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나 나지미

 

1.1. 상세
1.2. 성별 불명
1.3. 관련 문서
2. 동인워크의 주인공
3.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등장인물


1.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등장인물


[image]
長名なじみ

오사나 나지미는 붙임성이 좋다.

만화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의 핵심조연. 이름은 대놓고 소꿉친구. (오사나나지미/幼馴染) 생일은 4월 1일.

1.1. 상세


타다노와 중학교 동창으로 코미 쇼코, 타다노와는 정반대의 마당발에 쉽게 녹아드는 대인관계 끝판왕. 어렸을 때부터 전학을 자주 가서 이곳저곳에서 수많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과 소꿉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여기저기 아는 사람도 많고 친구도 많아서 코미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초등학교 2학년 때 코미를 처음 만났을 때 자기 말에 한마디도 반응하지 않는 코미의 모습에 당황해 친구가 되지 못할 뿐더러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 때문에 충격을 크게 받아서 코미 앞에 서면 불안해 한다. 하지만 결국 오해가 풀려서 친구 사이가 됐고, 타다노의 어쩔 수 없는 도움 요청을 통해 코미와 타다노 사이에서 친구를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일을 벌려댄다. 단, 코미와 둘만 있을 때 어색한 건 지금도 여전해서 대화할 때 시선을 코미에게 안 두고 그 너머를 보도록 하고 있는 모양(...). 그 특유의 눈치 빠름으로 통역 역할을 해주는 타다노가 없으면 코미와 함께 있는 것을 여전히 불편해 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제법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었지만, 갈수록 까불대는 캐릭터가 되는 중. 이래저래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작중에서 코미나 타다노가 겪는 트러블의 원인이자, 동시에 놀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의 분위기 메이커라 할 수 있다. 은근히 공기를 못 읽고 막 나가는 것 같은데 의도적으로 그러는 느낌이 강한 편. 문화제에서는 2년 연속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러 자기 반의 최우수상을 몰수시키는 진귀한 업적을 세웠다.
도박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모양. 그런 종류의 놀이를 하면 눈빛이 변하고 거친 숨을 내쉰다. 그 외에도 공부하는 것도 워낙 싫어해서 반쯤 맛이 가기도 했다. 공부하려고 하면 캐릭터 붕괴까지 갈 정도로 지루해하지만, 성적은 잘 나온다. 2학년 1학기 성적이 전교 46등으로 중상위권 정도. 참고로 설정상 작중 학교는 유명한 진학교이다.
집안 사정상 전학을 많이 다녔다는 걸 보면 딱히 고아는 아닌 듯이 보이지만 가족 관계에 대한 이야기나 자택에서의 장면이 작중에서 전혀 나온 적이 없으며, 매번 정월이나 오봉 등의 연휴 때마다 어째선지 타다노의 가족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여서 타다노 가의 본가 귀향에까지 함께 따라간다. 하지만 타다노를 제외하면 아무도 그 동행에 별로 이상함을 못 느끼고 다들 아주 자연스럽게 대응한다. 심지어 본가의 할머니는 자연스럽게 나지미 몫의 세뱃돈까지 건네줄 정도.
같은 반의 남자들은 나지미와 사귄다면 "허물없는 친구"라는 기분일 거라고 평가했다.
여담으로 타다노가 유일하게 대놓고 험한 말로 디스하는 상대다. 자기를 납치 감금하고 살해 협박까지 한 야마이한테도 일단은 정중하게 대하는 타다노인데... 그만큼 마음 놓고 친한 사이인 모양이다.
인기투표 순위는 13963표로 6위.

1.2. 성별 불명


성별 불명의 캐릭터다. 일단 중학교 때는 남자 교복을 입고 다녔고, 작중 남자한테 고백받을 때는 자기는 남자라며 거절한다. 하지만 현 시점의 평소에는 여자라고 주장하고 다닌다. 타다노의 말로는 허언증이 있다고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
교복의 상의는 남성용 넥타이를 매고 있으나 동복의 단추 방향은 여성용이다. 하의는 여학생인 치마를 입고 있으며, 수영장에 갔을 때는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그 갈아입은 복장도 상반신은 탱크톱, 하반신은 핫팬츠에 가까운 복장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성별 불명으로 남았다. 심지어 같이 등장한 다른 여성 캐릭터들에겐 있는 가슴 묘사가 없다는 점에서 더더욱. (엄밀히 말하면 있긴 있다. 9화 중간에 자신의 가슴을 주물럭 거리는데 확실히 볼륨이 느껴지는 묘사가 있다.)
수학여행에서는 여성진들과 같은 방을 썼다. 이에 대한 여학생들의 반응은 "어? 잠깐만, 우리랑 같은 방이야?". 주변의 반응이나 본인의 주장이야 어쨌건, 설마 여장하고 다닌단 이유로 기록상 남자아이를 여자애들 방에 재울 학교는 없을 테니, 일단 실제 생물학적(혹은 학적이나 호적상의) 성별은 여자가 맞는 듯하다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중학교 수학여행을 같이 갔었을 타다노가 얘를 '''동성'''친구로 여기고 있었다는 점에서 중학교때는 남학생들과 같은 방을 썼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원래 배정된 여학생 방에서 빠져나와 남학생 방에서 잤다고 생각하는쪽이 더 합리적이다. 어쨌거나 일단 소년 선데이 공식 사이트에서는 여성을 뜻하는 분홍색으로 표시되고 있다.
헌데 이 성별불명 덕분에 타다노와 스스럼 없는 소꿉친구 정도로 보일 뿐이지 작중에서 확실한 여성일 경우 타다노에게 어필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제법 많은 편이다. 코미와 타다노가 단 둘이 있을 경우 갑작스레 둘 사이에 끼어드는 편이 많고, 첫 눈이 왔을 때 제일 먼저 부른 게 타다노였으며, 쇼코의 크리스마스 파티 때는 타다노의 무릎 위를 자기 자리라고 말하며 앉기도 했다. 또 타다노가 아플 때 간병을 해주러 온 적도 있다.[1] 본인은 소홀하게 일했긴 했지만 타다노와 같이 반장과 부반장을 역임했으며 알게 모르게 대부분 타다노를 자기 페이스에 넣는 경우가 허다하다. 작중에서는 이런 장면들을 그냥 아무런 접점도 없는 지나가는 식으로 묘사했지만 나지미가 확실한 여자라고 생각하고 다시 만화를 보면 참으로 기분이 묘하다. 다만 이러한 묘사들은 타다노와 나지미가 그만큼 스스럼없이 지내는 친한 사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기에, 섣불리 이성으로써 어필한다고 판단하는 건 조금 이른 감이 있다.[2]
만화적 허용[3]을 걷어내고 현실적으로 바라보자면 '''여성이다.''' 교복은 최근들어 여학생에게도 바지를 허용하는 추세이니, 중학교때는 바지를 입다가 성징이 뚜렷해지는 나이가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여학생 교복을 택했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설명이 된다. 수학여행 반 배정이 여자쪽에 된 것이 결정적인 증거. 다만 가상인물의 설정을 굳이 현실에 대입하여 정답을 내릴 필요는 없으니, '''공식 발표가 없는 한 성별불명'''이다.

1.3. 관련 문서



2. 동인워크의 주인공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만화 동인워크의 주인공이며 친구인 츠유리가 동인지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자, 거기에 눈이 멀어 동인활동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그림도 개판이고 100부도 채 다 팔지 못하는 3류 동인작가였지만, 권수가 진행될수록 실력이 늘어나게 된다. 나중에는 동인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프로를 목표로 하게 된다.
참고로 한자는 다르지만 오사나 나지미는 소꿉친구(幼なじみ)라는 의미가 있다.

3.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등장인물


해당 항목 참조
[1] 물론 이 경우는 타다노가 먼저 와 달라고 연락을 했었다.[2] 굳이 따지자면 초창기 때 타다노 상대로 섹드립 시전했던 것 말고는 어필다운 어필이 아직까지 없다. [3] 등장인물들이 정말로 성별을 모르는 듯한 언행, 혹여나 있을 극소수에 불과한 양성구유등의 특수 설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