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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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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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0에 등장하는 타치바나 테츠의 부하 직원이자 심복.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타치바나 부동산의 직원으로, 부하들을 데리고 일선에서 활동하지만 실제로는 부사장급이다.
2. 행적
타치바나의 연락을 받고 호텔 객실로 찾아온 키류에게 "타치바나가 믿어도 되는 남자인지 시험해 보겠다"고 톤파를 들고 덤비지만, 결국 키류에게 패배한다. 상술했듯이 타치바나의 심복이니만큼 타치바나를 지키기 위해 그랬던 것 같지만, 타치바나가 시킨 것은 아니었던 모양. 타치바나를 절대적인 충성을 바칠 형님으로 생각하고 타치바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느긋느긋하고 꽤나 매너있고 차분한 성격. 동성회에 내쳐진 갈곳없는 키류가 정식으로 타치바나 부동산의 일원이 되고나서는 선임으로써 키류를 잘 챙겨주며 동성회의 위협에서도 타치바나와 함께 위기에서 구해주며 좋은 콤비네이션을 보여준다.
'''마키무라 마코토를 실명시킨 장본인이자 인신매매로 팔아넘긴 마코토 입장에선 만악의 근원이나 다름없는 인물'''
마지마 파트에서 리웬하이가 언급한 '''박쥐 문신의 남자'''는 바로 오다 준이었다. 거기다 토종 일본인이 아닌 제로에서 5년 전에 삼합회에게 돈을 주고 일본으로 밀입국한 중국인이며, 폭주족으로써 '''돈 되는 짓은 다 해본 개망나니''' 라고 한다. 인신매매도 그 중 하나였고 박쥐 문신은 그와 타치바나가 속했던 조직의 상징이었다고한다.
물론 의도적으로 사건을 일으켰다기보다는 갱단으로 막나가던 시절에 저지른 일로, 이후에 그녀를 찾아 소텐보리에 온 타치바나 테츠에게 탈탈 털린 후, 그에게 끌려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충성을 다하며 형님으로 모시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구한 운명.
그렇게 테츠의 측근으로 지내다가 어느날 중국 잔류 고아 특집방송 때 혈육을 찾으려고 방일한 잔류 일본인들 중에 마키무라 마코토의 얼굴을 보며 테츠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말한 것을 듣고 마코토가 테츠의 여동생인 것을 알았으며, 이후 이 사실을 타치바나가 알게 될까봐 시부사와 케이지에게 마코토가 있는 장소를 까발리고, 추적 할 수 있도록 정보를 흘리는 것으로도 모자라[1] 직접 죽이려고까지 했다.
시부사와가 맡긴 니시타니가 마코토를 잡기는 커녕 오히려 마지마와 싸운 이후 마코토의 우군으로 돌아서고, 그제서야 동성회가 뒤늦게 움직이려는 찰나 세라라는 제 3의 인물이 마코토를 탈취하고 타치바나 부동산에 마코토를 직접 넘긴다고 하게되자 일이 꼬이게 된다.
그후로 언제나 매너있고 느긋했던 오다는 계속 정서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타치바나 형님에 대한 믿음을 져버릴지 언정 진실을 고할건지, 아니면 마코토를 영원히 세상에 묻어버리고 타치바나와 함께 계속 지낼껀지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내내 고민하고 그와중에 마코토를 윽박지르고 손찌검을 하려는걸 키류가 겨우 말리고 도대체 전에 답지않게 왜그러냐는 소리를 듣다가, 결국에 마코토가 자기를 알아보자 결국에는 죽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마코토의 지팡이는 사실 세라가 준 지팡이 검 이어서 기습적으로 마코토에게 다리를 찔린 후 키류에게 저지 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키무라 마코토는 당장에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오다에게 걸을 수 있겠냐며 '''일단 같이 도망치고 생각해보자는''' 대인배스러움을 보여 주었다.
그런 마코토의 모습에 마지막 남은 인간성이 움직였는지 두 사람과 함께 도망치는 것을 거부하고 자신이 시간을 벌어주겠다며 키류에게 타치바나를 정말로 형님으로써 좋아했다는 말을 전해 달라 하고는, 둘을 먼저 보낸 채로 권총 한 자루만 들고 시부사와조 조직원들을 상대하며 시간을 벌다 숫적 열세에 밀려 총을 여러 발 맞고 중태가 된 상태에서 시부사와와 대면, 시부사와에게 머리에 권총을 맞고 사망하고 만다.
[1] 시부사와에게 사살 당하기 전에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