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이용 등급'''
'''12세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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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시스템
4. 밸런스
5. 순위
6. 그래픽
7. 사운드
8. 기타
9. 이식
10.1. 참전 캐릭터
10.2. 기타 캐릭터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1. 개요



오프닝[1]
공식 포털 사이트에서의 정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1995년 7월 25일에 출시되었다. MVS 용량은 250Mbit(=31.25MB). 원산지인 일본에서 시리즈 역사상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게임이다. 책임 프로듀서는 카와사키 에이키치, 프로듀서는 니시야마 타카시.

2. 스토리


서기 1995년.
또다시 전 세계의 강호들에게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보낸 사람은 'R'!! 과연 'R'은 항모와 함께 자폭했던 루갈인 것일까?
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서는, 지난번의 미국팀 대신 빌리, 이오리, 에이지의 팀이 새롭게 출장을 결정했다.
과연 빌리의 음모는? 에이지의 계획은? 그리고, 쿠사나기 쿄의 숙적인 야가미 이오리의 목적은?! 새로운 도전자와 함께, 미국팀을 제외한 지난 대회의 참가자를 말려들게 하는 거대한 음모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를 중심으로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 KOF 공식 사이트에서 발췌

2.1. 스토리, 대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스토리 및 대사/'95 문서 참고.

3. 시스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팀을 짤 수 있는 '''팀 에디트 시스템'''의 도입으로 이 작품부터 KOF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캐릭터 셀렉트를 하기 전에 팀 에디트 여부를 정하게 되는데, YES를 선택하면 플레이어가 원하는 조합으로 팀을 짤 수 있고, NO를 선택하면 전작처럼 팀 단위로 셀렉트를 할 수 있다.
전반적인 배틀 시스템은 전작인 KOF 94와 동일하나 다음과 같은 변경점이 생겼다.
  • 점프: 일반 점프 외에 대점프가 추가됐다. 일반 점프와는 달리 잔상이 생기며 전방 또는 후방 대점프는 일반 점프보다 이동 거리가 길다. 참고로 본작에서는 이후 작품들의 대점프 발동과는 달리 ↖, ↑, ↗를 짧게 입력하는 것만으로 대점프를 사용할 수 있다.
  • 회피 공격: 공격 회피 도중 임의의 버튼을 눌러 직접 발동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전작의 회피 공격과는 달리 상대에게 직접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회피 공격 적중 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다.
  • 파워 게이지: 파워 MAX 상태 중에는 방어력이 약해지는 대신 상대의 공격을 단 한 번만 가드해도 가드 캔슬 필살기 발동이 가능해졌다.
  • 도발: 기능은 전작과 동일하나 발동 커맨드가 BC로 변경됐으며, 도발 모션의 캔슬 가능 프레임이 전작에 비해 늦어졌다.
시리즈 최초로 히든 캐릭터 선택 시스템이 도입되어서 이 시리즈부터 일부 시리즈는 커맨드 입력으로 히든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적인 대미지 책정이 황당할 정도로 너무 큰데다 가드 대미지는 필살기 본래의 대미지에 비례하며 버그나 캐릭터별 밸런스도 엉망인 것이 문제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어느 캐릭터를 막론하고 파워 MAX시 강펀치 한 방이면 대개 '''30%'''의 체력이 날아가며 , 장거한의 철구대회전이나 친 겐사이의 굉난염포(초필)는 가드 대미지가 히트 대미지를 '''초월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본 잡기 중에 초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그 잡기 대미지가 초필살기 대미지로 바뀌는 악랄한 버그까지 있었으니... 때문에 수준 차이가 현격한 유저끼리의 대전시, 학살로 흘러가면 한 라운드당 20초를 넘기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빠르면 7~8초만에 한쪽이 죽어버리기도 했으니. 아무래도 94 발매 후 이런저런 업계의 소요가 있었는지 우선적으로 아케이드의 회전율을 의식한 것 같은데, 이런 요소를 경파함이나 호쾌함으로 받아들인 사람도 있기는 했다. 그러나 역시 약간의 실력차만 나면 대응할 틈도없이 순식간에 죽어버린다던가, 반대로 실력과 상관없이 파워 MAX 강기본기 한 방에 판이 뒤집힌다든가 하는 전개는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었으므로 이후 KOF 시리즈는 98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대미지를 계속 너프하는 방향으로 밸런싱을 하게 된다.
또한 도발로 상대방의 게이지를 깎는 수치가 엄청나고 살짝 움직여서 캔슬되므로 도발 연타가 마음대로 가능하고 90%의 게이지도 도발로 2초면 0%로 되는 기현상도 있었다. 이는 KOF 96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부분. 그나마 96보다는 게이지 깎는게 낮은 95는 어느 정도 도발 - 캔슬 - 도발 연사 테크닉이 있어야 원할하게 방해할수 있다.
라운드 시작시 외치는 구호가 다른 작품과는 달리 팀 플레이냐, 싱글 플레이냐에 따라 갈라진다. 팀플레이일 때는 KOF 유저에게 익숙한 "READY GO!"를 외치지만 싱글 플레이일 때는 전작인 94처럼 "FIGHT!"를 외친다.
컨티뉴 연출의 경우 로고가 박힌 화면에서 카운트가 시작되며 9부터 1까지의 숫자가 차례대로 조각이 합쳐지듯 출력된다. 또한 숫자가 줄어들 때마다 점멸음이 뜬다. 카운트가 끝나면 화면이 회색으로 암전되고 게임 오버 문구가 출력된다.

4. 밸런스


쿄의 칠오개 무한과 이오리의 규화 무한은 쓰기도 쉬우며, 한 번 걸리면 그야말로 손 놓고 얌전히 죽던가, 쓰는 놈이 실수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악마 짤짤이였다. 게다가 보스 셀렉트가 가능해서 '쿄-이오리-루갈'이 국민 엔트리가 되어 버렸다. 오락실은 쿄와 이오리의 무한이 만들어내는 "야~야~야~ 흡흡~ 흡흡~" 사운드에 이어 "뗍뚜겐! 카이저 웨이브!"의 남발 사운드가 점령했다. 쿄, 이오리, 루갈 아래에도 괴물급 강캐가 많지만, 이 셋에 비하면 고수가 잡아야 센 그런 캐러들이 많다. 죠 폭캔이라던지, 에이지나 하이데른 등...
참고로, 현재 온라인 대전 가능한 KOF 95 중에는 점프 뿐이 아니라 대대적인 대미지 보정, 무한 보정 등 많은 밸런스 수정이 가해진 버전이다! ADV모드와 EX모드를 선택가능한 핵버전으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있어서 소점프, 잔상 소점프가 가능한 ADV모드의 경우 밸런스가 약간 다를 수 있다.
  • 쿠사나기 쿄 - KOF2000, KOF12와 함께 쿄의 최전성기. 이 당시 쿄는 그야말로 국민 캐릭터로 성능 및 선택률이 역대 모든 킹오파 쿄 중 원탑이었다. 항상 우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조작자의 실력이 떨어지면 말짱 꽝이던 쿄가 유일하게 흉악했던 시기다. 이 버전의 쿄와 비교하면 다른 버전의 쿄는 잘해봐야 중강캐에 불과하다. 보스 캐릭터보다 좋은 일반 캐릭터. 회피기의 성능이 빠르고 길며, 회피 후 후속타로 악랄한 무한으로 유명한 칠오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의 체어샷을 불렀다. 점프 D는 느리지만 깔아두면 워낙 판정이 좋아서 판정 싸움에선 지지 않는다. 칠오개 무한을 보면 인간을 갖고 제기차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하단 B 후에 근접 C가 강제연결되고, 바로 강 칠오개로 무한을 지를 수 있다. 거기에 이후의 쿄와는 달리 앉아 B가 캔슬이 가능하고 약 칠오개가 약 기본기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짤짤이에서 약 칠오개 1타로 시전하면 강제연결 없이 칠오개를 연결시킬 수 있다. 한 번 근접 C를 맞으면 체력의 9할은 날아간다고 보면 된다. 구석이면 그걸로 끝. 다운당한 상대에게 깔아두는 절륜한 점프 A의 정역가드 판정도 예술이다. 약 백식의 대공 성능도 이오리에 버금갈 정도로 절륜하다. 스턴빨도 잘 받아서 나락 - C - 어둠쫓기의 간단한 스턴콤보가 가능하다.[2]

점프 강 기본기로 시작해도 스턴이 나지만, 그건 랜덤. 그야말로 95의 개캐. 칠오개 무한 금지 대전시에는 조금 평가가 깎이지만, 그 정도는 상관이 없을 정도로 강하다. 무한만으로 비비는 캐릭이 아니고 칠오개 후에 강 농차 등의 마무리만 해도 높은 대미지를 내기 때문이다. 상성이 없고 루갈에게 매우 강하다. 한 번 루갈이 넘어지면 고수들끼리는 그걸로 거의 쿄의 승리로 끝난다. 랭크표에서는 루갈보다도 위에 위치한다. KOF에서 혼자만 제기차기를 하는 녀석이다. 완전 필드가 아니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무한을 이을 수 있다. 무한 칠오개가 가능한 대전 영상[3]
  • 야가미 이오리 - 하단 B시 자세가 매우 낮아져서 어중간한 점프 각도로 날아오는 상대에게 깔아두기 좋지만, 점프 기본기가 낮게 깔리는 상대에겐 써먹지 못한다. 대표적으로 쿄의 점프 B가 매우 낮게 깔리기 때문에 이건 그냥 맞는다. 대공기는 최강의 무적시간과 판정, 후딜을 가지고 있으며 초근접시 기상하는 상대에게 쓰면 앞으로 전진하는 거리가 길기에 역가드로 들어간다. 95에서 콤보 쓰기 가장 쉽고 좋은 캐릭이면서 그 쉬운 콤보로도 대미지는 7할 정도를 뽑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녀석. 쿄와 마찬가지로 백합 - C - 어둠쫓기의 간단한 스턴콤보가 존재한다. 역가드는 점프 D C로 내며 공중 특수기를 히트시키거나 가드될 시의 경직에서 상대보다 우선권을 가지므로 한 번 더 공중 특수기를 낼지 하단 B를 넉넉하게 이지선다를 걸 수있다. 무한콤보가 있지만 예전 이야기이며 고수 이후 유저들에게는 점프 예측 대공 활용, 기맥 상태에서의 활용과 가불 백합이후 활용으로 퍼포먼스 등 여러 형태로 사용된다(초보 - 중수 사이의 유저들은 당연히 활용이 어렵다).[4] 상성이 몇몇 캐릭터가 있어~ 개캐 3인라인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박하다.
  • 오메가 루갈 - 보스 보정이 플레이어로 선택해도 똑같이 적용된다! 루갈의 필살기는 일반 캐릭터들의 것보다 약 3할 정도 대미지가 더 강하다. 이는 A B 계열도 마찬가지. C, D, CD의 대미지는 보정 받지 못했는데, 유독 2히트인 근접 D 대미지가 매우 높다. 점프 D가 역가드를 내며 점프 CD의 판정과 발동 속도 또한 절륜하다. 필살기는 전술했듯 보스 보정이 그대로 적용되는 점에서 말 그대로 사기. 특히 제노사이드 커터의 대미지는 어지간한 초필살기를 웃돈다. 유일하게 약한 점은 제노사이드 커터가 무적시간이 전면에만 아주 잠깐 존재해서 역가드들은 쳐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고수들간 경기에선 루갈은 먼저 쓰러지면 그 라운드의 7할은 졌다고 보면 된다. 덮칠수만 있으면 특히나 역가드 공격이 센 강캐들도 많고 워낙 키가 크고 기럭지도 길어서 대충 아무거나 깔아줘도 정역가드 낚시가 가능하다. 이오리에게 강한데, 이오리가 워낙 점프가 낮아서 카이저 웨이브만 대충 깔아줘도 이오리로선 대점프로도 넘기가 매우 빡세기 때문. 이오리 고수들도 넘기 힘들어한다(그렇다고 거리가 많이 벌어지지 않은 상태의 남발은 금물이다. 카이저 웨이브의 경우 팔치녀로 넘어갈 수 있다).

그래도 현재까지 오랜 세월 유저들의 노력으로 쿄-이오리-루갈에 묻혔던 죠, 마이, 에이지, 하이데른, 김갑환 등의 다른 강캐들이나 장점들의 재발견에 수많은 버그 및 꼼수가 파해되었고 각종 희한한 테크닉까지 개발되어(ex.죠 히가시 폭캔, 와리가리), 보스인 루갈과 본작의 약캐인 빌리, 장거한, 최번개 등을 제외하면 대전 밸런스는 괜찮아졌다. 사이슈는 오히려 약캐에 가깝고. 가끔 대전이나 대회영상도 나오는데 옛날과는 달리 여러 캐릭터가 나온다. 다만 이런 테크닉이 개발된 만큼 헤비유저들의 틈새에 끼기는 좀 어렵다. 95의 강캐의 요건에서 나머지 강캐들은 어딘가 조금씩 모자르다면 국민개캐 3인방은 모든 면에서 요건을 충족한다고 볼 수가 있다.
  • 시라누이 마이 - 개캐 3인방 바로 아래성능의 초강캐. 필살기 커맨드도 이후작들에 비해서 입력이 쉽다는 이점도 있다. 특히 초필살인봉은 기습적으로 찔러주기 매우 좋으며, 이번작에서 새로 생긴 비상용염진으로 인해 파동승룡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단, 화접선의 성능과 95의 성격을 생각하면 파동승룡은 할 짓이 못되고 막강한 판정의 대륜풍차떨구기,역가드 깡패 점프D,모션 변경으로 리치가 길어진 점프 CD,시리즈 최강의 공격력,후딜을 자랑하는 날다람쥐의 춤을 이용한 공중전 압박과 앉아 D,원거리 D같은 견제기를 이용해 러시하는 쪽이 훨씬 강력하다. 밥줄 콤보는 앉아 B(최대 3타)-앉아C-필살인봉 or 초필살인봉(앉아 B 연타 이후 점프 D - 공중 초필살인봉을 마스터하면 굉장히 개캐가 된다). 둘다 후방판정이 사기적이라 다운된 상대에 미리 깔아도 충분히 맞는다. 다만 앞에서 가드당하면 가드캔슬의 밥이니 주의. 다만 이렇게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피지컬과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한데다 게임특성상 개캐 3인방에 전부 상성상 약하다는 치명적 단점때문에[5] 성능대비 셀렉율은 약간 낮은 편.
  • 키사라기 에이지 - 마이보다 폭발력은 떨어지는 대신 운영이 쉬운 공격형 캐릭터. 무적대공기가 없어서 쿄와 등에게는 약하다(이오리에겐 강하다). 대공은 하단 D로 한다. 버그를 이용한 콤보가 상당히 좋고 참철파 발동이 후딜 없고 엄청 빨라서 꽤 쓸만하다. 왕장풍을 일반장풍쓰듯 할 수 있다는게 엄청난 어드벤티지이다. 다만, 하이데른에게는 매우 약한데, 뭘 하려고 하든 넥 롤링(기 있으면 파이널 브링거)으로 봉인당한다.
  • 하이데른 - 94의 살인적인 개캐에선 내려왔지만 마치 스파2의 대기군인의 플레이를 KOF에서 재현한 듯한 움직임을 보인다. 길고 판정 좋은 하단 D와 서서 B, 딜레이 짧은 장풍과, 무적은 없어서 대치상태나 리버설로는 쓰지 못하지만 점프로 들어오는 상대로는 100% 쳐내는 좋은 대공기. 또한, 쓰러진 상대에게 거는 이지선다 초필살기 등등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무적기가 없기 때문에 상대에게 한 번 접근을 허용하면 맥을 못춘다. 중, 원거리에선 최강이다. 루갈과 료에겐 매우 약하다. 루갈은 근거리에서 다크 배리어로, 료는 원거리에서 공중 호황권으로 각각 하이데른을 봉인시킬 수 있다. 전작의 최강캐자리는 뺏겼지만, 나름 먹고 살만하다. [6]
  • 시이 켄수 - 판정, 속도, 2회 공격의 만능기 점프 CD와 앉아 D가 특징. 또한 95의 버그로 지상 CD나 공중 CD 후 다음 필살기의 가드백이 길어진다는 특성을 활용해 용연아를 안전하게 질러줄 수도 있다, 쓰는 입장에서 상당히 좋은지 95의 켄수 장인들은 이 켄수가 준개캐급인 걸로 평가하지만, 그 외의 95 유저들은 중강캐 정도로 본다.
  • 김갑환 - 초기까지만 해도 최번개와 장거한보다 약간 나은 약캐였지만, 유저의 역량에 따라 강캐급으로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비연참과 봉황각으로 대부분의 상대에게 대적할 수 있다. 특히 95에서 유일무이한 즉발성 난무인 봉황각을 자유자재로 가캔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유저가 잡으면 95 3대 개캐급으로 순위가 급상승한다. 단, 원거리 D는 봉인하자...
  • 테리 보가드 - 점프 D의 역가드 판정이 본작 최강급이다. 점프 D - 근접 C - 약 번 너클 이라는 정말 쉬운 콤보 하나로 스턴을 내버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거기에 크랙 슛을 마음껏 지를 수 있는데, 상대가 크랙 슛을 딜레이 캐치 하려는 걸 역으로 파워 덩크로 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료 사카자키 - 고위력 필살기와 기본기를 가지고 있고 약 호포의 판정이 매우 강해서 가드캔슬도 최상급. 공중 호황권의 존재로 하이데른에게 매우 강하며, 앉아 C의 발동 속도가 광속이다.
  • 로버트 가르시아 - 버그를 이용한 공중 초필이 좋기 때문에 하단 장풍을 씹고 질러줄 수 있다. 료의 공중 장풍를 씹는 것과는 반대의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공중 호황권보다 비연용신각이 더 좋고, 대공기의 무적도 더 길고 연무권 다음에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하이데른, 에이지와 더불어 사람들이 루갈 사이슈 못 고르면 3선책으로 고른 캐릭터.
  • 죠 히가시 - 허리케인 어퍼와 스크류 어퍼가 갉아먹기 좋고 폭캔도 있다. 대신 폭캔을 익혀야 강캐급 성능을 지닐 수 있기 때문에 고수용 캐릭터.
약캐릭터로는 다음 캐러들을 꼽을 수 있다.
  • 쿠사나기 사이슈 - 유저 실력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 일반 유저들이 보기엔 94도 아닌데 짤짤콤으로 스턴이 난다는 점과 CPU전에서도 볼 수 있는 무시무시한 파동승룡으로 인해 강캐로 보는 경향이 있으나, 상위권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짤짤이는 강하지만 원거리 기본기, 점프 기본기, 스텝 성능이 전부 시궁창이라서 접근할 방법이 없기에 짤짤콤을 넣을 기회 자체가 안 나오는 문제로 평가가 하락해 밑바닥만 면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CPU로 등장하는 사이슈는 플레이어의 입력을 보고 바로 맞대응하는 흉악한 인공지능을 자랑한다. 흉악한 칼대공에 역가드 공격조차 높은 확률로 대공으로 받아쳐버린다.
  • - 전작만 해도 하이데른과 함께 94 단일 캐릭터 중 가장 강한 개캐였는데, 일루전 댄스의 하향과 각종 필살기들의 딜레이 증가, 그리고 정줄놓은 개캐들이 많아서 약캐로 추락. 토네이도 킥이 괜찮은 판정과 대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거 하나만 믿기엔 게임이 지독하게 험악하다. 대신 무적 시간이 떡칠되고 막혀도 큰 히트백에 하단 D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적은 딜레이까지 가진 완전체다. 초필살기 믿고 써도 게임은 된다. 체력점멸 전에는 약캐에서 점멸후에는 강캐로 돌변.
  • 친 겐사이 - 굉란염포 초필살기 대미지는 진짜 킹왕짱인데(가드 대미지도 엄청나다... 상대가 가캔만 안 한다면.) 약공격들이 전부 칼질당하고, 점프 속도가 더럽게 느릴 뿐더러 정신나간 개캐들이 많아서 자동으로 약체화. 게다가 체공 시간까지 길어서 아랑전설 맵에 첫 엔트리로 붙으면 먼저 도착한 상대에게 연속기 한세트 쳐맞는다(…).
  • 장거한 - 가댐은 친급으로 짱이지만, 95에서는 가드 캔슬이 너무 사용이 쉽고 강력하여 기술을 쓰다 반격당한다. 그리고 그 특유의 똥맷집이 이번 작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 기본기와 필살기의 단타가 역시 상당히 강력하게 책정되었지만, 필살기의 연계가 거의 불가능한 구조인지라 실질적으로 대미지가 그리 강한 것도 아니다. 그러니 기를 모아야 합니다.
  • 빌리 칸 - 완벽한 원거리전 중심캐인데도 불구하고 장풍도 없어 구석에 몰리기라도 할시엔 그걸로 끝이다.[7] 봉의 판정이 제법 강력하며 참새 떨구기의 발동이 빨라서 소점프가 없는 시스템에서 꽤 두려운 대공기이고 초화염선풍곤은 클린히트하면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대미지를 자랑하고 선풍곤도 가드 캔슬용이나 캔슬 안 되는 기본기 캔슬용으로 나름 쓸만한 수준이지만 연속기 면에선 그리 강하지 않고, 근접전에서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그대로 콤보 한 세트로 궁지에 몰려버린다.
  • 최번개 - 상향을 하긴 했는데, 여전히 막막하다. 파워도 약하고... 그렇다고 쓸만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다... 모 게임잡지에서는 랄프 존스,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더불어 제일 약한 캐릭터 팀으로 뽑히는 불명예까지 얻었다.

5. 순위


일본의 '95 유저 ビィト北野가 세운 캐릭터 랭크. 오랫동안 해당 게임을 해온 유저이기 때문에 설득력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작성자의 주관이 들어간 순위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순서는 아니다.
링크 번역
26. 최번개
25. 빌리 칸
24. 장거한
23. 친 겐사이
22. 킹(KOF)
21. 쿠사나기 사이슈
20. 타쿠마 사카자키
19. 아사미야 아테나
18. 죠 히가시
17. 클락 스틸
16. 다이몬 고로
15. 랄프 존스
14. 니카이도 베니마루
13. 유리 사카자키
12. 앤디 보가드
11. 로버트 가르시아
10. 료 사카자키
9. 테리 보가드
8. 김갑환
7. 시이 켄수
6. 하이데른
5. 키사라기 에이지
4. 시라누이 마이
3. 야가미 이오리
2. 오메가 루갈
1. 쿠사나기 쿄

6. 그래픽


그래픽 자체는 전작인 94를 계승했지만 그 대신 스테이지에 이런저런 실험이 있었다. 용호의 권 팀 홈그라운드의 경우, 경기장이 목제 엘리베이터처럼 올라가는 구조라서 기본세팅 기준 5초간 화면이 스크롤되지 않고 고정된 상태다. 그래서 이곳 한정으로 시작하자마자 5초동안 구석똥창이 가능해 초 원거리전 중심의 빌리 칸은 시작하자마자 지옥을 봤다. 또한 아랑전설 팀 배경은 1라운드 시작시 점프해서 필드로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친 겐사이는 점프가 느리고 점프력도 높은데 체공 시간까지 길어서 점프가 빠르거나 낮은 이오리나 장거한같은 캐릭터와 붙으면 체공 중에 얻어맞으면서 체력이 깎이고 시작하는 어처구니없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들을 참고했는지 96부터는 스테이지의 실험 요소를 전면 폐기하면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7. 사운드


음성 부분에도 꽤나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94에서는 아테나만이 있었던 등장 대사가 본격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생겼으며, 아랑전설의 캐릭터들은 아랑전설 3의 음성으로 전면 교체되었다.[8] 다만, 3에서 불참했던 김갑환과 빌리 칸은 KOF 94처럼 아랑전설 2, 스페셜의 음성을 그대로 사용한다.[9]
오프닝 초반에 나오는 방송 음성(무전 소리) 샘플링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의 트레일러 영상에 사용된 것과 같은 샘플링이다.
각 팀별 BGM과 곡명은 다음과 같다.
  • 일본 팀 BGM : Funky Esaka OST / AST
  • 용호의 권 팀 BGM : リュウコとケン~揺れる男心~ OST / AST
  • 아랑전설 팀 BGM : CLUB-M ~青空にフルート~(푸른 하늘의 플루트) OST / AST
  • 이카리 팀 BGM : DESERT REQUIEM OST / AST
  • 사이코 솔저 팀 BGM : 戰慄のドラ(전율의 도라) OST / AST
  • 한국 팀 BGM : 虎 OST / AST
  • 여성 격투가 팀 BGM : 地を這うベース(Ground Creeping Bass) OST / AST
  • 라이벌 팀 BGM : 嵐のサキソフォン(폭풍의 색소폰) OST / AST
  • 중간보스 쿠사나기 사이슈 BGM : Hall, Bass, and Melody OST / AST
  • 최종보스 오메가 루갈 BGM : ギターとオメガとルガールと(기타와 오메가와 루갈과) OST / AST

8. 기타


대만의 Rex Soft라는 곳에서 이 게임을 바탕으로 패미컴(...)으로 이식한 게 있다. 분명 95의 오프닝이고 사운드도 95를 기반으로 하지만 제작시기가 1997년이라서 그런지 KOF 97로 표기한 건 덤.[10] 1997년에 무려 패미컴으로 나왔다는 걸 제외하면 NES의 성능을 감안했을 때 오프닝과 사운드 이식은 상당한 편이다. 게다가 그 시기 짝퉁 격투게임 치고는 특이하게도 CPU캐릭터를 쓰러뜨리다 보면 사이슈와 루갈도 만날 수 있으며(!) 루갈까지 클리어 시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 데 SNK가 아닌 해적판 업체 제작진들 이름이 나오는 건 덤(...) 이 시기에 패미컴을 가지고 있었던 아이들에게 이런 종류의 해적판 킹오브를 진짜인 것 마냥 속여서 판매한 질 나쁜 업자들도 제법 있었다고 한다. 비싼 물건이라고 카트리지 교환 형식으로 판매하지 않고 비싼 돈을 받고 판매하기도 했다고. 조작감도 쓰레기고 플레이 화면도 조잡하기 짝이 없어서 판매하는 곳에서는 '''의도적으로 오프닝만 반복해서 재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궁금하다면 한번 구경해보자.오프닝부터 엔딩까지

9. 이식


모든 콘솔 판매량을 다 합치면 약 '''89만장'''으로 KOF 시리즈 중 2위의 판매량을 자랑한다. 1위는 시리즈 최초로 첫 밀리언 셀러 타이틀을 단 작품인 가정용 KOF XIII.

9.1. 네오지오


네오지오 콘솔판은 1995년 9월 1일에 출시. 출시가 32,780엔(소비세 포함).
싱글 올 모드가 생겼다. 이 모드는 전 캐릭터를 상대로 하나의 캐릭터를 골라서 보스까지 그대로 이겨야 하는 시스템인데, 죽어도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면서 라운드를 지속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 캐릭터를 상대로 3판 2승제로 이겨야 하기에 95의 상당한 난이도와 맞물려서 보스까지 가기가 힘들었다. 사이슈와 루갈은 특이하게도 두 캐릭터를 한 번에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엔딩은 그냥 스텝롤만 흐르고 끝. 콘솔이식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는 SNK의 특성이 드러난 사례이다. 아주 소소한 차이점에 불과하지만, 다른 버전은 지뢰진에 의해 배경 캐릭터들이 넘어지는 연출이 없는데 반해, 유일하게 네오지오판은 이 연출이 존재한다. 심지어 네오지오CD판에서도 이 연출은 삭제되어 있다.

9.2. 네오지오 CD


1995년 9월 29일에 출시. 엔딩 스텝롤에서 사이코 솔저 팀My Love ~勇気を出して~를 부르고 스텝롤이 끝난 후에는 쿠사나기 쿄KOF 96예고한다. 이후 CD 버전으로 출시된 대부분의 이식작들의 베이스가 된 작품으로 로딩을 제외하곤, 거의 완벽한 이식이지만, 오더 셀렉트시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고정 상태고, 용호의 권 스테이지에서 바닥 엘리베이터가 고정될 때 스테이지 데이터를 로드하는 탓에 순간적인 끊김이 발생한다. 이는 네오지오 CD 버전을 베이스로 이식한 새턴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 캐릭터 6명과 배경을 한꺼번에 읽어들이던 94와 달리 95부터는 배경과 선봉 캐릭터 2명 로딩 ~ 이후 다음 캐릭터 로딩, 이런 식으로 로딩 방식이 바뀌었고, 이는 네오지오 CD 최후의 KOF인 99까지 이어진다.

9.3. 세가 새턴


1996년 3월 28일에 출시되었다. SNK가 무려 6년 만에 타사 하드로 낸 게임. 다만, SNK은 발매만 했고 개발은 전문 업체가 담당했다. 그리고 SNK의 처음이자 마지막 '트윈 어드밴스드 롬 시스템' 대응작이다. 데이터의 일부를 카트리지에서 읽어들임으로서 메모리 부족을 해결하려던 시스템. 로딩도 상당히 빨라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게임마다 전용 카트리지가 필요하다(=가격이 비싸진다, 플레이가 귀찮아진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다. 결국 나온 건 KOF 95와 울트라맨 빛의 거인 전설 두 작품 뿐. (이후 램을 사용해 대응게임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확장램 카트리지'가 나왔다.) 전술했듯이 로딩이 워낙 쾌적하고 게임도 훌륭하게 이식되어 타 기종 유저들 중 KOF를 즐기는 유저들이 매우 부러워했다. 새턴의 SNK 이식 작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이식작으로 회상되고 있으며 새턴으로 나온 SNK 이식 작품들 중에서 가장 판매량이 높다.
네오지오 CD판을 베이스로 이식했지만, CD-ROM 콘솔로 이식된 95 중 유일하게 BGM이 AST가 아닌 OST로 수록되었다. 그것도 새턴 내장음원을 사용한게 아닌 CD-DA로...
이식판에서 소소한(?) 변경점 중 하나로 시작 버튼을 누르라는 점멸하는 메시지가 "PUSH START"에서 "PRESS START"로 변경되었다.[11]
또한 대결 시작 전에 나오는 로딩 화면에 대결할 캐릭터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여기 나오는 일러스트는 후속작인 KOF 96에서 색을 입힌 후 그대로 사용되었다.

9.4. 플레이스테이션


1996년 6월 28일에 출시되었다. 네오지오 CD처럼 BGM이 어레인지 버전으로 수록되었으며, 네오지오 CD와 달리 용호의 권 스테이지에서 대결 중 로딩이 없다. '''장점은 이게 끝이다.''' 소니의 첫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은 파이널 판타지 7, 철권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메탈기어 솔리드를 비롯한 3D에서 크게 성공했지만 많은 데이터를 한꺼번에 빨리 불러야 하는 2D 아케이드 이식에는 매우 약했다. 더군다나 네오지오 자체부터가 기판용인 MVS를 가정용인 AES로의 이식이 매우 어려운 기종이었다. 결국 PS판 95는 무시무시한 로딩 때문에 플레이가 불편해졌다. 오더 셀렉트 직후 '''로딩''', 라운드 끝날 때마다 '''로딩''', 승리 대사 출력 전에 '''프리징'''(결국은 이것도 Now Loading 스크린이 안 떠서 그렇지 '''로딩''')이 반복된다…. CPU의 패턴 및 난이도도 원작 네오지오에 비하면 엄청나게 멍청해졌고 프레임 삭제도 많았는데 쿄의 무한 칠십오식 개 문제가 이로 인하여 수정되었다. 반대로 아케이드판에도 없던 버그가 생겨서 이오리는 팔치녀나 금월음 후에, 루갈은 기본잡기 후에 필살기를 쓰면 대미지가 더해진다. 아케이드에서 불가능한 온갖 콤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나? 전문 업체에 하청을 맡겨 개발하고 SNK는 발매만 담당했던 새턴판과는 달리, PS1판은 SNK에서 개발과 발매를 모두 담당했는데, 콘솔 이식에 대한 노하우가 매우 풍부한 캡콤과는 다르게 자사의 네오지오 MVS를 제외하고 네오지오 AES를 포함한 콘솔에는 노하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게임 밸런스가 엉망진창으로 이식되었다. 당시 KOF의 인기덕에 PS1판도 판매량이 상당히 좋았지만, 그 판매량만큼이나 유저들의 쓴소리와 원망도 어마어마했다.
후에 PS3/PSP/PS VITA에서 즐길 수 있는 다운로드 버전이 국내에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9.5. 플레이스테이션 2


2006년 4월 20일에 출시된 네오지오 온라인 콜렉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오로치편'에 네오지오판이 수록되었다. 이는 PS3에서 즐길 수 있는 PS2 클래식 게임으로 국내에도 정식으로 발매되어 있다. 이전에 나왔던 네오지오 온라인 컬렉션 타이틀과는 다르게 해상도가 480i로 변경되었는데, 인터레이스 해상도에서 발생하기 쉬운 플리커링 현상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원작과 달리 화면 떨림이 상당히 심하다. 또한 일본어판은 로딩이 없이 쾌적하지만, 어쨰선지 영문판 및 다른 국가 발매버전에선 캐릭터 선택 이후 소소한 로딩과 더불어 약간의 사운드 에러가 발생한다.

9.6. Wii


버추얼 컨솔로서 이식.

9.7. 플레이스테이션 3 /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PS3/PSP로 전개되는 SNK의 이식 프로젝트인 네오지오 스테이션의 일환으로 이식. 이식은 M2가 담당.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대전이 가능한 KOF 95이다. 국내에도 정식으로 발매되었다.
전체적으로 거의 완벽이식에 가깝지만, 원작의 악명높은 AI는 다소 하향조정되어서 사이슈를 깨기가 좀 더 쉬워졌다. 게다가 네오지오 스테이션에서 제공하는 강제중간세이브 덕분에 TAS같은 플레이도 가능해져서 클리어가 확실히 쉬워졌다.
2016년 7월 27일 서비스를 종료하여 더이상 구매가 불가능해졌다. 이미 구매한 사람들은 현재도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다.

10. 등장인물



10.1. 참전 캐릭터


[image]
  • 신 캐릭터(데뷔작)는 볼드체로 표기.
일본 팀
쿠사나기 쿄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
용호의 권 팀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아랑전설 팀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이카리 팀
하이데른
랄프 존스
클락 스틸
사이코 솔저 팀
아사미야 아테나
시이 켄수
친 겐사이
한국 팀
김갑환
장거한
최번개
여성 격투가 팀
유리 사카자키
시라누이 마이

라이벌 팀
'''야가미 이오리
(오리지널)'''
'''키사라기 에이지
(용호의 권 2)'''
'''빌리 칸
(아랑전설)'''
중간보스
'''쿠사나기 사이슈
(오리지널)'''[12]
최종보스
오메가 루갈
드림매치와 KOF 94를 제외한 나머지 작들 중 신캐의 수가 3+1명[13]으로, 복귀 캐릭터가 많은 KOF XIII와 더불어 가장 적은 신캐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이 작품이 나코루루의 첫 데뷔작이 될 뻔 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기술상 문제(무기, 마마하하 등)로 무산되고,[14] 그녀의 KOF 데뷔는 이리저리 밀리다가 21년씩이나 지나서야 겨우 이뤄지게 된다.

10.2. 기타 캐릭터


  • 바이스 - 아직 이름은 없었지만, 루갈의 비서로 데모에 등장한다.
  • 야마자키 류지, 블루 마리, 쿠사나기 소우지 - 일본팀 스테이지 네오지오 랜드 입구 간판 옆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 토도 류하쿠, 덕 킹, 헤비 D! - 여성팀 스테이지의 왼쪽 구석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샐리, 엘리자베스 - 킹이 고용한 웨이트리스 쌍둥이 자매들. 여성팀 스테이지에서 서빙을 돈다. 응원하는 쪽 팀원[15]이 승리했을 때나 패배했을 때의 모션이 있다.
  • 기스 하워드 - 아랑전설 팀 엔딩에서 잠깐 등장한다.
  • 유키 - 원코인 클리어 성공시 엔딩 스텝롤 이후의 일러 맨 아래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 로뎀 - 루갈의 스테이지에서 루갈의 원호공격을 가한다.

10.3. 히든 캐릭터 선택법


  • 쿠사나기 사이슈, 오메가 루갈 - 팀 에디트 여부를 YES로 선택한 후[16], 스타트 버튼을 누른 상태로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B, →+C, ←+A, ↓+D[17]

11. 아케이드 모드 전개



'''AI가 KOF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SSF2X가 있다면, KOF 시리즈는 95 와 14. 난이도 레벨 8[18]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실제 사람이 쓸만한 콤보의 사용, 광속 딜레이 캣치, '''이지선다''', 거의 전 CPU 캐릭터 짠손 + 짠발 4~9연사[19], 플레이어의 입력에 맞춰서 칼 같이 대응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초보들을 농락했다. 거기에다 KOF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CPU의 공격력이 플레이어보다 20~30% 더 높게 설정되어 CPU가 몇 대만 때렸을 뿐인데 플레이어의 라이프가 빈사 상태로 놓인다. (이것도 SSF2X와의 공통점) 플레이어는 기 게이지가 맥시멈일 때는 방어력이 낮아지는데, 이때 CPU도 기 게이지가 맥시멈이 되면 플레이어는 풀피 상태에서 CPU의 강 기본기를 2대만 맞아도 체력 게이지가 점멸 상태로 폭락한다. 너무나도 똑똑한 CPU 때문에 어지간한 꼼수가 없으면 클리어가 상당히 어려운 게임. 특히 중간보스인 쿠사나기 사이슈는 SSFX2의 고우키가 떠오를 정도로 AI의 악랄함이 극에 달해서 그야말로 악마 캐릭터이다.[20]
더불어 사이슈가 중간보스고 루갈이 최종보스이지만, 다른 KOF 시리즈와 달리 이 작품에서는 3:1로 붙어 사이슈를 쓰러뜨리면 다시 루갈과 3:1로 겨루는 식이 아니라 사이슈 그 다음 순서로 루갈이 나오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자신 쪽 2번째 캐릭터가 사이슈를 쓰러뜨렸다면 잠깐 스토리 데모가 나온 이후에 그 두 번째 캐릭터가 사이슈를 쓰러뜨리고 회복한 체력 그대로 루갈과 이어 싸운다. 즉, 보스전이 3:2이다. AI가 사악한 것까지 겹쳐 이 작품의 보스들은 역대 KOF 시리즈 중 난이도가 매우 높다. 단, AI 사이슈는 앉아 B시 높은 확률로 어둠쫒기를 사용하니 이후 점프 콤보 풀셋을 먹여주자. 타쿠마로 사이슈를 상대할 때는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느린 패왕상후권을 연속적으로 갈겨주면 꽤 높은 확률로 얻어맞으니 계속 써주면 쉽게 클리어 가능. 시라누이 마이의 경우 사이슈와 근접한 상태에서 용염무(↓↙← + A or C)만 계속 시전해서 가드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타임 오버로 쉽게 승리가능. 루갈의 경우는 원거리에서 열풍권 → 카이저 웨이브 연계만 계속 해주면 그냥 끝.
레벨 1만 설정해도 극악의 레벨로, 어떤 유저가 레벨 1로 고정하고 도전했지만 94보다 CPU가 악마가 되어버렸다고 한다.[21] 치트를 이용해 오메가 루갈로 지정하고 레벨 1로 설정한 뒤 플레이해도 CPU가 똑똑한 건 여전해서 어지간한 초보자들은 2~3스테이지에서 게임오버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첫 라운드로 일본 팀과 붙으면 얄짤없이 패배하며, 쿄가 먼저 주자가 되면 답이 없다.
아케이드 모드 전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상대한다. 기본적으로 CPU는 정식 팀을 고르지만, 가끔 에디트 팀을 고르기도 한다. 단, 라이벌 팀만은 다른 팀과 멤버 셔플을 하지 않는다. 또한 쿠사나기 쿄는 어느 팀을 가든 리더 고정이다.
  • 스테이지 3 종료직후 : 비서가 플레이어 팀의 4차전 진출을 루갈에게 보고한다.
  • 스테이지 6 종료직후 : 루갈이 모습을 드러내고 누군가의 실루엣이 드러난다.
  • 8팀을 모두 쓰러뜨린 후 : 쿠사나기 사이슈(1라운드) → 오메가 루갈[22]
CPU가 팀 에디트를 할 경우 선택되는 팀
  • A 루트
리더
2번 멤버
3번 멤버
스테이지
쿠사나기 쿄
테리 보가드
료 사카자키
주인공 팀
타쿠마 사카자키
다이몬 고로
죠 히가시
용호의 권 팀
앤디 보가드
로버트 가르시아
니카이도 베니마루
아랑전설 팀
랄프 존스

클락 스틸
이카리 팀
시이 켄수
친 겐사이
김갑환
사이코 솔저 팀
장거한
하이데른
최번개
한국 팀
유리 사카자키
시라누이 마이
아사미야 아테나
여성 격투가 팀
  • B 루트
리더
2번 멤버
3번 멤버
스테이지
쿠사나기 쿄
시이 켄수
장거한
주인공 팀
로버트 가르시아
유리 사카자키
타쿠마 사카자키
용호의 권 팀
앤디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
친 겐사이
아랑전설 팀
하이데른
테리 보가드
김갑환
이카리 팀
아사미야 아테나
클락 스틸
죠 히가시
사이코 솔저 팀
최번개
랄프 존스
니카이도 베니마루
한국 팀

료 사카자키
다이몬 고로
여성 격투가 팀
  • C 루트
리더
2번 멤버
3번 멤버
스테이지
쿠사나기 쿄

로버트 가르시아
주인공 팀
타쿠마 사카자키
하이데른
친 겐사이
용호의 권 팀
죠 히가시
시이 켄수
니카이도 베니마루
아랑전설 팀
랄프 존스
다이몬 고로
장거한
이카리 팀
아사미야 아테나
김갑환
테리 보가드
사이코 솔저 팀
최번개
료 사카자키
시라누이 마이
한국 팀
유리 사카자키
클락 스틸
앤디 보가드
여성 격투가 팀

[1] 쿄와 이오리가 교차하는 장면은 기동전사 Z건담 2기 오프닝 패러디다.[2] 정확히 말하자면 위는 94의 경우이고 94의 ‘3히트 연속기 스턴’ 시스템을 95에서 보정한 것이다. 95는 스턴치가 캐릭터마다 다르기에 모든 캐릭터가 점 강기본기 - 강 기본기 - 장풍으로 스턴을 낼 순 없다(외식 나락과 백합차기 자체가 높은 스턴치를 자랑한다). 기폭 시 30% 정도의 체력만 남기는 미친 대미지는 덤.[3] 칠오개 무한의 장면만 픽업해본다면, 영상의 1분 54초, 2분 12초, 7분 10초, 8분 10초, 14분 55초, 18분 30초, 18분 49초, 23분 44초, 25분 52초 27분 21초, 29분 8초.[4] 사실 구석으로 가게되면 무한이 끝난다.[5] 루갈도 일단 다운시키고 덮친 다음에나 밀어붙일 수 있지 긴 리치와 다크 배리어같은 견제기 성능도 강해서 수세적 운영을 하면 안된다.[6] 드림매치인 98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4대약캐로 전락해버리는 바람에...[7] 용호의 권 스테이지의 경우엔 시작부터 구석 똥창이 가능해 빌리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었다.[8] 그런데 죠의 KO 음성은 아랑전설 내에서는 쓰인 적이 없는 비명이다. 더빙은 해놨는데 쓰지 않기로 한 음성을 KOF 95에서 활용한 듯 하다. 이 비명은 96까지 쓰이고 97과 98은 아랑전설 3의 KO 음성으로 교체했다.[9] 빌리는 이외에도 94의 료와 비슷하게 필살기 피격 비명인 "우~욱!"이 95에서는 도입되지 않았다. 같은 비명을 쓰던 죠와 로렌스의 경우 죠는 아랑전설 3의 음성으료 교체되었고, 로렌스는 아예 불참했기에 빌리의 비명은 그대로 사용했어도 음성 중복이 없을 상황이었다. 그나마 94의 료마냥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고 기본기 피격 비명이 대신 쓰인다.[10] 나름 인기가 있었는지 다른 해적판 카트리지에서 99로 표기된 게 나돌기까지 했다(...)[11] 이 부분은 원본인 네오지오 MVS/AES에서 96까지 "PUSH START"로 유지되다가 97부터 "PRESS START"로 바뀌었다.[12] 이벤트 출현까지 고려하면 KOF 94.[13] +1은 94 당시 이벤트로 출연했던 사이슈.[14] 이 때문인지 열투 KOF 95에 나코루루가 히든 캐릭터로 등장한다.[15] 플레이어가 여성팀이 아니라면 CPU 쪽을 응원하고, 여성팀이라면 플레이어 쪽을 응원한다. 주인공 팀이나 아랑전설 팀 스테이지에서는 응원 팀이 해당 팀으로 바뀐다.(주인공 팀 스테이지에서는 응원하는 쪽의 승패에 따라 환호나 야유가, 아랑전설 팀 스테이지에서는 테리가 기르는 원숭이 욱키의 반응이 다르다.)[16] 팀 에디트 여부를 NO로 선택하면, 히든 캐릭터 해금 조작 자체를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YES를 선택하면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는 A~D버튼을 눌러도 캐릭터가 선택되지 않아서 해금 조작을 할 수 있지만, NO를 선택하면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에도 A~D버튼을 누를 때 동일하게 캐릭터가 팀 단위로 선택되기 때문이다.[17] 단, 레버와 버튼을 동시에 조작해야 한다. 그리고 당시 한국의 소규모 오락실은 D와 스타트 버튼이 동시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 경우는 성공률이 매우 낮았다(A로 설정되어 있던 아케이드에서의 선택이 극악이었다..).[18] 14에서는 레벨5[19] 원래 KOF 시리즈의 CPU들은 짠손, 짠발 연사 하는 행위가 심각하지만, 초기 작품인 94와 95에서는 SSF2X와 맞먹을 정도로 더 심하게 연사해댄다.[20] 이게 어느 정도냐면 플레이어의 입력을 보고 바로 맞대응하는 수준인데 장풍을 쓰려하면 똑같이 어둠쫓기로 맞불을 놓는가 하면 초반응의 대공을 통해 플레이어의 점프는 모조리 격추, 이 때문에 점프공격으로 개길 엄두조차 나지 않는데다 하단을 노리려 하면 427식 신현으로 농락시키는 등, 단 3가지의 기술만으로 플레이어를 아주 갖고 노는 정신나간 인공지능을 자랑한다.[21] 94도 96 이후의 작품에 비하면 인공지능이 매우 똑똑한 편이다. 사실 아랑전설 시리즈도 고전작들중 특히 스페셜, 3(2는 그나마 스페셜보단 할만한 편이다. 다만 4천왕은 여전히 어렵다.)의 인공지능도 KOF 94~KOF 95와 맞먹을 정도로 똑똑하며, 용호의 권 2(그나마 전작은 CPU 패턴이 조금만 익숙해지면 간파할수 있을 정도이긴 했다. 물론 보스는 어렵지만) 그리고 사무라이 스피리츠진 사무라이 스피리츠도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이 똑똑하다.[22] 사이슈를 쓰러뜨리면 잠깐 데모를 보여준 뒤 회복한 체력 그대로인 상태로 루갈과 연전을 치르게 된다. 사이슈전에서 패배한 캐릭터는 루갈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