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 타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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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鹿辰巳
만화 벨제바브주인공.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1][2]/구자형
1. 캐릭터 소개
2. 작중행적
3. 여담

'''벨 도령은 인간을 멸망 시키지 않아. 어떻게 아냐고? 내가 부모니까다.'''


1. 캐릭터 소개


신장 179cm
힘 ⭐⭐⭐⭐
지능 ⭐⭐
싸움 기술 ⭐⭐⭐⭐
스피드 ⭐⭐⭐
갭모에 ⭐⭐
체력 ⭐⭐⭐⭐⭐
근성 ⭐⭐⭐⭐⭐⭐
[3]
이시야마 고등학교 1학년생. 부반장(수학여행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라). ' 과연 인간인가?' 싶을 정도로 악마적인 전투력과 그에 걸맞게 더러운 성깔을 갖고 있다. 이러한 더러운 성깔과 무력 때문에 얼결에 마왕 아들이자 차기 마왕인 카이젤 드 엠페러너 벨제바브 4세의 '아버지'가 되어버린다. 그 덕에 학교에서는 '애 딸린 오가'라고 불린다. 이시야마 입학 전 중학생 시절에는 '카타 중의 데몬', '망나니 오가'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어떻게든 벨을 때어내기 위해서 강한 상대를 찾아다니지만, 나중에는 정이 들었는지 이 사라지자 애타게 찾기도 한다. 부반장 일은 오가답게 그런 건 내팽개쳐서 학급/학교 일은 반장인 쿠니에다 아오이가 다하는 듯.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있고 누나[4]도 한 명 있다. 그런데 힐데가르다가 벨의 양육을 빌미로 집에 눌러앉는 바람에 졸지에 집에서 지위가 급 추락했다. 친한 친구는 후루이치 타카유키인데, 사실상 친구는 거의 이 녀석뿐인 듯. 그렇다고 인간말종은 아니고 츤데레다. 자신이 너무 강하다보니 주변에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주변에 쏠릴 적의나 악의까지 자진해서 받아버린다. 다만 말하는 게 서투르고 행동이 거칠다보니 오해를 많이 산다. 대표적으로 미키 히사야와의 사건.
초반만 해도 학교의 4천왕 중 반수를 주먹 한 방에 리타이어시키는 넘사벽의 무력을 지니고 있던 것으로 표현되었으나, 만화가 조금씩 배틀 노선을 타기 시작한 후로는 툭 하면 깨진다. 토죠는 물론 토죠의 부하A, 지나가던 할아버지, 지나가던 옛 친구, 지나가던 학생회장과 지나가던 선생, 지나가던 마족 등등, 작품 자체가 인간을 초월한 무언가와 싸우고 있다 보니 꽤나 고생을 한다. 그래도 벨의 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도 인간 중에서 최상위 무력을 보유하고 있는 건 사실. 153화의 아이바와의 대결에서 벨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주먹질 한 방에 모래사장에 크레이터를 만들어버렸다.

2. 작중행적


언제나처럼 싸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강변에서 싸우다가 알랭들롱을 만나게 되고 반으로 쪼개진 그의 몸속에서 을 줍게 된다. 이 후 힐데가르다라는 금발 고스로리 여성이 나타나 "인간계를 멸망시킬 훌륭한 마왕을 키워보자" 라며 동거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을 귀찮아하며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떠맡길 생각만 했다. 그 과정에서 동방신희 중 히메카와 타츠야칸자키 하지메를 바르고 쿠니에다 아오이에게는 제대로 싸우지도 않고 이긴거나 다름없게 된다. 하지만 정작 을 잃고 되찾기 위해 토죠 히데토라와 싸우면서 자신에게 벨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를 알게 된다. 이 때 토죠와의 싸움 중 악마의 힘을 빌려 강맹한 일격을 날리는 제불 스펠이라는 기술을 익힌다.
토죠 히데토라에게 승리하고 이시야마고교의 짱의 자리에 오르게 됐지만 폭주하는 벨의 힘을 분출하려다 학교를 박살내버리고 다른 학생들과 세인트 이시야마 고교로 전학가게 된다. 이 후 벨의 형인 염왕이 인간 멸망을 위해 인간계로 오고 염왕에게 세계 멸망이라는 영광을 바치기 위해 오가를 노리는 비히모스(베헤모스) 주사단이 등장하면서 [5] 본격적으로 악마들과 싸우게 된다.
인간으로서는 최강 급이지만 악마에 비할 바는 아닌지라 자신도 발리고 힐데가르다마저 중상을 입고 만다. 이 후 사오토메 젠쥬로의 밑에서 수행, 의 힘을 다룰 수 있는 법을 익히고 '슈퍼 밀크타임' 이라는 퓨전 비슷한 기술을 익혀 비히모스의 전초부대를 박살낸다. 허나 기술이 완전치 않은지라 벨과 몸이 바뀌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 나타난 비히모스 주사단과 단장인 제버우크에게 힐데가르다가 납치되고 만다. 결국 힘의 부족함을 느낀 오가는 젠쥬로의 애기를 듣고 슈퍼 밀크타임의 원조 격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암흑무투' 기술을 익히기 위해 젠쥬로의 친구인 이카루가 스이텐을 찾아간다.
결국 암흑무투를 익히는 데 성공, 단신으로 비히모스에 침입하여 혼자서 비히모스 주사단을 엉망으로 만들다가, 동료들의 도움까지 받아 토죠와 함께 비히모스 주사단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서 힐다가 잡혀있는 옥상에 도착하게 되었다. 오가와 토죠를 싸울려고 제버우크 본인이 나타나고, 둘이 함께 싸우는데도 제버우크의 강대한 힘에 밀리다가 아버지 파워로 쓰러뜨리고[6][7] 오가는 납치 된 힐다를 구해내었다. 그런데 힐다는 비히모스 주사단의 마족 중 한명인 샐러맨더가 가진 스킬인 기억을 불태워 없애버리는 불꽃에 당하고 있었고, 일단 구해내었을 때는 힐다가 잠시 정신 차려서 벨을 알아봤기에 오가는 안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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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139화에서 잠에서 깨어난 힐다는 모든 기억을 잊은 상태였고, 그런 힐데가르다의 모습을 계속 보면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던 오가는 결국 한계 이상의 충격을 받고 을 데리고 결국 가출해 버림. 중간까지는 어찌저찌 잘 참았지만 밤중에 잠에서 깼는데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는 힐다와 벨 세트를 보고 놀라서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 버렸다. 힐다가 '타츠미 씨' 라고 부르는 호칭도 제발 그만두라고 말하며 낯설어 하는 중.
기억을 되찾은 힐다가 오가에게 어떤 짓을 할지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140화에서는 오가가 힐다를 평소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주 잘 드러나는데(…) '''"넌 누구에게 왼쪽 뺨을 맞으면, 그 녀석의 왼쪽 뺨을 때리고 그 다음 오른쪽 또 왼쪽 또 오른쪽, 또 왼쪽 또 오른쪽, 또 왼쪽 또 오른쪽, 다시 한번 왼쪽을 때린 후에, 런쳐로 날려버리고 그 녀석이 아직 떠 있는 동안 울버린의 웨폰 X 콤보 스페셜로 마무리 지을 녀석이야"'''
기억상실 걸린 힐다에 대한 태도가 복잡하다. 힐다가 왠지 웃음이 많아진 것 같아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자신 안에 있는 힐다의 이미지와의 괴리감 때문에 고민이 많은듯. 140화 마지막에 힐다가 자신은 오가의 부인이라는 발언으로 쿠니에다 아오이충공깽시키는걸 보면서 또다시 어이상실중.
이후 요르다가 치료법을 알려주는데 치료법이 다름 아닌 왕자님과의 키스. 이 사실을 은폐하고자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같은 자리에 있던 후루이치와 요르다를 위협한 걸로 볼 때 본인도 무척 부끄러운 듯(...) 다행히도 라미아가 기억을 되찾는 약을 가져오지만 힐다가 불량배들한테 위험에 처하자 도와주고 스스로 기억을 되찾겠다고 말했더니 그냥 바다에 던져 버렸다. 어떤 힐다라도 벨의 엄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그 타이밍에 힐다의 기억이 돌아온다. 반전으로 왕자는 오가가 아니라 벨이었던 것.[8] 결국 기억을 되찾은 힐다 앞에서 힐다의 요리를 디스하다가 빡친 힐다에게 독요리를 먹힐 뻔 했다.[9]
수학여행 편에선 벨과 함께 조용히 있었지만, 토죠, 칸자키, 히메카와가 남치료고 양아치들과 싸워서 털어버린 바람에 아이바와 싸우게 되었다. 그런데 아이바는 의외로 아무 것도 없었고, 같은 공격을 주고 받다가 아이바에게 붙어있던 코마가 실체를 나타내자 주먹질 한 방에 아이바를 기절시키고 코마 째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앞에 있는 아이바에게는 상처하나 없이 코마만 제블 블래스터로 날려버림으로 벨의 힘을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인트 이시야마 크리스마스 축제에는 선물을 손에 넣기 위해 기억을 잃은 힐다와 함께 참가했다. 첫번째 경기인 2인 3각 경주에서는 재블 블래스터를 써서 경쟁자들을 날려버리는 막장 짓을 저질렀다. 그 뒤 두번째로 치른 풍선 터뜨리기에서는 사오토메 젠주로와 이카루가 스이텐과 싸우게 되었고 두 사람의 실력이 실력인지라 경기 전 기억을 다시 되찾은 힐다와 함께 싸우고도 고전했지만 벨을 미끼로 써서 두 사람의 풍선을 터뜨리는데 성공한다. 세번째로 남성진이 매트 위에서 싸워 매트에서 떨어진 사람이 패배하는 경기에서 토죠, 시즈카 커플과 싸우게 되는데 힐다가 가루타를 못해 질 번했으나 토죠의 공격에 밀릴 때 매트를 아예 뜯어버려 이긴다.
결승전에서는 쿠니에다, 아이바 커플과 싸워서 질뻔했지만 벨의 활약으로 패배위기를 간신히 넘기고 이래저래해서 승리. 우승 상품인 별을 손에 넣었다. 이후 샤프펜과 괴수 고르곤졸라를 두고 힐다와 결승전을 벌일 뻔하지만 벨의 만류로 셋 모두 훈훈하게 크리스마스를 지냈다.
이시야마 고교가 다시 재건축 된 후에는 이시야마 고교의 건방진 6인 중 한명인 나스와 격돌한다. 슈퍼 밀크 타임을 써서 나스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또 벨과 몸이 뒤바뀌고 그 사이에 벨이 호죠 링고에게 납치되었지만 쿠니에다 아오이가 그녀를 쓰러뜨리고 무사히 구출되었다. 칸자키 하지메, 쿠니에다 아오이에게 왕의 표식을 주었고 힐다의 말에 의하면 사실상 오가가 자신과 동료들 사이에서는 벨과 함께 왕의 위치에 있다고 한다. 그 뒤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해 후루이치가 타카미야 일당에게 납치당하자 그를 구출하기 위해 타카미야와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보다 스펠 마스터로서의 경험에서도 뒤이어 타카미야가 꺼내든 악마 루시펠에 의해 힘에서도 밀리게 되면서 후루이치는 심장(정확히는 혼)이 뽑혀 조각나 새벽까지 다시 모아와 이식하지 않으면 죽는 처지가 되어버리고 그 이후로는 약간씩 밀리는 듯 하면서도 점점 대등하게 싸우기 시작한다. 싸움 도중 타카미야의 과거의 기억을 우연히 보게 되고 그 후 자신의 암울한 과거는 힘을 감당하지 못한 세계의 탓이라고 말하는 타카미야에게 자신이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보여주겠다면서 조종하는 힘과 합체하는 힘을 합친 새로운 기술[10]을 발동, 순식간에 루시퍼와 타카미야를 압도적으로 관광태우는 실력을 선보인다. 마무리를 지으려는 찰나 히메카와의 방해로 벨과의 링크가 강제로 끊어지게 되고 기술도 강제로 무효화된다.
그 기계가 단순히 링크를 끊는게 전부가 아닌지 오가는 바로 옆에서 자신을 부르는 벨의 모습도 목소리도 전혀 듣지 못한다. 악마의 힘을 쓰는 타카미야를 상대로 도로 밀려버리고 있는 데다가 앞서서 쓴 기술의 반작용으로 피까지 토하는 상황. 궁지에 몰리던 찰나 스파이로 위장잠입했던 히메카와가 다시 기계를 파괴해 전세가 역전되고 단숨에 타카미야를 몰아붙이고 마지막에 서로 악마의 힘 없이 싸워서 결국 타카미야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 뒤 솔로몬 회사의 간부가 타카미야를 죽이고 루시퍼를 회수하려 하자 그걸 저지하려 하지만 지쳐서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였지만 아카호시와 에비안의 도움으로 그 간부를 후퇴시키는데 성공한다. 다음 날 아카호시와 함께 마을 곳곳을 수색하면서 멋대로 도주해버린 후루이치의 영혼 조각 두명을 찾아다니는 중. 크기가 크기인지라 찾는데 난항을 겪던 중 후루이치는 변태니까 레드테일 여자들 집에 있을거라는 추측을 했고 아니나 다를까 후루이치는 네네와 치아키의 집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단 또다시 사라진 치아키 쪽으로 간 후루이치부터 찾는데 왠지 하수구만 열심히 뒤지고 있다.
그나마도 가제를 발견해 가재만 실컷 잡고 돌아온 뒤 마침 집으로 쳐들어온 마치와 아키노리를 단숨에 털어버리고 때마침 온 힐다로부터 솔로몬 회사가 미국에 있다는 정보와 솔로몬 회사가 7대죄 중 벨의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악마들을 잡았고 벨의 어머니가 솔로몬 회사에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이후 알렝드롱의 힘으로 후루이치, 벨, 힐다와 함께 미국으로 가게 된다.[11] 영어를 못해서 상당히 난감한 처지였지만 영어를 알고있던 힐다의 도움을 받고 번역 환약[12]을 받아냈다.
솔로몬 회사에서 밝혀진 진실은 사탄(후지)를 견제하기 위하여 오가와 벨제바브 4세를 만나게 했다고 한다. 애초에 벨제바브 4세와 오가의 만남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 거기다 지금까지 행보 또한 그들의 계획대로였다고. 그러나 그 사실을 듣고는 갑자기 벨도령을 마계로 돌려보낸다. 그 후, 일본으로 돌아와 집에 도착하지만 오가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돌이 되었다. 돌이 된 가족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있을때 후지가 등장해 싸움이 벌어지나 했지만 후지의 집 3채를 관통했을 수준의 주먹 한방에 쓰러지고 다른 살육연기의 도움을 받아 일단은 위기를 모면하는듯 했지만 후지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명의 살육연기도 돌이 되어버려 쿠니에다와 도망갔지만 쿠니에다도 결국 돌이 되어버려, 후지의 적은 오가 한명만 남는 상황이 되고, 오가 또한 돌이 되어버려 지금까지 벨제바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 될뻔 했으나 때마침 등장한 벨도령과 힐다, 알랭들롱덕분에 제대로 싸울 수 있을것같다.[13]
후지와의 재대결에서는 사탄의 왼팔을 말 그대로 날려먹고 잠시 방심한 후지[14]를 완전히 압도한다. 하지만 진지하게 임하기로한 사탄과 후지는 일체화[15]되고 오가 또한 '''제불 피니셔''' 라는 새로운 기술[16]로 끝을 내려고 했다. 이 제불 피니셔라는 기술은 공중에 제불 엠블럼[17]을 띄워놓고 발사하는 단순한 기술이지만, 성장한 오가 타츠미와 벨도령은 구름을 뚫을정도로 높은 벽을 쌓을정도[18]로 수많은 엠블럼을 띄워놓고 처음에는 하나하나 발사하다가 빡힌 후지의 공격에 대응하고자 모든 엠블럼을 한번에 발사한다. 하지만 이러고도 후지는 간단히 쓰러지지 않고 오히려 조금씩 오가가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안되겠다 싶은 오가는 이시야마의 모두와 후지 이외의 살육연기, 사탄을 쓰러뜨리는것을 돕고자 도착한 베헤모스 34주사단 단원들 모두에게 왕의 표식을 뿌린 후, 힘을 빨아들인다.[19] 그 후 후지로부터 분해된 사탄을 날려버리고 후지는 쓰러져 결국 오가의 승리가 된다.
이번 후지와의 싸움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오가와 벨도령의 성장[20]과 매우 강한 상대가 나타나더라도 오가는 그보다 더 압도적인 힘을 갖고있다, 혹은 비록 탈탈 털리더라도 더 강하게 성장해 결국은 적을 발라버린다는 방식으로 적을 압도하는 벨제바브의 배틀 전개 방식은 지켜졌다. 이 경우가 딱 한번 깨진 경우가 있으니, 바로 이시야마의 최강이 정해진 '''오가vs토죠''' 이다. 물론 적에게 압도적으로 발리는 경우는 헤카드스, 재버워크, 타카미야[21], 후지의 경우도 있지만 이들 전부가 후에 더 강한 힘을 얻은 오가[22]가 결국 이겨버리는 전개 방식을 따랐지만, 토죠의 경우만큼은 '둘 다 죽기살기로 싸워 결국 오가가 승리' 한 예외적인 싸움이다.
외전에서 여러가지 에피가 있지만 외전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시간이동을 통해, 자기 부모의 모습을 바꿔버린다[23]많이 늙어보였던 엄마는 젊게 변했고, 도게자만 할줄 알았던 아버지는 타츠미가 관여한 영향인지 근육질의 남성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로 완전하게 힐다에게 플래그 꽂은듯.

3. 여담


싸움광에다가 외모도 사악해 보이지만[24] 겉보기완 달리 남자답고 착한 소년 점프의 전형적인 주인공캐릭터다. 쿠니에다 아오이라는 자신만 바라봐주는 여캐도 있고.
힐데가르다와는 관계가 관계다 보니 주변인들 모두가 '부부' 라고 생각하는데 힐다도 그렇고 오가 본인도 그렇고 전혀 부정할 생각을 안 한다. 초반 오가는 그나마 "아니거든?" 정도로 반박을 했지만 중반쯤 되면 그것조차 안 하고 수학여행에서는 기어이 같은 방을 배정받았다고. 근데 정작 둘은 신경도 안 쓰고 졸지에 힐다, 오가, 벨과 함께 방을 쓰는 후루이치만 패닉에 빠졌다. 바로 코앞에서 "부인이 미인이십니다." "너는 오가 마누라!" 같은 소릴 해도 쿨하게 넘어갈 정도. 오가는 벨의 아빠고 힐다는 엄마 같은 존재니 영 틀린 건 아니다. 별명은 '흉악 부부'. 덧붙여 늘 '인정사정 없다'는 평을 듣는 오가가 힐다에게만은 똑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작중에 제대로 된 인간이 안 나오기 때문에 가끔 '정상인' 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한땐 인간보다 악마가 더 많이 나왔으니 당연하기도 하지만. 악마랑 얽히면 현실 사회의 상식을 모르는 악마들에게 태클 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자신을 사랑한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온갖 고생을 다 하는 유일한 정상인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말이다. 게다가 지적한 바로 뒤에 본인도 상식을 초월한 발언을 해버리기 때문에 정상인과는 삼만광년 떨어져 있다는 걸 인증한다.
일가족 모두가 비범한 정신상태를 지니고 있다. 갑자기 웬 처자웬 갓난애를 데리고 다짜고짜 집에 쳐들어와서 같이 사는데 오히려 반긴다. 사실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벨과 힐다를 정말로 가족으로 삼고 싶어하는 분위기.[25] 힐다가 잠깐 마계에 다녀오려고 말 없이 집을 비웠을 때 오가네 가족은 힐다가 집을 나간 줄 알고 그런 완벽한 며느리는 또 없다면서 데리고 오라고 들볶기까지 했다. 오가가 입고 있는 티셔츠에는 가끔가다 병신, X다 같은 이상한 문귀가 씌여있는데 그런 티를 골라 입는 게 아니라 누나가 직접 쓰는 걸로 밝혀졌다. 신년맞이 연례 행사로 그런다고.
피가 전혀 안섞인 아들 벨과 진짜 부자처럼 닮았는데, 주로 눈매가 닮아서 오해받았지만 외전에서 과거로 갔을때 오가의 어머니가 어린 벨을 오가라고 착각한걸보면 눈매외에도 닮은듯하다. 참고로 오가는 젊은 시절의 아버지랑 붕어빵이다. 그냥 안경쓴 오가라서 안경쓰고 아버지인척 나서기도했다.

[1] 훗날 호오즈키의 냉철에서 자신이 직접 '''벨제바브'''를 맡게 된다.[2] 공교롭게도 벨 도령 성우와는 용과 같이 제로에서 악연 아닌 악연으로 만나게 된다.[3] 사실 스텟만 놓고 보면 그냥 보통 인간보다는 좀 더 강한 정도다. 다만 스펠과 혹독한 수련, 맷집 등이 강한 것일 뿐.[4] 레드 테일의 초대 총장[5] 왕족인 벨을 건드릴 순 없기에 계약자인 오가를 없애려 함[6] 제버우크는 오가가 뭔가 숨겨진 힘 같은것에 각성한줄 알았는데, 그냥 '''아버지파워'''다. 라미아의 말에 의하면 오가는 인간의 육체로는 버틸 수 없는 벨의 강대한 마력을 계속 받고 있고 그 마력을 한계이상까지 받으면서, 오가 스스로의 힘도 계속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7] 다만, 숨겨진 힘 자체는 맞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아버지파워라고 발언한 것은 오가 본인이었으므로 일종의 허세 또는 우기기일 가능성도 있다. 공통적으로 아버지파워라고 언급된 싸움인 재버우크, 나스 모두 벨과 슈퍼 밀크타임으로 인한 싱크로율이 최대치에 근접한 상황에서 암흑무투를 사용하면서 발휘된, 후에 타카미야와의 싸움에서 보여주는 버프기의 근본같은 힘인데, 오가가 이 힘이 있음을 알고도 안 썼을 가능성은 낮다.[8] 당연하다고 한다면 당연한 것이다. 애초에 왕자를 마치 연인의 대상으로 해석하려고 해서 오가에게 초점이 갔지만, 처음부터 힐다가 진심으로 충성한 사람은 벨이었고, 오가를 비록 인간계에 하나뿐인 벨의 아버지라고 인정하였더라도 더 오랜 시간을 충성하며 살아온 벨을 제치고 오가가 왕자일 이유는... [9] 힐다 본인도 독이라고 말했다[10] 사실 오가는 과거에도 비슷한 기술을 한번 쓴 적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재버워크 전. 그때 오가는 이 힘을 아빠 스위치라고 불렀다.[11] 한가지 문제라면 알렝드롱의 힘으로 온거지 제대로 입국 절차를 밟고 온게 아니기 때문에 오가의 신원은 엄연히 밀입국자[12] 자신이 듣고 말하는 것을 번역해 주는 약. 힐다, 라미아, 알렝드롱을 제외한 악마들은 대개 이 약을 썼다고 한다[13] 처음 후지와 대면했을때는 타카미야와의 싸움에서 선보인 기술은 커녕, 맨 처음 사용한 제불 블래스트도 불발될 지경이였으며 오가는 그냥 인간 치고는 강한 일반인이 된 상태였다.[14] 전에 선보인 제불 블래스트가 실패한데다가 똑같은 공격을 하려했기에 또 실패할 줄 알고 가만히 서있었다. 물론 위기감을 느끼고 피하지만.[15] 아마 슈퍼밀크타임 마냥 인간과 악마의 경계를 허물어서 변한 듯[16] 이 기술에 라미아는 또 벨제의 기술에 멋대로 손댔다고 화냈지만 후루이치와 힐다는 단순히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거라고 판단[17] 혹은 제불 스펠.[18] 엠블럼 하나의 지름은 오가의 신장수준. 물론 옆으로 늘어 놓은 것도 최소 십수개에서 최대 수십개이다.[19] 원래 왕의 표식이란 왕이 표식을 가진 충성을 맹세한 자들에게 힘을 주는 시스템이지만, 오가는 역으로 힘을 가져온 것[20] 재버워크와 싸우고자 블랙테크를 익힐때 라미아로부터 언급되었듯, 블랙테크는 악마의 성장을 증진시키고 악마의 성장한 마력을 받아들일 매개체인 계약자도 함께 성장시킨다. 그 증거로 벨도령은 이빨이 나기 시작했다. 라미아의 반응으로 보아 이빨이 나오기 시작할 시기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듯 했다. 즉, 타카미야와 후지의 싸움에서 엄청나게 돋보였던 오가와 벨도령의 성장은 후에 벨도령에게 무슨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21] 다만 이 경우는 히메카와의 개입이 없었다면 이길 수도 있었다.[22] 헤카드스의 경우 사오토메 젠쥬로의 수련, 재버워크의 경우 처음으로 발현된 아버지 파워, 타카미야의 경우 계약이 일시적으로 끊어짐으로써 축적됐던 마력이 한번에 해방되어 마력이 일시적으로 증폭(토죠와의 싸움 이후 이시야마를 박살낸것도 같은 이유), 후지의 경우는 그냥 알수 없는 이유로 더 성장했다.(원래 후지보다 강했다는 관점도 있을 수 있지만 명백히 타카미야와의 싸움에서보다 강해졌다.)[23] 사실 본의는 아니였다.오가 본인도 변한 부모의 모습을보고 충공깽했다.(...)[24] 자기 외모에는 상당한 자부심을 가진 모양이다. 처음 슈퍼 밀크 타임을 쓴 후 몸이 뒤바뀌었을 때 남들이 보기엔 하나같이 이상하다고 평가한 얼굴을 자기 자신은 완벽하게 연출했다고 자뻑하고 있었다[25] 오가가 사고치고 온 걸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진짜 힐다를 며느리로 받고 싶어하는 건지는 불명. 힐다가 기억을 잃었을 때도 막장 드라마 같은 걸 보여주면서 자신들 취향의 며느리로 세뇌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