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우
1. 개요
진 여신전생 1에 등장하는 쿠데타군 사령관.
건물에 걸려있는 커다란 광고용 전광판들을 싸그리 동원해서 열심히 자신들의 목적을 설파중이다.
2. 상세
이 쿠데타군이 악마와 손을 잡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토르만 미국 대사가 본토에 부대를 요청, 분쟁상태에 빠져든다. 그덕에 서로 사이가 안좋으며 심지어 같은 건물에 있어도 서로 다른 술집을 사용중.
진 여신전생 초반부터 주요 거점은 양 세력에 의해 봉쇄되고, 특정 지역 밖으로 나가는것도 불가능해진다.
양 세력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들의 리더인 히로인을 잡아 사형시키려 하나 실패, 이후 토르만 대사의 제거를 의뢰한다. 따를 경우 카오스로 성향전환. 물론 둘다 잡을수 있고, 이때까지는 둘다 잡고 뉴트럴로 유지하는게 낫다.
정체는 악마와 융합한 초인.[1] 신이 인간세상을 어떻게 여기는지 알게 되어, 신에게서 자립하기위해 악마들을 불러낸다는 결단을 내린게 더 개판스러운 상황을 불러왔다.
전투시에는 알몸에 훈도시 한 장 두르고 일본도를 휘두르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게다가 보스라서 눈이 번쩍거리질 않나 설상가상으로 물리 데미지도 매우 아파 여러모로 난적이다(...)[2] 쓰러뜨렸을 때 운이 좋으면 대파괴 이전 시점에서는 최강검인 '명도 호철'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습득하는 시점이 대파괴 '''직전'''이며 그 이후 시점에선 초반에나 쓸만한 그저그런 무기로 전락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그의 부탁을 들어 토르만을 죽일수도 있지만 결국 토르만이 핵을 발사해 대파괴가 터진다. 카오스 루트로 가도 이후 등장이 없는거보면 핵의 화염에 휩쓸려 끔살당한듯.
진 여신전생 2에서는 베리아 회랑에 있는 케세드[3] 에서 볼 수 있는데 자신의 계획은 완벽했지만 더 히어로와 히로인 때문에 실패했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티브는 미시마 유키오라고 한다. 광고판으로 볼 수 있는 연설 장면의 구도는 미시마 사건 당시 찍힌 사진과 판박이. 뒷설정 중에는 아예 미시마 유키오의 영혼이 자위대 지휘관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 고토우라는 것도 있다고.
진여신전생에선 카오스가 상당히 인기가 좋지만, 더 히어로 입장에선 고토우와 카오스 일파야말로 '''씹어죽여도 시원치않을 천하의 개썅놈들'''. 고토우가 악마를 시켜 더 히어로의 어머니를 죽였다.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에서 뉴스를 통해 그의 소식을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진여신전생 1과는 달리 쿠데타 준비 중 발각되어 그대로 감방에 갔다고 한다. 취조해본 결과 자백 내용의 앞뒤가 맞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보여 정신감정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진 여신전생 NINE에서는 고토우의 쿠데타로 인하여 ICBM이 떨어져 대파괴가 일어났다는 것만 언급된다.