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스

 

'''주식회사 딤프스'''
株式会社ディンプス / Di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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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2000년 3월 6일
'''업종'''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상장 여부'''
비상장
'''기업 규모'''
'''직원 수''': 230명 (2017년)
'''매출''': 37억 9천 4백만 엔 (2017년)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주요 개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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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게임 회사.
SNK의 제1개발부(통칭 아랑전설 팀)의 대표였던 니시야마 타카시와 마츠모토 히로시가 2000년 3월 6일에 주식회사 소키악으로 설립.[1] 같은 해 7월에 사미, 반다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세가의 지원을 받아 회사명을 딤프스로 변경하면서 사미의 자회사가 되었고 2005년 9월 1일 독립했다.
2005년부터 반다이 남코 게임스가 발매하는 캐릭터 게임의 하청을 맡고 있는데, 소닉 더 헤지혹 포켓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이후 닌텐도 휴대기용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하청 제작하여 소닉 팬들에게도 평가가 좋다. 그 외에도 스트리트 파이터 4, PS2로 출시된 드래곤볼 Z 시리즈, 그리고 독립하기 직전에 만든 MOW나 월화의 검사 등을 보면 대전 액션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상당히 뛰어난 회사인데, 하청제작을 주로 하는데다 오리지널 타이틀이었던 더 럼블피쉬 시리즈의 명맥이 2편에서 끊겨버린 탓에 대전 액션 게임 마니아들이 아쉬워했다.
'''휴대용 대전 액션 게임계의 끝판왕'''이었다. 당시 프랜차이즈에 기대서 망치는 일이 많았던 캐릭터 게임들 속에서도 디지몬 배틀 스피릿, 원피스 스완 콜로세움 같이 인력을 갈아 만든 듯한 기종 초월작을 많이 쏟아내서 어릴 때 한 번쯤 딤프스의 로고를 접한 유저들이 많이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영원한 상징인 류는 1편에서는 '隆'가 이름 철자였는데, 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1편의 제작자이자 딤프스 설립자인 니시야마 타카시(西山'''隆'''志)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가 캡콤을 떠난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 4편과 5편을 딤프스에서 제작하게 됐으니 묘한 인연.
다만 RPG 쪽은 제작 경험과 노하우가 없다 보니 처음 만들었던 테일즈 오브 더 템페스트를 거하게 말아먹어 딤프스 게임 중 유일한 흑역사로 남았고(...), 다음 RPG 게임 제작은 무려 11년 뒤에서야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으로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TPS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제로에 가까운 것과 난이도 조절 실패와 답이 없는 버그들, 총 게임인데 총기 고증(길이)을 당당하게 씹어 먹는 등 온갖 요소로 신나게 욕을 먹고 있다.

2. 주요 개발작


[1] 제1개발부 스탭들이 가장 많이 딤프스 설립을 이끈 것이지, 제1개발부 자체가 독립한 것은 아니며 제1개발부 외에도 상당한 숫자의 SNK 출신 스탭들이 딤프스에 모였다. 한편 딤프스에 합류하지 않은 인원들은 SNK가 도산한 2001년, 블렛쟈 소프트와 SNK의 지적재산권을 보존하기 위한 회사 플레이모어를 각각 설립, 이들 회사를 합쳐서 2003년 SNK Playmore라는 이름으로 SNK를 재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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