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에다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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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邦枝 葵 / Aoi Kunieda'''
만화 벨제바브의 '''히로인'''. 애니메이션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윤미나.
힘 ⭐⭐⭐
지능 ⭐⭐⭐⭐
싸움기술 ⭐⭐⭐⭐⭐
스피드 ⭐⭐⭐⭐⭐
갭모에 ⭐⭐⭐⭐⭐⭐⭐[1]
체력 ⭐⭐⭐
근성 ⭐⭐
관동 최강의 여자 불량배 집단 레드 테일의 3대 총장으로 통칭 '''여왕'''. 토죠 히데토라, 칸자키 하지메, 히메카와 타츠야와 함께 '''동방신희'''라 불리는 이시야마 고교의 불량아 대장 4인방중 1명이며 홍일점이다. 집은 신사를 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동생인 쿠니에다 코타, 할아버지인 쿠니에다 잇토사이와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인 쿠니에다 시노부가 있다. 가족들 중 부모님은 집에 없는 부모.
바보들이 득실거리는 벨제바브에서는 몇 안 되는 '''정상인'''이기에 무척 고생이 많다. 좋아하는 남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바보'''지만(...) 딴지도 심하게 걸지 않는 대인배. 이시야마의 불량배들이 단체로 세인트 이시야마 고교의 한개 반으로 전학가게 된 뒤로는 반장역할까지 맡고 있기에 그녀의 고생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착각이 무척 심한 착각물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단 주인공과의 첫 만남부터가 착각으로 시작되었고 여러 오해가 겹쳐 오가와 대판 싸우기도 했다. 또한, 벨이 오가의 아기가 아니라는 것과 힐데가르다가 악마라는 말만 듣고 힐다를 자기가 낳은 아이를 키우기 싫어서 오가에게 억지로 떠넘긴 악녀라고 착각한 적도 있었다. 이런 증세는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진다.
애니메이션으로 가면 착각이 더 심해져서 오가가 별 생각 없이 하는 말을 모두 로맨틱하게 들어버린다. 친구하자는 말에 '''일단은 친구부터라는 거야?'''라고 망상하고 도전장을 '''러브레터'''로 착각하는가 하면 잡혀달라고 하니까 '''사랑의 함정?!'''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대체 어떻게 착각하면 저렇게 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
미인이라 인기가 많다.[2] 고백도 몇 번이나 받았으며 작 중 아오이 예쁘다는 말이 '''수시로''' 나온다. [3] 이시야마 학생들을 깡패라고 무서워하던 세인트 이시야마 학생들도 그녀를 보고는 귀엽다고 수군거릴 정도. 육기성 중 한명은 아오이를 처음보자 마자 '''"모에.."'''라는 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불량아 대장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다정한 성격이며 예의바르고 책임감도 강한 모범생이다. 실제로 아오이에게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도 그녀가 여학생들을 불량배들에게서 지키고 있기 때문이며 아오이의 양팔인 오모리 네네와 타니무라 치아키가 레드 테일에 들어오게 된 이유도 그녀의 이런 인덕 때문이었다. 테이모 학생들의 평가도 '''"요즘에 보기 드문 조심스럽고 청초한 여자"'''
이런 면에 덧붙여 가사능력까지 출중하기에 깡패고교 이시야마의 현모양처라고 불린다.
코믹스에서는 일단은 츤데레캐릭터. 작중에서도 언급된 사실로 '''아오이는 츤데레'''라고 나온다. 하지만 츤이 무척 약해서 츤과 데레의 비율이 1:9라는 말이 나올 정도. 실제로 작중 통틀어서 츤데레적인 면모가 나온 적이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여기에는 비교적 차분하고 온화한 캐릭터의 성격 자체도 이유가 있겠지만 오가 타츠미가 아오이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1g'''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츤도 상대의 반응이 있어야 가능한 건데 상대방이 아무런 생각이 없으니 이뤄지지가 않는 것. 사실 코믹스에서의 모습은 츤데레라기보다는 '''사랑에 빠진 소녀'''에 가깝다. 오모리 네네가 직접 그런 언급을 하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표현만 안 한다 뿐이지 '''메가데레'''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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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코믹스 2권 10화로 모자와 안경을 쓰고 변장한 모습으로 나왔다.[5] 이 때 주인공인 오가 타츠미는 벨을 공원데뷔 시키기 위해 공원에 왔으나 그 흉악한 인상으로 아줌마들을 죄다 내쫓고 만다(...) 그리고 남아있던 아오이의 두 손을 잡고 '''"저랑 함께 해주세요."''' 라는 '''고백 비슷한 말'''을 한다.
이 후 아줌마들의 신고로 경찰이 오는데 경찰은 오가와 아오이를 둘 다 쓰레기 취급하고 이에 분노한 아오이가 싸닥션을 날리려는 찰나 오가가 먼저 고자킥을 날린다. 그리고 이를 '''"내가 때리려 한 걸 말려 준건가?"'''라고 '''착각'''하며 '''호감'''을 가지게 된다.[6] 하지만 이 때는 이름을 듣지 못하고 그대로 헤어졌다.
이 후 학교를 뒤흔드는 오가를 징벌하기 위해 레드 테일 총장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오가가 공원에서 만났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경악, 혹시라도 정체를 눈치챌까봐 전전긍긍하지만 다행히 오가가 '''바보'''인지라 알아보지 못했다. 오가가 벨을 데리고 학교를 온 모습을 보고 '''"학교까지 데려와 애를 돌보는 남자가 나쁜 놈이라고?"'''라는 의문을 가진 채로 공격하지만..
오가는 오히려 그녀의 강함에 반해 아오이를 제압하고 '''"이 아이의 엄마가 되어 주세요!"'''라며 두 번째 '''고백 비슷한 말'''을 한다. [7] 어릴 때부터 역사책 읽고 목검 휘두르며 살아와서 연애에는 전혀 내성이 없던 지라 얼굴이 붉어져 도망쳐 버리지만 이미 연애플래그는 박히고 말았으니..
이 후 오모리 네네가 오가 타츠미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홍조 가득한 표정으로 얼버무리며 대답, 확인사살을 하였다(...)
오가에게서 아오이의 강함을 들은 힐다는 아오이를 시험하기 위해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오이는 오가와 힐다가 '''부부'''라는 잘못된 정보를 듣고 분노하고 있었지만 괜스레 뒤가 켕기는지라 힐다를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단순히 아오이의 실력을 확인하려 했던 힐다와 대판 싸우게 되고 라이벌플래그를 박게 된다. 하지만 결투가 끝나기도 전에 하나자와 유카가 오모리 네네와 타니무라 치아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걸 알려오면서 얼렁뚱땅 마무리. 이 때 힐데가르다의 아오이에 대한 평가는 괴수인 오가 타츠미보다 약간 쳐지는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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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짓는 거야!"'''
오모리 네네와 타니무라 치아키는 아오이에게서 '''여왕'''자리를 뺏으려는 미와에 의해 당한 것이었지만 사정을 알 리 없는 아오이는 오가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결투를 신청한다.[8] 그리고 바보주인공은 '''네 공격을 다 피하면 벨을 맡아준다는 거지?'''라고 착각하여(...) 둘은 옥상에서 결투를 시작한다. 어찌어찌 오가는 쓰러뜨렸지만 그 순간 미와가 등장해 전모를 밝히고 '''"지칠 데로 지친 네가 싸울 수나 있을까?"'''라고 말하며 아오이를 공격하려 하는데..
그 순간 오가가 벌떡 일어나 미와의 얼굴을 말 그대로 콘크리트 바닥에 쑤셔 박아버린다. 사실 아오이의 공격은 다 피했는데 놀란 벨의 전기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던 것(...) 오해가 풀린 아오이는 오가에게 사과한 후 패배를 인정하고 자진해서 레드 테일을 탈퇴한다.[9] 다만 4대 총장을 맡게 된 네네가 탈퇴를 인정하고 있지 않기에 이는 계속 보류중. 그리고 이 때를 기점으로 특공복은 벗어버리고 교복을 입고 다니게 된다.
레드 테일을 탈퇴한 후에는 마침 여름방학도 시작됐고 해서 그 동안의 자신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로 집에서 수행했다.[10]
오가가 토죠 히데토라와 결판을 지으러 갈 때는 부하들을 이끌고 잔챙이들을 막아줬다. 이 때 살짝 홍조를 띄우고 땀도 조금 흘려주며 '''"여긴 내게 맡기고 가봐. 차..착각하지마! 네겐 빚이 있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 뿐이니까!"'''라며 츤츤거리지만.. 주인공의 반응은 "으잉?" 한마디 뿐(...)
어찌됐건 오가가 상처투성이가 되어 승리하고 네네가 "가서 오가 치료 해줘야죠?"라고 놀리면서 말하자 얼굴을 붉히며 '''"어차피.. 지금 가봤자, 방해 밖에 더 되겠어?"'''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토죠전에서 오가가 학교를 날려버린지라[11] 다른 학생들과 함께 세인트 이시야마로 전학 가게 됐다. 전학 온 후로는 오가와 같이 테이모 고교를 상대로 함께 싸우기도 하고 '''풍기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조금씩 사이가 진전되는 듯도 했으나 오가 타츠미가 강하고 똑똑한 육기성에게 벨을 맡길 거라며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또 문제를 일으킨다. 그런 오가를 말리려고 따라다니다가 결국 육기성과 싸움이 나게 되고 다행히 후지사키 아즈사에게 빌린 '''30cm자로''' 육기성의 타케미츠를 박살내는 놀라운 묘기를 보여주며 어찌어찌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넘어갔다[12]
하지만 교실로 와보니 시로야마가 레드 테일 멤버들을 세인트 이시야마 학생들에게서 지키려다가 두들겨 맞아 병원에 입원하고 이에 분노한 칸자키 하지메가 시비를 건 세인트 이시야마 학생들을 박살내러 교실로 쳐들어간 상태였다. 그렇다고 하지메가 가서 제대로 복수를 했냐면 그것도 아니고 미키 히사야에게 역관광만 당했다(...)
어쨌든 그 사건으로 인해 옥상에서 육기성과 본격적으로 패싸움을 하게 되고 이를 말리러 갔다가 도리어 휩쓸리고 만다. 그 후 육기성의 리더인 이즈마 카나메와 나나미 시즈카의 등장으로 어떻게 덮어지나 했으나 그 일 때문에 동방신희 4인방과 나츠메 신타로, 오가 타츠미, 후루이치 타카유키는 퇴학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 때도 정작 자신은 잘못이 없음에도 '''"모든 잘못은 학생들을 말리지 못한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며 혼자 모든 책임을 지려는 대인배의 풍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다른 싸움바보들은 '''"일단 육기성과 싸우고 싶은데.."''' 같은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참으로 지못미(...)
결국 이즈마 카나메의 제안으로 학교 축제에서 육기성 VS 이시야마의 배구 시합으로 결판을 내게 됐다.[13] 하지만 연습을 하려니 후루이치 타카유키와 벨을 제외하고는 다들 제멋대로인지라 처음에는 무진장 골치를 썩였다.[14]
다행히 마침 전학 온 힐데가르다의 지원으로 어찌어찌 팀이 꾸려지고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는 듯 했으나 토죠 히데토라와 오가 두 바보가 규칙을 이해 못하고 배구시합에서 '''슬램덩크(!)'''를 하고 '''오버헤드킥(!!)'''을 차대는 바람에 초반부터 고전. 그래도 그런 바보짓에도 화도 별로 안내고 뭐가 틀린 건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면 과연 성인군자다.
그 와중에 히메카와 타츠야의 아이디어[15] 로 반격을 하기도 했으나 이번엔 육기성 리더인 이즈마 카나메가 고무술을 응용한 초강력 서브를 날린다. 그걸 무리해서 받으려다가 '''공째로 날아가는 바람에''' 팔에 부상을 입고 결국 후루이치 타카유키와 교체.[16]
다친 채로 벤치에 앉아 힐다와 대화를 나누는 아오이. 그리고 "저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힐다의 질문에[17] 자신이 오가를 좋아한다는 것, 무엇보다 이 반에서 모두와 함께 있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코트로 돌아와 '''"반드시 이기자"'''라고 모두를 격려하고 그에 각성한 이시야마 고교는 최후의 힘을 다해 승리를 거머쥔다.
하지만 경기에서 이긴 기쁨도 잠시, 오가에게 원한을 품은 키리야와 테이모 고교생들이 시합장에 난입하고 격투 끝에 오가는 제불 블래스트로 키리야를 날려버린다.
퇴학이 취소되고 싸움건도 이즈마 카나메의 도움으로 간신히 무마시켰지만 배구시합 마지막에 오가가 보여준 악마의 힘, 그리고 힐다가 벨에게 '''도련님'''이라고 말하는 걸 듣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게 된다.
축제가 끝난 후 학교로 돌아온 오가에게 그 점에 대해 추궁하나[18] 마침 나타난 염왕과 그의 시녀악마들에게 넉아웃 당하고 나중에 깨어나서 악마와 대마왕에 관한 사실을 듣게 된다. 그런 황당한 이야기들을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걸 보면 과연 대인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 에피소드 다음 공원에서 '''트리플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는 오모리 네네와 후지사키 아즈사의 착각, 그리고 알랭들롱의 개입으로 생긴 일. 참가 멤버는 각각 야마무라 카즈야-후지사키 아즈사, 오가 타츠미-쿠니에다 아오이, 그리고 '''후루이치 타카유키♥알랭들롱''' 커플(...) 구성이 상당히 해괴했지만 어찌됐던 작중 거의 처음으로 꽤나 커플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런저런 사정을 들은 후 오가, 힐데가르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다 염왕 휘하 비히모스 주사단 8기둥인 헤카도스에게 붙잡히고 만다. 아오이를 구하려다가 힐데가르다는 중상을 입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담임인 사오토메 젠쥬로의 등장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19]
비히모스 전투원과의 싸움, 자신에게 약하다고 말하는 담임, 그리고 무엇보다 힐다를 지키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에 치를 떨며 '''"강해져서 모두 입 다물게 해주겠어!"'''라고 외치는 오가. 그런 오가의 뒤에는 잔잔히 미소지으며 좋아하는 남자의 등을 바라보는 아오이가 있었다.
이 후 아오이의 할아버지인 쿠니에다 잇토사이 밑에서 함께 수행을 하게 된다.[20] 오가와의 로맨틱한 수행을 기대하며 열심히 꾸미고 나왔건만 어쩌다가 테이모 사천왕이 여기에 붙는 바람에 꿈은 물 건너 가고 만다(...)
수행지인 산에 도착해서는 각자 주워온 돌을 쪼개는 수행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오가가 주워 온 돌은 '''산만한 바위.''' 도저히 쪼개는 게 불가능한 크기건만 바보주인공은 죽자 사자 달려들고 아오이는 이를 뜯어 말린다.
코믹스에서는 이 부분에서 오가가 '''사람 박아 넣기 펀치'''로 바위를 박살내고 개그로 넘어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만두라는 말 안 듣고 계속 삽질하는 오가에게 분노하여 최초로 '''싸닥션'''을 날렸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 안하고 계속 달라붙어 있자 일격에 기절시키고는 질질 끌고 간다. 이를 보고 테이모 사천왕은 '''"쿠니에다라면 저 바위 쪼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소곤대기도(...) 여담이지만 밤을 새운 결과 만신창이가 되긴 했어도 결국 깨부수긴 했다. 그리고 쓰러져 누워있는 오가를 소녀의 초롱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오이(...)
이 후 사오토메 젠쥬로가 도착하여 오가를 데려가고 아오이 자신은 친구인 이사유후의 도움으로 코마이누인 코마의 힘을 얻게 된다.[21] 악마와 대적할 힘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수행으로 검술 실력도 늘어난 듯.
코믹스에서는 이 후 오가 타츠미와 비히모스의 싸움이 끝나기 전까지 등장이 전혀 없어 '''"수행 뭐 하러 했냐?"'''(...)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알랭들롱의 딸인 안젤리카의 도움을 받아 결전지인 히메카와 타츠야의 아파트로 이동, 날뛰고 있던 주장 급 악마 한 명을 쓰러뜨렸다.
악마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얻고 학교로 돌아온 것 까진 좋았는데 학교에서는 벨과 오가 타츠미의 몸이 바뀌는 바람에 이미 난리가 난 상태였다. 거기다가 벨이 아오이의 힘을 느끼고 안기는 바람에 힐데가르다와의 라이벌리가 또다시 불타오르게 된다. 결국 힐다와 누가 벨을 데리고 가냐를 두고 싸움이 붙고 힐다는 키스로 벨을 꼬드기려 한다. 그리고 아오이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드는데..
아오이가 벨을 꼬드기기 위해 선택한 건 '''푸딩 푸딩 체조'''[22] 라는 아이들 댄스.[23] 푸딩푸딩 체조의 힘에 밀리던 힐다는 결국 벨을 꼬드기는 것을 포기하고 아오이에게 싸움을 걸고 두 여자는 서로의 자존심을 걸고 결투를 벌이게 된다.[24] 호각의 싸움을 벌이던 중 아오이가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겠다'''며 마력을 꺼내는데 벨이 거기에 반응해서 안기는 바람에 승리! 그리고 힐다와 오가, 후루이치 타카유키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피를 토했다(...)
염왕이 연적인(...) 후루이치 타카유키와 결판을 내기 위해 이시야마 고교가 있던 자리에 악마 학교를 세우고 이시야마 학생들은 뭣도 모르고 거기에 들어갔다가 비히모스 전투원들에 의해 핀치에 몰리게 된다. 그 때 코마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하여 다른 이시야마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비히모스 주작인 아지엘을 녹다운 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아지엘은 사라지며 아오이의 이름을 기억해 두겠다고 하고 이에 '''"이시야마 학생들을 얕보지 마"'''라고 대답한다. 이 후 레드 테일 멤버들에게 악마를 상대하는 건 위험하기에 일부러 너희와 거리를 두려 했다는 진심을 밝히며 이렇게까지 된 이상 함께 하자고 한다. 그리고 하나자와 유카는 '''"언니 그새 오가랑 무척 친해졌네요? ㅋㅋ"'''거리며 놀려먹는다(...)
사오토메 젠쥬로의 권유에 따라 악마의 힘을 완벽하게 다스리는 법을 익히기 위해 오가 타츠미,라미아 등과 함께 '''참수섬'''(...)이란 흉악한 이름이 붙은 섬으로 향한다.
이 와중 오가의 꿈속에서는 '''가짜 변호사'''로 등장하여 검사로 등장한 토죠 히데토라에게 '''여우'''라고 까였다. 사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단다(...) 이래저래 카오스.
참수 섬에 도착한 후에는 사오토메 젠쥬로가 소개시켜준 이카루가 스이텐을 찾고 있다. 이 와중에 만난 노부인이 '''"신혼부부끼리 가족여행 중인가 보네?"'''라며 묻자 얼굴이 붉어져서 '''모르는 사람 눈에는 커플로 보이는 걸까?'''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정작 좋아하는 사람은 "야 이름도 참수 섬이고 사는 사람도 얼마 없는데 추리소설 같지 않음? 방금 전에 그 할머니가 첫 번째 희생자가 될 듯 ㅋㅋ"거리고 있으니(...)
같은 시간에 할아버지인 쿠니에다 잇토사이가 젠쥬로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젠쥬로가 단 둘이 가게 해도 괜찮은 거냐고 묻자 잇토사이는 "아오이는 올곧게 자라서 그런 쪽은 서투니 괜찮다"고 대답한다.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이카루가 스이텐과 대면 하지만 스이텐은 "둘이 싸워서 이긴 사람 한 명에게만 기술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해 오가와 3번째로 싸우게 된다. 이 때 전력을 다하는 오가에게 오싹함을 느낌과 동시에 힐데가르다를 구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강해지려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낀다. 하지만 호각으로 잘 싸우다가 오가가 자신을 붙잡고 '''"이젠 절대로 안 놔줄 거야!"'''라고 외치자 또 혼자 '''착각'''하여 홍당무가 되어 날아가 버린다(...) 다행히 둘 다 자격이 있다고 스이텐이 판단해 함께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후 식사 중 스이텐과의 대화에서 집안내력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데 집에 없는 부모 중 아버지는 혼자 수련을 떠났고 어머니인 쿠니에다 시노부는 집 나간 아버지 찾으러 또 따라 나섰단다. 이게 무슨 콩가루 집안인지(...) 그런 대화가 오가면서 분위기가 침중해.. 질 리가 있나. 물 대신 술을 가지고 온 스이텐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은 오가를 제외한 둘이 취해버리고 식사 판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되고 만다(...)
어찌어찌 스이텐에게 기술을 배우고 돌아왔는데 이 전에 열심히 팀 짜 놓은 것도 소용없이 오가 타츠미가 단신으로 비히모스로 쳐들어간다. 다행히 제대로 배우긴 했는지 수십 명을 혼자 박살내며 힐데가르다에게 가던 도중 아지엘을 위시한 5명의 전투원과 맞붙게 된다. 하필 상대가 죄다 여자인지라 제대로 공격도 못 하고 당하려는 찰나 전통 복장을 입은 아오이가 화려하게 등장,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 한다.[25] 그리고 스이텐에게 배운 기술을 사용해 1명의 주작 급+4명의 주장 급을 밀어붙인다! 오오 아오이 오오!! 하지만 그 순간, 뒤에서 등장한 주작 급 두 명에게 뒤치기를 당하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만다. 다행히 방금 전까지 싸우던 아지엘이 '''"이러면 재미가 없잖아?"'''라며 아오이 쪽으로 합류, 위기를 넘긴다. 이 후 오가가 비히모스 총사령관인 제버우크를 쓰러뜨리며 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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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 할 것 없이 '''사랑하는 남자''' . 시간 있으면 역사책 읽고 목검이나 휘둘렀지 연애라고는 전혀 모르고 자라온지라 좋아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서 안절부절못하는 관계다. 하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가까워져 보려고 이래저래 노력은 하는데 문제는 오가가 '''고자+둔감'''.[27] 때문에 오가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혼자 자지러지며 착각하고 좋아 못 사는 게 언제나의 패턴이다. 반면 오가 쪽에서는 그냥 '''강한여자''' 이상으로는 안 보는 듯(...) 그래도 오가가 가장 신뢰하는 동료이기는 하다. 힐데가르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벨을 맡기는 사람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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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미묘한 관계. 일단 아오이는 힐다가 오가와 부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인간이다.[28] 또한, 힐다에게는 목숨을 빚진 적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워낙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이래저래 다투는 중. 힐다 쪽에서는 호승심도 있고 벨이 아오이에게 붙은 일 때문에 상당히 거슬려 하는 듯하다. 하지만 서로가 진지하게 싫어하는 것까진 아니고 만나면 그냥 티격태격 하는 정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힐다에 비해 몸매나 전투력은 다소 밀리지만 그 외 성격이나 가사능력 등은 아오이가 우위다. [29] 무엇보다 이쪽은 연애플래그를 '''확실히''' 박아놨기 때문에 히로인 쟁탈전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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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타니무라 치아키, 하나자와 유카, '''아스카 료코''', 쿠니에다 아오이, '''우메미야 카오루''', 오모리 네네.
아오이 산하의 여성만으로 이뤄진 불량배 집단으로 이시야마고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속해있다. 인원들 대부분이 아오이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지라 아오이가 이미 탈퇴했음에도 아무 거리낌 없이 리더로서 대우하고 있다. 심지어 '''현 총장'''인 네네까지도.
이런 걸 보면 아오이의 인품과 리더십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이토록 존경받는 리더이기에 멤버들이 아오이를 레드 테일로 돌아오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이래저래 일이 꼬이면서 실패하기도 했다.[30]
여담이지만 레드 테일의 초대 총장은 오가 타츠미의 '''누나인 오가 미사키'''.
'''신게츠류(心月流)'''발도술의 전승자로 목도, 나기나타를 사용한다. 목도로 '''콘크리트 벽'''을 썰어버리고, 유리창을 깨지 않고 '''베어버리거나''', 30cm 플라스틱 자로 육기성 중 한명을 제압하는 등 막강한 전투력의 소유자. 동방신희 중에서는 토죠 히데토라 다음 가는 명실상부한 2인자였다.
본격적으로 악마들이 등장하면서 약간 쳐지는 분위기였지만 할아버지 밑에서의 수행, 그리고 코마이누인 코마의 힘을 얻으면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단순 검술로도 힐데가르다와 호각을 이뤘으며 코마의 힘을 개방한 상태에서는 주작 급인 아지엘을 발라버렸다.
한 점에 힘을 모아 바위마저 쪼갤 정도의 파괴력을 낸다. 오가 타츠미는 저 바위 쪼개기를 사람 박아 넣기 펀치로 간단히 해결(...)
오가와의 2차전에서 사용. 오가는 어떻게든 피했지만 공격에 놀란 벨의 전기 방출로 인해 쓰러졌다(...)
토죠 히데토라전에서 양민학살용으로 사용. 일격에 몰려있던 깡패들을 날려버리며 대로를 만들었다.
오가와의 1차전에서 사용. 빠른 연타 공격이긴 하나 오가는 다 피해 버렸다. 이 후 아지엘과의 싸움에서 이 기술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악마의 힘을 사용한 백화난앵. 원본도 대단한 파괴력을 보여줬지만 이젠 그냥 폭탄 터지는 수준의 위력이다(...)
뒤쪽의 코마이누가 코마. 코마의 힘을 빌려 싸운다. 전투모드의 코마는 상당히 멋지지만 평상시 모습은 자그마한 '''변태원숭이.''' 대충 벨과 덩치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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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타 미즈키가 그린 점프 히로인 일러스트에선 힐데가르다를 제치고 대표로 나갔다![32] 이를 보고 사람들은 아오이가 '''진히로인'''이 아니냐고 하기도.
OAD에서는 오가와의 첫 만남이 조금 다르다. 산책 도중 벨이 사고를 쳐서 근처의 가로수를 베는 바람에 아오이를 덮칠 뻔했는데 오가가 간신히 막아내며 만나게 된다. 그리고 똑같이 아기를 돌보는 입장이다 보니 애 키우기 힘들겠다며 격려를 받았다.
오가는 아직까지 애 돌보는 아오이와 여왕 아오이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아오이는 혹시라도 이 사실을 들켰다간 미움 받게 될까봐 변장 했을 때의 이름을 '''아오이 쿠니에'''라고 둘러대고 있다. 그러다가 자신의 할아버지 때문에 들킬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오가가 워낙 바보라서(..) 둘이 사촌지간이라고 오해하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넘어갔다.
히로인 쟁탈전의 첫 승리의 영광은 힐데가르다에게 돌아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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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기투표에서15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패배했다. 아무래도 첫 출연이 힐데가르다에 비해 약간 늦었다는 점과 투표 당시의 연재분에서는 영 활약이 없었기 때문인 듯하다.
3기 엔딩곡인 '''ナナイロ☆ナミダ/일곱 빛깔☆눈물'''에서는 혼자서 엔딩을 대부분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못미 힐다. 근데 어째 분위기가 개그만화라기보다는 순정만화분위기가 나는 게(..) 그래도 평가는 좋은 편이라고 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엔딩 곡의 작화가 26화를 기준으로 살짝 바뀌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함지박 만하게 입을 벌리고 있던 아오이의 입이 살짝 작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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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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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5기 엔딩곡인 '''少女トラベラー/소녀 여행자'''에서는 한 술 더 떠 아오이와 레드 테일만 나오고 힐데가르다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포인트는 중간에 웨딩드레스를 보면서 얼굴이 붉어져있는 아오이. 그런데 연출은 어째 하나자와 유카가 중심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그리고 우메미야 카오루는 애니메이션 통틀어 여기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
아오이가 데레데레상태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는 효과(..) 오가 타츠미가 매우 '''멋있어 지고''' 화면이 '''핑크빛으로 물든다.''' 아래는 그 예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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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邦枝 葵 / Aoi Kunieda'''
만화 벨제바브의 '''히로인'''. 애니메이션 성우는 토요사키 아키/윤미나.
1. 프로필
힘 ⭐⭐⭐
지능 ⭐⭐⭐⭐
싸움기술 ⭐⭐⭐⭐⭐
스피드 ⭐⭐⭐⭐⭐
갭모에 ⭐⭐⭐⭐⭐⭐⭐[1]
체력 ⭐⭐⭐
근성 ⭐⭐
2. 캐릭터 소개
관동 최강의 여자 불량배 집단 레드 테일의 3대 총장으로 통칭 '''여왕'''. 토죠 히데토라, 칸자키 하지메, 히메카와 타츠야와 함께 '''동방신희'''라 불리는 이시야마 고교의 불량아 대장 4인방중 1명이며 홍일점이다. 집은 신사를 하고 있으며 가족으로 동생인 쿠니에다 코타, 할아버지인 쿠니에다 잇토사이와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인 쿠니에다 시노부가 있다. 가족들 중 부모님은 집에 없는 부모.
바보들이 득실거리는 벨제바브에서는 몇 안 되는 '''정상인'''이기에 무척 고생이 많다. 좋아하는 남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바보'''지만(...) 딴지도 심하게 걸지 않는 대인배. 이시야마의 불량배들이 단체로 세인트 이시야마 고교의 한개 반으로 전학가게 된 뒤로는 반장역할까지 맡고 있기에 그녀의 고생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착각이 무척 심한 착각물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단 주인공과의 첫 만남부터가 착각으로 시작되었고 여러 오해가 겹쳐 오가와 대판 싸우기도 했다. 또한, 벨이 오가의 아기가 아니라는 것과 힐데가르다가 악마라는 말만 듣고 힐다를 자기가 낳은 아이를 키우기 싫어서 오가에게 억지로 떠넘긴 악녀라고 착각한 적도 있었다. 이런 증세는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진다.
애니메이션으로 가면 착각이 더 심해져서 오가가 별 생각 없이 하는 말을 모두 로맨틱하게 들어버린다. 친구하자는 말에 '''일단은 친구부터라는 거야?'''라고 망상하고 도전장을 '''러브레터'''로 착각하는가 하면 잡혀달라고 하니까 '''사랑의 함정?!'''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대체 어떻게 착각하면 저렇게 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
2.1. 인기
미인이라 인기가 많다.[2] 고백도 몇 번이나 받았으며 작 중 아오이 예쁘다는 말이 '''수시로''' 나온다. [3] 이시야마 학생들을 깡패라고 무서워하던 세인트 이시야마 학생들도 그녀를 보고는 귀엽다고 수군거릴 정도. 육기성 중 한명은 아오이를 처음보자 마자 '''"모에.."'''라는 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불량아 대장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량하고 다정한 성격이며 예의바르고 책임감도 강한 모범생이다. 실제로 아오이에게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도 그녀가 여학생들을 불량배들에게서 지키고 있기 때문이며 아오이의 양팔인 오모리 네네와 타니무라 치아키가 레드 테일에 들어오게 된 이유도 그녀의 이런 인덕 때문이었다. 테이모 학생들의 평가도 '''"요즘에 보기 드문 조심스럽고 청초한 여자"'''
이런 면에 덧붙여 가사능력까지 출중하기에 깡패고교 이시야마의 현모양처라고 불린다.
2.2. 츤데레?
코믹스에서는 일단은 츤데레캐릭터. 작중에서도 언급된 사실로 '''아오이는 츤데레'''라고 나온다. 하지만 츤이 무척 약해서 츤과 데레의 비율이 1:9라는 말이 나올 정도. 실제로 작중 통틀어서 츤데레적인 면모가 나온 적이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여기에는 비교적 차분하고 온화한 캐릭터의 성격 자체도 이유가 있겠지만 오가 타츠미가 아오이에게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1g'''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츤도 상대의 반응이 있어야 가능한 건데 상대방이 아무런 생각이 없으니 이뤄지지가 않는 것. 사실 코믹스에서의 모습은 츤데레라기보다는 '''사랑에 빠진 소녀'''에 가깝다. 오모리 네네가 직접 그런 언급을 하기도 했고.
2.3. 메가데레!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표현만 안 한다 뿐이지 '''메가데레'''가 되어버렸다!
오가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상상을 하고 토죠 히데토라와 싸우려는 오가가 걱정돼 바닷가까지 따라가는가 하면 벨 때문에 억지로 싸움에 끼어든 오가를 보고 자신을 구하러 왔다며 흥분하기도 한다.
사실 츤데레적인 모습이 아예 안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4] 오가 타츠미가 '''무심한 듯 쿨하게''' 씹어버리기 때문에 전혀 츤데레로 보이지 않는다.3. 작중 행적
3.1.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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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코믹스 2권 10화로 모자와 안경을 쓰고 변장한 모습으로 나왔다.[5] 이 때 주인공인 오가 타츠미는 벨을 공원데뷔 시키기 위해 공원에 왔으나 그 흉악한 인상으로 아줌마들을 죄다 내쫓고 만다(...) 그리고 남아있던 아오이의 두 손을 잡고 '''"저랑 함께 해주세요."''' 라는 '''고백 비슷한 말'''을 한다.
이 후 아줌마들의 신고로 경찰이 오는데 경찰은 오가와 아오이를 둘 다 쓰레기 취급하고 이에 분노한 아오이가 싸닥션을 날리려는 찰나 오가가 먼저 고자킥을 날린다. 그리고 이를 '''"내가 때리려 한 걸 말려 준건가?"'''라고 '''착각'''하며 '''호감'''을 가지게 된다.[6] 하지만 이 때는 이름을 듣지 못하고 그대로 헤어졌다.
3.2. VS 오가 타츠미 1차전
이 후 학교를 뒤흔드는 오가를 징벌하기 위해 레드 테일 총장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오가가 공원에서 만났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경악, 혹시라도 정체를 눈치챌까봐 전전긍긍하지만 다행히 오가가 '''바보'''인지라 알아보지 못했다. 오가가 벨을 데리고 학교를 온 모습을 보고 '''"학교까지 데려와 애를 돌보는 남자가 나쁜 놈이라고?"'''라는 의문을 가진 채로 공격하지만..
오가는 오히려 그녀의 강함에 반해 아오이를 제압하고 '''"이 아이의 엄마가 되어 주세요!"'''라며 두 번째 '''고백 비슷한 말'''을 한다. [7] 어릴 때부터 역사책 읽고 목검 휘두르며 살아와서 연애에는 전혀 내성이 없던 지라 얼굴이 붉어져 도망쳐 버리지만 이미 연애플래그는 박히고 말았으니..
이 후 오모리 네네가 오가 타츠미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홍조 가득한 표정으로 얼버무리며 대답, 확인사살을 하였다(...)
3.3. VS 힐데가르다 1차전
오가에게서 아오이의 강함을 들은 힐다는 아오이를 시험하기 위해 그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아오이는 오가와 힐다가 '''부부'''라는 잘못된 정보를 듣고 분노하고 있었지만 괜스레 뒤가 켕기는지라 힐다를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단순히 아오이의 실력을 확인하려 했던 힐다와 대판 싸우게 되고 라이벌플래그를 박게 된다. 하지만 결투가 끝나기도 전에 하나자와 유카가 오모리 네네와 타니무라 치아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걸 알려오면서 얼렁뚱땅 마무리. 이 때 힐데가르다의 아오이에 대한 평가는 괴수인 오가 타츠미보다 약간 쳐지는 정도라고.
3.4. VS 오가 타츠미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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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짓는 거야!"'''
오모리 네네와 타니무라 치아키는 아오이에게서 '''여왕'''자리를 뺏으려는 미와에 의해 당한 것이었지만 사정을 알 리 없는 아오이는 오가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결투를 신청한다.[8] 그리고 바보주인공은 '''네 공격을 다 피하면 벨을 맡아준다는 거지?'''라고 착각하여(...) 둘은 옥상에서 결투를 시작한다. 어찌어찌 오가는 쓰러뜨렸지만 그 순간 미와가 등장해 전모를 밝히고 '''"지칠 데로 지친 네가 싸울 수나 있을까?"'''라고 말하며 아오이를 공격하려 하는데..
그 순간 오가가 벌떡 일어나 미와의 얼굴을 말 그대로 콘크리트 바닥에 쑤셔 박아버린다. 사실 아오이의 공격은 다 피했는데 놀란 벨의 전기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던 것(...) 오해가 풀린 아오이는 오가에게 사과한 후 패배를 인정하고 자진해서 레드 테일을 탈퇴한다.[9] 다만 4대 총장을 맡게 된 네네가 탈퇴를 인정하고 있지 않기에 이는 계속 보류중. 그리고 이 때를 기점으로 특공복은 벗어버리고 교복을 입고 다니게 된다.
3.5. 토죠 히데토라 전
레드 테일을 탈퇴한 후에는 마침 여름방학도 시작됐고 해서 그 동안의 자신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로 집에서 수행했다.[10]
오가가 토죠 히데토라와 결판을 지으러 갈 때는 부하들을 이끌고 잔챙이들을 막아줬다. 이 때 살짝 홍조를 띄우고 땀도 조금 흘려주며 '''"여긴 내게 맡기고 가봐. 차..착각하지마! 네겐 빚이 있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 뿐이니까!"'''라며 츤츤거리지만.. 주인공의 반응은 "으잉?" 한마디 뿐(...)
어찌됐건 오가가 상처투성이가 되어 승리하고 네네가 "가서 오가 치료 해줘야죠?"라고 놀리면서 말하자 얼굴을 붉히며 '''"어차피.. 지금 가봤자, 방해 밖에 더 되겠어?"'''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3.6. 세인트 이시야마 고교
토죠전에서 오가가 학교를 날려버린지라[11] 다른 학생들과 함께 세인트 이시야마로 전학 가게 됐다. 전학 온 후로는 오가와 같이 테이모 고교를 상대로 함께 싸우기도 하고 '''풍기위원'''을 맡기도 하는 등 조금씩 사이가 진전되는 듯도 했으나 오가 타츠미가 강하고 똑똑한 육기성에게 벨을 맡길 거라며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또 문제를 일으킨다. 그런 오가를 말리려고 따라다니다가 결국 육기성과 싸움이 나게 되고 다행히 후지사키 아즈사에게 빌린 '''30cm자로''' 육기성의 타케미츠를 박살내는 놀라운 묘기를 보여주며 어찌어찌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넘어갔다[12]
하지만 교실로 와보니 시로야마가 레드 테일 멤버들을 세인트 이시야마 학생들에게서 지키려다가 두들겨 맞아 병원에 입원하고 이에 분노한 칸자키 하지메가 시비를 건 세인트 이시야마 학생들을 박살내러 교실로 쳐들어간 상태였다. 그렇다고 하지메가 가서 제대로 복수를 했냐면 그것도 아니고 미키 히사야에게 역관광만 당했다(...)
어쨌든 그 사건으로 인해 옥상에서 육기성과 본격적으로 패싸움을 하게 되고 이를 말리러 갔다가 도리어 휩쓸리고 만다. 그 후 육기성의 리더인 이즈마 카나메와 나나미 시즈카의 등장으로 어떻게 덮어지나 했으나 그 일 때문에 동방신희 4인방과 나츠메 신타로, 오가 타츠미, 후루이치 타카유키는 퇴학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 때도 정작 자신은 잘못이 없음에도 '''"모든 잘못은 학생들을 말리지 못한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며 혼자 모든 책임을 지려는 대인배의 풍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다른 싸움바보들은 '''"일단 육기성과 싸우고 싶은데.."''' 같은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참으로 지못미(...)
결국 이즈마 카나메의 제안으로 학교 축제에서 육기성 VS 이시야마의 배구 시합으로 결판을 내게 됐다.[13] 하지만 연습을 하려니 후루이치 타카유키와 벨을 제외하고는 다들 제멋대로인지라 처음에는 무진장 골치를 썩였다.[14]
다행히 마침 전학 온 힐데가르다의 지원으로 어찌어찌 팀이 꾸려지고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는 듯 했으나 토죠 히데토라와 오가 두 바보가 규칙을 이해 못하고 배구시합에서 '''슬램덩크(!)'''를 하고 '''오버헤드킥(!!)'''을 차대는 바람에 초반부터 고전. 그래도 그런 바보짓에도 화도 별로 안내고 뭐가 틀린 건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면 과연 성인군자다.
그 와중에 히메카와 타츠야의 아이디어[15] 로 반격을 하기도 했으나 이번엔 육기성 리더인 이즈마 카나메가 고무술을 응용한 초강력 서브를 날린다. 그걸 무리해서 받으려다가 '''공째로 날아가는 바람에''' 팔에 부상을 입고 결국 후루이치 타카유키와 교체.[16]
다친 채로 벤치에 앉아 힐다와 대화를 나누는 아오이. 그리고 "저 남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힐다의 질문에[17] 자신이 오가를 좋아한다는 것, 무엇보다 이 반에서 모두와 함께 있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코트로 돌아와 '''"반드시 이기자"'''라고 모두를 격려하고 그에 각성한 이시야마 고교는 최후의 힘을 다해 승리를 거머쥔다.
하지만 경기에서 이긴 기쁨도 잠시, 오가에게 원한을 품은 키리야와 테이모 고교생들이 시합장에 난입하고 격투 끝에 오가는 제불 블래스트로 키리야를 날려버린다.
퇴학이 취소되고 싸움건도 이즈마 카나메의 도움으로 간신히 무마시켰지만 배구시합 마지막에 오가가 보여준 악마의 힘, 그리고 힐다가 벨에게 '''도련님'''이라고 말하는 걸 듣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게 된다.
축제가 끝난 후 학교로 돌아온 오가에게 그 점에 대해 추궁하나[18] 마침 나타난 염왕과 그의 시녀악마들에게 넉아웃 당하고 나중에 깨어나서 악마와 대마왕에 관한 사실을 듣게 된다. 그런 황당한 이야기들을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걸 보면 과연 대인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 에피소드 다음 공원에서 '''트리플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는 오모리 네네와 후지사키 아즈사의 착각, 그리고 알랭들롱의 개입으로 생긴 일. 참가 멤버는 각각 야마무라 카즈야-후지사키 아즈사, 오가 타츠미-쿠니에다 아오이, 그리고 '''후루이치 타카유키♥알랭들롱''' 커플(...) 구성이 상당히 해괴했지만 어찌됐던 작중 거의 처음으로 꽤나 커플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3.7. 비히모스 전
이런저런 사정을 들은 후 오가, 힐데가르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다 염왕 휘하 비히모스 주사단 8기둥인 헤카도스에게 붙잡히고 만다. 아오이를 구하려다가 힐데가르다는 중상을 입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담임인 사오토메 젠쥬로의 등장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했다.[19]
비히모스 전투원과의 싸움, 자신에게 약하다고 말하는 담임, 그리고 무엇보다 힐다를 지키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에 치를 떨며 '''"강해져서 모두 입 다물게 해주겠어!"'''라고 외치는 오가. 그런 오가의 뒤에는 잔잔히 미소지으며 좋아하는 남자의 등을 바라보는 아오이가 있었다.
3.8. 산중 수행
이 후 아오이의 할아버지인 쿠니에다 잇토사이 밑에서 함께 수행을 하게 된다.[20] 오가와의 로맨틱한 수행을 기대하며 열심히 꾸미고 나왔건만 어쩌다가 테이모 사천왕이 여기에 붙는 바람에 꿈은 물 건너 가고 만다(...)
수행지인 산에 도착해서는 각자 주워온 돌을 쪼개는 수행을 하게 되는데 문제는 오가가 주워 온 돌은 '''산만한 바위.''' 도저히 쪼개는 게 불가능한 크기건만 바보주인공은 죽자 사자 달려들고 아오이는 이를 뜯어 말린다.
코믹스에서는 이 부분에서 오가가 '''사람 박아 넣기 펀치'''로 바위를 박살내고 개그로 넘어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만두라는 말 안 듣고 계속 삽질하는 오가에게 분노하여 최초로 '''싸닥션'''을 날렸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 안하고 계속 달라붙어 있자 일격에 기절시키고는 질질 끌고 간다. 이를 보고 테이모 사천왕은 '''"쿠니에다라면 저 바위 쪼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소곤대기도(...) 여담이지만 밤을 새운 결과 만신창이가 되긴 했어도 결국 깨부수긴 했다. 그리고 쓰러져 누워있는 오가를 소녀의 초롱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오이(...)
이 후 사오토메 젠쥬로가 도착하여 오가를 데려가고 아오이 자신은 친구인 이사유후의 도움으로 코마이누인 코마의 힘을 얻게 된다.[21] 악마와 대적할 힘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수행으로 검술 실력도 늘어난 듯.
코믹스에서는 이 후 오가 타츠미와 비히모스의 싸움이 끝나기 전까지 등장이 전혀 없어 '''"수행 뭐 하러 했냐?"'''(...)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알랭들롱의 딸인 안젤리카의 도움을 받아 결전지인 히메카와 타츠야의 아파트로 이동, 날뛰고 있던 주장 급 악마 한 명을 쓰러뜨렸다.
3.9. VS 힐데가르다 2차전
악마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얻고 학교로 돌아온 것 까진 좋았는데 학교에서는 벨과 오가 타츠미의 몸이 바뀌는 바람에 이미 난리가 난 상태였다. 거기다가 벨이 아오이의 힘을 느끼고 안기는 바람에 힐데가르다와의 라이벌리가 또다시 불타오르게 된다. 결국 힐다와 누가 벨을 데리고 가냐를 두고 싸움이 붙고 힐다는 키스로 벨을 꼬드기려 한다. 그리고 아오이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드는데..
아오이가 벨을 꼬드기기 위해 선택한 건 '''푸딩 푸딩 체조'''[22] 라는 아이들 댄스.[23] 푸딩푸딩 체조의 힘에 밀리던 힐다는 결국 벨을 꼬드기는 것을 포기하고 아오이에게 싸움을 걸고 두 여자는 서로의 자존심을 걸고 결투를 벌이게 된다.[24] 호각의 싸움을 벌이던 중 아오이가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겠다'''며 마력을 꺼내는데 벨이 거기에 반응해서 안기는 바람에 승리! 그리고 힐다와 오가, 후루이치 타카유키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피를 토했다(...)
3.10. 악마 학교
염왕이 연적인(...) 후루이치 타카유키와 결판을 내기 위해 이시야마 고교가 있던 자리에 악마 학교를 세우고 이시야마 학생들은 뭣도 모르고 거기에 들어갔다가 비히모스 전투원들에 의해 핀치에 몰리게 된다. 그 때 코마와 함께 화려하게 등장하여 다른 이시야마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비히모스 주작인 아지엘을 녹다운 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아지엘은 사라지며 아오이의 이름을 기억해 두겠다고 하고 이에 '''"이시야마 학생들을 얕보지 마"'''라고 대답한다. 이 후 레드 테일 멤버들에게 악마를 상대하는 건 위험하기에 일부러 너희와 거리를 두려 했다는 진심을 밝히며 이렇게까지 된 이상 함께 하자고 한다. 그리고 하나자와 유카는 '''"언니 그새 오가랑 무척 친해졌네요? ㅋㅋ"'''거리며 놀려먹는다(...)
3.11. 참수 섬
사오토메 젠쥬로의 권유에 따라 악마의 힘을 완벽하게 다스리는 법을 익히기 위해 오가 타츠미,라미아 등과 함께 '''참수섬'''(...)이란 흉악한 이름이 붙은 섬으로 향한다.
이 와중 오가의 꿈속에서는 '''가짜 변호사'''로 등장하여 검사로 등장한 토죠 히데토라에게 '''여우'''라고 까였다. 사실 그녀의 진짜 정체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단다(...) 이래저래 카오스.
참수 섬에 도착한 후에는 사오토메 젠쥬로가 소개시켜준 이카루가 스이텐을 찾고 있다. 이 와중에 만난 노부인이 '''"신혼부부끼리 가족여행 중인가 보네?"'''라며 묻자 얼굴이 붉어져서 '''모르는 사람 눈에는 커플로 보이는 걸까?'''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정작 좋아하는 사람은 "야 이름도 참수 섬이고 사는 사람도 얼마 없는데 추리소설 같지 않음? 방금 전에 그 할머니가 첫 번째 희생자가 될 듯 ㅋㅋ"거리고 있으니(...)
같은 시간에 할아버지인 쿠니에다 잇토사이가 젠쥬로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젠쥬로가 단 둘이 가게 해도 괜찮은 거냐고 묻자 잇토사이는 "아오이는 올곧게 자라서 그런 쪽은 서투니 괜찮다"고 대답한다.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이카루가 스이텐과 대면 하지만 스이텐은 "둘이 싸워서 이긴 사람 한 명에게만 기술을 가르쳐주겠다."고 말해 오가와 3번째로 싸우게 된다. 이 때 전력을 다하는 오가에게 오싹함을 느낌과 동시에 힐데가르다를 구하기 위해 물불 안 가리고 강해지려는 모습을 보며 질투를 느낀다. 하지만 호각으로 잘 싸우다가 오가가 자신을 붙잡고 '''"이젠 절대로 안 놔줄 거야!"'''라고 외치자 또 혼자 '''착각'''하여 홍당무가 되어 날아가 버린다(...) 다행히 둘 다 자격이 있다고 스이텐이 판단해 함께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후 식사 중 스이텐과의 대화에서 집안내력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데 집에 없는 부모 중 아버지는 혼자 수련을 떠났고 어머니인 쿠니에다 시노부는 집 나간 아버지 찾으러 또 따라 나섰단다. 이게 무슨 콩가루 집안인지(...) 그런 대화가 오가면서 분위기가 침중해.. 질 리가 있나. 물 대신 술을 가지고 온 스이텐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은 오가를 제외한 둘이 취해버리고 식사 판은 말 그대로 난장판이 되고 만다(...)
3.12. VS 비히모스
어찌어찌 스이텐에게 기술을 배우고 돌아왔는데 이 전에 열심히 팀 짜 놓은 것도 소용없이 오가 타츠미가 단신으로 비히모스로 쳐들어간다. 다행히 제대로 배우긴 했는지 수십 명을 혼자 박살내며 힐데가르다에게 가던 도중 아지엘을 위시한 5명의 전투원과 맞붙게 된다. 하필 상대가 죄다 여자인지라 제대로 공격도 못 하고 당하려는 찰나 전통 복장을 입은 아오이가 화려하게 등장,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를 시전 한다.[25] 그리고 스이텐에게 배운 기술을 사용해 1명의 주작 급+4명의 주장 급을 밀어붙인다! 오오 아오이 오오!! 하지만 그 순간, 뒤에서 등장한 주작 급 두 명에게 뒤치기를 당하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만다. 다행히 방금 전까지 싸우던 아지엘이 '''"이러면 재미가 없잖아?"'''라며 아오이 쪽으로 합류, 위기를 넘긴다. 이 후 오가가 비히모스 총사령관인 제버우크를 쓰러뜨리며 상황 종료.
4. 인물 관계
4.1. 오가 타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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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두말 할 것 없이 '''사랑하는 남자''' . 시간 있으면 역사책 읽고 목검이나 휘둘렀지 연애라고는 전혀 모르고 자라온지라 좋아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서 안절부절못하는 관계다. 하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가까워져 보려고 이래저래 노력은 하는데 문제는 오가가 '''고자+둔감'''.[27] 때문에 오가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혼자 자지러지며 착각하고 좋아 못 사는 게 언제나의 패턴이다. 반면 오가 쪽에서는 그냥 '''강한여자''' 이상으로는 안 보는 듯(...) 그래도 오가가 가장 신뢰하는 동료이기는 하다. 힐데가르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벨을 맡기는 사람이기도 하고.
4.2. 힐데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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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미묘한 관계. 일단 아오이는 힐다가 오가와 부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유일한 인간이다.[28] 또한, 힐다에게는 목숨을 빚진 적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워낙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이래저래 다투는 중. 힐다 쪽에서는 호승심도 있고 벨이 아오이에게 붙은 일 때문에 상당히 거슬려 하는 듯하다. 하지만 서로가 진지하게 싫어하는 것까진 아니고 만나면 그냥 티격태격 하는 정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힐다에 비해 몸매나 전투력은 다소 밀리지만 그 외 성격이나 가사능력 등은 아오이가 우위다. [29] 무엇보다 이쪽은 연애플래그를 '''확실히''' 박아놨기 때문에 히로인 쟁탈전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4.3. 레드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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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타니무라 치아키, 하나자와 유카, '''아스카 료코''', 쿠니에다 아오이, '''우메미야 카오루''', 오모리 네네.
아오이 산하의 여성만으로 이뤄진 불량배 집단으로 이시야마고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속해있다. 인원들 대부분이 아오이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지라 아오이가 이미 탈퇴했음에도 아무 거리낌 없이 리더로서 대우하고 있다. 심지어 '''현 총장'''인 네네까지도.
이런 걸 보면 아오이의 인품과 리더십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 이토록 존경받는 리더이기에 멤버들이 아오이를 레드 테일로 돌아오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이래저래 일이 꼬이면서 실패하기도 했다.[30]
여담이지만 레드 테일의 초대 총장은 오가 타츠미의 '''누나인 오가 미사키'''.
5. 전투력
'''신게츠류(心月流)'''발도술의 전승자로 목도, 나기나타를 사용한다. 목도로 '''콘크리트 벽'''을 썰어버리고, 유리창을 깨지 않고 '''베어버리거나''', 30cm 플라스틱 자로 육기성 중 한명을 제압하는 등 막강한 전투력의 소유자. 동방신희 중에서는 토죠 히데토라 다음 가는 명실상부한 2인자였다.
본격적으로 악마들이 등장하면서 약간 쳐지는 분위기였지만 할아버지 밑에서의 수행, 그리고 코마이누인 코마의 힘을 얻으면서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단순 검술로도 힐데가르다와 호각을 이뤘으며 코마의 힘을 개방한 상태에서는 주작 급인 아지엘을 발라버렸다.
5.1. 사용 기술
- 나데시코(なでしこ)[31]
한 점에 힘을 모아 바위마저 쪼갤 정도의 파괴력을 낸다. 오가 타츠미는 저 바위 쪼개기를 사람 박아 넣기 펀치로 간단히 해결(...)
- 신게츠류(心月流) 발도술 1식 파암 국일문자 (破岩 菊一文字)
오가와의 2차전에서 사용. 오가는 어떻게든 피했지만 공격에 놀란 벨의 전기 방출로 인해 쓰러졌다(...)
- 신게츠류(心月流) 발도술 1식 개량판 파산 국일문자 추섬 (破山 菊一文字 追閃)
토죠 히데토라전에서 양민학살용으로 사용. 일격에 몰려있던 깡패들을 날려버리며 대로를 만들었다.
- 신게츠류(心月流) 발도술 2식 백화난앵(百華亂櫻)
오가와의 1차전에서 사용. 빠른 연타 공격이긴 하나 오가는 다 피해 버렸다. 이 후 아지엘과의 싸움에서 이 기술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 신게츠류(心月流) 발도술 2식 마장 백화난앵(魔裝 百華亂櫻)
악마의 힘을 사용한 백화난앵. 원본도 대단한 파괴력을 보여줬지만 이젠 그냥 폭탄 터지는 수준의 위력이다(...)
- 코마 소환
뒤쪽의 코마이누가 코마. 코마의 힘을 빌려 싸운다. 전투모드의 코마는 상당히 멋지지만 평상시 모습은 자그마한 '''변태원숭이.''' 대충 벨과 덩치가 비슷하다.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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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타 미즈키가 그린 점프 히로인 일러스트에선 힐데가르다를 제치고 대표로 나갔다![32] 이를 보고 사람들은 아오이가 '''진히로인'''이 아니냐고 하기도.
OAD에서는 오가와의 첫 만남이 조금 다르다. 산책 도중 벨이 사고를 쳐서 근처의 가로수를 베는 바람에 아오이를 덮칠 뻔했는데 오가가 간신히 막아내며 만나게 된다. 그리고 똑같이 아기를 돌보는 입장이다 보니 애 키우기 힘들겠다며 격려를 받았다.
오가는 아직까지 애 돌보는 아오이와 여왕 아오이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아오이는 혹시라도 이 사실을 들켰다간 미움 받게 될까봐 변장 했을 때의 이름을 '''아오이 쿠니에'''라고 둘러대고 있다. 그러다가 자신의 할아버지 때문에 들킬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오가가 워낙 바보라서(..) 둘이 사촌지간이라고 오해하는 바람에 아슬아슬하게 넘어갔다.
히로인 쟁탈전의 첫 승리의 영광은 힐데가르다에게 돌아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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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기투표에서15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패배했다. 아무래도 첫 출연이 힐데가르다에 비해 약간 늦었다는 점과 투표 당시의 연재분에서는 영 활약이 없었기 때문인 듯하다.
3기 엔딩곡인 '''ナナイロ☆ナミダ/일곱 빛깔☆눈물'''에서는 혼자서 엔딩을 대부분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못미 힐다. 근데 어째 분위기가 개그만화라기보다는 순정만화분위기가 나는 게(..) 그래도 평가는 좋은 편이라고 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엔딩 곡의 작화가 26화를 기준으로 살짝 바뀌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함지박 만하게 입을 벌리고 있던 아오이의 입이 살짝 작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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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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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화
5기 엔딩곡인 '''少女トラベラー/소녀 여행자'''에서는 한 술 더 떠 아오이와 레드 테일만 나오고 힐데가르다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포인트는 중간에 웨딩드레스를 보면서 얼굴이 붉어져있는 아오이. 그런데 연출은 어째 하나자와 유카가 중심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그리고 우메미야 카오루는 애니메이션 통틀어 여기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
6.1. 쿠니에다 효과
아오이가 데레데레상태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는 효과(..) 오가 타츠미가 매우 '''멋있어 지고''' 화면이 '''핑크빛으로 물든다.''' 아래는 그 예시들
[image]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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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갭모에 수치 최고조. 사실상 평소의 진지한 이미지보다 오가와의 접촉에서 완벽히 다른모습이니 높을법도 하다.[2] 작가 공인 3대 미녀. 나머지 2명은 힐데가르다와 나나미 시즈카[3] 고백을 한 사람들 중에는 동방신희인 히메카와 타츠야도 끼여 있다. 물론 실컷 얻어터지기만 했다고[4] 예로 방과 후에 오가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구해주고는 왜 아직 집에 안 갔냐는 질문에 "너랑 같이 하교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던 건 아니야!"라고 대답했다[5] 변장을 하는 이유는 동생인 코타를 돌보기 위함이다. 특공복 입고 애 볼 수는 없으니[6] 이 에피소드의 제목 자체가 <사랑이 시작되다> 이다[7] 오가는 그저 벨을 떠맡기려는 생각 이였지만 아오이는 첫 만남 때의 일도 있고 해서 당연히 고백으로 받아들였다[8] 하필 그 둘이 마지막으로 만나러 간 게 오가였다[9] 이 때 오가와 힐다가 부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문제는 오가가 설명을 대강대강 하는 바람에 힐다를 자기 아기를 떠맡기는 악녀로 착각해버렸다(...)[10] 애니메이션에서는 수영장에 놀러오기도 했다. 오가가 있다는 소릴 듣고 부리나케 달려가 수영복을 사왔으나 보여줄 사람은 이미 떠나버린 후였는지라 안습.. 다만 치아키는 귀엽다고 어쩔 줄 몰라했다[11] 벨의 힘이 몸속에서 폭주하기 전에 분출한다는 게 학교를 박살내버렸다(...) 과연 바보주인공![12] 이 때 나오는 설명으로는 자를 휘두르는 속도가 시속 250km 이상이란다. 이미 인간이 아니다[13] 육기성에게 승리 시 육기성 권한 박탈, 패배 시 이시야마 학생 전원 퇴학이라는 중대한 사안이 걸린 시합이었다[14]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루이치에게 낚여서 메이드 복장을 하기도 했다. 후루이치 왈 육기성과의 전초전이라고..[15] 언제나처럼 오가와 함께 있던 벨을 이용한 전략. 벨을 공으로 착각시키거나 전격을 방출시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기도 했다[16] 후루이치는 "쿠니에다 선배도 못 받은 걸 내가 어떻게 받아요!"라고 항의 했지만 오모리 네네가 "널 위해 끝내주는 응원을 할께~"라고 꼬드기는 바람에 리베로를 맡게 됐다. 물론 리베로를 맡고 서브를 받기는커녕 도망 다니기에 바빴다(...)[17] 힐다는 이즈마 카나메가 사용하는 힘에 관해 물었지만 아오이는 오가에 대해 얘기하는 걸로 착각했다(...) 과연 착각여왕![18] 이를 훔쳐보고 있던 후루이치는 "드디어 고백 타임인가!"라며 혼자 착각했다(...)[19] 이 때 오가가 기절한 아오이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무척 부끄러워한다. 물론 바로 앞에 힐다가 뻗어 있는 걸 보고 바로 상황을 파악하지만[20] 원래 사오토메 젠쥬로가 힘을 쓰는 법을 알려준다고 했지만 오가가 "남자가 깡이 있지!"라며 거절하는 바람에 함께 수행하게 됐다[21] 아오이와의 첫 만남에서 쓰리사이즈와 팬티 색깔을 물었다(...) 그리고 분노한 아오이가 "텐구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너 같은 놈이 신이라면 신도 악마도 내가 멸해주마!" 라고 외치며 사당을 박살내는 바람에 본체가 들어났다[22] 한국에 정발된 코믹스에서는 뿌잉 뿌잉 체조로 번역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23] 동생인 쿠니에다 코타와 TV앞에서 함께 추다가 외우게 됐다고. 3절까지 완벽하게 출 수 있단다(...) 어쨌든 춤을 추면서도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아직 완전히 바보는 안 된 것 같다[24] 이 결투 신에서의 음악과 분위기가 정말 쓸데없이 비장하다(...) 거의 최종 전투 같은 느낌[25] 이 때 하는 말이 "어서 가서 힐다를 구해야지" 연적(?)까지 신경 써 주는 과연 대인배![26] 저때 오가는 슈퍼 밀크 타임의 부작용으로 벨도령과 몸이 뒤바뀐 상태였다.[27] 사실 벨제바브의 남캐들은 후루이치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고자다. 후루이치를 사랑하는 알랭들롱은 예외..일까?[28] 다른 한명은 후루이치[29] 힐다는 심각한 요리치다. 거의 독요리 수준. 다만 마계의 요리는 잘했다고 한다[30] 정확히는 레드 테일 멤버들이 악마와의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아오이 쪽에서 일부러 피했다[31] 패랭이꽃이라는 뜻[32] 오른쪽 상단의 노란색 티셔츠를 벗고 있는 여성. 자세히 보면 가슴에 붕대를 감았다[33] 하지만 이 꿈의 결말은 공원데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