물들의 이름들을 간단한 이름으로 개명했다는걸 알 수 있다.
- 그레이 스탠백 → 피터
- 에델리 부츠홀츠 → 잭
- 잭키 구데리안 → 톰 존슨
- 칼 리히터 폰 란돌 → 안소니 로드
- 아스라다 → 유니콘/슈퍼 유니콘
- 슈페리온 → 페가서스
- 나이트 세이버 → 포세이돈
- 미셔널 → 이글
- 알버트란다 → 보라매
- 이슈자크 → 버터플라이
- 지금 시점에 더빙판을 다시 보면 번역이 안습한 부분이 종종 보인다. 예를 들어, 마지막 레이스에서 하야토가 란돌과 신죠를 앞지르기 위해 부스터를 계속 사용하는 장면을 보면, '인간의 한계를 넘는 G를 이길 수 없다'는 부분을 '강한 쥐가 난다' 로 번역해버렸다. 역자가 G 라는 용어를 몰랐든지, 당시 애니메이션의 주 시청자층이 저연령층이라 G라는 용어를 써 봐야 이해할 리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둘 중 하나인 듯. 37화에서 익지도 않은 컵라면을 먹어놓고 미키가 컵라면이 덜 익었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장면을 "컵라면이 맛이 없네" 라고 번역하는 실수도 있다.
- 방영당시 관련 상품도 나왔는데 손오공에서 다카라판을 라이센스 생산했던 태엽자동차가 유명하다. 발매 당시 완성도가 상당했으며 메가하우스에서 발매되기 이전까지는 입체화된 관련 상품이 거의 없는지라 사이버포뮬러 머신을 좋아하는 매니아층이 관심을 가질 정도였다. 손오공은 95년도에는 대부분 다카라판을 수입하고 유니콘, 페가서스, 보라매 3종만 자체 생산을 했었고 98년에 재판할 때는 다카라의 금형을 유용하여 생산했다. 손오공에서 자체 생산한 3종은 원본보다 품질이 떨어지며, 타카라 금형으로 생산한 것도 전체적인 구성이 해외 하청판과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어린이용 운동화도 있었다. 발매 당시에 운동화를 사면 사은품으로 유니콘 태엽차를 증정했다. 다만 이건 손오공에서 발매한 태엽킷은 아니고 강남모형에서 만든 "스텔스" 라는 짝퉁 미니카로 제품의 구조가 손오공 것이랑 완전히 다르며 완성도도 조잡한 물건이다.[2][3]
그외 아동용 티셔츠와 문구용품, 카드도 발매 되었는데 작화나 색상은 조잡해서 콜렉팅 할만한 가치는 적다. 그나마 카드가 모아볼 만 하다.
- 재방영을 원하는 팬들도 있지만 자료가 오래되었고 판권의 문제도 있어 재방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4] 당시 만화를 자주 방영해주던 KBS도 이제는 어린이가 볼만한 만화만 한편 틀어주는 정도고 판권을 사들인 비용에 비해 시청률이 나와줄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