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와일

 

Grand Maester Orwyle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 비세리스 1세아에곤 2세 치세에 그랜드 마에스터로 일했다.
전임 그랜드 마에스터인 멜로스가 사망하자 AC 127 ~ 128년 즈음에 그랜드 마에스터로 선출되었다. 이후 비세리스 1세가 병에 걸리자 손가락을 두개 잘라내야 병이 차도가 난다며 강력히 주장했고 그대로 실행했지만 결국 아무짝에도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비세리스 1세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고 그 한 해 동안 끙끙 앓았다고 한다.
이후 아에곤 2세라에니라 타르가르옌과 화해할겸 정쟁을 가라앉힐겸 오르윌을 라에니라에게 사절로 보내려 했으나 처음엔 거절했고 나중에 재차 명령을 내리자 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나마 진행된 협상도 잘 안풀리면서 라에니라는 전쟁을 선택한다. 그렇게 용들의 춤이 시작되었고 아에몬드 타르가르옌다에몬 타르가르옌과 즉각 맞붙으려하자 이를 만류하고 스톰랜드로 가서 동맹을 만들것을 조언했다. 이후 흑색파킹스 랜딩 함락 때 왕태후 알리센트 하이타워에게 도움을 구하는 편지를 보냈으나 들켰는지 아니면 버려진건지는 잘 몰라도 라에니라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혔다.
크레간 스타크가 수도에 당도한 "늑대의 시간" 때 장벽으로 귀양보내진 녹색파 인물 중 하나였으나 킹스 랜딩에 다시 돌아왔다가 붙잡혔고, 한동안은 살아있었으나 끝내 처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