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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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에 있는 초등학교.[1]
2. 역사
1908년 4월에 사립 경명학교(慶明學校)로 설립되어 교장에 구영희가 취임하였다. 당시 재학생은 20여 명이었으며, 1911년 7월 4년제 사립영산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1913년 3월 공립으로 개편되어 영산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였으며, 1938년에 영산남공립심상소학교, 1941년에 영산남공립국민학교로 개칭되었다.
1919년 4월에 최초로 여학생이 입학하였고, 1945년 9월 광복 후 초대 교장에 성준호(成峻鎬)가 취임하였다. 1946년 5월에 영산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고 21학급을 편성하였으며, 그 뒤 영산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
1964년에 교육감으로부터 도(道) 학교평가 표창을 받았으며, 1968년에는 개교 60주년 기념지인 『영산』을 발간하고 군 지정 방송시범학교 발표를 하였다.
1985년에는 도 선정 체육우수학교 표창을 받았으며, 1986년에 문교부 시범 교육청 협력학교로 지정되어 국민정신교육 시범보고회를 실시하고 국민정신교육실을 설치하였다.
1987년에는 6.25 전쟁 전사실을 설치하였고 1988년에 문교부장관 표창 수상, 선진학교 우수표창 수상 등을 하였다. 1989년에는 개교 80주년기념 총동창회를 개최하였으며, 농림수산부 지정 식생활 협력학교 및 도 지정 급식시범학교를 운영하였다.
1996년 3월에 영산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학생활동으로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에 앞장서, 1919년 3월 13일 영산에서 독립운동의 선봉에 선 24명의 결사대가 일본 경찰에 피검되자 영산보통학교의 학생들이 선배들의 뒤를 따라 일제히 들고 일어섰다.
보통학교 학생들이 일어남으로써 지도자를 잃고 일시 중단상태에 있던 독립운동이 다시 활발하게 전개되었는데, 확고하고 체계적인 행동강령을 설정하여 활동하였다.
현황
2008년 3월 현재 특수학급 포함하여 15학급에 재학생 333명, 교원 33명, 졸업생은 94회 총 1만 1,106여명을 배출하였다.
‘바른 인성을 갖추고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좋은 수업 실천,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를 통한 교원 전문성 신장 활동으로 교원능력개발 평가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뒤쳐지는 학생이 없도록 맞춤식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숲 및 녹색학교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9년 3월 1일에 김향숙 교장이 부임하였다.
2020년 1월 9일 제106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2]
3. 교내 문화재
창녕 보림사지 3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