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타 신이치

 

1. 개요
2. 특징
3. 참여작
3.1. 감독


1. 개요


小俣真一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및 연출가,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로 업계 활동을 피닉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진행을 하다 야애니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로 이어갔다. 1999~2001년에 걸쳐 3년간 프로듀서 활동을 했으며, 8년간 업계를 떠나 다른 직업에 종사하다 2009년에 복귀하여 샤프트 작품에 연출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출 커리어를 쌓았다. 그 후 스튜디오 딘에서 산카레아로 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래로 꾸준히 연출, 감독 활동을 하고 있다.
감독 활동 초기에는 작품에 대한 평가는 좋은데 흥행이 따라주지 못했던 감독이었다. 산카레아로젠 메이든 신 시리즈는 방영 중 호평이 많았으나 판매량이 좋지 않아 후속작 제작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러다 2016년에 감독한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이 비평과 흥행 양쪽에서 성공하면서 2기가 제작되었으며, 2019년에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를 원작초월급으로 뽑아내면서 대히트를 치고 2기는 물론 TV 애니메이션에선 드물다고 할 수 있는 3기도 제작되는 등 2020년부터는 스타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감독으로 활동할 때는 하타케야마 마모루(畠山 守)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2. 특징


샤프트 출신답게 샤프트 식 연출을 하는 연출가다. 신보 아키유키의 형이상학적인 느낌이 남아있는 독특한 연출과 미장센이 특징이지만 좀 더 대중성과 타협하여 난해함과 은유성을 최대한 빼고 보다 직관적이며 몽환적이고 차분한 느낌을 강조한다.[1] 필요하면 원작의 이야기를 뜯어고쳐서라도 자신들의 연출을 강조하는 신보와 샤프트와는 달리 원작의 매력과 시퀀스를 살리는 방향으로 연출을 하는 등 전반적으로 원작 이해도가 높을 때 좋은 평을 받는 감독이다. 색채 처리도 더 세심하게 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표정 묘사와 감정 묘사에 있어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아직까지 액션 연출은 제대로 선보인 바가 없고 드라마, 코미디 작품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배경을 굉장히 다양하게 활용한다. 배경이 초 단위로 슥슥 바뀌기도 한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한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쪽으로 활용하며 이 점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배경의 넓은 범위를 한번에 잡는 풀샷을 즐겨 사용하며 대칭적인 구도가 특징으로 주로 등장인물의 대화 신에서 자주 나온다.

캐릭터가 움직일 때 잔상을 남기는 연출을 자주 사용한다.

3. 참여작



3.1. 감독



[1] 이런 샤프트 식 연출이 너무 심해지면 니세코이처럼 될 수 있는데 후술할 연출 성향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