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여신님(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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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극장판 DVD겉표지
'''장르'''
드라마
'''러닝 타임'''
111분
'''개봉일시'''
2000.10.21
'''감독'''
고다 히로아키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여담


1. 개요


고단샤AIC가 제작했으며, 오! 나의 여신님 OVA와 TV 시리즈를 감독한 고다 히로아키가 감독을 맡았다. 일본에서는 2000년 10월 21일에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개봉하지 않았다. 다만 SICAF 2001에서 장편 경쟁작으로 초청되어 상영한적은 있었다. 2009년도에 애니맥스에서 더빙하여 방영하기도 했다.

2. 시놉시스


베르단디와 케이이치가 만난지 어느덧 3년이 지났고, 두 연인은 여전히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모종의 사건으로 월면에 봉인됐던 셀레스틴모르간 리 페이라는 요정에 의해 풀려나게 되고, 자신의 못 다 이뤘던 계획을 베르단디를 통해 이루려고 한다. 하지만 그 계획이란 바로 천상계의 체제를 뒤엎어, 힘으로써 신세계를 만드려는 것. 하지만 베르단디와 그 자매들에게 막혀 그 계획은 좌절된다. 그리고 케이이치와 베르단디는 '마음에 한 점이라도 의심이 있으면 통과하는 순간 그 연인들은 영원히 헤어지게 된다'는 '''심판의 문'''앞에 서게 되는데...

모르간 리 페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케이이치와 베르단디는 심판의 문을 통과하게 된다. 서로를 항상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둘은 심판의 문을 무사히 통과한다. 모르간은 이 사실을 놀라워하게되고 비관적으로만 생각했던 세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한편 케이이치에게 기생하고 있던 셀레스틴이 남긴 바이러스는 아직도 난동을 피우고 있던지라, 베르단디는 자매인 울드, 스쿨드와 함께 여신의 술법이 담긴 'Coro di Dea'를 부름으로서 바이러스를 정화시키고 천상계와 지상계를 안정시킨다.
베르단디의 진심을 알게 된 셀레스틴은 기뻐하며 케이이치와 베르단디를 축복하며 소멸하게되고, 베르단디는 케이이치에게 시스템이 초기화된지라 소원을 다시 말해보라고 하는데 케이이치는 '내 소원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베르단디는 기뻐하며 케이이치와 포옹을 하고 먼발치서 스쿨드는 이를 부럽게 바라보며 자신 역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울드에게 핀잔을 듣고 투닥거린다.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며 기뻐하는 케이이치와 베르단디, 그리고 여전히 투닥거리는 울드와 스쿨드를 뒤로 한채 극장판은 막을 내린다.

3. 등장인물


모리사토 케이이치
베르단디
셀레스틴
모르간 리 페이
울드
스쿨드

4. 여담


  • 스토리는 외전격으로 코믹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 나의 여신님 OVA에서 대략 3년이 흐른 시점으로, 따로 필름북만이 존재한다. 그림체는 2000년도 작이라 전성기 시절 그림체에 가까운 편. 극장판이라서 그런지 작화 수준도 상당히 좋다.
  • 코믹스나 애니를 먼저 접하고 극장판을 본 사람들은 아마 충격의 연속일 만큼 내용이 파격적이다.[1][2] 그밖에 페이오스의 첫 애니메이션 출연이기는 하지만, 작중에서는 그야말로 안습한 모습밖에 안 나온다. 그래도 막판 결말은 좋게 끝난지라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듯.
  • 단행본의 전개가 갈수록 산으로 흘러가다가 황당하고 충격적인 전개로 흘러가는지라, 차라리 아름다운 결말로 끝나는 OVA-극장판 내용이 더 낫다는 견해도 있다.
  • 흥행 수익은 평범한 편. 그래도 본전은 건진편이다.

[1] 강제키스 당하는 여신님, 죽은 눈의 여신님,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뽑혀(!)나가는 여신님...[2] 다행히도 막판에 좋은 엔딩으로 끝나서 망정이지 충격적인 내용 전개는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 필적하는 수준이다.실제 지구의 모든 생명을 파괴하기 위해 등장하는 거신의 디자인도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물론 당시 그 영향을 안받은 애니가 없는 것이 사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