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워크래프트 3)

 


1. 개요
2. 특징
3. 목록
3.1. 휴먼
3.2. 오크
3.3. 언데드
3.4. 나이트엘프
4. 기타

Aura

1. 개요


워크래프트 3의 스킬 종류 중 하나. 활성화시키지 않아도 지속되는 패시브 스킬 가운데 일정 범위의 다른 유닛한테까지 영향을 미치는 스킬을 말한다. 대체로 아군에게 버프를 준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번역되지 않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음차하였다.
유래는 영어 'aura'. 'aura'의 현실에서의 용법은 아우라 참고.

2. 특징


오라 스킬을 얻게 되면 스킬을 지니고 있는 유닛 주변의 문양이 둥글게 표시되며, 영향을 받는 다른 유닛들은 블러 처리가 된 색깔이 바닥에 깔린다. 이 표시는 적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라를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휘관에게 있으면 딱 좋은 스킬이기 때문인지[1] 대부분 영웅 유닛들이 가지고 있고, 크립 역시 대규모 무리 중에서 가장 레벨이 높은 크립이 오라를 가지고 있다. 코도 비스트의 워드럼 오라와 같은 예외도 있다. 군대의 사기 개념을 간접적으로 구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매직 이뮨인 유닛도 오라의 효과는 받을 수 있다.
각 종족의 오라는 대체로 종족 컨셉에 맞게 부여되어 있다. 휴먼은 방어력, 언데드는 체력 회복 등등. 단, 언홀리 오라/인듀어런스 오라는 베타 때 효과가 서로 맞바뀌어있었는데 일부 유저들은 이를 아쉬워하기도.

3. 목록



3.1. 휴먼


  • 팔라딘 - 디보션 오라 (방어력)
  • 아크메이지 - 브릴리언스 오라 (마나 회복)

3.2. 오크



3.3. 언데드


  • 데스나이트 - 언홀리 오라 (이동 속도, 체력 회복)
  • 드레드 로드 - 뱀파이어릭 오라 (근접 공격시 퍼센트 체력 회복)

3.4. 나이트엘프


퍼센트 데미지였다가 블레이드 마스터의 크리티컬 히트의 반사 데미지가 크리티컬로 들어가는 문제가 있어 고정 데미지로 바뀌었다. 오크 건물의 가시와 작동 방식이 유사하다.

4. 기타


  • 일부 중립 몹들은 커맨드 오라라는 대미지 향상 오라를 갖고 있는데 효과는 워드럼 오라와 비슷하다. 1.31 패치에서 같은 오라로 취급하게 되면서 중복 적용이 불가능해졌다.
  • 터번(술집)에서 살 수 있는 중립 영웅들은 오라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 언데드는 주로 쓰는 영웅인 데스나이트드레드 로드가 둘 다 오라를 갖고 있어서 쌍오라 구울과 같은 전술이 유행하기도 했다.
  • 보통 인듀런스 오라, 브릴리언트 오라, 언홀리 오라를 효율이 좋은 3대 오라로 친다. 이외 디보우션 오라, 영웅의 오라는 아니지만 워드럼 오라도 성능이 괜찮은 편. 뱀피릭 오라는 근접 유닛에게만 좋고 반대로 트루샷 오라는 원거리 유닛한테만 좋다. 쏜즈 오라는 상대방에 대한 카운터라는 점에서 다루기 까다롭기 때문에 가장 좋지 않은 오라로 꼽힌다.[2]
[1] 오늘날도 마찬가지지만 전근대 전투에서 병사들의 사기는 지휘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 많은 병력 놔두고 장수들끼리 일기토가 벌어졌던 것도 어차피 장수가 지면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져 전투력이 감소하기 때문이었다. 장수 한 명이서 일반 병사 다수와 대적할 수 있었기에 병사들로서는 자신들의 장수가 패배했을 때 사기가 격감할 수밖에 없었다.[2] 쏜즈 오라를 올려도 상대방이 원거리 유닛만 뽑으면 쓸모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