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야스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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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田泰之(おだやすゆき)
일본의 대전 액션 게임 제작 관계자. 1990년대부터 대전 액션 게임의 제작에 관여해온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구 SNK 시절에는 아랑전설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가 아랑 MOW의 흥행 실패 책임으로 부서가 사라지자 퇴사하고 딤프스로 이적하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개발에 관여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다시 SNK로 돌아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부터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시리즈 개발의 선봉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철권 시리즈와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로 대표되는 격투게임의 3D화 흐름에서 3D 그래픽으로 2D 스타일을 재현하는데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3에서 4로 넘어가는 사이에 그래픽을 3D화했음에도 배틀 디자인을 2D로 하여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갔고, 이는 진보하는 3D 그래픽을 보고 싶으면서 2D 격투게임에 대한 향수를 놓지 못한 격투게이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장르는 달라도 2D와 3D의 차이를 전혀 살리지 못해 시리즈를 하락세로 굴러떨어뜨린 록맨 X7과 같은 사례도 있기 때문에 오다의 2D와 3D를 조합한 배틀 디자인은 시리즈를 유지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SNK에 입사한 2010년대 중반부터는 과거의 호평이 무색하게 비판이 많아지고 있는데, 저열한 3D 그래픽을 극복하지 못해 나오는 작품마다 그래픽 논란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게임의 경우 회사의 개발력과 기술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오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해도 프로듀서라는 총감독 지위에 있는 이상 그래픽 문제는 오다의 책임도 있는 셈이다.
1. 개요
小田泰之(おだやすゆき)
일본의 대전 액션 게임 제작 관계자. 1990년대부터 대전 액션 게임의 제작에 관여해온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구 SNK 시절에는 아랑전설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가 아랑 MOW의 흥행 실패 책임으로 부서가 사라지자 퇴사하고 딤프스로 이적하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개발에 관여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다시 SNK로 돌아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부터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시리즈 개발의 선봉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철권 시리즈와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로 대표되는 격투게임의 3D화 흐름에서 3D 그래픽으로 2D 스타일을 재현하는데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3에서 4로 넘어가는 사이에 그래픽을 3D화했음에도 배틀 디자인을 2D로 하여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어갔고, 이는 진보하는 3D 그래픽을 보고 싶으면서 2D 격투게임에 대한 향수를 놓지 못한 격투게이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장르는 달라도 2D와 3D의 차이를 전혀 살리지 못해 시리즈를 하락세로 굴러떨어뜨린 록맨 X7과 같은 사례도 있기 때문에 오다의 2D와 3D를 조합한 배틀 디자인은 시리즈를 유지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SNK에 입사한 2010년대 중반부터는 과거의 호평이 무색하게 비판이 많아지고 있는데, 저열한 3D 그래픽을 극복하지 못해 나오는 작품마다 그래픽 논란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게임의 경우 회사의 개발력과 기술력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오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해도 프로듀서라는 총감독 지위에 있는 이상 그래픽 문제는 오다의 책임도 있는 셈이다.
2. 주요 경력
- 구 SNK (1993년 4월 ~ 2000년 2월)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1995) : 특별 참여(Special Thanks)#
- 아랑 MOW (1999) : 플래너(Planner)#
- 딤프스 (2000년 3월 ~ 2014년 1월)
- 스트리트 파이터 4 (2008) : 배틀 디자이너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2010) : 게임 디자이너
-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에디션 (2011) : 디렉터
-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2012) : 게임 디자이너
- 신 SNK (2014년 2월 ~ )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 (2016) : 프로듀서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2021) :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