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진 여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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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ザワ
진 여신전생의 조연 캐릭터.
키치죠우지 주변의 불량배 집단인 터틀헤드의 리더. 카오스히어로를 괴롭히는 깡패로 첫 등장.
계엄령 이후 고토우의 부하가 되어 그의 측근까지 올라간다. 중간에 그를 만날 수 있는데 더 큰 권력을 위해서라면 미련없이 고토우를 배반하겠다고 말하는걸 볼 수 있다.
더 히어로에게 고토우가 죽고 대파괴 직후 그의 집무실에서 고토우가 쓰던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구해 사용한다. 그리고 10년 뒤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이용해 방해하는 자들을 모두 제거하고 악마와 계약을 해서 신주쿠를 지배하게 된다. 계약의 영향으로 신주쿠에서는 악마가 나타나지 않는다. 신주쿠에서는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속 부하인 사설경찰을 이용해 자신에게 반항하는 자들을 모조리 잡아죽이거나 소울 다이버를 이용해 세뇌하고 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 오자와가 장년이 되었을때 금강신계에서 돌아온 더 히어로와 일행들이 덤비는걸 강력한 악마[1]를 소환해 패퇴시키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오자와를 죽이기 위해 악마와 합체해 초인이 된 카오스히어로에게 패한다. 목숨을 구걸하나 카오스히어로의 일격에 끔살.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어느걸 골라도 죽는다.'''
그래도 동네 양아치에서 한 도시의 지배자 자리까지 올라간걸 보면 아주 능력이 없지는 않은 모양. 카오스히어로만 안 건드렸어도 잘 먹고 잘 살았을 것이다.
진 여신전생 2를 플레이하다 보면 베리아 회랑에 있는 케세드[2]에서 그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대파괴 때 죽은 예전 부하들도 같이 있는데, 자기 혼자만 죽기 직전의 나이먹은 모습이라 생각이 안 맞는다며 따돌림당하고 있다...
코믹스인 진 여신전생 KHAN에서는 처음부터 깡패두목이 아닌 고토우의 심복으로 나오며 무슨 기공술 비슷한걸 쓰는 묘사가 있는데, 여기서 저 칸이라는 작품 자체가 얼마나 설정을 무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오자와는 별다른 능력이 있는 인물이 아닌 그저 운 좋게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손에 넣어서 성공한 일반인일 뿐이다.
진 여신전생 4타야마는 출신이며 최후[3]를 볼 때 이 양반의 오마주.

[1] 타케미나카타이다. 카오스히어로의 합체 이벤트를 보기 전까진 도전해도 체력이 일부분 깎이면서 쫓겨난다.[2] 죽은 자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한다. 마신 비로자나가 다스리고 있다.[3] 중반부에서 월터와 함께 하는 루트일 경우 마계의 게이트로 빨려들어가 행방불명이 되지만 요나탄과 함께 하는 루트일 경우 월터에게 끔살당한 채로 등장. FINAL에서는 처음부터 아예 사망처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