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가라시 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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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로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다 코지
사오토메 연구소 옆에 있는 연구소에 사는 발명가. 유서깊은 사무라이 집안의 말예라며 일본도를 차고다니며, 발명으로 유명한 사람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지만 영 수상해보인다. 하지만 실력은 진짜 천재이며 인공지능 로봇 '아사타로'를 발명해서 집안일을 시키고 메카자우르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병기를 만들 수 있다.
연구소가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겟타로보가 출격하는 바로 그 구멍 옆이라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사오토메 연구소에 폭탄 테러를 시도한다. 그러다 사오토메 박사의 딸 사오토메 미치루에게 반해서 미치루를 '미치루 공주님' 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기 시작한 뒤로는 종종가서 항의는 해도 사고는 치지 않게 되었다. 생긴 건 아저씨인데 여고생이 좋다고 따라다녀 범죄같이 보이지만 '''20대 초반'''이다.
미치루도 이 사람이 자신을 좋아한단 사실을 잘 알고 어장관리로 철저하게 이용해먹는다. 과거엔 무사시를 존경하던 유도부 후배 죠호는 무사시 선배를 돕기위해 이 사람에게 붙어 수행을 했지만 나중엔 무사시보다 몬지를 더 존경하게 됐는지 몬지의 부하로 굳어진다. 미치루를 좋아하는데다 후배를 빼앗긴 토모에 무사시하고는 라이벌로 매번 충돌한다.
마징가의 보스 같은 포지션의 캐릭터로 무사시가 무능하지만 열심히하는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져서 개그를 하기 곤란해지자 투입된 것 같다. 무사시보다는 유능하다. 겟타로보가 초반부에 청춘물을 표방하면서 진행하자 중고등학생 시청자는 몰라도 어린이 시청자들은 거리감을 느꼈기 때문에 중간에 노선 변경이 한 번 이루어졌으며 이때 투입된 캐릭터가 대마인 유라와 몬지였다. 그래서 작품 분위기를 망쳤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다이나믹 프로에서 낸 책 겟타로보대전(大全)에서는 "나올 필요가 없던 캐릭터" 라고 기술되어 있었다.
원래는 무사시의 사망 뒤에 후임으로 겟타로보에 타게될 예정이었지만 쿠루마 벤케이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후속작 겟타로보G에도 나왔지만 중반부터 나오지 않게된다. 이 작품에선 대신 사오토메 겐키의 비중이 늘어난다.
TV 애니메이션의 후일담을 그린 드라마 CD에선 미치루의 추천으로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시카와 켄과 무관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라 만화책에선 나오지 않는다. 또한 슈퍼로봇대전에선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그래서 슈퍼로봇대전만 하고 아는 척을 하는 얼치기 팬들을 구별하는 척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마징가 Z 인피니티에서 보스의 라면집의 손님으로 카메오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