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사와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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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와카가시라 보좌 및 산하조직인 시부사와조의 조장. 도지마조의 "사무"를 총괄하고 있는 최고간부다. 쿠제 다이사쿠, 아와노 히로키와 의형제 관계지만 이들은 서로를 믿지 않았고 한 평의 공터(カラの一坪)로[4] 대립을 시작할 때 부터는 사실상 말만 의형제였지 적이나 다름없었다.[5] 범생이 스타일이기는 하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쓰레기짓이라도 망설임 없이 실행에 옮기며 마구 죽여버리는 내면의 흉폭성을 감추고 있다. 사실상 제로 내에서 도지마 버금가는, 어쩌면 그 이상의 인간 말종.
야쿠자가 된 계기는 아버지의 죽음. 장래를 촉망받는 국회의원의 비서로 일하던 아버지가 공적을 대부분 그 국회의원에게 빼앗기고, 부정부패의 죄를 뒤집어 쓴 바람에 어린 시부사와의 눈 앞에서 자살까지 하였다.
그 이후 바보같이 노력만 요구하는 세상이 싫어서 암흑가에 발을 들였으나 암흑가도 별 다를게 없었고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겉치레나 '''간판'''[6]에 대해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한 평의 공터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키류를 쫓고, 뒤에서 오다 준을 매수해 스파이로 심어 타치바나 테츠의 동향을 살피며, 또한 오미 연합의 귀인회 회장인 니시타니 호마레도 고용하여 마키무라 마코토를 찾는 등 뒤에서 암약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결국 오다[7]와 니시타니[8]를 죽이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 후, 도지마 소헤이로부터 아와노 히로키를 몰아내고 서열 2위에 임명받은 후에는 카자마 신타로라는 절대적인 존재를 넘기 위해서 카자마조를 몰살할 계획을 세우고,[9] 도지마 몰래 마키무라 마코토를 빈사의 상태에만 그치게 해 살려두어, 마코토를 지키려는 일협연합이 움직이게 하면서 일협연합의 아지트인 시바우라의 배를 습격한다. 그 후 "도지마의 용"의 이름을 걸고 키류와 맞붙지만 패배한다. 그 후, 쿠제에게 배운 것이 있다면서 카자마도 키류도 마코토도 모두 살아있는 한 타치바나처럼 죽이겠다고 고인드립까지 해대며 키류에게 본인을 죽여보라고 도발한다. 그러나 제대로 열 받은 키류에게 수없이 얻어터지고 마지막에는
이후 2대 회장 대행인 니이하라가 쿠제 다이사쿠와 함께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언급된다. 그 후 7까지 나온 시점에서 일말의 언급도 없는것을 보면 무기징역이나 장기복역을 하는 듯 하다. 30년 넘게 감옥에서 지냈으니 설령 출소해도[11]이미 동성회가 사라진 시점에서 혼자 뭘 해볼 수 있지도 못할 거다.
전투에서는 키류와 비슷하게 세가지 스타일을 단계적으로 사용한다. 첫번째는 절권도 베이스의 러쉬 스타일, 두번째는 주위의 의자와 탁자로 공격하는 파괴자 스타일, 마지막은 키류의 불한당&도지마의 용에 해당하는 스타일로 싸운다. 마지막 스타일 빼곤 키류와 동일한 오라 색. 이펙트도 손발에 용 모양의 기가 흐르거나, 휘두른 무기가 용의 발톱같은 궤적을 남기고, 마지막 스타일은 불꽃색[12]의 오라를 내뿜는 등 최종보스다운 화려한 이펙트를 보여준다. 키류와 마지마가 번갈아 가면서 싸우는 최종장 특성상 마지마 고로의 최종보스인 라오구이와 함께 공동 최종보스이다.
보스전에 나온 패턴들의 모션 완성도가 아주 좋고 스타일도 3개라서 이후 쿠제의 모션과 같이 시리즈마다 온갖 적들의 패턴 재탕으로 나온다.
Two Dragons
보스전 테마곡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도지마의 용"의 이름을 걸고 두 용이 싸운다는 의미에서인지 "Two Dragons"다. 시리즈 명곡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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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특유의 문신은 '''청룡'''을 새겨 넣었다.[13].
다른 도지마조의 간부이자 쿠제와 아와노에 비해 평가가 무지 떨어지는 편이다. 쿠제는 그야말로 무투파 야쿠자의 집착을 보여주고 아와노는 무투파였으나 지위에 빠져 초심을 잃은 야쿠자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서양권에서조차 Badass스럽다는 고평가를 이끌어냈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시부사와 쪽은 키류나 또다른 용을 짊어진 남자와 더불어 '용을 짊어진 사나이'이자 '반푼어치 야쿠자였던 키류가 도지마의 용으로 각성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서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부여받은 캐릭터이긴 하지만 키류와 몇번이고 격돌하며 악연을 구축해온 쿠제와는 달리 별다른 접접없이 뒤에서 책략만 펼치면서 암약하다가 '도지마의 용은 내꺼임!'이라는 말과 함께 갑툭튀한 느낌이 강해서 마지막 보스로서의 무게감이 떨어지는편. [14]
이는 결과적으로 용과 같이 제로의 메인 주인공이어야할 키류보다 되려 마지마가 더 진 주인공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더더욱 떨어뜨린 결과를 초래하는데 일조하였다. 안그래도 키류 파트가 마지마 파트에 비해 전반적으로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빈약한 편인데 마지막 보스조차도 다소 뜬금없으니... 게다가 쿠제 다이사쿠는 마키무라 마코토를 건드린다면 동성회를 박살내겠다고 엄포를 놓고 떠나는 키류를 바라보며 '햇병아리 자식이.. 드디어 진짜배기 야쿠자가 다 되었구만'이라며 키류의 성장했음을 가장 먼저 인정하는 모습까지 보인다.[15] 용과 같이 1과 극에서의 진구 쿄헤이 역할에 가깝지만 스토리텔링면에서 상대적으로 빈약했고 갑툭튀한 느낌이 너무 컸기 때문에 진구와는 다르게 얘가 흑막이야? 라는 소리를 듣기 딱 좋았다. 이에 반해 마지마파트에선 마키무라 마코토를 위해서 반드시 쓰러트려야할 존재인 아와노와 라오구이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개연성을 부여한다.
이와 별개로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키류가 상대한 보스 캐릭터들 중에서 '''키류가 살의에 가까운 격노를 보인 거의 유일한 최종보스'''인점도 특기할 만한 점[16]인데, 시부사와의 인성이 너무 쓰레기인데다[17] 그의 가치관이나 행보가 키류에게 있어서 야쿠자로서의 멘토라 할 수 있는 카자마 신타로와 대극관계에 있었던 점, 그리고 표면적인 야쿠자로서의 업적만 보고서 '카자마도 결국은 자신의 간판을 위해 타인을 죽여온 야쿠자이고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번듯한 인물이 아니다'라는 말 까지 했으니, 카자마를 위해 자기 자신의 목숨까지도 버리려했던 키류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 격.[18] 작중 내내 출세나 야쿠자의 간판에 아랑곳 하지 않던 키류가 자신을 죽이고 도지마의 용이라는 간판을 차지하겠다는 시부사와의 발언에 '''용은 한 마리면 족하다'''는 말로 받아친 것도 단순히 젊은 시절의 혈기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너 같은 야쿠자는 절대로 되지 않겠다.'''는 결심을 담은 선전포고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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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제로의 등장인물. 모델링 대상 겸 성우는 영화배우 나카노 히데오.[2][3] 한국에선 개그맨 이봉원을 닮았단 말을 많이 듣는다.'''타인의 피를 자신의 간판으로 삼는 것이 야쿠자의 습성이라고들 하지, 그러니 나도 네 놈의 피를 내 간판으로 써주마.'''[1]
2. 행적
동성회 직계 도지마조 와카가시라 보좌 및 산하조직인 시부사와조의 조장. 도지마조의 "사무"를 총괄하고 있는 최고간부다. 쿠제 다이사쿠, 아와노 히로키와 의형제 관계지만 이들은 서로를 믿지 않았고 한 평의 공터(カラの一坪)로[4] 대립을 시작할 때 부터는 사실상 말만 의형제였지 적이나 다름없었다.[5] 범생이 스타일이기는 하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쓰레기짓이라도 망설임 없이 실행에 옮기며 마구 죽여버리는 내면의 흉폭성을 감추고 있다. 사실상 제로 내에서 도지마 버금가는, 어쩌면 그 이상의 인간 말종.
야쿠자가 된 계기는 아버지의 죽음. 장래를 촉망받는 국회의원의 비서로 일하던 아버지가 공적을 대부분 그 국회의원에게 빼앗기고, 부정부패의 죄를 뒤집어 쓴 바람에 어린 시부사와의 눈 앞에서 자살까지 하였다.
그 이후 바보같이 노력만 요구하는 세상이 싫어서 암흑가에 발을 들였으나 암흑가도 별 다를게 없었고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겉치레나 '''간판'''[6]에 대해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한 평의 공터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키류를 쫓고, 뒤에서 오다 준을 매수해 스파이로 심어 타치바나 테츠의 동향을 살피며, 또한 오미 연합의 귀인회 회장인 니시타니 호마레도 고용하여 마키무라 마코토를 찾는 등 뒤에서 암약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결국 오다[7]와 니시타니[8]를 죽이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 후, 도지마 소헤이로부터 아와노 히로키를 몰아내고 서열 2위에 임명받은 후에는 카자마 신타로라는 절대적인 존재를 넘기 위해서 카자마조를 몰살할 계획을 세우고,[9] 도지마 몰래 마키무라 마코토를 빈사의 상태에만 그치게 해 살려두어, 마코토를 지키려는 일협연합이 움직이게 하면서 일협연합의 아지트인 시바우라의 배를 습격한다. 그 후 "도지마의 용"의 이름을 걸고 키류와 맞붙지만 패배한다. 그 후, 쿠제에게 배운 것이 있다면서 카자마도 키류도 마코토도 모두 살아있는 한 타치바나처럼 죽이겠다고 고인드립까지 해대며 키류에게 본인을 죽여보라고 도발한다. 그러나 제대로 열 받은 키류에게 수없이 얻어터지고 마지막에는
라 하며 끝까지 키류를 도발해 키류는 피묻은 주먹을 부들부들 떨며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 하나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키류에게 선을 넘으면 안된다고 막아서 목숨은 건진다.[10]그래...이젠 죽이는 수 밖에 없겠지??
죽여라, 그리고 카자마를 뛰어넘는 것이다. 진정한 야쿠자로!!!
이후 2대 회장 대행인 니이하라가 쿠제 다이사쿠와 함께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언급된다. 그 후 7까지 나온 시점에서 일말의 언급도 없는것을 보면 무기징역이나 장기복역을 하는 듯 하다. 30년 넘게 감옥에서 지냈으니 설령 출소해도[11]이미 동성회가 사라진 시점에서 혼자 뭘 해볼 수 있지도 못할 거다.
3. 보스전
전투에서는 키류와 비슷하게 세가지 스타일을 단계적으로 사용한다. 첫번째는 절권도 베이스의 러쉬 스타일, 두번째는 주위의 의자와 탁자로 공격하는 파괴자 스타일, 마지막은 키류의 불한당&도지마의 용에 해당하는 스타일로 싸운다. 마지막 스타일 빼곤 키류와 동일한 오라 색. 이펙트도 손발에 용 모양의 기가 흐르거나, 휘두른 무기가 용의 발톱같은 궤적을 남기고, 마지막 스타일은 불꽃색[12]의 오라를 내뿜는 등 최종보스다운 화려한 이펙트를 보여준다. 키류와 마지마가 번갈아 가면서 싸우는 최종장 특성상 마지마 고로의 최종보스인 라오구이와 함께 공동 최종보스이다.
보스전에 나온 패턴들의 모션 완성도가 아주 좋고 스타일도 3개라서 이후 쿠제의 모션과 같이 시리즈마다 온갖 적들의 패턴 재탕으로 나온다.
4. 테마곡
Two Dragons
보스전 테마곡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도지마의 용"의 이름을 걸고 두 용이 싸운다는 의미에서인지 "Two Dragons"다. 시리즈 명곡 중 하나.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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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특유의 문신은 '''청룡'''을 새겨 넣었다.[13].
다른 도지마조의 간부이자 쿠제와 아와노에 비해 평가가 무지 떨어지는 편이다. 쿠제는 그야말로 무투파 야쿠자의 집착을 보여주고 아와노는 무투파였으나 지위에 빠져 초심을 잃은 야쿠자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서양권에서조차 Badass스럽다는 고평가를 이끌어냈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시부사와 쪽은 키류나 또다른 용을 짊어진 남자와 더불어 '용을 짊어진 사나이'이자 '반푼어치 야쿠자였던 키류가 도지마의 용으로 각성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서 나름대로의 정당성을 부여받은 캐릭터이긴 하지만 키류와 몇번이고 격돌하며 악연을 구축해온 쿠제와는 달리 별다른 접접없이 뒤에서 책략만 펼치면서 암약하다가 '도지마의 용은 내꺼임!'이라는 말과 함께 갑툭튀한 느낌이 강해서 마지막 보스로서의 무게감이 떨어지는편. [14]
이는 결과적으로 용과 같이 제로의 메인 주인공이어야할 키류보다 되려 마지마가 더 진 주인공으로 보이게 할 정도로 더더욱 떨어뜨린 결과를 초래하는데 일조하였다. 안그래도 키류 파트가 마지마 파트에 비해 전반적으로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빈약한 편인데 마지막 보스조차도 다소 뜬금없으니... 게다가 쿠제 다이사쿠는 마키무라 마코토를 건드린다면 동성회를 박살내겠다고 엄포를 놓고 떠나는 키류를 바라보며 '햇병아리 자식이.. 드디어 진짜배기 야쿠자가 다 되었구만'이라며 키류의 성장했음을 가장 먼저 인정하는 모습까지 보인다.[15] 용과 같이 1과 극에서의 진구 쿄헤이 역할에 가깝지만 스토리텔링면에서 상대적으로 빈약했고 갑툭튀한 느낌이 너무 컸기 때문에 진구와는 다르게 얘가 흑막이야? 라는 소리를 듣기 딱 좋았다. 이에 반해 마지마파트에선 마키무라 마코토를 위해서 반드시 쓰러트려야할 존재인 아와노와 라오구이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개연성을 부여한다.
이와 별개로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키류가 상대한 보스 캐릭터들 중에서 '''키류가 살의에 가까운 격노를 보인 거의 유일한 최종보스'''인점도 특기할 만한 점[16]인데, 시부사와의 인성이 너무 쓰레기인데다[17] 그의 가치관이나 행보가 키류에게 있어서 야쿠자로서의 멘토라 할 수 있는 카자마 신타로와 대극관계에 있었던 점, 그리고 표면적인 야쿠자로서의 업적만 보고서 '카자마도 결국은 자신의 간판을 위해 타인을 죽여온 야쿠자이고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번듯한 인물이 아니다'라는 말 까지 했으니, 카자마를 위해 자기 자신의 목숨까지도 버리려했던 키류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린 격.[18] 작중 내내 출세나 야쿠자의 간판에 아랑곳 하지 않던 키류가 자신을 죽이고 도지마의 용이라는 간판을 차지하겠다는 시부사와의 발언에 '''용은 한 마리면 족하다'''는 말로 받아친 것도 단순히 젊은 시절의 혈기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너 같은 야쿠자는 절대로 되지 않겠다.'''는 결심을 담은 선전포고라 볼수 있다.
[1] 시부사와의 가치관을 단적으로 드러내어 보이는 대사, 이에 키류는 분노하여 '''그걸 위해 넌 죄없는 이들의 목숨을 빼앗은거냐? 간판이라는 건 억지로 만드는게 아니라 살아가다보면 자연스레 따라 붙는거다. 자기 자신의 간판에.. 애꿎은 사람들의 피를 묻히지 말라고!!!'''라며 받아쳤지만 시부사와는 '네놈이 존경하는 카자마 신타로도 지금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여왔는지는 알고있나? 그것도 전설적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을 만큼의 머릿수를.''로 대꾸하여 키류를 진심으로 빡치게 만들었다.[2] 키타노 타케시의 영화 아웃레이지 에서 키무라 역으로 맛깔나는 야쿠자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우연찮게도 키타노 타케시 본인도 이후 용과 같이 6에 출연한다.[3] 용과 같이 10주년 특전 영상에서는 '오자와씨는 물론 타케우치씨, 그리고 저도.. 여건이 된다면 꼭 한번 더 출연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고 말하며 재출연 의사를 어필하기도 하였다.[4] 후에 이곳에 밀레니엄 타워가 세워진다.[5] 초반에 쿠제가 키류에게 발리고 도움을 요청했지만 같이 등장한 도지마 회장 앞에서 그를 질책하는가 하면, 후반에 서열 2위가 된 후 카자마조를 정리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는데 아와노가 카자마를 죽이는거냐고 묻자 시부사와는 "그렇게만 생각하니까 당신은 높은 자리에 못 오르는 겁니다."라면서 대놓고 비꼬았고 아와노도 발끈한다.[6] 쉽게 얘기하자면 명예같은 것이거나 칭호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도지마의 용'''이 있다. 시부사와 스스로도 본인의 목표를 그렇게 세웠다.[7] 춘원을 떠난 후 키류 일행을 추격하였고 이후 오다가 뒤늦게 개심해 시부사와조를 붙잡지만 결국 시부사와가 직접 죽인다.[8] 니시타니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빌리켄 형사의 동료였던 간수를 매수했다. 이 간수는 딸의 등록비 때문에 매수에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간수는 빌리켄을 죽이고 니시타니도 벌집으로 만들지만 광기로 살아남은 니시타니에게 동귀어진당한다.[9] 이 때 도지마가 말하길 '''"새로운 서열 2위께선, 피바람을 좋아하는군~"'''이라는 개막장대사를 해댔다.[10] 아이러니하게도 살인은 니시키야마가 키류보다 먼저 하게 되고, 이 장면이 이후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에서 성우가 같은 카스가 이치반과 함께 거의 그대로 되풀이된다.[11] 애초에 이 시기쯤이면 이미 나이가 80에 가깝다. 아무리 악마같은 독종 야쿠자였어도 자신이 그토록 집착했던 야쿠자의 간판을 얻는 것도 불가능해졌으니 본인 인생의 마지막이나 준비하지 또 무슨 수작을 부리는 여유따윈 없을 것이다.[12] 기본적으로 붉은색이며 키류의 불한당과는 청홍, 도지마의 용과는 홍백의 대비를 이룬다.[13] 키류 카즈마의 응룡이나 고다 류지의 황룡과 비교하면 상당히 고전적인 느낌이 강한 편이다. 문신디자인을 담당한 전문 문신사 호리토모도 클래시컬한 문신의 멋을 중시해서 디자인 했다고 코멘트하기도. [14] 얘는 처음엔 착한 놈으로 나왔다가 나중에 이상한 이유로 갑자기 나쁜놈으로 돌변하고 당시 키류는 엄청난 부상을 입어 패널티를 입은 상태였으나 시부사와는 처음부터 나쁜놈이었고 키류도 별다른 패널티 없이 맞섰다. 오히려 키류의 분노를 이끌어냈다.[15] 키류와 시바우라 부두의 크루즈에서 재회한 시부사와도 '과연, 카자마 형님이 눈여겨 볼만한 녀석이군, 코흘리개라고만 생각했던 녀석이.. 어느틈엔가 용이 되려 하고있어.'''라며 비슷한 대사를 하지만 키류의 성장과 함께 맞서온 쿠제와 뒤에서 비겁한 짓거리만 해왔던 시부사와가 하는 대사 중에 어느 쪽에 더 강한 무게감이 실리는지는 명약관화하다.[16] 시부사와의 어그로가 역대급이라 다른 시리즈의 보스들과 달리 키류가 분노의 감정을 제대로 실어 때리는 것이 느껴진다. 다른 시리즈 보스들과는 서로의 신념을 걸고 싸우는 느낌이라면 시부사와는 신념이고 뭐고 정말 제대로 패 죽이겠다는 분위기가 가득할 정도다.[17] 키류에게 패하고 나서도 자신이 살아있는한 키류와 관련된 인간들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비웃는 꼴에 쓰러진 사람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 그 키류가 분노에 정신이 나가서 마구 패버리고 정말로 죽이려 했다.[18] 이는 결과적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와 키류의 팬덤에서 시부사와의 평가를 크게 떨어뜨리는데 한 몫한 대사이기도 하다. 시부사와의 입장에서야 충분히 할법한 대사일 수는 있으나 십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용과 같이를 플레이해온 유저층에 있어서는 '''"네가 카자마에 대해서 뭘 안다고 그딴 소리나 지껄이면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거냐"'''며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던것.(하지만 정작 카자마가 제대로 나온건 1편이 유일하다. 2편에선 부질없는 동정심으로 진권파의 씨를 남겼고, 3는 쌍둥이동생, 0에선 그나마 가장 똘똘한 모습으로 대화씬에서만 잠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